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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원기회복에 좋은 음식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 제가 좋아하는 고기류인 오리고기.

 

오늘의 정민아빠 레시피는 원기회복에 좋은 오리고기를 이용해서 영양 만점의

오리탕 만들기를 해보겠습니다.

이전에 만든 오리탕보다는 토란대를 이용해서 더 담백한 맛을 내도록 하였습니다.

 

 

 

오리탕 만들기 레시피

 

요리재료 : 오리 한 마리, 토란대 한 줌, 미나리 반 줌, 깻잎 5장, 대파 1개, 다진 마늘 3t, 통마늘 7~8개

다진 생강 1.5t, 들깻가루 10t, 소금 1t

양념재료 : 된장 3t, 고춧가루 2t, 간장 1t, 청주 1t



우선 오늘 오리탕의 주인공인 오리.

광주에 계시는 할머님이 지방 시장에서 직접 구매해서 보내주신 오리입니다.

정말 오리 한 마리가 크죠.


오리탕은 닭보다도 오래 끓여야 하기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이때 되도록 남자가 잘라 주시는 편이 좋습니다.

오리는 닭보다 뼈가 더 단단해서 손을 다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리탕을 끓이기 위해 먼저 오리고기를 한번 삶아 줍니다.


오리탕에 들어가는 토란대를 물에 씻어 준비해주세요.

토란대는 소화를 돕고 변비예방과 비만예방에도 좋은 식품이라

나물로 드셔도 좋답니다.


오리탕 양념재료를 넣고 1차 양념을 하도록 합니다.

토란대의 경우 양념을 하지 않으면 그냥 넣어서 끓이면 그 맛이 텁텁하기에

이렇게 먼저 양념한 뒤에 오리탕에 넣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오리탕에 들어갈 대파, 미나리, 깻잎, 다진 마늘도 준비해주세요.


한번 삶아낸 오리고기는 오리탕을 끓이기 위해서 물을 넣고

다진 생강, 통마늘, 다진 마늘을 넣고 끓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리탕에 들어간 오리고기가 익을 무렵

미리 준비한 토란대를 넣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오리탕에 들깻가루도 넣어주세요.

오리탕의 제 맛을 내기 위한 포인트가 바로 들깻가루죠.


이제 오리탕을 다시 파르르 끓여 주시면 됩니다.


이제 마무리로 오리탕에 미니라, 대파, 깻잎을 넣어 주고

오리탕 끓이기만 하면 됩니다.


가을철 원기회복에 좋은 오리탕이 완성되었습니다.



담백하면서 걸죽한 오리탕 국물이 정말 맛이 좋습니다.


푹 삶아진 오리고기는 육질이 부드러우며 쫄깃한 맛이 일품이었답니다.

 

오리고기는 닭고기보다 육질이 질기고 비린내가 나고 뼈와 기름이 많은 편이지만,

영양가가 소고기나 돼지고기에 뒤지지 않고,

고기류 중에서는 드문 알칼리성 식품으로 동맥경화,

고혈압 같은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어 아이나 어른이나 모두 드시면 좋답니다.

 

가을철 원기회복 오리탕 드시고 건강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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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육아,.요리..여행..정보..그리고 사랑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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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민아빠 레시피는 소고기와 낙지를 이용해서
매콤한 불고기 낙지볶음을 해봤습니다.

일명 매콤 불낙입니다.

일반적으로는 불낙이라고 하면 간장양념만 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매콤한 것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가끔은 매콤 불낙도 입맛을 느끼게 하곤 합니다.



불고기 낙지볶음 만들기 레시피 

 

요리재료 : 소고기 300g, 낙지 대 1마리, 호박 1/2개, 당근 1/2개, 청양고추 3개, 홍고추 2개, 대파 1개, 양파 1/2개,
붉은 파프리카 1/6개, 노란 파프리카 1/6개, 초록 파프리카 1/6개, 참깨 약간
 

양념재료 : 고춧가루 2.5t, 마늘 2t, 생강 0.5t, 간장 2t, 올리고당 2t, 참기름 1t, 후추 약간, 미림 2t, 올리브유 1t



불고기 낙지볶음에 들어가는 낙지와 소고기를 준비해주세요.



불고기 낙지볶음에 들어가는 야채들은 깨끗히 씻은 후 썰어 준비해주세요.


불고기 낙지볶음에 들어가는 낙지는 밀가루로 깨끗이 손질을 한 후
한번 삶아서 대처 주시면 됩니다.
낙지가 꼬들꼬들한게 먹음직스럽네요.


불고기 낙지볶음에 들어가는 소고기는 불고기양념을 넣어서 먼저 볶아줍니다.
(윗 양념중에 고춧가루는 제외, 올리고당 1t, 간장 1t, 미림 1t를 넣고 먼저 볶습니다)
 따로 볶으면 낙지 맛과 불고기 맛을 각각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불고기 낙지볶음을 만들기 위해 삶아놓은 낙지와 야채를 넣습니다.


올리브유를 두른 후에 살짝 볶아줍니다.


불고기 낙지볶음에 들어가는 나머지 양념들을 넣고 볶아주세요.


입안도 화끈한 매콤한 불고기 낙지볶음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불고기와 낙지를 한번에 먹으며 육군과 해군의 절묘한 조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매콤한 것이 드시고 싶을 때 매콤한 불고기 낙지볶음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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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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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쌓이면 확 풀고 싶을 때 매콤한 음식이 생각나죠.
 매콤한 음식이 생각난다면 쭈꾸미찜 어떠세요?
 오늘의 정민아빠 레시피는 입안이 얼얼하면서 눈물과 콧물을 쏙 빼줄 매콤한 쭈꾸미찜을 만들어봤습니다.




매콤한 쭈꾸미찜 만들기 레시피


요리재료 : 쭈꾸미 3코, 칵테일 새우 100g, 홍합살 150g, 미더덕 100g,
콩나물 한 봉지(넉넉히 하실 분은 두 봉지 넣으세요),

대파 1개, 미림 3t, 후추 약간, 호박 1/2개, 양파 1/2개, 팽이버섯 1봉,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녹말가루 3t, 소금 약간

양념재료 : 고추장 3t, 고춧가루 2t, 미림 2t, 굴 소스 2t, 올리고당 1t, 흑설탕 0.5t, 참기름 1t,
다진 마늘 2t, 다진 생강 1t, 매실 1t



쭈꾸미찜을 위해 싱싱한 쭈꾸미를 준비합니다.



그리고 쭈꾸미찜에 들어가는 쭈꾸미는 우선 밀가루로 깨끗이 손질해주세요.


그리고 쭈꾸미를 뜨거운 물에 데쳐주세요.
(낙지나 쭈꾸미를 찜이나 볶음을 할 때는 물기를 줄이고 맛이 좋게 하려면 데쳐서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쭈꾸미짐에 들어가는 홍합살, 칵테일 새우, 미더덕도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호박, 양파, 팽이버섯, 대파도 손질해서 준비해두세요.


쭈꾸미찜 양념재료를 모두 넣고 섞어주세요.


쭈꾸미찜을 만들기 위해 팬에 콩나물을 밑에 깔아줍니다.


쭈꾸미와 홍합살, 칵테일 새우, 미더덕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미림 3t or 청주 3t를 넣어주세요.


쭈꾸미찜을 만들기 위해 이제는 뚜껑을 닫습니다.
(절대 콩나물이 익기 전에 열지 마세요.) .


야채를 넣으면 물이 생기므로 지금 나온 물을 조금만 남기고 버리세요.
그리고 야채들을 넣습니다.


맛있게 만들어 둔 쭈꾸미찜 양념장을 넣어주세요


쭈꾸미와 해물, 콩나물, 야채를 잘 버무려 주신 후


마지막으로 녹말 물을 4t 정도 넣어주세요. 걸쭉해지는 것을 보시면서 조절하세요.
너무 많이 넣으면 텁텁하니 비비면서 녹말물을 조절하세요.


눈물뚝! 콧물뚝! 매콤한 쭈꾸미찜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눈물도 나지만 자꾸 손이 가게 되는 중독이 되는 쭈꾸미찜
매콤한 쭈꾸미찜 드시고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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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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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본가를 가는 도중에 발견한 부러진 태극기 사진]

 

10월에는 국경일이 정말 많습니다.

학교를 다닐 때만 해도 10월이 되면 쉬는 날이 많기에 기다리는 달이기도 했죠.

그만큼 국경일이 많기에 태극기를 다는 날도 많죠.

 

10월 2일 본가 부모님댁에 가는데 길가에 부러진 태극기를 발견했습니다.

아마도 10월1일 국군의 날에 계양을 하고 10월 3일 개천절이 있으니

거둬가지 않고 계양을 한 것 같더군요.



그 옆에 있는 태극기는 이렇게 멀쩡하게 있는데 그 태극기만
부러져 있어 왠지 마음이 아프더군요.

 

전날 비가 왔기에 부러질 수 있겠다. 생각하고

이틀 뒤에 담당 기관에 연락해서 신고했습니다.

 

해당 부러진 태극기가 있는 위치를 설명하고 처리를 부탁하니 담당자께서 처리하겠다고 하시더군요.

그렇게 부러진 태극기는 처리가 잘 되었겠구나! 생각하며 잊고 있었습니다.


[10월 9일 본가를 가는 도중에 지난번에 본 부러진 태극기 사진]

 

토요일에 다시 본가 부모님댁에 가는 길

혹시나 해서 지난번에 신고한 부러진 태극기를 살펴봤는데

 

그 자리에 그대로 있는 부러진 태극기

9일이 한글날이었는데 이때까지 태극기들을 단 것이야 그나마 이해를 한다고 하지만

신고한 부러진 태극기는 처리를 했어야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이제는 부러진 부분이 바람에 상하좌우로 흔들려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상황.

 

해당 도로 부근은 도로확장 공사로 길조차 굴곡이 심한 곳인데

자칫 부러진 태극기 때문에 사고가 날까 두렵네요.

 

부러진 태극기가 지나가는 차량 위에 떨어진다면 앞에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가 날수도 있고

차량 밑으로 떨어진다면 태극기가 차량 바퀴에 엉망이 되겠죠.

 

우리 태극기 관리를 저렇게 해서야 되겠습니까?

이번에는 빠르게 잘 처리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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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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