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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휴대폰은 삶의 일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요즘은 초등학생조차도 가지고 있어야 하는 이유가 불분명해도 가지고 있는 것이 휴대폰이죠.

그런데 이러한 삶의 일부가 때로는 삶을 편하게 하지만
때로는 생활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회사를 옮겨서 영등포 방향으로 출근을 위해서 일산에서 버스를 타고 출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 출근길이라면 모두가 조용히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어 편이라죠.

출퇴근을 하다 보면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데
어제는 정말 예의범절은 전혀 찾아 볼수 없는 남자를 만났습니다.



어제 일은 이렇습니다.


이른 아침 출근을 위해서 버스에 올라 탔는데

오늘도 역시나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전날 피곤해서 자리는 비록 앉지 않았지만 조용히 눈을 감고 회사까지
가기를 마음 먹고 버스 손잡이를 잡고 가고자 눈을 감았습니다.

그런데 어디선가 웃음소리와 말소리가 크게 들리더군요.



자세히 주변을 살펴 보니
제 옆 중년신사분 옆에 어떤 남자(약 30대 초반)분이 휴대폰으로 통화를 하고 계시더군요.
얼마나 크게 이야기를 하던지 여자친구와의 대화가 모두 들리더군요.



출근하는 버스안이라서 금방 통화를 마치겠지 하면서 계속 눈을 감았습니다.
그런데 10분.. 20분.. 30분이 지나도 계속 휴대폰으로 통화를 하는 남자.


그 남자분 근처에 계신분들도 이미 짜증이 났던지

잠에서 깨신 분도 있고 신문을 보다 쳐다 보시는 분도 있었습니다.
제가 느껴도 모두가 본인을 쳐다 본다는 것을 알수 있는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그 남자분 젼혀 상관없이 계속 휴대폰으로 여자 친구와 대화를 즐기시더군요.

슬슬 짜증이 몰려 오기 시작했지만
이른 아침이기도 하고 저와 멀리 떨어져 있기에 그냥 꾹 참고 그냥 눈을 감고 갔습니다.
그런데 그 남자분은 휴대폰 통화를 그만 둘 생각이 없으시더군요.


옆에서 계속 웃음과 자기 자랑적인 이야기를 계속 하는 남자.

그 순간 주먹이 불끈 쥐어졌습니다.
대략 1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그 남자분 휴대폰 통화를 듣다보니
저도 모르게 화가 나기 시작하더군요.


그 순간 속으로 여러 생각이 들더군요.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 블로그에 얼굴을 공개 할까?" 
"에이 그러지 말자"

"무엇이라고 한마디 할까?" 
"나와 너무 떨어져 있는데 다른 분들께 피해가 가지 모르니 하지 말자."


결국 회사 근처에 도착을 할때까지도 그 분은 휴대폰 통화를 끊지 않더군요.

대략 1시간 20분 정도~



내리면서 그 남자 분을 봤지만...
제가 내리는 순간에도 그 분은 열심히 통화 중이었습니다.


휴대폰! 우리 삶에 정말 필요한 도구이지만 사용하기에
따라 남에게는 피해가 갈 수 있으니

제발 많은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는 간단하게 용건만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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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육아,.요리..여행..정보..그리고 사랑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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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민아빠 레시피는 찬바람이 불면 생각나는 얼큰하면서 시원한 동태찌개입니다.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대부분이 좋아하는 메뉴라죠.
추운 날씨에 동태찌개 어떠세요?

술안주로도 그만이고 해장용으로도 그만입니다.
입맛 없을 때 밥 한 공기를 뚝딱 하게 만드는 주인공이기도 하죠.


동태찌개 만들기 레시피

 
요리재료 :
동태 2마리(800g), 동태고니 350g, 미더덕 반 줌,바지락 한 줌, 미나리 한 줌,
팽이버섯 한 줌, 무 1/3개,
호박 1/4개, 대파 1/4개, 홍고추 2개, 멸치 반 줌

동태찌개 양념재료 :
다진 마늘 2t, 고추장 1.5t, 고춧가루 1t, 소금 0.5t, 다진 생강 1t


동태찌개에 들어가는 미더덕, 바지락 및 야채를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동태찌개에 들어가는 동태는 깨끗한 물에 씻고
동태 지느러미는 칼로 정리해주세요.


동태찌개의 핵심인 양념입니다.
양념재료들을 모두 그릇에 담아주세요.


준비된 동태찌개 양념재료를 모두 섞어주세요.


동태찌개 육수는 멸치로 만드는 멸치 육수를 사용합니다.


준비된 육수에 만들어 놓은 동태찌개 양념을 넣습니다.


동태찌개 양념을 넣고 파르르 끓어 오르면 무를 먼저 넣습니다.


동태찌개에는 동태고니가 들어가야 제맛이라죠.
동태고니도 깨끗하게 씻은 후 넣어줍니다.


동태찌개에 바지락과 미더덕도 넣어 주시면 더욱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동태찌개가 파르르 끓어 오르면 호박, 미나리, 팽이버섯, 붉은 고추를 넣어 줍니다.


야채를 넣고 나서 완성이 된 동태찌개입니다.
눈으로 봐도 얼큰하면서 시원함과 동태살의 탱탱함이 느껴지시죠.
 

동태고니도 이렇게 탱탱하여 맛이 좋았습니다.
특히나 동태고니는 제가 특히나 좋아합니다.
쫀득함이 정말 맛이 좋죠.


동태살이 부서지지 않고 탱글탱글 떨어지는 모습이 먹음직스럽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계절~ 동태고니가 듬뿍 들어간 동태찌개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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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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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운 날이면 길거리에서 파는 따뜻한 어묵꼬치가 생각나시죠.

오늘의 정민아빠 레시피는 추운 날 온몸을 녹여줄
시원한 홍합국물로 만들어진 어묵꼬치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누구나 대부분 좋아하고 즐겨 찾는 간식거리가 바로 어묵꼬치라죠.
이제는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즐겨보세요.


어묵꼬치 만들기 레시피 

요리재료 : 어묵 6장, 홍합살 한 줌, 다진 마늘 1t, 계란 1개, 대파 1/2개, 나무젓가락 6개, 소금 약간
육수재료 : 다시마 1장, 멸치 10마리, 건새우 반 줌, 가스오부시 육수 1t, 간장 0.3t



가장 중요한 어묵꼬치 팁
집에 있는 나무젓가락을 이용해서 꽂아주세요.
꽂는 방법은 어긋방향으로 꼬아서 꽂는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게 바로 어묵을 잘 끼우는 방법이자, 길거리 어묵을 꽂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어묵꼬치 만들기처럼 해서 어묵꼬치를 만들어 준비해주세요.


어묵꼬치에 들어가는 홍합살은 물에 담가 씻어 준비해주세요.
자연산 홍합을 이용하면 더 좋겠지만 없다면 냉동홍합살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어묵꼬치 육수 재료들은 넣고 팔팔 끓여주세요.


1차로 육수재료들로 어묵꼬치 육수가 완성이 되면
홍합살을 넣고 끓여주세요.


이미 준비해둔 어묵꼬치를 넣고 다진 마늘도 넣고 끓여주세요.
그리고 소금간으로 마무리하시면 됩니다.


대파와 넣고 끓이시고 삶은 계란을 올려주시면 추운 날 제격인 어묵꼬치가 완성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이 정말 일품입니다.
맑고 뽀얀 홍합국물이 정말 개운함이 느껴지시죠.


어묵꼬치 맛의 비밀!

어묵도 탱탱하게 잘 익어 맛이 좋습니다.
어묵탕보다 이렇게 먹는 어묵꼬치가 맛이 좋은 비밀은 바로
공기와 접촉하는 것에 있습니다.
 
저희가 먹는 라면을 맛있게 끓이기 위해서는 라면의 면발을 살짝 집어서 올려 공기 속에서 식혀주면
면발이 탱탱하게 되어 맛이 좋습니다.

어묵 역시나 꼬치로 꽂아서 끓이게 되면 물에 닿는 면 외의
어묵은 공기와 접촉이 되어 살이 탱탱하면서 맛이 좋아집니다.
 
어묵이 물에 오랫동안 불리게 되면 불어서 맛이 사라지니 너무 오랫동안 물에 끓이지 마세요
 
가끔 길거리에서 파는 어묵꼬치가 드시고 싶다면 이제는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서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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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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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끝내고 일요일 모처럼 휴식하면서 TV 채널을 돌려서 프로그램을 보는 데

대출광고가 그 도가 지나치지 않나 생각이 들더군요.

 

아예 대부업체의 대출광고로 케이블 방송 내 광고 도배가 되는 일도 있더군요.

제가 주말에 보던 모 프로그램에는 5개의 대부업체 광고가 계속 연이어 나왔습니다.

 

이 정도면 거의 광고가 아니라 공해죠.

 

대부업체의 대출시장 규모가 6조 원까지 증가한 자료를 5월경에 봤으니

우리나라 대부업체들이 왜 혈안이 되어 광고하는 지 알 수 있겠죠.

 

지상파 TV는 이러한 대출광고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제한적이 요소를 두고 있으나 케이블 TV에서는 그 기준이 없다 보니

대부업체 광고가 넘쳐나는 것 같습니다.

 

맘 놓고 써라, 이자가 낮다, 신속한 대출이라는 말로 현혹하고

유명연예인까지 나와서 대출을 받으라는 대출광고.

아이들마저 따라 부르는 CM송~ 우리는 이미 무감각해져 버렸는지 모릅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대부업체는 결코 저렴한 이자율이지 않다는 사실이고

법정 최대 금리까지도 받는 다는 것입니다.

 

더구나 이러한 업체들이 해마다 높은 수익률 증가가

되기에 광고 가능한 곳에 공해 수준의 광고를 하는 것입니다.

모 업체의 경우는 12배 이상이 증가를 하기도 했더군요.

 

돈도 좋지만 이러한 대부업체 광고는 지상파 수준으로

조정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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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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