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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끝내고 일요일 모처럼 휴식하면서 TV 채널을 돌려서 프로그램을 보는 데

대출광고가 그 도가 지나치지 않나 생각이 들더군요.

 

아예 대부업체의 대출광고로 케이블 방송 내 광고 도배가 되는 일도 있더군요.

제가 주말에 보던 모 프로그램에는 5개의 대부업체 광고가 계속 연이어 나왔습니다.

 

이 정도면 거의 광고가 아니라 공해죠.

 

대부업체의 대출시장 규모가 6조 원까지 증가한 자료를 5월경에 봤으니

우리나라 대부업체들이 왜 혈안이 되어 광고하는 지 알 수 있겠죠.

 

지상파 TV는 이러한 대출광고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제한적이 요소를 두고 있으나 케이블 TV에서는 그 기준이 없다 보니

대부업체 광고가 넘쳐나는 것 같습니다.

 

맘 놓고 써라, 이자가 낮다, 신속한 대출이라는 말로 현혹하고

유명연예인까지 나와서 대출을 받으라는 대출광고.

아이들마저 따라 부르는 CM송~ 우리는 이미 무감각해져 버렸는지 모릅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대부업체는 결코 저렴한 이자율이지 않다는 사실이고

법정 최대 금리까지도 받는 다는 것입니다.

 

더구나 이러한 업체들이 해마다 높은 수익률 증가가

되기에 광고 가능한 곳에 공해 수준의 광고를 하는 것입니다.

모 업체의 경우는 12배 이상이 증가를 하기도 했더군요.

 

돈도 좋지만 이러한 대부업체 광고는 지상파 수준으로

조정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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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육아,.요리..여행..정보..그리고 사랑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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