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4가지는 체크하고 이용하자! 소셜커머스 선택

 

몇 주 전에 모 소셜커머스 사이트에서 구매했던 음식점 할인권.

소셜커머스를 처음으로 이용했던 음식점 방문이었습니다.

동안 구매는 4번 했으나 방문 전사용자들의 반발 때문에 취소가

되고 이번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국내에는 크고 작은 소셜커머스 사이트가 약 150개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각기 개성이 있는 아이템으로 승부를 하고 있고 이용자도 많아 지는 추세라죠.


150여 개의 소셜커머스 중에 나에게 맞는 상품을 선택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잘 선택한다면 구매하는 고객도 만족하고 업체에서는 가격을 할인하여 판매하면서

양질의 제품이나 음식을 홍보할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겠죠.

 

다만, 양쪽 모두가 만족하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4번을 구매해서 4번째로 선택했던 음식점 할인권.

직접 방문은 처음이었지만 3번의 실패를 거울 삼아 신중을 기해서인지

100점 만점 기준이라면 90점 이상을 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소셜커머스의 선택에 대해 제가 생각하는 선택법이라는 것에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의견이 다를 수 있는 점 감안을 바랍니다.

 

 

하나, 꼭 내가 필요한가 다시 한번 생각하자.

 

소셜커머스 구매도 자칫 중독이 될 수 있으므로 현명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사용계획이 없는 상태에서 충동 구매한다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크게 기대하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둘, 구매하기 전에 반드시 이용조건을 확인하자.

 

소셜커머스 사이트를 이용하다 보면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에 이용조건을 확인하지

않고 급하게 결제부터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게 결제를 하다 보면 자신의 상황과 맞지 않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이용조건을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 초반에 방문이나 이용하기보다는 중반 이후 이용하자.

 

구매 초반에 이용하는 구매자가 많은 것이 소셜커머스이기에

다른 구매자들의 후기도 살피면서 중반 이후에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소셜커머스에 상품을 제공한 업체의 상품이나 서비스에 문제가 있을 경우

환불이나 취소에 관한 부분이 공지될 수 있으므로 무리하게 초반에 이용하기 보다는

추이를 지켜보면서 중반 이후에 이용하기를 권장합니다.

 

 

넷, 구매자로서 떳떳이 이용하자.

 

소셜커머스는 비록 할인 금액이지만 돈을 지불하고

이용하기에 차별을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더구나 할인 된 금액에는 마케팅 효과를 기대하고

해당 금액을 할인한 것으로 구매자가 위축되어 이용할 필요없이 떳떳하게 이용하세요.

 

 

업체 입장에서도 제품이나 음식, 서비스 등에 대해 자신이 없다면 무리하게

소셜커머스에서 할인된 상품 판매에 대해 진행하지 말고

차별화된 상품, 음식 개발에 노하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업체에서도 남이 하니 나도 한다 보다는 소셜커머스를 통한 진행시 꼼꼼하게 따져보고 진행하길 바라며

업체와 구매자 모두 만족하는 새로운 커머스로서자리매김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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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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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한 노인급식! 한 끼에 2,800원?

 

우연히 일이 있어 효창운동장 근처에 가게 되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많은 사람이 줄을 서서 계시기에 시선이 가더군요.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보니 밥차에서 식사를 기다리시던 노인 어른분이시더군요.

 

그런데 계속 보고 있자니 왠지 모를 씁쓸한 느낌이 들더군요.


 일명 "빨간밥차"로 불리는 이동식 급식차량을 중심으로 이른 아침이지만

많은 노인분이 나오셔서 기다리시고 계시더군요.

 

그나마 이렇게라도 식사를 하실 수 있게 온 급식차량이 훈훈한 느낌이 들지만

왠지 모르게 노인들을 뵈니 마음 한구석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답니다.


물가는 상승하고 하위 계층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모두가 힘든 시기.

 

 결식아동 급식비 단가를 3,5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하겠다고 하는 데 노인급식

 2,800원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초등학생에 대한 무상급식이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기도 했는데,

이제는 노인급식에도 관심을 두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국의 노령자 소득 빈곤율은 45.1%에 달해 OECD 평균의 세 배 이상이나 된다고 합니다.

한국에 나이 드신 어르신들은 OECD 국가 중 가장 가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니 정말 창피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난해 서울시 노인급식 예산이 118억 3400만원이라고 합니다.
그것마저 올해 삭감하려다 취소
했다는 데 황당합니다.

뉴스를 보다보면 나오는 소리가 몇 천억원이니 조 단위니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정말 작은 예산이라죠.

많은 금액도 아닌데 사회적으로 소외되어 관심이 부족한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우리가 모두 나이가 들면 우리도 노인이 될 것입니다.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떳떳하게 말을 할 수 있도록 부디 정치하시는 분들께서

노인급식에도 신경을 써 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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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꽃집아가씨* 2011.04.27 09: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상하게 예산이 줄고있어요. 어쩜 그렇게..
    한끼에 3000원도 안되는...참 말이 안나오네요 자기들도 늙을텐데....

  • BlogIcon 라이너스™ 2011.04.27 09: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인인구는 점점 늘어가는데 정책은 뒤따르지 못하니
    문제긴 문제입니다.

  • BlogIcon 비바리 2011.04.27 1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령화 노령화 사시회가 되면서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밥차를 기다리는 분들을 보니 참 착찹하네요

  • BlogIcon 표고아빠 2011.04.27 1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든게 돈으로 계산되어지는 이세상에서
    살아남기가 너무 힘든 세상 같아요.
    저 분들이 계셨기에 지금은 대한민국이 있었을텐데.. 어찌..

  • BlogIcon 오붓한여인 2011.04.27 1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복지예산은점점줄고,,
    고령화사회에 이런저런 문제가 너무많을듯해요.
    누구나 지금 이순간나이먹고잇는데...

  • 급식비 2,600원도 비싼데 2011.04.27 1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읍,면 지역 학생들은 급식비 지원으로 무상급식이고 교직원들만 급식비를 내고 먹는데 2600원이 좀 비싸다는 느낌을 받고 급식하는 수준이 급식비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노인분들도 2,800원의 급식을 드신다고 하시는데 어떨지 이해가 됩니다. 그리고 무상급식이 3,5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을 시켜 한다니 단가가 생각보다 비싼 것이 놀랍네요.

  • BlogIcon ♣에버그린♣ 2011.04.27 1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령화로 들어가는 요즘 노인복지도 신경을 좀 써야 할듯합니다.
    나도 얼마 안남았구만요~

  • BlogIcon ★안다★ 2011.04.27 1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쓸데 없는 곳에 들어 가는 나라살림...
    진정 쓰여야 할 곳에 쓰였으면...하는 바램입니다~!

  • 그린레이크 2011.04.27 1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갈수록 고령화 사회가 되는 추세인데~~
    급식비가 이리 낮게 책정이 되어 있으니~~
    복지 문제에 더 신경을 써야 할듯하네요~~
    좋은 지적 ~~또 한번도 생각하게 만드네요~

  • BlogIcon 선민아빠 2011.04.27 13: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2800원은 정말 너무 적은 금액 책정이네요...현실적으로 금액을 올려야죠~~

  • 빠박이 2011.04.27 1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신경써야 할 곳이 한두군데가 아닙니다
    선심성 전시 행정이 아니라 진심으로 필요한 곳에 쓰여지는 복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 행복만땅 2011.04.27 1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인급식이 2,800원도 부족하다고 하는데....
    서울역에 있는 거리 노숙인들의 한끼 식사는 얼마일까요?
    1끼에 2,000원 입니다. 정말 비교되고 턱없는 현실입니다.
    정부시책의 복지정책은 어디로 흐르고 있는지.....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 BlogIcon 쿤다다다 2011.04.27 14: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령화 사회에서 정말 대책없이 이래도 되는 지 모르겠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 BlogIcon 늘푸른나라 2011.04.27 14: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800원이 모두 재료비라면 충분하지만

    중간에 없어지는 던이 ...

    세상사가 다 그렇지만 획일적인 적용보다는 맞춤이 좋지 않을까?

  • BlogIcon 대한모 황효순 2011.04.27 14: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복지의 문제점은 한도 끝도 없는듯 합니다.
    고령화 사회에 보통 문제가 아닙니다.ㅡ.ㅡ

  • 자업자득 2011.04.27 15: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인들 자신들이 택한 정권 자신들이 택한 한끼식사입니다.
    불쌍한거 없군요.. 2천원짜리 밥이든 천원짜리든 먹어도 현정권이 주는게 행복하다는 분들이니까요
    전혀 불쌍하지 않습니다.

  • BlogIcon 여강여호 2011.04.27 17: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한민국에서 복지는 멀고 험난한 길인가 봅니다.

  • BlogIcon 라오니스 2011.04.27 2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라가 잘 살 수록.. 아이들.. 어르신들에게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하는데..
    아직은 여러가지로 부족함이 많은 것 같습니다...

  • 2011.04.27 2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기 노친네들중 상당수가 자기 식비 조차도 깍을려는 딴날당 지지자랍니다.

    개도 밥주는 사람은 물지 않는데.. 개만도 못한 인생 사는 노친네들 상당수죠.

    자기 스스로가 스스로를 구원하지 않는데.. 열린 사회에서 생각을 포기하고 가축처럼 살겠다는데

    뭐가 불쌍하다는건지.

    아직 자라나는 어린애들이야 불쌍하지만.. 딴날당 노친네들은 더 당해 쌉니다.

    이래도 찍어주고 저래도 찍어주는데 딴날당이 뭐가 아쉽다고 노친네들 삶에 도움을 줄까요?

    1 + 1 만큼 쉬운 논리도 스스로는 생각하지 못하는 화석들은 빨랑 사라지는게 나라를 위한 일이죠.

  • BlogIcon 아기받는남자 2011.04.27 2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점차 노인 인구가 많아지는데..
    조금더 신경을 써야 되는 부분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말할 수도 없고, 민망했던 아가씨 팬티 노출

 

퇴근길에 약속이 있어 홍대 쪽으로 가서 지인들과 술을 먹게 되었습니다.
지인들과 즐겁게 이야기를 하면서 술을 먹다 보니 어느덧 시간은 밤 11시가 넘어
다음을 기약하며 자리를 뜨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가기 위해 버스정류장으로 향하였습니다.
그렇게 골목길을 걸어 올라갈 무렵, 다른 골목에서 아가씨 한 분이 나오시더니
저와 같은 방향으로 걸어가시더군요.

 

그런데 이런 ㅡ. ㅡ !! 아가씨의 뒷모습을 본 순간 당황스러웠습니다.

 

뒷모습을 설명해 드리면 검은색 치마 뒤쪽 일부분이 팬티 위로 낀 상태였습니다.

즉, 앞에서 보면 치마가 정상적으로 내려온 상태이고 뒤에서 보면 팬티에 치마가 일부분이
낀 상태로 보시면 될 듯합니다.

 

막상 보고도 민망해서 말을 할 수 없어 걸음을 천천히 걸었습니다.

"가까이 가서 이야기를 해줄까?"
"아냐 잘못하면 오해를 살수도 있지."

그리고는 어떻게 할지 생각하다가 아가씨와 거리를 30m 정도 떨어질 무렵,
크게 소리를 질러 아가씨를 불러 말을 했습니다.

 

"아가씨! 뒤에 치마가 올라갔어요!"

.

.

"아가씨! 뒤에 치마가 올라갔어요!"

 

처음에는 아가씨가 못 들었는지 안 보더니 두 번째 소리를 지르자 뒤를 돌아보더군요.
아가씨가 뒤를 보니 괜히 제 얼굴이 빨개지더군요.

 

아가씨도 순간 당황해서인지 재빨리 옷을 정리하고는 후다닥 뛰어가시더군요.
그런데 생각해 보니 멀리서 큰 소리를 친게 왠지 아가씨에게 죄송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ㅡ. ㅡ
그런데 가까이서 이야기 해드리기에도 민망한 부분인지라..

 

이럴 때 직접 말을 할 수도 없고 난감한 상황인데 잘 해결이 된 것 같습니다.

환절기,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뒷태도 신경을 쓰면서 ^^ 옷을 잘 챙겨 입도록 주의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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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아내에게 말 못하는 이야기 세 가지

 

 

결혼해서 살다 보면 남자와 여자 모두에게는 각자 말하지 못한 비밀이 있기 마련입니다.

오늘은 남편이 아내에게 말 못하는 이야기가 세 가지를 말해 볼까 합다.

물론 사람마다 차이가 있기에 많을 수도 있고 적을 수도 있겠죠.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므로 공감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 미리 말씀드립니다.

 

 

하나, 공개하지 못하비자금

 

남자들 비자금은 목적이 각기 다르지만 자기만의 원칙으로 가지고

있는 분들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품위 유지를 위하거나 친구들 만나서 사용하기도 하고

때로는 가족을 위해 비자금을 모으기도 하죠.

 

이 비자금이라는 게 없어도 문제이고 너무 많아도 문제인데,

결혼생활에 문제를 주지 않는 범위라면 없는 것보다는 있는게 좋겠죠.

 

 

둘, 이성 친구

 

많은 분이 오해하는 그런 이성 친구는 아닙니다.

이성 친구에 대한 시각때문에, 이성 친구가 생겨도 절대 말을 하지 못하는 게 남자의 심리겠죠.

저도 미국에서 결혼해서 사는 이성 친구가 있습니다.

 

가끔 아이 크는 이야기는 생활 이야기를 마음 터 놓고 말하곤 하지요.

그런데 이런 이성 친구와의 대화도 오해될 수 있기에 저도 아내에게 말을 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여기서 말하는 이성 친구는 불륜이 아님을 밝혀 둡니다.)

 

 

셋, 친구의 자랑거리

 

남자는 자신의 친구가 잘 된 것을 여자에게 말하지 않습니다.

물론 말해봐야 돌아오는 것이 좋은 쪽보다는 비교 대상이 되기에 말을 하지 않는 편이죠.

승진, 급여의 인상 등은 이런 일은 말을 하지 않는 편이 차라리 나을지 모릅니다.

 

 

따뜻한 봄 날씨가 너무 좋아 햇볕만 쬐고 있어도 졸음이 몰려오네요.

날씨만큼이나 행복한 일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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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수거 갔다, 번호 틀려 문이 잠겼던 사건

 

정민엄마가 일이 있어 잠시 외출한 사이.

아들 정민이와 둘이 집에 있는정민이는 소파에 누워 잠이 들어 있어 

분리수거를 하기 위해 잠시 밖으로 나갔다가 왔습니다.

 

그런데 분리수거하고 집으로 들어가려 디지털 도어락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데

첫 번째 비밀번호가 틀려 문 열기 실패, 두 번째도 비밀번호가 틀려 문 열기 실패.

세 번째마저도 비밀번호를 잘못 입력해서 실패.

 술을 먹은 것도 아닌데 디지털 도어락을 보지 않고 습관처럼 누르다가

그만 숫자 하나를 잘못 누른 것이었습니다.

 

세번이나 비밀번호가 틀리니 디지털 도어락에 락이 걸려서

비밀번호가 입력되지 않더군요.


문이 열리지 않으니 갑자기 당황스럽더군요.

정민이 혼자 소파에 잠을 자고 있다 보니, 혹시나 하는 생각도 들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계속 비밀번호를 눌러봤으나 반응이 없더군요.

 

그 순간 며칠 전에 아는 지인이 디지털 도어락이 고장이 나서

수리공을 불러 열었다는 말도 생각나더군요.

 

휴대폰도 들고 나오지 않아 어떻게 할까?

잠시 계단에 앉아 2~3분 고민을 하다가 다시 한번 디지털 도어락에 비밀번호를 입력해보기로

마음을 먹고 디지털 도어락 앞에 가서 가서 틀리지 않도록 손으로

숫자 위치를 확인하며 비밀번호를 입력했습니다.

 

그러자 스르륵 열리는 현관문.


문을 열고 들어
오니 깊은 잠에 빠진 아들 정민이를 볼 수 있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디지털 도어락 설명서를 찾았습니다.

찾아보니 비밀번호가 3회 틀리면 1분간 락이 걸려서 동작이 멈춘다고 적혀 있더군요.

평상시 디지털 도어락 설명서를 자세히 봤어야 하는 데 이 부분을 무심코 넘어갔던 것 같습니다.

 

잠시 문을 열지 못한 에피소드로 끝났지만, 짧은 순간 긴장했습니다.

이제는 정민이 혼자 있을 때는 문을 잠그고 밖을 나가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마저 들더군요.

혹시나 여러분도 디지털 도어락을 이용 중이라면 설명서를 다시 한번

읽어보시고 저와 같은 실수는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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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안 연인을 민망하게 만든 아들의 사건

 

아들 정민이가 자동차를 정말 좋아한답니다.

그래서 집에 있는 장난감 중 절반은 자동차입니다.

아마도 남자아이들이라면 로봇이나 자동차를 많이들 좋아한다죠.

 

간혹 길을 가다가 멋진 자동차를 보면 저에게

집에 있는 장난감 자동차와 비교를 하거나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처가에 갔다가 집에 가기 위해서 주차장으로 걸어가는 데

길가에 멋진 붉은색 스포츠카가 주차해 있더군요.

 

아들 정민

"아빠, 저기 빨간색 자동차 봐봐."

"집에 있는 거랑 비슷한 것 같아요."

 

그러면서 손가락으로 붉은색 스포츠카가 있는 곳을 가리키더군요.

그러면서 스포츠카가 멋진지 뒤쪽으로 가서

차를 만지더군요.

 

옆에 있던 정민엄마가 저를 툭 치면서

"차 안에 사람이 있는 것 같아. 빨리 오라고 해."

 

그래서 보니 헉! 차 안에는 연인이 있더군요.

뜨거운 포옹을 하고 있는데 정민이가 뒤에서 소리를

치니 아들의 존재를 안 연인이 깜짝 놀라 떨어지면서 숨더군요.

 

아들 정민이는 키가 작아서인지 연인이 있는지 모르고

계속 저에게 소리를 치더군요.

 

아들 정민

"아빠, 자동차가 정말 멋지지. 나중에 우리도 빨간색 자동차를 샀으면 좋겠다."

 

그래서 손짓으로 정민이 보고 빨리 오라고 하면서

 

정민아빠

"정민아, 우리 늦었으니깐, 빨리 집에 가자."

"집에 가면 아빠가 정민이 재미있는 놀이 알려 줄게."

 

솔직히 제가 그리 가면 연인이 민망해할 것 같아서 가지는 못하고

그렇게 정민이를 불렀답니다.

 

그렇게 정민이를 데리고 부랴부랴 주차장으로 갔네요.

그러면서 뒤를 돌아 붉은색 스포츠카를 보니

남녀가 주섬주섬 ㅡ.ㅡ (생략)

 

정민엄마와 오면서 얼마나 웃었는지 모른답니다.

 

정민이는 그저 멋진 스포츠카를 보고 싶었을 뿐인데 말이죠.

우리 정민이가 실수한 것은 없는 게 맞죠. ^^
하여간 정민이때문에 오늘도 빵 터진 하루를 보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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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나의 실수, 버스에서 난감한 일 네 가지

 

버스를 타다 보면 내 실수로 무슨 일이 생길 때가 있는데 그럴 때면 민망하기도 하고

짜증이 나는 경우가 있다죠.

 

정민아빠가 어제 네 가지중 한 가지 실수를 했네요.
버스에서 생기는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적어봅니다.

 


하나, 동전이 떨어져서 굴러갈 때


가방이나 주머니에서 무엇인가를 꺼내려 하는 데 동전에 하나, 혹은 몇 개가 데구루루~
그나마 손님이 많지 않고 가까운데 떨어지면 줍기라도 하는 데
손님이 많은 곳으로 데구루루 굴러가는 동전을 보면 왠지 허무하죠.
솔직히 생각해보면 별거 아닌데 말이죠.


둘, 몸의 균형을 잃고 넘어질 때


버스기사님이 난폭운전을 한 것도 아닌데 전화를 받거나
다른 일을 하다가 몸의 균형을 잃고 넘어질 때

사람도 많지 않다면 정말 민망하죠.
더구나 옷이 흰색이라면 옷까지 엉망이 되고 ㅡ. ㅡ
손잡이는 꼭 잡고 있어야겠죠.

그런 날은 왠지 하루가 길게 느껴지면서 왜 그리 안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셋, 우산이나 물건을 두고 내릴 때


특히나 우산분실은 버스뿐만 아니라 여러 장소에서 두고 내린다죠.
챙긴다고 챙기는 데 우산이나 물건을 놓고 내리면 왜 그리 기분이 좋지 않은지
아마도 경험하신 분이라면 다들 느끼실 것 같습니다.



넷, 막차 타고 졸다가 종점까지 갈 때


어제 정민아빠가 겪은 일입니다. 친구와 약속이 있어 만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어느덧 버스 막차 시간이더군요.

간신히 막차 타고 집에 가는 데, 피곤해서인지 졸다가 그만 푹 자게 되었다죠.
눈을 떠보니 어느덧 버스는 종점을 향해서 달리고 있더군요.
버스 운행이 중단되어 결국 택시 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문득 글을 적다보니 왜 웃음이 나는 지 모르겠습니다.
이외에도 많겠지만 버스에서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죠.

  

봄 날씨에 옷차림과 더불어 발걸음도 가벼워지는 하루네요.
기온차가 심한 날인만큼 감기 걸리지 않도록 모두 주의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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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가지치기 심야에 작업했으면 보행인 안전과 차량정체는 없었을 텐데

 

주말 처가에 일이 있어 가는 데 차가 너무 막히더군요.

 

참을 가서야 차량정체의 원인을 봤더니 가로수 가지치기를 하기 위해서

2차선 도로 중 1개 차선을 막고 가지치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가로수 가지치기는 수목의 생육과 가로등, 신호등, 도로안내판 등을

가리기에 꼭 해야 하는 작업이라는 점에 인정하지만

주말 교통량도 많은 시간에 차선도 좁은 도로에서 차선을 막으면서

차량 정체를 일으킬 필요가 있을까 생각이 되더군요.


이미 일부 구에서는 차선 통제 때문에 차량정체가 심하고

보행인 안전을 위해서 차량과 보행인 통행량이

적은 야간시간대에 작업하는 데 낮에 가로수 가지치기를 하는 것보다 좋아 보이더군요. 



가로수 가지치기는 차량의 안전운행을 위해 꼭 필요한 작업이지만

차선 통제로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보행인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인데 심야에 했다면 차량정체도 없고 좋았을텐 말이죠.

 

교통량이 많은 곳이라면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 제발 밤늦은 시간
에 작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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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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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비바리 2011.02.13 1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우`~이거 심야에 가능할까요?
    울 동네도 낮에 하더라구요.

  • BlogIcon 박씨아저씨 2011.02.13 14: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밤에는 어두워서 아무래도 작업자가 위험하겠죠^^

  • ^^; 2011.02.13 14: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선.. 교통 체증에 짜증이 나긴 하셨을 것 같네요~
    제가 보기에도 심야 가지치기는 좀 위험할 것 같고요, 또 저 분들도 밤에는 휴식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일을 시키는 관공서 입장에서도 심야에 용역을 주면 그에 대해당하는 추가 요금을 내야하고요..

    차라리 저런 일이 있을때 도로 초입에서 운전자에게 미리 공지하여, 다른 길을 선택할 수 있게 하면 어떨까요??

  • BlogIcon 새라새 2011.02.13 14: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래도 다른작업에 비하여 좀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하지만..
    어느정도 교통상황과 그에 대한 대비책이 있어야 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BlogIcon 베라드Yo 2011.02.13 14: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심야에도 가능할까요??ㅜㅜ
    조명이 필요할텐데.. 소음이 날텐데...
    정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작업인것 같습니다옹...

    행복한 주말보내세요^^

  • BlogIcon 나이스블루 2011.02.13 15: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로수 가지치기..안전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지했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ㅋㅋㅋ 2011.02.13 15: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한민국은 아무리 떠들어도 자동차를 위한 나라가 맞나봐요.
    그러니 추운 겨울인데도 더 추운 밤중에, 그리고 야간 현장 작업이 위험하건 말건 위험한 야간에 해야 된다고 이렇게 당당하게 말해요. 이유는 차가 막혀서에요. 현장 근로자의 안전 따위는 차가 막히는 이유 따위엔 붙일것도 안되나봐요.
    차가 막혀서...라고만 말하면 뭔가 궁색해 보이는지 보행자 안전을 가져다 붙였는데 웃기는 소리네요.
    밤 되면 사람 안다녀서 안전할거 같죠? 잘 안보여서 때문에 오히려 사고날 확률은 더 높네요.
    그리고 대체 언제부터 자동차 운전자들이 보행자 안전을 그리 챙겼는지... 대낮에 씽씽 달리는 차에 받혀 다칠 확률이 높을까요 아니면 지나가다 가지치기 작업하던 나무가지나 작업도구에 맞아 다칠 확률이 높을까요? 그토록 보행자 안전을 걱정하는 대한민국 운전자들이 많기에 오늘도 횡단보도 녹색불 신호에도 아랑곳없이 속도 붙여 지나가는 차들을 보는건 어렵지 않네요.

    보는 내내 짜증날라고 하네요. '차량의 안전운행을 위해 필요하지만 차 막히니까 밤에 해라'
    이 나라에선 사람의 안전보다 자동차가 막히는게 더 걱정스러운 한마디로 자동차가 상전인 나라인가 봐요.
    하긴 이러니까, 이런 사람들이 많아서 그 위험천만한 고속도로에서도 어지간한 보수공사는 밤에 하는거겠죠. 사람이 고속도로에서 차에 받히는거보다 고속도로가 막히는게 더 걱정스러우니까요.
    아 ㅅㅂ. 이래서 한국에서는 다들 차를 못사서 안달인가봐요.

  • BlogIcon 참교육 2011.02.13 15: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사람들 하는 일이 그렇더군요.
    주말에 한창 밀릴 때 상수도 공사를 한다고 길을 뒤집어 놓기도하고...

    이런 포스팅 아무리해도 끄떡 없습니다.
    고치지 않습니다.

  • BlogIcon 벨제뷰트홀릭 2011.02.13 15: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이구 저런거 보면 속이 확!!!! 시민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죠-_-

  • BlogIcon kangdante 2011.02.13 17: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도
    차량통행이 뜸한 심야에 하는 것이 낫겠죠?.. ^^

  • BlogIcon 탐진강 2011.02.13 17: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당히 위험해 보이는군요
    차량 통행이 드문 시간대에 하면 좋기는 하겠네요

  • BlogIcon HJ심리이야기 2011.02.13 18: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게요
    관할이 어딘지.. 지자체별로 다른가요?
    아무튼 공감가네요
    즐거운 휴일 밤 되세요

  • BlogIcon 굄돌 2011.02.13 19: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은 밤중에 일하는 경우가 많이 줄었어요.
    일하는 분들이 꺼려해서 그러는지,
    아니면 사고날 우려가 있어서 그러는지...

  • BlogIcon aracsi 2011.02.13 19: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다고 심야에 해주세요! 라고 얘기하긴 좀 그런데용?
    위험하기도 하고.. 소음도 그렇고요..
    한창정체시간에 저러는건 문제가 확실히 있네요.

  • BlogIcon carol 2011.02.14 0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워싱턴은 도로 공사를 밤에 많이 합니다
    밤은 밤대로 불편하지만,,
    그래도 낮 보다는 좀 한가롭지요
    좋은 밤 되세요


도시락이 뻥, 아뿔싸! 버스정류장에서 얼굴이 빨개진 사연

 

퇴근길에 도시락을 들고 가는 회사원을 보니

문득 신입사원 시절에 도시락을 가지고 다니던 생각이 나더군요.

 

신입사원 시절, 약 2년 동안 도시락을 가지고 출퇴근 했던 정민아빠.

물론 처음부터 도시락을 준비해서 가려고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입사하고 보니 당시 회사에서 도시락을 준비해서 먹는 분들이 많았고,

신입사원이었던 저에게 이야기도 할 겸

도시락을 준비해서 오라고 해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도시락 점심.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먹던 도시락은 꿀맛이었답니다.

당시에는 총각이라 어머님께서 도시락을 매일 아침 준비해주셨습니다.

 

제 도시락은 항상 2인분을 준비해야 하기에 어머님께서 고생하셨죠.

이유인즉, 입사 동기였던 친구가 지방에서 올라와 자취를 하다 보니 저처럼 도시락을

준비할 수 없기에 제가 준비해서 가게 되었답니다.

 

그렇게 도시락을 싸서 가지고 다닌 지 어느덧 2년이 지난 어느 날.

날은 제 평생 잊을 수 없는 날이었습니다.

 

비가 오는 아침, 평상시처럼 도시락을 챙겨

출근하기 위해 버스 정류장으로 걸어갔습니다.

 

버스를 기다리다 잠시 옷에서 지갑을 꺼내기 위해

도시락을 담은 종이봉투를 바닥에 내려놨습니다.

이때만해도 종이봉투를 바닥에 내려놓은 것이 문제가 될 줄 몰랐네요.

 

지갑을 꺼내 들고 버스가 오기를 기다리다

왜 그렇게 했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종이봉투를 앞뒤로 흔들다가 그만....





"뻥!"

 

물에 젖은 종이봉투 바닥이 찢어지면서 어머님께서 정성스럽게 싸 주셨던 저의

도시락 반찬과 밥이 버스정류장을 점거하게 되었습니다.

 

멸치, 김치, 어묵볶음, 계란말이.. 그리고 밥.

길바닥이 마치 놀이터처럼 아주 넓게도 펼쳐져 자리잡고 있더군요.

 

하늘은 노랗게 보이고~굴은 빨개지면서 아무 생각이 나지 않더군요

 

민망! 신! 창피함!

 

모든 것이 한꺼번에 밀려든 느낌이라고 할까요.

정말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더군요.

 

상상해보세요.ㅡ. ㅡ

덩치 큰 정민아빠가 든 종이봉투가 터져서 반찬이 바닥에 와르르~~~

 

재빠르게 우산으로 가리며 도시락을 줍고 반찬을 수습했습니다.

당시에는 얼마나 창피했던지 우산으로 계속 얼굴을 가리고 있게 되었답니다.

버스를 두 대나 보내고서야 회사가는 버스에 탔는

타고 나서도 혹시나 사람들이 알아볼까 괜히 창피하더군요.

 

지금 생각해보면 왜 창피하게 여겼는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그렇게 버스정류장 도시락 투척 사건때문에

일주일은 그 버스 정류장이 아닌 한 정거장 앞에 가서 버스타고 출근했습니다.

 

그렇게 정민아빠의 도시락을 싸서 다니던 추억은 도시락 투척사건을

계기로 더이상 가지고 다니지 않았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씨~ 익 웃고 마는 데 그때는 왜 그랬는지 ^^

잠시나마 즐거운 추억 속에 빠져봤습니다.

 

여러분이라면 도시락이 뻥! 하셨다면 어떠셨을 것 같으세요?

행복한 주말, 재미있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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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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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아내와 정민이랑 함께 외식했습니다.

아내가 가장 먹고 싶었던 참치회.

그러나 막상 여기저기 참치집을 알아봤으나 제약이 많았습니다.

첫 번째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자리가 없었고

두 번째는 아이와 함께 갈 수 없을 정도로 담배연기가 자욱했던 것입니다.

저희가 들어가도 주인조차 관심이 없더군요. ㅡ.ㅡ

아이랑 가족식사를 하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인지...



그러다 발견한 참치집.

방에 자리가 있기에 정민이를 데리고 들어갔습니다.

방은 테이블이 3개로 나뉘어

3팀을 받을 수 있더군요.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찾은 집이다 보니 다른 곳을 가기가 어려워

이 곳으로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마침 방에는 다른 손님들이 계시더군요.

저희가 막 들어가려 하니

 

손님

"어, 아이가 여기 들어오나 보네요."

 

직원

"예, 자리가 여기밖에 없어서, 죄송합니다."

 

손님

"야, 담배들 꺼라. 아이가 있으니 이제는 담배는 밖에서 피워."

 

정민이와 함께 방으로 들어가니 고맙게도

손님들이 담배를 피우지 않으시더군요.

 

솔직히 아이가 함께 있다고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는 게

쉽다면 쉽고 어렵다면 어렵죠.

물론, 기본 상식으로 볼 수 있으나 가끔 무개념으로 장소를 따지지 않고

담배를 피우는 분들을 만난 적이 있어서인지 좋은 모습으로 보였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방에 자리를 잡고 참치를 먹기 시작했답니다.

3팀이 들어오는 자리다 보니 옆자리가 비워져 있는데

남자 손님들이 오시더군요.

 

손님

"어, 아이가 있네."
"우리 담배를 피워서 여긴 안 되겠어요."
"밖으로 자리해주세요."

 

역시나 이분들도 아들 정민이를 보고 자리를 양보해주시더군요.

결국, 그렇게 몇 팀이 오셨지만

정민이를 보시고는 다른 자리를 찾아가셨답니다.



아이 때문에 담배를 피우지 않으려 노력하신 손님들 덕분에

우리 가족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비록 불편하지만, 아이를 위해서 본인들의 흡연을 포기하신 분들.

지금 생각을 해봐도 멋진 어른들 같습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엔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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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지갑 때문에 이리저리 뛰어다니다 종점까지 다녀왔습니다.

 

지갑 분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아침에 출근을 위해 집을 나서는 데, 멀리서 회사 방향으로 가는 버스가 오더군요.

버스를 보자 있는 힘껏 달렸습니다. (100m를 거의 13초에 달린 듯 ㅡ. ㅡ 마음만 13초에 달렸습니다.)

그렇게 버스에 올라탔는데, 일주일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출근길 버스에 자리가 있더군요.

 

기쁜 마음에 버스에 있던 안쪽 자리에 앉게 되었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두툼한 덕다운을 입어서인지 자리가 좁아서인지 처음에는 자리를 잡지 못하고

이리저리 움직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몇 번 하다 보니 편안한 자세가 되었죠.

50여 분을 가야 하는 출근길.

아침에 피곤해서인지 잠이 들게 되었습니다.

 

어느덧 회사로 가기 위해서 내려야 하는 정류장에 도착하려고 하더군요.

여유롭게 평상시처럼 환승을 위해 제가 가지고 있던 가방에서 지갑을 찾았습니다.


 

헉~ 지갑이 안 보입니다. ㅡ. ㅡ

 

가방을 이리저리 뒤져보다가 덕다운 점퍼 주머니도 뒤져봤습니다.

 

1분 정도 후면 정류장에 도착하는데 지갑이 안 보이니 정말 속이 타더군요.

그렇게 계속 지갑을 찾아봤지만 보이지 않는 지갑.

 

문득 옆에 앉아 계신 아저씨께 여쭈어 봤습니다.

 

"혹시 지갑 떨어진 거 못 보셨나요?"

 

그분은 말은 하지 않고 손으로 모르신다고 하시더군요.

 

급하게 버스를 타다가 지갑을 어딘가에 흘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미 버스는 만원이기에 찾아볼 방법이 없었습니다.

 

순간 머릿속을 지나가는 여러 생각들.

 

"옆좌석에 계신 분이 주우신 게 아닌가?"

"버스에 타고 어딘가에 떨어트렸나?"

"지갑을 못 찾으면 어떻게 회사까지 갈까? 직원에게 전화할까?"

 

등등 여러 가지 생각이 들더군요.

 

드디어 제가 내려야 할 정류장에 도착.

 

사람들은 내리고 저는 허둥대면서 지갑을 계속 찾고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제가 내려야 할 정류장을 지나쳤습니다.

이제는 포기하는 마음으로 사람들이 모두 내리는 종점에서 의자 밑을 찾기로 했습니다.

 

몇 정거장을 가서 버스는 종점에 도착해서 사람들 대부분이 내렸습니다.

 

그리고는 의자 밑을 열심히 찾다가 지갑을 발견했습니다.

검은색 저의 지갑이 의자 밑에서 방긋 웃고 있더군요.

 

제가 앉은 자리 앞자리 앞 의자 밑에서 지갑을 찾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거기까지 갔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때의 기쁨은 정말 말로 할 수 없더군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신분증과 카드를 재발급을 받으려고 하면 시간 낭비에 많이 불편하기 때문이죠

 

그렇게 종점에서 지갑을 찾고 회사로 가기 위해서 택시를 탔습니다.

가는 도중 생각하니 옆자리에 계셨던 아저씨를 의심한 게 죄송스럽더군요.

제가 실수를 해서 떨어트리고 남을 의심했으니깐요.

 

 

"아저씨! 의심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이제부터 지갑, 잊어버리지 않도록 꼭! 확인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저처럼 지갑을 분실하지 않도록 조심하는 하루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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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정민이랑 한글공부를 하고 있는데 배꼽을 잡고 웃는 일이 생겼습니다.

역시나 아이들은 어른들과 다른 눈으로 세상을 보는 것 같네요.

 

제가 아들과 한글공부를 하다가 빵 터진 사건은 이렇게 되었답니다.


올해 4살이고 2개월만 지나면 5살이 되는 아들 정민.

어린이집을 다니지만, 한글 교육을 위해서 일주일 2번 정도 선생이 와서 가르치고 있답니다.

그렇게 교육이 있는 날이면 반복 학습을 해주는 것이 좋아서 보통은 아내가 하는 데

오늘은 제가 정민이랑 하게 되었습니다.

 

낮에 배운 한글 단어를 하나씩 보면서 한글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정민아 이 글자가 뭐지?"

 

"그"

"므"

"흐"

"프"

 

글자 '츠'에서 아들 정민이가 대답을 하지 않더군요.

 

"정민아, 이 글자는 뭘 까? 모르니."

 

아들이 잠시 단어장을 유심히 보더니 일어나더군요.


ㅊ을 몸으로 표현한 아들 정민

 

아들 정민

"아빠, 그 글자는 이거야"

 

처음에는 저도 저게 멀까 잠시 멈칫했습니다.


그런데 다시 정민이에게 보여준 글자 '츠'를 자세히 보니

'ㅊ'이 정민이가 자세를 취한 사람 모양으로 생겼더군요.

 

그리고는 웃겨서 뒤로 넘어졌습니다.


정민아빠

"정민아, 왜 그렇게 사람 모양을 했어?

 

아들 정민

"사람 모양처럼 생겼으니깐 했지. 왜 사람이냐고 하면 몰라"

 

 

글자 "츠"를 보면서 어떻게 읽지가 아닌 이 글자가 뭘까? 라고 물었으니

정민이가 말한 것도 아주 달랐다고는 못하겠죠.

 

그저 흔하게 지나칠 수 있는 것도 볼 수 있는 여유.

우리도 아들처럼 그렇게 보면서 살아야 하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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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친구 모임에 갔다가 친구들이 주식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듣고

정민아빠도 주식에 손을 댄 적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가지고 있는 비상금 삼백만원으로 가지고 친구 따라

특정 주식을 사고 팔고를 하게 되었답니다.

친구가 정보라는 게 있다면서 매수를 했던 주식.

 

처음에는 원금 삼백만원이 몇 개월 만에 사백만원이 되더군요.

주식에 "주" 자도 몰랐던 정민아빠였지만 너무 쉽게 돈이 벌리니 마냥 좋기만 하더군요.



솔직히 돈이라는 게 너무 쉽게 벌리면 쉽게 나간다는 이야기가 있죠.

얼마 되지 않아서 사백만원의 돈은 절반이 날아가고 다시 절반이 날아가고

그렇게 몇 번 하고 나니 돈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다른 친구가 특급정보가 있다면서 문자가 왔습니다.

이번에 투자만 잘하면 그동안 잃어버린 돈을 모두 만회를 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래서 주식구매를 위해서 돈을 더 투자하기 위해서 마이너스 통장 등을 알아보다가

청약통장 담보대출이 이율이 그나마 저렴하다는 소리를 듣고

제가 가지고 있던 청약통장을 담보로 육백만원을 빌리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육백만원팔백만원이 되더군요.

 

조금만 더 벌면 원금이 만회가 되니 기다리다가,

갑자기 해당 주식이 하한가를 몇 번 가더니 주식이 1/4 토막이 나더군요.

다시 신용대출로 사백만원을 빌려 주식을 2년간 투자를 하다 보니

결국은 얼마 남지 않게 되는 상황이 왔었답니다.

 

용돈을 받아 대출이자를 내면서 생활하다 보니

문득 그 이자를 매달 내는 게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어느 날 아내와 술 한잔을 하면서 고백을 했습니다.

 

정민아빠

"여보, 내가 주식을 해서 당신이 모르는 빚이 일천만원이 있다."

 

정민엄마

"정말? 당신은 그런 것을 하지 않잖아."

 

아내는 차분히 제 이야기를 모두 듣고 그 돈을 당장 갚자고 하더군요.

 

결혼 전 제가 결혼자금을 약 구천오백만원을 모아 결혼했기에

돈을 함부로 쓰지 않는다는 것을 아내는 알기에 저를 믿어 주더군요.

 

그러면서 하는 말.

"빚이 있으면 지금 솔직히 모두 말해. 그러면 다 갚아 줄께."

"그리고 주식이 하고 싶으면 나와 상의하면서 해."

라고 하더군요.

 

쿨하게 제 실수를 용서하는 아내가 이때 얼마나 멋졌는지 모릅니다.

그렇게 해서 일천만원 대출을 모두 갚았습니다.



그렇게 주식으로 돈을 날리고 나서는 이제는 절대 주식을 하지 않는답니다.

그리고 며칠 전 모저축은행 예금통장을 하나 만들고 왔습니다.

 

여기저기 예금금리를 비교하다가 모저축은행이 4.5%의 이율이기에 예금통장을 만들었습니다.

 이 돈은 주식 사건이 있던 날부터 용돈이나 생일 때 받은 돈들을

1년 동안 돈을 모아 저축한 것입니다.

 

금액은 이백만원 정도이지만 아내에게 일천만원을 만들어 다시 돌려주고 싶었기 때문이랍니다.

 

정민아빠가 느낀 교훈 - 주식, 잘 모르면 절대 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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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침수된 아래층 분들을 위해서 장모님이 차리신 저녁 식사]

 

폭우 때문에 피해를 당한 아래층 이웃분들을 위해서 아프신 장모님이 손수 차리신 저녁 식사.

추석 연휴에 고향을 다녀오셨는데 아직 집안에 물이 마르지 않아

식사 준비를 하기 어려운 환경이라서 장모님이 아래층 분들을 같이 불러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차린 상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이웃을 걱정하시는 마음으로 위로의 말과 식사대접이

그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셨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이렇습니다.




10년 만에 돌아왔던 폭우. 언론에서만 봐 왔던 내용이

처가에 방문하니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본가에서 추석을 보내고 처가로 인사를 드리러 갔는데 장인어른과 장모님

얼굴이 너무 안 좋으시더군요.

 

이유를 들어보니 폭우 때문에 아래층에 사시는 분들 집이

물에 침수가 된 것입니다.

 

추석명절이라서 모두 집을 비운 사이에 발생이 된 일이다 보니

아래층에 계시는 분들은 모두 안 계시고 장인어른께서 혼자 물을 빼셨던 것이었습니다.

몰론 그분들께 연락을 취했으나 연락이 안되어

우선 장인 어른이 하실수 있는 범위에서
처리를 하셨던 것이었습니다.





 더구나 처가의 경우도 침수라는 게 처음 있던 일이라 놀라시기도 했지만

장인어른의 빠른 대처에 다행히 큰 피해는 막으셨더군요.





마지막 집에 물이 빠지지 않아 구들장을 조금 깨서

마지막으로 물을 퍼내는 작업중이신 장인어른

 

그렇게 마지막으로 물을 퍼내고 작업은 거의 끝나게 되었습니다.


 

피해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구청이나 관련기관에 연락해야 하며

구청이나 관련기관에서 사람이 나와서 직접 봐야 한다고 합니다.

신고만 하고 구청이나 관련기관에서 나오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더군요.

(제가 확인한 시점이므로 변경사항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혹시나 피해를 당하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솔직히 나이 드신분들이 피해를 입거나 하시면

이러한 처리 과정을 알고 하실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관련기관에서는 피해를 당하신 분들의 자발적 신고만 기대하지 말고

능동적으로 관할구역내 피해사항을 조사했으면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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