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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일상을 하나하나 회복해 가면서 다양한 모임이나 오프라인 활동, 여행 등을 준비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 역시 6월 초 가족들과 태안 신두리로 여행을 다녀왔는데, 조금씩 과거처럼 일상 회복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각종 모임은 물론이고 여름수련회를 대비해 수영장 시설이나 교회 수련회 특성상 집회나 모임을 할 수 있는 곳을 찾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제가 가족들과 다녀온 신두리 태안수영장펜션 자작나무 리조트 경우에 모임 하기에 좋은 곳이라서 살펴보면 좋습니다.

 

여름철 신앙의 가장 좋은 훈련의 장은 바로 여름수련회라는 말이 있듯, 학생들이 건강한 심신발달과 화목한 가정을 회복하고 영성 충전과 선교에 대한 열정을 되새기는데 동기부여에 도움이 되는데 있어서 최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보면 수도권에서 가까운 거리를 찾게 되는데, 이곳은 2시간~3시간 거리 정도에 서해바다와 함께 신두리해수욕장, 해안사구 등을 가지고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가면 갯벌체험 및 물놀이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그래서 올여름 태안 교회수련회장소 찾는 분들이라면 살펴봐도 좋습니다.


신두리수영장펜션 자작나무 리조트 객실은 총 15개로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모든 객실에서 바다를 전망할 수 있고, 6개의 객실은 개별 수영장이 프라이빗하게 별도로 있습니다.

사실 이렇게 개별 수영장이 있어서 가족여행 가는 분들이 이용하기에 좋은 태안 신두리수영장펜션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곳은 40평 규모의 단체룸도 있어서 15~20명 수용이 가능하고 남녀로 구분된 화장실 2개와 샤워실 2개가 있으며 넓은 홀식으로 된 방이 있어서 모임을 하시는 분들이 이용하기에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수련회를 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강당 즉, 세미나실이 필요하잖아요. 세미나실은 대략 봐도 70~80명 이상 사용 가능해 보였는데, 물어보니 100명 정도 수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회사 워크숍이나 세미나를 쾌적한 실내 강당에서 할 수 있도록 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이용하기 좋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그동안 못했던 워크숍, 수련회 등도 하나둘 시작되는 상황인데 빌려서 사용하기에 제격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번에도 소개해 드렸는데, 노래방 시설도 되어 있습니다. 작은 방은 6인~10인 정도 이용 가능하고 큰 방은 15~20명 정도가 들어갈 수 있으니 열심히 낮에 수련하고 밤에는 신나게 놀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단체가 함께 이용 가능 하도록 야외 공용 바베큐장과 실내 공용 바베큐장을 갖추고 있는데, 대부분의 객실들이 개별 바베큐장이 있어서 공용 바베큐장은 사용하지 않기에 단체 분들이 이용하기에 좋습니다.

바닷가 앞으로 이렇게 넓은 공간이 준비되어 있어서 식사도 하고 이곳에서 야외 집회도 할 수 있어서 활용성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태안수영장펜션 답게 일부 객실은 풀빌라로 프라이빗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고, 공용 수영장이 있어서 숙박하는 이들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단체 경우는 이곳을 이용하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때 사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사용할 수 있는데, 공용 수영장 물은 차갑고, 풀빌라 경우는 미온수로 제공된다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무더운 여름철에 놀기에 제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앞에 있는 해변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는데, 이곳을 내려가면 바로 앞에 넓은 백사장과 갯벌, 바다를 바로 앞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초등부, 중고등부 캠프라면 해변가 바로 앞에 있어서 모래를 이용한 게임이나 놀이도 가능하고 호미를 챙겨가면 조개도 잡을 수 있어서 나름 재미있는 체험도 가능합니다.

저희 가족도 자작나무 리조트 앞 해변에 가서 1~2시간 조개를 잡고 왔는데요. 은근히 재미있습니다.

물이 들어오면 물놀이도 하고 아니면 갯벌체험도 즐길 수 있으니 서해안의 매력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좋습니다.


이외에도 항구 등과도 가깝고 주변 볼거리와 함께 즐기기 좋은 위치에 있어서 서해안을 찾는 분들이 이용하면 좋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떨어지는 낙조를 보기에도 좋아서 여행가기에 딱 좋습니다.

특히, 펜션을 얻어서 교회수련회 진행 같은 것을 하게 되면 기존의 수양관 보다도 훨씬 좋을뿐더러 자연과 생활할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여러 가지 동기부여도 될 수 있으니 올여름 바닷가 쪽으로 교회수련회장소 추천 장소를 찾는 분들이라면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본 포스팅은 해당업체로부터 숙박을 제공받았으며 직접 체험 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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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육아,.요리..여행..정보..그리고 사랑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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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초 나름 연휴가 있어서 다들 여행을 다녀오셨을 텐데, 저도 처가 식구들과 멀지 않은 태안수영장펜션 중 하나인 자작나무리조트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을 2년 전에도 다녀왔지만, 바로 앞에 바닷가도 있고 노래방부터 세미나실이 잘 갖추어져서 회사 등에서 태안워크샵장소 찾는다면 이용해도 좋을 곳입니다.

그래서 가족단위 여행객은 물론이고 단체로 방문해도 좋은데, 단체가 함께 이용 가능하도록 야외공용바베큐장, 실내공용바베큐장을 가지고 있어서 태안 당일야유회장소 찾는다면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이곳을 종종 찾는 이유라면 주변 볼거리도 풍성하고 해변가에 사람이 아주 많지 않아서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기에 좋기 때문입니다.

 

리조트로 갈 때, 서산 해미읍성부터 태안 서산 동부시장, 서산 서부시장을 들릴 수 있어서 여행지 숙박지로 괜찮습니다. 그리고 리조트 주변에 식당, 편의점 등 시설도 잘 갖추고 있어서 필요할 때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부모님을 모시고 가면 주변에 이런 것들이 있어야 여행이 즐겁더라구요.

 

그리고 이곳에서 만리포항, 모항항도 가깝고 신진항도 멀지 않아서 숙소를 정하고 다니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자작나무가 예쁘게 자리 잡고 있는 이곳은 신두리 해수욕장 끝부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앞에 전용 주차장도 공간이 넓고 마당이 넓어서 여유가 있습니다.

 

개인 수영장 바베큐 시설이 한방에 있는 태안풀빌라 형태로 되어 있어서 프라이빗하게 가족이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습니다. 입실은 오후 3시부터이기에 야외에 있는 테라스에 앉아서 시장에서 사 온 것을 잠시 먹고 즐겼습니다.

그리고 공용수영장도 있어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니 수영장 미포함 숙소라면 이를 이용해도 좋습니다. 이렇게 수영장이 많아서 태안수영장펜션 찾는다면 살펴봐도 좋습니다.

그리고 계단만 내려가면 신두리 해수욕장이 있으니 단체로 오면 갯벌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가족단위로 오시면 호미 하나 챙겨서 가면 좋습니다. 이 부분은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입실 시간이 되어 방으로 들어갔는데, 저희는 수영장과 바베큐 장이 독립적으로 있는 곳으로 침실 객실에는 장인어른, 장모님, 큰 처형이 숙박하고 수영장이 없는 일반 객실은 저희 가족이 이용했습니다.

침실 객실은 침대가 있으면서도 별도 공간이 넓어서 2인 이상이 잠을 자기에 충분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일반 객실은 수영장이 없지만, 바로 앞에 전용 바베큐 장이 독립적으로 있습니다.

양쪽 객실 모두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싱크대를 기본으로 전기레인지, 커피포트 등이 있으며 선반에는 컵이나 접시 등이 깨끗하게 정리 정돈되어 있으며 냉장고도 큰 제품이 있고 전기밥솥이 구비되어 있어서 식사를 준비하기에 좋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원룸 형태의 방에는 TV 장식장, TV, 헤어드라이기, 수건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수건은 언제든지 필요하면 카운터에 이야기를 하면 됩니다.

 

화장실을 보면 샤워부스 외에도 바디샴푸와 샴푸린스 겸용 등 제품이 잘 구비되어 있습니다.


이불과 베개는 벽장 속에 들어 있는데, 4인 가족 기준으로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수영장이 있는 객실에는 문밖으로는 바베큐 시설 외에 프라이빗 한 공간에 수영장이 있습니다. 수영장은 4계절 내내 온수 이용도 할 수 있습니다. 단, 온수 추가 시 비용 5만 원 별도 내야 합니다.

숯불 대여는 2만 원이면 이용할 수 있어서 저희도 미리 준비해서 간 장어와 고기를 굽기 시작했습니다.

재미있게 구경하고 여행을 하고 나서 먹는 재미는 정말 꿀맛입니다.

이곳은 단체를 위한 부대시설이 잘 구비되어 있어서 40평 규모의 단체룸(15~20명 수용)도 있고 별도 세미나실도 있어서 워크샵 같은 것을 할 분들이 살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세미나실은 대략 봐도 70~100명은 수용이 가능해 보입니다. 참고로 세미나실 외에도 당일야유회장소 추천 이유는 단체 특별 패키지가 있어서 레크리에이션, 서바이벌, ATV 등을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주류 무한 리필 같은 패키지도 있으니 단체 이용하는 분들이 가기에 좋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노래방도 4실이나 구비되어 있어서 마무리까지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작은방의 경우 6인~10인 정도 큰 방은 15~20명 정도 이용할 수 있는데, 올해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벤트 중이라고 합니다.

즉! 무료입니다. 숙박도 하고 노래방 이용도 할 수 있으니 더없이 좋습니다.

저희도 가족들과 함께 이용했는데요. 모처럼 정말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보시면 우리가 흔히 이용하는 노래방과 같습니다. 무료인데, 모르는 분들이 많아서 이용을 안하고 있더라고요. 그러니 숙박 예약하면 꼭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술이나 음식을 가지고 가서 먹을 수 있지만, 반드시 먹고 나서는 주변 정리는 하셔야 합니다. 무료로 이용하는 만큼 서로 잘 관리는 것이 좋겠죠. 이렇게 살펴봤는데, 지리적인 위치도 좋고 프라이빗하게 가족들이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곳이니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곳이 좋은 이유는 뷰맛집이기때문입니다. 보시면 야경이 정말 멋진 곳입니다. 그래서 단체분들이 즐기기에 좋습니다.



좀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bir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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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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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뱃속에 여동생을 바꿔 달라는 아들

 

사랑을 먹고 잘 크고 있는 둘째 사랑이가 어느덧 20주가 되어 

정민엄마가 병원에 다녀왔는데 의사 선생님께서 지난번보다는 업그레이드 된 답변을 해주셨네요.

 

몇주 전에 정민엄마가 병원에 가니 딸일 확률이 70%이고 아들일 확률이 30%라고 하셨는데

어제는 딸일 확률이 90%이고 아들일 확률이 10%라고 하셨다네요.

 

그런데 원래 이렇게 답변을 주는지 잘 모르겠네요. ㅡ. ㅡ

둘째이기에 조심하시는 것인지...


정민엄마가 딸일 확률이 높다고 해서 정민이한데

"정민아, 정민이 동생이 여자래, 여동생이 생겨서 좋지."

 

한참을 생각하더니

 

아들 정민

"아빠, 나 여동생이 싫은데."

"남동생으로 바꿔줘요."

 

정민아빠

"왜? 여동생이 싫은데."


아들 정민

"응, 현서 형아도 남자동생이 있고, 형규형아도 승규형아가 있어서..."

"정민이도 남자 동생이 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남자동생이 있어야 로봇이랑 야구랑 게임이랑 같이 가지고 놀 수 있는데!"

.

.

.

.

.

 

그러더니 아들 정민이의 한마디

"엄마 뱃속에 있으니깐, 엄마한테 말해서 바꿔달라고 말해봐."

 

옆에서 듣던 정민엄마도 까르르 웃고 저도 그만 웃었네요.

정민이 정말 웃긴다죠.

 

오늘은 5월 5일 어린이날, 저는 본가 부모님 모시러 일찍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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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은 삐치는 거 아냐!" 빵 터진 말 한마디

 

주말에 비도 오고 황사가 심하던데, 다들 잘 보내셨나요.

주말에 이것저곳 다니고 처가도 다녀오고 하다 보니 주말이 훌쩍 지나갔네요.

장모님이 병원에서 퇴원해서 도와줄 사람이 없어 정민엄마는

토요일에 하룻밤 자고 일요일 늦게 오고 저는 정민이 데리고 왔네요.

 

정민이가 며칠 전에 사온 로봇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놀다가 재미있는 말을 해서 혼자 있는 저를 즐겁게 해주었네요.

 

빵 터지며 웃은 사연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전에 있던 로봇 장난감 그리고 이번에 구매한 로봇 장난감.

둘 다 또봇이라는 로봇 장난감인데 왼쪽은 크기가 좀 크면서 자동차로 변신하고

오른쪽에 있는 장난감은 크기는 작지만 두 개의 자동차로 변신하는 로봇 장난감입니다.

 

그런데 왼쪽 장난감이 고장이 나서 정민이가 잘 가지고 놀지 않고

우측에 있는 장난감을 정민엄마가 사줬습니다.

 

정민아빠

"정민아, 이제 새 장난감만 가지고 놀면 빨간색 로봇이 섭섭하겠다."

 

아들 정민

"아닌데, 괜찮아!"

 

정민아빠

"왜?"


그러더니 갑자기 새 로봇 장난감을 들고 씨익 웃으면서

장난감한테 말을 하더군요.

 

아들 정민

"로봇은 삐치는 거 아냐!"

 

이 한마디에 그만 빵 터지고 말았답니다.

아이 데리고 어른이 훈계하는 듯한 모습으로 로봇을 보면서 말을 하니 그 모습과 말이 얼마나 웃기던지

 

정민이에게 어디서 그 말을 배웠느냐고 물어보려 했더니

씨익 웃으면서 자기 방으로 후다닥 도망가더군요.

정민엄마가 없어도 정민이때문에 하루가 지루하지 않게 지나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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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 vs 김연아 선수 경기 때문에 빵 터진 사연

 

금요일이라서 퇴근하고 일찍 집에 와 식사 후에 쉬고 있다가

정민이랑 이것저것 놀다 보니 어느덧 시간은 10시.

낮잠을 많이 자서인지 정민이가 평상시면 자야 할 시간을 넘겼습니다.

 

금요일이라 아파트 분리수거를 빨리 하고 와서

정민엄마랑 위대한 탄생을 보려 하는 데, 아직 시작을 하지 않더군요.

 


그렇게 위대한 탄생이 하지 않아 다른 방송사에서 김연아 선수가 출전하는 

2011 ISU 세계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 경기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김연아 선수가 이번에도 우승하리라 생각해서 채널을 다시 위대한 탄생으로 돌렸습니다.

 

그런데 이때, 옆에 있던 아들 정민의 한마디

"아빠, 김연아 선수 나오는 거 봐요."

 

정민아빠

"응, 정민아! 아직 안 하네! 이따 나오면 틀어줄게."

 

아들 정민

"아냐, 우리나라 선수가 나오니 지금 봐야해."

 

그렇게 아들과 위대한 탄생 vs 김연아 선수 경기로 옥신각신.

옆에서 정민엄마는 그저 보기만 하고 까르르 웃습니다.


그러더니 아들 정민이가 제 방으로 달려갑니다.

갤럭시플레이어70을 들고와서는 DMB를 틀더니

2011 ISU 세계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 시청하기 시작하더군요.

 

그 모습을 보고 정민엄마랑 둘이서 얼마나 웃었는지 모릅니다.

 

참고로, 정민이는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터치, 갤럭시플레이어70 등 대부분

스마트 기기는 정민엄마보다 더 능숙하게 다루는 편이랍니다.


한국선수가 나오는 2011 ISU 세계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

경기를 꼭 보겠다는 집념의 아들 정민.

 

결국, 위대한탄생대신에 저희는 김연아 선수가

나온 2011 ISU 세계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를 시청했습니다.

 

아들 덕분에 2011 세계피겨선수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김연아 선수의 멋진 지젤도 보고 좋았네요.
물론  약간의 실수는 있었지만 ^^ 

그런데 옆에 보니 언제 잠이 들었는지 아들 정민이는 잠이 들었더군요.

 

한국선수인 김연아 선수가 나오니 당연히 봐야 하는 게 아니냐는 아들 정민.

너무 웃긴다죠. 이럴 보면 아들 정민이가 5살인지 의심이 간다죠.

 

주말에 비도 많이 오고 황사가 온다고 하니 외출 시에 이에 대한 대비하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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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를 먹다가 5살 아들에게 혼난 이유

오랜만에 피자를 배달해서 먹었는데 5살 아들 정민이에게 한소리를 들었습니다.
왜 혼이 났는지 지금부터 살짝 보실래요.

 

일찍 온다고 집에 왔지만 도착하니 8시.
정민엄마랑 정민이는 점심을 늦게 먹어서 온 가족이 오랜만에 피자로
저녁을 함께 먹게 되었습니다. 


저는 배가 고프기에 피자를 보고 손으로 쭈~욱~
그러자 옆에 있던 아들 정민이가 저를 보면서 뭐라고 합니다.


아들 정민
"엄마! 아빠는 피자를 손으로 먹어요."
"음식을 먹을 때는 손으로 먹으면 병균이 있어서 나쁘다고 했는데"
"선생님이랑 엄마랑 모두 그렇게 말했어요."


"아빠도 정민이랑 엄마처럼 피자를 포크로 드세요."

그 소리를 듣던 정민엄마는 옆에서 까르르 웃습니다.
정민이가 말한 내용이 잘 못 되지 않았으니 저도 대답은 못 했네요.



아들 정민이의 잔소리에 한 조각은 손으로 먹고
저도 포크를 가져와서 먹었습니다. ㅡ.ㅡ


앞으로는 정민이랑 어떤 음식을 먹을 때면 혼나지 않도록 포크나 젓가락을 이용해야겠어요.
물론 요즘처럼 공기가 안 좋으면 손으로 먹기보다는 포크나 젓가락 사용이 필수겠죠.
저도 앞으로는 정민이 앞에서는 조심해야겠습니다.

요즘 기온 차이가 커서인지 감기에 걸리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주말을 앞둔 금요일! 모두 행복하게 하루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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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용 의류까지 명품 브랜드, 과연 좋을까?

 

최근 세계에서 두 번째로 XX백화점 본점에 단독매장으로 아동용 명품의류 매장을 개장했다고 하는데
개장 첫날인 주말에 약 2,000만원~2,500만원 매출을 올렸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다른 직수입 명품 매장의 주말 일 평균 매출액이 300~400만원이라고 하는 데
아동용 의류까지 명품 브랜드, 과연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가격대는 티셔츠가 10만~30만원대, 바지 20만~40만원대다.
코트는 30만~80만원대이고 니트나 셔츠 등은 20만~70만원대에 판매되는 아동용 명품의류
물론 이보다 더 비싼 명품 의류 브랜드를 찾아보면 많을 것입니다.

 

성장기 아이들은 1년마다 성장하는 폭도 큰데 과연 명품의류까지 입혀가면서 아이를 키워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성인은 오랫동안 입고 사용한다는 가정하에 각자의 수익에 따라 구매하겠지만
아이들마저 명품을 입힌다는 게 왠지 부담스럽네요.
명품을 입힌다고 아이가 명품이 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참고로 저는 무조건 명품을 반대하는 입장은 아닙니다.
이유는 구매자 중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한 개의 명품을 구매해서 몇 년을 A/S 서비스받고 가치 있게 사용한다면

비싸게 주고 산 만큼 잘 이용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비싸게 주고 구매한 제품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그저 보여주기 위한 명품으로
구매한다면 왜 구매해야 하는 지 모르겠다는 입장인 것입니다.


아들 정민이는 처가 쪽 조카가 많아 물려 입고 있는데 성장이 빠르다 보니
1년 이상 입지 못하고 다른 아이에게 주곤 하네요.

 

아이는 아이답게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 주고,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옷을 깨끗하게 입혀주기만 해도 예쁘고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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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책을 싫어하는 이유! 부모가 원인? 아이가 책을 자주 읽게 만드는 방법

 

성장기 아이를 둔 집이라면 아이가 책을 많이 읽고 보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부모의 잘못된 욕심이 때로는 아이가 책을 싫어하게 되니 아이와 함께 책을 볼 때

부모가 하면 안 되는 것은 피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와 책을 볼 때 어떤 부분을 부모가 챙기면 될지 말해보겠습니다.

 

하나, 책의 선택은 부모가 아닌 아이가 하자.

 

책을 자주 접하고 읽게 하기 위해서는 아이가 원하는 책을 선택해야 합니다.

자칫 부모의 욕심으로 부모가 책을 선택해서 "이 책을 읽어볼까?"보다는

"어떤 책을 읽어볼까? 오늘 읽고 싶은 책을 골라봐?" 라고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세요.

 

 

둘, 책을 읽으면서 질문하는 것은 좋다.

 

부모가 책을 읽어주다 보면 아이가 계속 질문하는 경우가 있는

질문을 받으면 바로 답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나서 질문해?"라는 표현은 아이에게 좋지 않습니다.

성장기 아이가 책을 내용을 다 이해하기를 바라고 계시지는 않겠죠?

아이가 책의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보다는 자신이 궁금한 것을 책을 통해서 배울 수 있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책을 읽으면서 중간마다 아이에게 재미있는 질문을 하면서 읽는다면

아이가 책에 집중할 수 있어 좋습니다.

 

 

셋, 책을 읽고 나서는 내용을 간추려주는 건 부모의 역할이다.

 

책을 읽고 나면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질문을 해보세요.

"책 속에서 무슨 일이 생겼는지?", "주인공이 누구였지?", "책을 보니 무엇이 생각나니?"


아이가 자연스럽게 책 속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부모가 책의 주요 등장인물이나

내용을 정리해서 아이와 대화를 해보세요.

모든 책이 재미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 책에서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재미있는 요소를 찾아 아이와 대화하게 되면 아이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아이가 책을 자주 읽기를 바라는 마음은 부모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장기 아이는 수능을 보는 학생이 아니라죠.

책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서 스스로 자주 찾게 만들어 주세요.

아이에게 꼼짝 말고 책을 읽으라는 건 고통이고 아이의 질문을 귀찮아하지 말고 답변해주세요.

 

즐거운 주말!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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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빵 터지게 한 아들의 엄마 흉내 모습

 

퇴근 후에 회사 일을 할게 있어 컴퓨터 방에서 일을 하고

아들 정민이가 조르르 달려와 저를 부르더군요.

"아빠~ 아빠~ 저 봐요."

 

일을 하다 보니 아들 정민이 얼굴을 보지 않고

"응, 정민아! 아빠가 가서 곧 놀아줄게."

 

아들 정민

"아빠, 여기 봐요."

 

아들 정민이가 하도 옆에서 부르기에 돌아봤습니다.

순간, 얼마나 웃었는지 모릅니다.

 

상상해보세요. 그저 아들 정민이가 와서 조르고 있는 줄 알았는데

아들 정민이가 배속에 공을 넣고 와서 자기를 보라고 하니 웃지 않을 수 없겠죠.

 

정민아빠

"정민아! 이거 뭐한 거야."

 

아들 정민

"응, 엄마 흉내 낸 건데."

"엄마 배가 이렇게 나왔잖아."



"아빠, 엄마랑 버스 타면 엄마가 이렇게 한다."

"그런데 이렇게 하면 엄마 배속에 사랑이가 쑥~ 떨어질 것 같아."

 

하하~ 정민이 말이 너무 웃긴다죠.

 

정민아빠

"정민아! 그러면 옆에서 정민이가 사랑이 떨어지지 않게 잘 잡아주면 되잖아"



아들 정민

"응, 정민이는 힘이 없어서 사랑이를 못 잡아."

 

정민아빠

"그럼 정민아! 어떻게 하지"

"사랑이가 엄마 뱃속에서 쑥 나와 떨어지면 어떻게 해?"

 

.

.

.

.

.

 

아들 정민

"그래서~ 그래서~ 엄마랑 버스를 안 타면 돼."

 

그렇게 대답하고서는 본인도 웃긴지 까르르 웃고 자기방으로 달려가더군요.

웃다 보니 일을 하면서도 피곤한 것을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아들 정민이가 아빠에게 큰 웃음을 준 것 같습니다.

 

둘째 사랑이가 정민엄마 뱃속에서 19주가 되어 간답니다.

사랑을 듬뿍 먹으면서 자라기에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고 있답니다.


즐거운 금요일, 좋은 일만 가득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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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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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비싼 DSLR보다 좋은 5살 아들의 카메라

 

점심을 먹고 나서 오후에 집으로 전화했습니다.

정민엄마에게 무엇을 물어보기 위해 했는데 옆에 있던 아들 정민이가

본인도 아빠와 통화를 하겠다고 바꾸어 달라 하더군요.

 

아들 정민

"아빠, 오늘 언제 오세요?"

 

 정민아빠

"왜? 정민아!"

 

아들 정민

"아니, 오늘 어린이집에서 카메라 만들었는데, 아빠 찍어주려고."

"그러니깐 일찍 오세요."

 

렇게 통화 후 큰 기대 없이 퇴근하고 집에 오니 아들 정민이가 다짜고짜 카메라로

사진찍어야 한다면서 저보고 "김치"를 하라고 합니다.

 

그렇게 사진을 찍다가 저보고 사진기 가져와서 같이 찍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랑 마주 보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제가 카메라를 들고 한 손으로 찍으니 본인도 따라서 흉내를 냅니다.

본인이 만들어 온 카메라가 좋은지 저에게 몇 번이나 자랑을 하더군요.



비록 나무로 만든 카메라이지만,

아들 정민이에게는 값비싼 DSLR보다 더 좋은 카메라라죠.

그리고 더 좋은 이유는 완벽한 3D를 넘는 사진 출력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착한 사람에게만 보인다는 사진 출력물. ^^ .. 찍는 사람 머릿속에 있다죠.


며칠간은 아들 정민이가 카메라로 사진찍기에 푹 빠질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진찍기 놀이를 한 후에 아들 정민이가 한 말.

"아빠, 사랑이 태어나면 내가 사진 찍어 줄까?"

 

ㅋㅋㅋ 역시나 제 피로회복제는 5살 아들 정민이 같습니다.

 

봄이 되면서 날씨가 좋아서인지 낮에 졸음이 몰려 오더군요.

따뜻한 봄처럼 모든 분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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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엄마에게는 비밀, 아들과 즐거운 이불 놀이

 

정민엄마가 잠시 외출한 사이에 아들 정민이와 이불을 가지고 놀이를 했습니다.

일명 이불 놀이! 어릴 적에는 이불이 재미있는 장난감이었다죠.

 

하얀 이불 하나를 가지고 재미있게 노는 아들 정민.

"아빠, 엄마한테는 비밀이에요."

 

저도 공범이기에 말을 하면 안 되겠죠. 아마 정민엄마가 봤으면 화를 냈을 것입니다.

하얀색 이불을 가지고 거실에서 노는 아빠와 아들의 모습을 보면 정민엄마도 놀랬을 것입니다.

변명이라면 놀기 전에 거실 바닥은 깨끗하게 닦고 놀았으니 지킬 것은 최소한 지켰습니다.

 

"정민아~ 자는 거야."

 

이불에 얼굴을 파묻고 잠을 자는 척하는 아들 정민.


"아빠, 나 안 잤어요."

자는 척하는 모습에 속아주니 아들 정민이는 까르르 웃습니다.


이불이 배라서 떨어지면 바다에 빠질 수 있다고 하니

갑자기 배가 흔들린다면서 물에 빠지는 흉내를 내는 아들 정민.

아빠와 아들이 참 단순하게 논다죠. 


물에 빠지더니 배에서 물건을 꺼내야 한다는 아들 정민.

이불 속에서 무엇인가 주섬주섬 찾는 다죠.

언제 넣었는지 자동차를 꺼내더군요.

 

정민이와 이불을 가지고 놀다 보니 어릴 적 생각이 나더군요.

딱히 놀게 없던 어린 시절, 이불은 저에게도 즐거운 장난감이었답니다.

 

안방에서 이불을 펼쳐 놓고 여동생과 동굴 통과하기 하다가 그만

제 머리와 TV가 부딪쳐서 TV 액정이 깨지는 사건도 있었고 (이때 부모님께 정말 크게 혼났습니다.)

의자에 이불을 뒤집어 놓고 집이라고 놀기도 했는데,

문득 아들과 이불을 가지고 놀다 보니 그 시절이 생각나네요.

 

그렇게 아빠와 아들이 이불 놀이로 즐겁게냈답니다.

여러분은 이불과 어떤 추억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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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부족한 가족나들이, 그래도 행복했던 시간

 

요즘 회사일 때문에 정신이 없는데 오랜만에 장인어른과 장모님

그리고 정민엄마, 정민이랑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어디갈까 생각하다가 가게 된 곳은 김포 방면 대포항 그리고 우연히 들린 곳이 바로 김포함상공원입니다.

운봉함이라는 함선을 이용한 공원인데 크게 볼거리는 없지만 아이에게는 좋은 경험이 되겠더군요.

다만, 설명을 해주는 분이 계셨다면 하는 아쉬움과 우리가 지키지 못한
환경에 대한 부분이 아쉬웠던 나들이였습니다.



정민이가 멀리 보이는 운봉함 모습을 보면서 정말 신기해했답니다.

저게 군함이냐며 멋지다고 보고 싶다고 하더군요.


갈매기가 여유롭게 나는 모습이
여유로워 보이죠.


바다를 최근 본 적이 없는 아들 정민.

어떻게 하다 보니 두 살 이후로는 바다를 보지 못해서인지

바다를 보며 신기해 하더군요.


"아빠, 바다가 파란색이 아닌데요."

"왜 파란색이라고 해요?"

 

"응, 정민이 여기 물은 사람들이 쓰레기도 버리고

관리를 잘못해서 파란색이 아니에요."

 

"여름에 파란색의 바닷가를 보러 같이 가자."

 

물도 더러운데 쓰레기마저 둥둥 떠다니는 모습이 썩 보기에 좋지는 않더군요.

더구나 담배를 피우고 아무 곳이나 버리는 어른.

 

왠지 어른이 제가 잘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할까요?

아이들을 위해서 소중히 물려주어야 할

자연을 우리 스스로 망치고 관리를 못 하는 게 아닌가 생각되더군요.


그래도 마냥 바다를 보면서 즐거워하는 아들 정민.

묘한 포즈를 취하는 데~ 참 귀엽다죠.

장인어른의 손을 잡고 운봉함 내부로 들어가는 아들 정민.




유료 입장임에도 안에 설명해주는 사람이 없어 설렁한 운봉함 내부.

설명해주는 분이 계셨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더군요.


오랜만에 나들이에 신이 난 아들 정민.


5%가 부족한 나들이였지만 그래도 아들 정민이에게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바닷물이 비록 파랗지 못했지만,

아들 정민이 눈에 보인 바다는 신기한 곳이었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우리가 보존하지 못하는 것이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지키고 아끼면서 물려주어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드는 나들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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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인터넷전화로 무전기 만들어 노는 아들 / 잘만 사용하면 무전기 대용

 

요즘은 스마트폰이 너무나 대중화가 되었죠.

그러다 보니 편한 애플리케이션(어플)이 많은 것 같습니다.

또한, IPTV나 인터넷전화를 사용하면서 집에 무선공유기가 있는 집도 많다죠.

 

이런 분들은 무선인터넷전화를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어플)을

이용해서 무전기 대용처럼 편하게 이용해보세요.

 

물론 집에 두 대의 스마트폰이나 음성지원을 하는 기기가 있어야 하겠죠.


아들 정민이랑 집에서 무선인터넷전화를 이용해서

무전기처럼 말하고 노니 정말 좋아하죠.

아빠보고 방에 들어가 있으라고 하면서 말하기 놀이를 하는 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답니다.


본인이 말하고 듣는 게 되는 것이 신기한 아들 정민.

물론 휴대폰 2대를 가지고 말하고 하면 되지만 통화비가 나오기에

아이들에게 장난이지만 절대 주지 못한다죠. (과거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는 분은 제외)


 신이 나서 혼자 하는 아들 정민이 동영상.

무슨 말이 하고 싶은 지 혼자서도 잘 논다죠.

 

전화비도 비싼 요즘. 집에 스마트폰이 두 대가 있다면

무선인터넷전화를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어플)을 이용해서 무전기처럼 한번 사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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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때 돼지저금통에 돈을 모았던 사연!

 

성장하는 유아에게 있어서 놀이는 곧 생활이며,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중요한 수단 중의 하나로 중요하죠.

 

잠자고, 먹는 시간이 외에 대부분 시간을 놀이로 보내는 성장기 유아에게 있어서 놀이의 역할은 매우 크기에

어떤 놀이를 하면서 성장하느냐를 관심 있게 보는 게 좋다죠.

또한, 놀이의 중요성은 많은 교육자의 의해 여러 가지로 증명이 되었다죠.

 

특히나 제 경우는 블럭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편이랍니다.

그래서인지 아들 정민이가 블럭을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면 제가 더 관심을 두고 같이 논다죠.


그 사연은 지금으로부터 꽤 오랜 시간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제가 6살 때 
블럭은 정말 있는 집에서만 가지고 놀던 장난감이었다죠.

특히나 저희 옆집 형이 그것을 가지고 있었답니다.

 

가지고 노는 모습만 항상 옆에서 구경하다가 형이 어쩌다가

조금 가지고 놀라고 하면 시간 가는 중 모르고 놀았다죠.

 

어린 나이에 그것이 정말 가지고 싶어서 돈을 모으기 시작했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6살짜리가 생각하기에 너무 큰 꿈이었다죠.


하지만, 그렇게 마음을 먹고서는 전세를 살던 집 마루 밑에 돼지저금통을 넣고
조금씩 모으기 시작했답니다.

명절이나 생일, 그리고 친척분들이 주시는 용돈을 약 8개월~10개월 정도 모은 것 같습니다.

정말 당시에 먹고 싶었던 호빵도 사 먹지 않고 모았으니 6살 아이 생각치고는 대단하죠.

 

그러다 그해 겨울에 저희 집이 갑자기 이사하게 되었답니다.

돼지저금통을 꺼내야 했지만 "엄마에게 맡기면 나중에 줄게!" 하면 뺏어 갈 것 같아 말을 못했네요.

 

그렇게 말을 못하고 끝내는 이사를 오는 차에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답니다.
당시에 왜 말을 못했는지.. 지금 생각하면 웃음이 입가에 살짝 머물게 되네요.

 

그래서인지 블럭에 대한 추억이 남다르기에 애정이 더 많이 가게 되네요.

여러분은 어릴 적 어떤 추억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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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빠? 나쁜 아빠? 기준은 무엇일까! 좋은 아빠 되는 법 4가지

 
여자들의 모성애가 있다면 남자에게도 부성애가 있습니다.
다만, 남자의 부성애는 표출하기보다는 가슴속에 담아두기를 좋아하는 편이죠.

 

세상에는 처음부터 좋은 아빠나 나쁜 아빠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작은 차이로 아이가 생각하는 아빠가 결정되겠죠.

특히나 아이 육아에 아빠가 참여하면 아이가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똑똑해질 뿐 아니라
사회에 나가서도 적응을 잘한다고 합니다.

하나,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에는 최선을 다하자!


아이와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도 좋지만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같이 있는 시간만큼은 최선을 다해서
아이와 놀아 주며 아이를 즐겁게 해주세요.



둘, 아이에게 독립심을 키워주도록 하자!


아이가 어떤 물건을 만지거나 무엇을 하려 하면 걱정스러운 눈으로 보면서
하지 못하게 하기보다는 아이가 새로운 도전을 할 때면
할 수 있으니 해보라면서 격려를 해주세요.
아이 스스로 성취감을 느끼면 조금씩 독립심이 생기게 됩니다.



셋, 책을 읽어주는 아빠가 되자!


일반적으로 아빠가 책을 읽어주는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아빠가 책을 읽어주면 아빠 목소리에 아이가 주목하게
되고 옆에 있는 아빠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집중하는 모습만 보셔도 엄마와 비교가 될 것입니다.



넷, 아이에게 칭찬을 자주 하자!


엄마보다 아빠가 칭찬하는 빈도가 작은 편이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그러기에 아이는 아빠가 칭찬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더구나 엄마는 칭찬을 자주 해서인지 아이가 받는 느낌이
아빠와 다르게 받아 들이게 된답니다.

칭찬을 한 일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알려주시면
아이는 자신의 능력을 믿고 확신을 하게 되는 효과도 있답니다.



솔직히 말씀드린 4가지 이외에도 목욕을 같이하거나 몸으로 놀아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자신만의 방법이 있다면 그것을 활용해서 하셔도 됩니다.

 

좋은 아빠~ 생각해보면 조금만 시간을 내면 된다죠.
가족을 위해 오늘도 고생하며 일하는 대한민국 아빠들!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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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수리로 아빠에게 바가지 씌운 아들!

 

퇴근 후에 아들 정민이랑 노는 데 갑자기 저보고 장난감 자동차를 운전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에게 준 자동차는 정민이 장난감 자동차 중에 가장 큰 자동차.

솔직히 저는 이 장난감 자동차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크기가 너무 커서 부담스럽다죠. 그런데 아들 정민이는 이 자동차를 좋아하더군요.

 

경기를 나간 자동차도 아닌데 장난감 자동차 주변에는 온갖 스티커가 다 붙어 있습니다.

거실을 몇 바퀴 장난감 자동차를 가지고 도니, 갑자기 아들 정민이가 장난감 자동차가 고장 났다면서

자신에게 수리를 맡기라고 합니다.


어떻게 하나 보기 위해서 아무 소리를 하지 않고

 

정민아빠

"응, 정민이가 장난감 자동차 수리를 해줘"

 

그러더니 윙~ 윙~

 

드릴로 바퀴를 교체해야 한다면서 흉내를 내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죠.



이번에는 망치로 뚝딱! 뚝딱!


아들 정민

"아빠, 자동차 다 고쳤어요."

 

정민아빠

"응, 고마워요."

 

그렇게 수리가 끝난 장난감 자동차를 가지고 가려 하니

 

아들 정민

"아빠, 자동차 수리비 주셔야죠."

 

정민아빠

"아~ 수리비. 얼마인데요."

 

아들 정민은 씨~익 웃으면서

"아빠, 20만 2천원이에요."

 

헉~ 이 장난감 자동차 가격보다 비싸게 부르더군요.

왜 이렇게 비싸냐고 물으니 아들이 하는 말

 

"자동차가 고장이 났는데, 아빠가 계속 타고 다녀서 망가져서 다 고쳐서 비싸요."

 

ㅋㅋ 저번에 카센터 몇 번 가서 옆에 아저씨 이야기

듣더니 바로 따라 하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아들이 저에게 바가지 씌운 게 맞죠. ^^

 

날씨가 봄에서 바로 여름이 온 듯한 느낌이네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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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선택 노하우, 네 가지 # 어린이집과 유치원 이것만은 보자!

 

맞벌이 부부나 아니면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보내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선택 어떻게 하시나요?

민엄마와 함께 육아를 관심두기에 정민이를 어린이집에 보낼 때도

서로 의견을 많이 나누고 보냈답니다.

 

의견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본인의 의견과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밝혀둡니다.


하나, 아이들 얼굴을 보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알아보러 가시면 우선 거기서 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세요.
아이들이 조용하고 얌전히 있기보다는 활기차고 재미있게 노는 모습
그리고 아이들 얼굴에서 가식 없는 웃음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아이들은 얼굴로 말을 하는 경우가 많다죠.


아이들이 얌전하고 조용히 있다? 물론 어떤 수업시간에는
그렇게 할 수 있겠지만, 왠지 아이들이 주눅 들어 있는 모습을 보면
그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의 교육 스타일을 알 수 있더군요.


 

둘, 선생님과 원장님은 어떤가 보자!

 

선생님이나 원장님을 보라는 의미는 외모가 아닌 말이나 태도
따뜻한 성품을 지니고 있는 지, 세심하게 챙겨주는지를 살펴보세요.
이런 경우는 참관 수업을 통해서 아이들과의 교감하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성장하는 아이들이기에 공부보다는 따뜻하게 감싸주고

아이와 교감하는 선생님이나 원장님이 좋더군요.
특히나 원장님의 마인드가 어떤지 대화를 해보는 게 중요합니다. 

 

셋, 교구나 교재보다 시설의 안정성을 보자!

 

주변에 도로가 있는지? 유해시설이 있는지?
모서리나 날카로운 것이 없도록 부드러운 것으로 처리했는지?
계단이나 위험요소가 없는지 꼼꼼히 체크하세요.

아이들이 있는 곳은 학원처럼 교육을 받는 곳이 아니라
열심히 배우고
놀고 뛰어 다니기에 안전성이 정말 중요하다죠.


 

넷, 수업받는 교실 벽면을 보자!

 

교실 벽면은 한마디로 홈페이지 메인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업데이트를 자주 하는 곳과 과거의 내용이 붙어 있는 지를 비교하면 학습 의지를 알 수 있겠죠.

 


이 외에도 실내교육환경이나 교재수준, TV 시청 여부도 있지만
우선 말씀드린 네 가지부터 챙기시라는 의미로 적었습니다.

 

좋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눈에 보이는 것이 좋은 곳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 신경을 쓰는 곳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서두에 말씀 드린 것처럼 개인별로 생각의 차이가 있으니 악성 댓글보다는
좋은 의견을 덧글로 남겨 다른 분들도 보실 수 있도록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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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TV 광고를 보고 따라 한다는 아들 정민! 결국은 파워레인저가 돼버린 사연

 

늦게 퇴근하고 씻고 나와 잠시 쉬고 있는데 귀염둥이 정민이가 아빠를 즐겁게 해줬네요.
힘들고 지친 하루도 정민이의 재롱을 보면 확 풀리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제가 구입한 등산화를 신고, TV에 나오는 현빈처럼 멋지게 포즈를 취해

본다고 신발장에서 등산화를 꺼내 달라는 아들 정민.


정민아빠
"정민아, 이거 너한테 안 맞아! 어른 신발이라서 커서 안돼."

 

아들 정민
"아빠, 아냐 줘봐."
"내가 뭐 보여줄게요."

 

발에 한참은 큰 커다란 등산화를 신고 거실을 잘 다니는 아들.
그러더니 거만한 포즈를 취합니다. ㅋㅋ


아들 정민
"아빠, 현빈 아저씨 같아요."

 

그러면서 TV에서 본 현빈 모습처럼 한다면서 아들 정민이가 이리저리 자세를 잡습니다.

 

제법 현빈의 TV CF처럼 멋지게 하더군요.
나름 개성있는 포즈를 취하고~~~


그러나 조금씩 변해가는 아들의 포즈.


정민아빠

"정민아, 너 현빈아저씨처럼 한다면서~"


아들 정민
"아니, 하다 보니깐 현빈아저씨 말고, 파워레인저가 좋아서!"
"이게 더 좋은 것 같아요."
"아빠, 이건 빨간 파워레인저야~"
"아빠, 멋지지"

 

정민아빠

"응, 멋지다."

 

결국, 정민이에게는 현빈보다는 파워레인저가 한 수 위이네요. ^^


 

아무리 인기가 많아도 자주 보지 않으면 장난감보다 못한 것 같습니다.
황사가 심하다고 하니 모두 외출 시에는 잘 준비하고 나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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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아들, 폼은 사진작가! 찍고 보니 심령사진

 퇴근 후 식사를 끝내고 TV를 보면서 휴식을 취하는 데
아들 정민이가 카메라를 가지고 만지작
만지작. 


아들 정민

"아빠, 이거 여기를 누르면 사진이 찍히는 거에요."

 

정민아빠

"응, 여기를 보면서 이걸 누르면 사진이 찍히는 거야."


그러더니 LCD 화면으로 보이는 제 모습을 보면서

흐뭇하게 웃습니다.


옆에 있던 정민엄마를 부르는 아들 정민.

 

"엄마, 김치하고 웃어봐. 내가 사진 찍어줄게."

 

정민엄마는 아들 정민이의 모델이 되어 포즈를 잡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을 찍는 폼은 제법 그럴싸하죠. 마치 사진작가가 된 것처럼 신이 난 아들 정민.

그러나 정민이가 찍은 사진을 보니 역시나 사진은 심령사진~~~

 

정민엄마가 보더니

"어머, 자기야! 당장 지워!"


이제는 저보고 사진찍어 줄테니 김치를 하라고 하더군요.

 

찰칵~! 찰칵~! 찰칵~! 찰칵~!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정민이가 찍은 사진을 봤으나

역시나 심령사진이 가득합니다.

 

어떤 사진은 도저히 볼 수 없더군요. ㅡ. ㅡ

정민아빠가 거의 괴물 수준으로 나왔습니다.

 

옆에서 정민엄마가 사진을 보고 얼마나 웃었는지 모릅니다.

 

정민엄마

"정민아! 아빠 얼굴이 괴물인데."

"이거 블로그에 올려봐."

 

본인 사진은 심령사진이라고 당장 지우라면서 괴물사진인

제 사진은 올리라고 하네요. ㅡ.ㅡ

 

잘 찍은 사진이 있으면 올리려 했으나, 심령사진과 괴물사진이기에

정민이의 사진 작품은 비공개 하겠습니다.

 

사진찍는 폼과 마음만 사진작가인 아들 정민.

조금 더 성장하면 언제가는 아빠와 엄마를 멋지게 찍어주겠죠.


정민이 덕분에 오늘도 웃는 하루입니다.

역시나 아들 정민이는 힘들고 지친 저에게 피로회복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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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아들의 변화무쌍 발연기부터 표정연기 / 보기만 해도 빵 터졌어요.

 

날씨가 정말 더운 주말이네요.

5살 아들의 진정한 발연기부터 표정연기를 한번 보시겠습니까.

사진을 찍고 나니 너무나 웃겼던 사진들입니다.

완전 발연기의 종결자라죠.


사진 찍자고 하니 발부터 내보이는 아들 정민.

힘들지도 않나 봅니다.

그리고는 꼼지락 꼼지락~ 발로 재미있는 것 보여준다면서 나름 연기를 합니다.

일명 발연기~~



때로는 아이스크림 하나 먹을 때 마저 온갖 표정을 짓는 아들 정민.

아이스크림 먹는 모습이 정말 사실적이죠.

아빠 한 번만 주라고 하니 아들의 말

 

"아빠는 너무 많이 먹어서 안 돼요."

"ㅡ. ㅡ"


자~ 사진 한번 찍어 볼까!

무표정으로 바라보는 아들 정민.


하지만 금새, 이런 모습으로 ㅜㅡ

정민아~~ 절대 어린이집에서는 이런 모습 보이면 안 된다.

이런 모습이라면 여자 친구들도 모두 도망가겠죠.


차라리 이 모습이라면 그나마 봐줄 수 있을 것 같네요.


누구나 그렇듯, 자연스러운 모습이 가장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사진을 보기만 해도 당시 상황이 생각되시죠.

 

사진이 흔들리지 않았다면 이모티콘의 표정들과 매칭을 해도 될 정도로

다양한 표정의 사진 때문에 웃음을 줬네요.

 

 


5살 아들의 변화무쌍 발연기부터 표정연기를

보시며 웃음으로 시작하는 기분 좋은 주말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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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육아,.요리..여행..정보..그리고 사랑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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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이 우리 집 앞에 올 수 없는 이유?

가족과 함께 어린이대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어린이대공원 하면 저에게는 많은 추억이 있답니다.

처음으로 놀이기구라는 것을 타 본 곳이 바로 이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때는 얼마나 신이 나서 놀았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집에도 안 간다고 울고 불고 난리였다죠.
지금은 그때의 청룡열차는 비록 없지만 곳곳에 그때의 느낌이 묻어 있더군요.





어린이대공원 근처에 아내 친구도 살고 있어 저희가 간 김에
나오라고 해서 정민이가 나래랑 즐겁게 놀았네요.

정신없이 돌아다니면서 후크선장이 된 아들 정민.
표정에서 행복감이 느껴진다죠.



따뜻한 봄이라 원숭이들도 행복해 보입니다.

 

작은 키라서 동물들이 안 보이는 지
어떻게든 보려고 하는 아들 정민.


사자 인형에서 파워레인저도 되어 보고


나무 위로 올라가는 곰을 보면서 신기해하는 아들 정민.

"아빠, 곰이 나무에도 올라가요."

 


동물을 보다가 정민이가 저에게 하는 말.

아들 정민
"아빠, 어린이대공원이 우리 집 앞에 있었으면 좋겠다."

정민아빠
"왜?"

아들 정민
"그럼 매일 와서 동물이랑 새랑 놀 수 있으니깐"

정민아빠
"정민이가 동물이랑 새랑 밥도 주고 할 거에요?"

아들 정민
"음, 아니~ 그건 무서워서 못 할 것 같아요."
"밥은 아빠가 주고 나는 놀기만 할게"

ㅋ~ 은근슬쩍 넘어가 버리는 아들 정민.


조랑말을 사진 찍고 있으니 왠지~
자신을 왜 찍냐며 쳐다보는 것 같네요.
그렇게 가족의 어린이대공원 봄나들이가 끝났답니다.


나오는 길에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기에 하나 사줬는데
한 번만 달라고 하니 아빠가 먹으면 많이 먹어서 주기 싫데요.
그리고는 정민엄마만 주더군요. ㅡ. ㅡ (아들은 다 키워봐야 소용없는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있어 생생한 체험 이상은 없는 것 같네요.

저희 집 앞에 동물원이 있으면 좋겠지만

먹이를 줄 사람이 없는 관계로 동물원 이사는 포기했습니다. (부동산 이해 관계도를 떠나)
저도 동물에게 밥을 주기는 싫거든요.  ^^ 괜히 움찔하는 1인.


주차장 문제로 1시간을 허비했지만 그래도 들어오니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좋네요.



본 글은 어제 올린 모 공원의 주차장 사건 이후로 보시면 됩니다.

어린이대공원이 무료이고 해서 다 좋지만

주차장이 협소해서 차량 이용보다는 대중교통을 권합니다.
그리고 주차를 하시려는 데 차가 많이 밀렸다면 어린이대공원 소방서 옆에 유료주차장을 권합니다. (시단당 3천원)
(저도 1시간 넘게 기다리다가 끝내는 그곳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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