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를 먹다가 5살 아들에게 혼난 이유

오랜만에 피자를 배달해서 먹었는데 5살 아들 정민이에게 한소리를 들었습니다.
왜 혼이 났는지 지금부터 살짝 보실래요.

 

일찍 온다고 집에 왔지만 도착하니 8시.
정민엄마랑 정민이는 점심을 늦게 먹어서 온 가족이 오랜만에 피자로
저녁을 함께 먹게 되었습니다. 


저는 배가 고프기에 피자를 보고 손으로 쭈~욱~
그러자 옆에 있던 아들 정민이가 저를 보면서 뭐라고 합니다.


아들 정민
"엄마! 아빠는 피자를 손으로 먹어요."
"음식을 먹을 때는 손으로 먹으면 병균이 있어서 나쁘다고 했는데"
"선생님이랑 엄마랑 모두 그렇게 말했어요."


"아빠도 정민이랑 엄마처럼 피자를 포크로 드세요."

그 소리를 듣던 정민엄마는 옆에서 까르르 웃습니다.
정민이가 말한 내용이 잘 못 되지 않았으니 저도 대답은 못 했네요.



아들 정민이의 잔소리에 한 조각은 손으로 먹고
저도 포크를 가져와서 먹었습니다. ㅡ.ㅡ


앞으로는 정민이랑 어떤 음식을 먹을 때면 혼나지 않도록 포크나 젓가락을 이용해야겠어요.
물론 요즘처럼 공기가 안 좋으면 손으로 먹기보다는 포크나 젓가락 사용이 필수겠죠.
저도 앞으로는 정민이 앞에서는 조심해야겠습니다.

요즘 기온 차이가 커서인지 감기에 걸리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주말을 앞둔 금요일! 모두 행복하게 하루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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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민파파


말할 수도 없고, 민망했던 아가씨 팬티 노출

 

퇴근길에 약속이 있어 홍대 쪽으로 가서 지인들과 술을 먹게 되었습니다.
지인들과 즐겁게 이야기를 하면서 술을 먹다 보니 어느덧 시간은 밤 11시가 넘어
다음을 기약하며 자리를 뜨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가기 위해 버스정류장으로 향하였습니다.
그렇게 골목길을 걸어 올라갈 무렵, 다른 골목에서 아가씨 한 분이 나오시더니
저와 같은 방향으로 걸어가시더군요.

 

그런데 이런 ㅡ. ㅡ !! 아가씨의 뒷모습을 본 순간 당황스러웠습니다.

 

뒷모습을 설명해 드리면 검은색 치마 뒤쪽 일부분이 팬티 위로 낀 상태였습니다.

즉, 앞에서 보면 치마가 정상적으로 내려온 상태이고 뒤에서 보면 팬티에 치마가 일부분이
낀 상태로 보시면 될 듯합니다.

 

막상 보고도 민망해서 말을 할 수 없어 걸음을 천천히 걸었습니다.

"가까이 가서 이야기를 해줄까?"
"아냐 잘못하면 오해를 살수도 있지."

그리고는 어떻게 할지 생각하다가 아가씨와 거리를 30m 정도 떨어질 무렵,
크게 소리를 질러 아가씨를 불러 말을 했습니다.

 

"아가씨! 뒤에 치마가 올라갔어요!"

.

.

"아가씨! 뒤에 치마가 올라갔어요!"

 

처음에는 아가씨가 못 들었는지 안 보더니 두 번째 소리를 지르자 뒤를 돌아보더군요.
아가씨가 뒤를 보니 괜히 제 얼굴이 빨개지더군요.

 

아가씨도 순간 당황해서인지 재빨리 옷을 정리하고는 후다닥 뛰어가시더군요.
그런데 생각해 보니 멀리서 큰 소리를 친게 왠지 아가씨에게 죄송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ㅡ. ㅡ
그런데 가까이서 이야기 해드리기에도 민망한 부분인지라..

 

이럴 때 직접 말을 할 수도 없고 난감한 상황인데 잘 해결이 된 것 같습니다.

환절기,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뒷태도 신경을 쓰면서 ^^ 옷을 잘 챙겨 입도록 주의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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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민파파

앗! 나의 실수, 버스에서 난감한 일 네 가지

 

버스를 타다 보면 내 실수로 무슨 일이 생길 때가 있는데 그럴 때면 민망하기도 하고

짜증이 나는 경우가 있다죠.

 

정민아빠가 어제 네 가지중 한 가지 실수를 했네요.
버스에서 생기는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적어봅니다.

 


하나, 동전이 떨어져서 굴러갈 때


가방이나 주머니에서 무엇인가를 꺼내려 하는 데 동전에 하나, 혹은 몇 개가 데구루루~
그나마 손님이 많지 않고 가까운데 떨어지면 줍기라도 하는 데
손님이 많은 곳으로 데구루루 굴러가는 동전을 보면 왠지 허무하죠.
솔직히 생각해보면 별거 아닌데 말이죠.


둘, 몸의 균형을 잃고 넘어질 때


버스기사님이 난폭운전을 한 것도 아닌데 전화를 받거나
다른 일을 하다가 몸의 균형을 잃고 넘어질 때

사람도 많지 않다면 정말 민망하죠.
더구나 옷이 흰색이라면 옷까지 엉망이 되고 ㅡ. ㅡ
손잡이는 꼭 잡고 있어야겠죠.

그런 날은 왠지 하루가 길게 느껴지면서 왜 그리 안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셋, 우산이나 물건을 두고 내릴 때


특히나 우산분실은 버스뿐만 아니라 여러 장소에서 두고 내린다죠.
챙긴다고 챙기는 데 우산이나 물건을 놓고 내리면 왜 그리 기분이 좋지 않은지
아마도 경험하신 분이라면 다들 느끼실 것 같습니다.



넷, 막차 타고 졸다가 종점까지 갈 때


어제 정민아빠가 겪은 일입니다. 친구와 약속이 있어 만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어느덧 버스 막차 시간이더군요.

간신히 막차 타고 집에 가는 데, 피곤해서인지 졸다가 그만 푹 자게 되었다죠.
눈을 떠보니 어느덧 버스는 종점을 향해서 달리고 있더군요.
버스 운행이 중단되어 결국 택시 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문득 글을 적다보니 왜 웃음이 나는 지 모르겠습니다.
이외에도 많겠지만 버스에서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죠.

  

봄 날씨에 옷차림과 더불어 발걸음도 가벼워지는 하루네요.
기온차가 심한 날인만큼 감기 걸리지 않도록 모두 주의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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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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