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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책을 싫어하는 이유! 부모가 원인? 아이가 책을 자주 읽게 만드는 방법

 

성장기 아이를 둔 집이라면 아이가 책을 많이 읽고 보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부모의 잘못된 욕심이 때로는 아이가 책을 싫어하게 되니 아이와 함께 책을 볼 때

부모가 하면 안 되는 것은 피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와 책을 볼 때 어떤 부분을 부모가 챙기면 될지 말해보겠습니다.

 

하나, 책의 선택은 부모가 아닌 아이가 하자.

 

책을 자주 접하고 읽게 하기 위해서는 아이가 원하는 책을 선택해야 합니다.

자칫 부모의 욕심으로 부모가 책을 선택해서 "이 책을 읽어볼까?"보다는

"어떤 책을 읽어볼까? 오늘 읽고 싶은 책을 골라봐?" 라고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세요.

 

 

둘, 책을 읽으면서 질문하는 것은 좋다.

 

부모가 책을 읽어주다 보면 아이가 계속 질문하는 경우가 있는

질문을 받으면 바로 답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나서 질문해?"라는 표현은 아이에게 좋지 않습니다.

성장기 아이가 책을 내용을 다 이해하기를 바라고 계시지는 않겠죠?

아이가 책의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보다는 자신이 궁금한 것을 책을 통해서 배울 수 있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책을 읽으면서 중간마다 아이에게 재미있는 질문을 하면서 읽는다면

아이가 책에 집중할 수 있어 좋습니다.

 

 

셋, 책을 읽고 나서는 내용을 간추려주는 건 부모의 역할이다.

 

책을 읽고 나면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질문을 해보세요.

"책 속에서 무슨 일이 생겼는지?", "주인공이 누구였지?", "책을 보니 무엇이 생각나니?"


아이가 자연스럽게 책 속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부모가 책의 주요 등장인물이나

내용을 정리해서 아이와 대화를 해보세요.

모든 책이 재미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 책에서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재미있는 요소를 찾아 아이와 대화하게 되면 아이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아이가 책을 자주 읽기를 바라는 마음은 부모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장기 아이는 수능을 보는 학생이 아니라죠.

책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서 스스로 자주 찾게 만들어 주세요.

아이에게 꼼짝 말고 책을 읽으라는 건 고통이고 아이의 질문을 귀찮아하지 말고 답변해주세요.

 

즐거운 주말!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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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육아,.요리..여행..정보..그리고 사랑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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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빠? 나쁜 아빠? 기준은 무엇일까! 좋은 아빠 되는 법 4가지

 
여자들의 모성애가 있다면 남자에게도 부성애가 있습니다.
다만, 남자의 부성애는 표출하기보다는 가슴속에 담아두기를 좋아하는 편이죠.

 

세상에는 처음부터 좋은 아빠나 나쁜 아빠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작은 차이로 아이가 생각하는 아빠가 결정되겠죠.

특히나 아이 육아에 아빠가 참여하면 아이가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똑똑해질 뿐 아니라
사회에 나가서도 적응을 잘한다고 합니다.

하나,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에는 최선을 다하자!


아이와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도 좋지만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같이 있는 시간만큼은 최선을 다해서
아이와 놀아 주며 아이를 즐겁게 해주세요.



둘, 아이에게 독립심을 키워주도록 하자!


아이가 어떤 물건을 만지거나 무엇을 하려 하면 걱정스러운 눈으로 보면서
하지 못하게 하기보다는 아이가 새로운 도전을 할 때면
할 수 있으니 해보라면서 격려를 해주세요.
아이 스스로 성취감을 느끼면 조금씩 독립심이 생기게 됩니다.



셋, 책을 읽어주는 아빠가 되자!


일반적으로 아빠가 책을 읽어주는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아빠가 책을 읽어주면 아빠 목소리에 아이가 주목하게
되고 옆에 있는 아빠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집중하는 모습만 보셔도 엄마와 비교가 될 것입니다.



넷, 아이에게 칭찬을 자주 하자!


엄마보다 아빠가 칭찬하는 빈도가 작은 편이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그러기에 아이는 아빠가 칭찬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더구나 엄마는 칭찬을 자주 해서인지 아이가 받는 느낌이
아빠와 다르게 받아 들이게 된답니다.

칭찬을 한 일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알려주시면
아이는 자신의 능력을 믿고 확신을 하게 되는 효과도 있답니다.



솔직히 말씀드린 4가지 이외에도 목욕을 같이하거나 몸으로 놀아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자신만의 방법이 있다면 그것을 활용해서 하셔도 됩니다.

 

좋은 아빠~ 생각해보면 조금만 시간을 내면 된다죠.
가족을 위해 오늘도 고생하며 일하는 대한민국 아빠들!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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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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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선택 노하우, 네 가지 # 어린이집과 유치원 이것만은 보자!

 

맞벌이 부부나 아니면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보내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선택 어떻게 하시나요?

민엄마와 함께 육아를 관심두기에 정민이를 어린이집에 보낼 때도

서로 의견을 많이 나누고 보냈답니다.

 

의견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본인의 의견과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밝혀둡니다.


하나, 아이들 얼굴을 보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알아보러 가시면 우선 거기서 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세요.
아이들이 조용하고 얌전히 있기보다는 활기차고 재미있게 노는 모습
그리고 아이들 얼굴에서 가식 없는 웃음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아이들은 얼굴로 말을 하는 경우가 많다죠.


아이들이 얌전하고 조용히 있다? 물론 어떤 수업시간에는
그렇게 할 수 있겠지만, 왠지 아이들이 주눅 들어 있는 모습을 보면
그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의 교육 스타일을 알 수 있더군요.


 

둘, 선생님과 원장님은 어떤가 보자!

 

선생님이나 원장님을 보라는 의미는 외모가 아닌 말이나 태도
따뜻한 성품을 지니고 있는 지, 세심하게 챙겨주는지를 살펴보세요.
이런 경우는 참관 수업을 통해서 아이들과의 교감하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성장하는 아이들이기에 공부보다는 따뜻하게 감싸주고

아이와 교감하는 선생님이나 원장님이 좋더군요.
특히나 원장님의 마인드가 어떤지 대화를 해보는 게 중요합니다. 

 

셋, 교구나 교재보다 시설의 안정성을 보자!

 

주변에 도로가 있는지? 유해시설이 있는지?
모서리나 날카로운 것이 없도록 부드러운 것으로 처리했는지?
계단이나 위험요소가 없는지 꼼꼼히 체크하세요.

아이들이 있는 곳은 학원처럼 교육을 받는 곳이 아니라
열심히 배우고
놀고 뛰어 다니기에 안전성이 정말 중요하다죠.


 

넷, 수업받는 교실 벽면을 보자!

 

교실 벽면은 한마디로 홈페이지 메인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업데이트를 자주 하는 곳과 과거의 내용이 붙어 있는 지를 비교하면 학습 의지를 알 수 있겠죠.

 


이 외에도 실내교육환경이나 교재수준, TV 시청 여부도 있지만
우선 말씀드린 네 가지부터 챙기시라는 의미로 적었습니다.

 

좋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눈에 보이는 것이 좋은 곳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 신경을 쓰는 곳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서두에 말씀 드린 것처럼 개인별로 생각의 차이가 있으니 악성 댓글보다는
좋은 의견을 덧글로 남겨 다른 분들도 보실 수 있도록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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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한장의 효과! 칭찬스티커를 아시나요?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한 번쯤 들어 봤을 칭찬스티커.
정민이도 칭찬스티컨을 인터넷에서 찾아 프린터 해주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칭찬스티커를 이용하는 방법은 부모가 정한 규칙이나 해야 할 일을
아이가 했을 때
붙여주는 방법인데 저는 정민이가 칭찬을 받았다고 생각하는 일을 본인이
저에게 말하면 들어 보고 붙여주기로 했습니다.


아들 정민이에게 칭찬스티커를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차분히 설명해주었습니다.
처음에는 이해를 잘 못했지만 자세히 듣더니 이해하더군요.

정해진 틀에서 하기보다는 아이 스스로 칭찬 받을 일을 찾아서 할 수 있도록
한다면 아이 스스로 발전에 도움이 되겠죠.


이야기를 다 듣고 나서 정민이가 자기 방으로 들어가더군요.

그리고는 어지러운 방을 치우기 시작합니다.


어지럽던 아들 방이 차츰 깨끗해지더니

이렇게 정리가 되었습니다.

물론 아이가 정리한 것이라 완벽하지는 않죠.


그렇게 치우고 와서는 아들 정민이가 이렇게 말합니다.

 

"아빠, 제 방 치웠어요. 칭찬스티커 받아도 되죠."

 

그래서 첫 번째로 칭찬스티커를 오려서 붙주었답니다.
너무나 대견하다죠. 아이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착한 일을 하도록 하는
종이 한장의 효과,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아이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칭찬스티커는 냉장고 옆에 붙여두고 아들 정민이가 볼 수 있도록 해 두었습니다.

이제는 아들 정민이에게도 목표가 생겼답니다.

 

칭찬스티커! 아이를 위해서 잘만 활용하면 도움이 많이 되겠죠.

다만, 아이의 성격이나 행동에 따라 방법은 조정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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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울 때 가장 힘든 3가지, 극복 방법은?


 아이를 키우다 보면 항상 재미있는 일만 있지는 않다죠
아빠가 본 아이를 키울 때 가장 힘든 3가지. 이렇게 극복해 봤습니다.
아마도 아빠뿐만 아니라 엄마분들도 공감하는 내용이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부족한 육아노하우이지만 적어봅니다.


하나, 아이가 떼를 쓸 때

 
아이를 키울 때 가장 힘든 것 중 하나가 바로 아이가 떼를 쓸 때죠.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자신의 활동이 제약이 되거나 억압 되면 자연스럽게 떼를 쓰게 되는데
이는 문제가 아닌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하네요.

 아들 정민이가 떼를 쓸 때, 제가 한 방법은 아들 정민이의 시선을 돌릴 수 있는
놀이나 같이 할 수 있는 행동을 함으로써 떼를 쓰는 것을 잊게 해서 해결하곤 합니다.
단, 이때는 바로 반응하지 않고 잠시 참고 진행을 해야 효과적이니 참고하세요.


 

둘, 음식을 먹일 때

 

아이에게 음식을 먹이다 보면 거부하거나 먹지 않는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 아이가 먹지 않는다고 먹이지 않기보다는 싫어하는 음식을 다른 음식과 섞여서 먹이는 방법
해당 음식을 먹으면 무엇이 좋은지 알려주면서 먹이는 방법 이용했습니다.

예를 들어, 처음에는 콩을 먹지 않은 아들 정민이에게 콩을 먹으면 어린이집에서
다른 아이들보다 힘도 세지고 키도 커지고 된다고 알아듣게 설명을 하니 그 뒤부터는 콩을 아주 잘 먹는답니다.
또한, 당근을 초반에 먹지 않았는데 이럴 때는 잘게 잘라 볶음밥이나 계란요리에
넣어 주니 습관화되어 먹게 되더군요.
 

셋, 아이를 재울 때

 
아이들의 경우, 환경에 민감하여 밤에 깨거나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때는 차분하게 아이를 감싸주면서 아이가 혼자가 아닌 것을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규칙적으로 잠을 일찍 잘 수 있도록 습관화하게 해주며 생활 속에서 너무 피로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정민이도 너무 많이 놀다 보면 힘들어서 잠을 설치는 경우도 있는 데,
이런 날은 아이와 함께 목욕함으로써 아이가 정서적으로 안정되게 해주고
목욕 시에 아이 몸을 마사지하듯 주물러 주면서 아이의 피로를 풀어주는 게 좋답니다.
단, 아이가 잠을 설친다고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면 아이에게 안 좋아짐으로 절대적으로 주의를 해야합니다.

 

부족한이지만 혹시나 아이를 키우시는 데

어려운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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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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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판 하나로 아이 밥상에 웃음 넘친 이유, 아들의 행복한 밥상  


아들
정민이의 식사를 위해서 식판을 구매했습니다.

어린이집에서는 식판에 주니 밥도 잘 먹고 혼자서 잘하는 데

가끔 집에 와서 식사하다 보면 어리광을 부리거나 저나 정민엄마에게

의지하는 경향이 있어 식판을 준비했습니다.


또한, 식판을 이용하게 되면 반찬도 골고루 먹이는 효과가 있더군요.

일반적으로 같이 식사를 하다 보면

본인이 좋아하는 반찬만 먹는다든지, 편식하기 쉽다죠.

 

이렇게 아이의 밥을 식판에 주게 되면 아이도 골고루 먹도록 유도할 수 있어 좋습니다.

또한, 가족이 같이 먹던 식단에서 아이만을 위한 식단에 

신경을 쓰는 점도 좋은 것 같습니다.


또한, 아이에게 식판으로 밥을 먹임으로써 본인 스스로

젓가락과 숟가락을 자연스럽게 사용하게 되고 골고루 음식을 먹게 되며

성취감을 키워주는 데에도 좋더군요.


야채와 과일은 간식으로 먹고 있고 아직은 매운 것을 먹지 못하는 아들 정민.

곰탕과 베이컨, 아몬드 호두 멸치볶음, 햄, 김을 줬는데 잘 먹네요.

 

밥 먹는 아들 정민이 웃는 모습만 봐도 너무 행복하다죠.
혼자 먹는 게 너무 좋다고 하네요.


아이가 밥을 먹는 데 흥미가 없거나 부모님을 의지한다면

식판을 한번 준비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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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요? 게임에 아빠와 아들이 푹빠진 이유

 

일전에 소개해드린 손들어게임에 이어 아이들 사고력을 높여주는 게임이 있어 알려 드려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게임은 바로 나는요? 게임.

 

나는요? 게임은 어릴적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던 스무고개를 생각하시면 쉬울것입니다.

 

즉, 퀴즈를 내는 사람은 정답을 알고 있고

그 정답과 관련된 연관된 힌트를 제시하는 것입니다.

자연스럽게 사물에 대해서 아이가 알고 있는 지식을 모두 동원하겠죠.

그러면서 아이가 모르는 부분은 게임에 참여한 아빠나 엄마가 채워주시면 됩니다.


나는요? 게임을 한번 시작해 볼까요.

 

실제로 아들 정민이가 낸 나는요? 게임문제.

 

"나는요? 파란색이 주변에 많아요."
"나는요? 흰색 옷을 입고 있어요."
"나는요? 만지면 날아가요."
"나는요? 무엇일까요?"

 

자~ 퀴즈의 답을 아실 수 있죠.

바로 정답은 "구름"

 

어떠세요? 구름이라는 정답을 머릿속에 아이가 가지고 있고

본인이 생각해서 힌트를 주다 보니 자연스럽게

사물에 대한 이해와 집중력, 사고력 등 향상이 되겠죠.

또한, 생각을 많이 하면서 말을 하다보니 언어능력도 많이 향상 됩니다.

 

돈도 들어가지 않고 교육에도 좋은 나는요? 게임.

정민아빠가 아들 정민이랑 나는요? 게임에 중독이 안된다면 이상하겠죠.

 

 즐거운 주말, 조카나 아이들과 나는요? 게임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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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 정민이와 가끔 놀 면 하는 게임

바로 손들어 게임입니다.

게임 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XXX 한 사람 손들어"라고 상대방이 질문하면

해당되는 사람이 손을 드는 것입니다.

물론 본인도 해당이 되면 손을 들면 된답니다.

 

아들 정민

"점심때 딸기 먹은 사람 손들어!"

 

정민아빠

"보라색 옷을 입고 있는 사람 손들어!"


정민이랑 둘이서 하면 한 번씩 질문하는 데,

그날 있었던 일이나 외모 상태를 보고 질문하게 된답니다.

 

재미있기도 하지만 이렇게 게임을 하다 보

아이가 어떤 것을 질문할지 생각하게 되어 기억력 증대에도 도움되고

아이 스스로 말을 표현해야 하기에 언어 발달에도 도움되더군요.


정민이랑 손들어 게임을 하다보면

무척 좋아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른답니다.

 

자연스럽게 아이의 발달에 도움이 되는 손들어 게임.

재미도 있으니 아이랑 같이 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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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퇴근해오니 정민이가 어린이집에서 책을 만들어왔다면서

저에게 가져왔습니다.

 

설날 작은책 만들기라는 종이로 만든 책인데

처음에는 그저 그렇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가만히 펼쳐 내용을 살펴보니 정민이가 알면 좋은 내용으로 되어 있더군요.

정민이가 설날에 본인이 직접 겪어봤던 내용이

그림과 단어로 담겨 있었습니다.

색칠은 역시나 정민이가 좋아하는 색으로만 했네요. ^^



그래서 정민이가 종이로 만들어 온 설날 작은책을 펼쳐가며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정민아빠

"설날 아침에 할머님집에서 아침에 인사드렸지?"

"정민아! 그게 어떤 인사였지?"

 

아들 정민

"아침에 했던 거?

"음.... 세배?"

 

정민아빠

"세배는 설날 아침에 집안 어른들께 큰절로 인사드리는 것으로
먼저 가장 큰 어른이신 할아버지, 할머님께 먼저 새해 첫 인사를 드리는 거란다."



이렇게 설날 작은책 속에 있는 단어 하나씩

서로 묻고 답하는 단어 교육을 자연스럽게 하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설날에 정민이가 받은 세뱃돈이 얼마였는지
물어보면서

숫자도 익히게 하니 아주 재미있어하더군요.


어린이집에서 만들어 온 설날 작은책 덕분에

정민이에게 설날의 의미, 차례, 떡국, 민속놀이, 덕담 등 여러 단어를
알려 줄 수 있는 좋은 계기였던 것 같네요.

 

오늘 정민이와 함께 본 작은 종이책은 어떤 값진 책보다 의미있는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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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성장하는 아이에게 해서는 안 되는 3가지

 아이를 키우다 보면 어느 부모나 사랑하는 마음은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하지만, 때로는 사랑이 지나치면 독이 되는 것처럼 아이에게 해서는 안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많은 것이 있겠지만 제가 정민이를 키우면서 하지 않는 3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아이를 같이 키우는 분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하나, 아이를 매수하지 말자.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면 아이에게 조건을 걸면서 매수
하는 행동을 하곤 합니다.


"이거 XXX 하
면 XXX 해줄게?"

자기를 억제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기 위해서는
잘못된 행동이 왜 나쁜지를 설명해주고 자아를 길러줘야 합니다.
그러므로 아이를 매수하려는 행동은 아이의 자아 발전에 도움이 안 되므로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둘,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방법만 일러주고 도와주지 말자.


아이는 성장하면서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혼자서 일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도 있고 키워줘야 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방법을 모른다면 방법은 알려줘야겠죠.

물론 나이에 맞게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해서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 아이를 무시하거나 경멸하지 말자.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한다고 해서 절대로 아이를 무시하거나 경멸하는

말을 해서는 안 됩니다.

"너는 어째서 그렇게 멍청하냐."
"생각이 없어, 왜 바보처럼 그래."
"너는 도대체 커서 뭐가 되려고 그러니."
 


이런 말들은 성장하는 아이의 사고, 감정, 의지를 망쳐버리게 되어 아이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으니 절대 해서는 안 되겠죠.

특히나 부모가 감정섞인 말을 아이에게 하게 되면 오래동안 아이 마음에 상처

남게되니 조심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가 성장함에 있어 부모의 올바른 가르침이 있어야 아이가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으며

아이가 성장하는 동안은 부모도 아이와 함께 부모로서의 성장이 필요함으로 많은 노력이 필요하답니다.

물론 저 역시도 아들 정민이가 성장함에 부족한 부분을 많이 배우고 있는 아빠랍니다.

 

설 연휴가 이제 마지막 날입니다.
남은 시간 충분한 휴식과 함께 가족과 즐겁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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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에 정민이가 다니는 주엽어린이집에서

가족대상으로 발표회가 있었습니다. 보통 예술제라기도 하죠.

오랜만에 가족들이 모인 자리여서인지 콘서트장 열기보다 뜨거웠던 자리였네요.


어린이집 원장선생님의 인사로 발표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색동한복을 입고 나온 아들 정민.

그동안 집에 와서 어린이집에서 발표회 준비로 부르던 노래를 부르곤

했는데 이렇게 보니 감회가 새롭더군요.


아이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

실수는 있지만 그 모습이 매우 예쁘더군요.


다른 공연을 하는 아들 정민의 모습이 너무 귀엽죠.

특히나 드레스가 너무 잘 어울리네요.


아이들의 공연을 보면서 부모님들이 얼마나 좋아했는지 모릅니다.

사회를 보시는 분도 재미있게 사회를 보셔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아이들 공연을 보게 되었답니다.


아버님들과 할머님들도 직접 발표회에 참여도 하면서

얼마나 재미가 있던지 모르네요.

이날 상품은 라면이었지만 센스있는 상품이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부담되지 않으면서 받는 기쁨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네요.


3세부터 7세까지의 아이들의 공연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처형이 POP를 배우셔서 만들어준 플랜카드(좌)

 들고 응원도 하고 집집마다 개성있는 플랜카드가 눈이 들어 오더군요.

콘서트장에서 가수만큼 아이들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 것을 느낄 수 있으시죠.


율동과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는 아이들.
아들 표정만 봐도 너무나 재미있게 노래를 부르고 있죠.


그렇게 어린이집 발표회가 잘 끝났습니다.

이날 공연은 어린이집에서 평상시 배운 내용으로 공연을 준비한 점이 좋았습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이렇게 발표하는 발표회나 예술제가

아이들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는데 평상시 배운 내용을 활용해서

아이들을 배려한 점이 좋더군요.

 

특히나 아이들이 무엇인가를 해냈다는 성취감을 많이 가진 것 같습니다.

정민이도 발표회가 끝나고 오는 도중에 계속해서 자기가

잘했다면서 무척 좋아하더군요.

 

콘서트장 열기보다 뜨거웠던 어린이집 발표회가 내년에도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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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나 아이나 때로는 고민이 있기도 하고

말 못하는 비밀이 있기 마련이죠.

이럴 때는 다른 사물을 이용해서 대화를 해보세요.

 

제가 가끔 사용하는 방법인데 효과적이라 소개해 드려봅니다.


며칠 전에 마트에 가서 정민이가 꼭 사고 싶다던 디보인형.

참치 5개가 들어 있는 인형세트인데 어찌 보면 사은품이 더 비싸 보인다죠.

정민이가 좋아하는 똘똘이(정민이가 지음)에게 친구가 생겼답니다.


퇴근 후 저랑 나게 종이 벽돌 블록을 가지고 놀던 아들.

정민이에게 낮에 어린이집에서 있었던 일을 물어봤습니다.

아이들이 보통 이런 때 자세히 이야기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는 경향이 있다죠.

 

이럴 때는 인형이나 장난감을 가지고 같이 놀면서 대화를 해보세요.

아이의 눈높이에서 사물을 보며 아이가 가진 생각과 느낌을

공유하면서 대화를 한다면 아이랑 교감이 되어 대화가 자연스럽게 된답니다.


퇴근 후 저랑 나게 종이 벽돌 블록을 가지고 놀던 아들.

정민이에게 낮에 어린이집에서 있었던 일을 물어봤습니다.

아이들이 보통 이런 때 자세히 이야기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는 경향이 있다죠.

 

이럴 때는 인형이나 장난감을 가지고 같이 놀면서 대화를 해보세요.

아이의 눈높이에서 사물을 보며 아이가 가진 생각과 느낌을

공유하면서 대화를 한다면 아이랑 교감이 되어 대화가 자연스럽게 된답니다.


인형을 가지고 타인이 되어 이야기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아이가 자신의 고민이나 하고 싶은 말을 하게 된답니다.

아들이 정말 즐거워하는 게 느껴지시죠.


정민이랑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어린이집에서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친구와 싸웠다고 말하더군요.

인형을 가지고 아들과 대화하면서 친구와 싸우지 말고 친하게 지내야 한다는

말을 자연스럽게 전달했네요.

 

아이가 어떤 잘못과 실수를 범하였더라도 아이를 인격체로써

존중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다른 사물을 이용해서 아이랑 대화하는 방법 제법 괜찮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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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육아,.요리..여행..정보..그리고 사랑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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