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시된 아이폰SE3 스마트폰을 보면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의 생전 철학을 가장 잘 유지하고 있는 제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딸깍 하고 눌리는 동그란 홈버튼으로 그동안 애플을 사랑했던 분들이라면 이 홈버튼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최근 나온 제품은 홈버튼을 없애면서 화면 전면을 스크린으로 시원하게 쓸 수 있게 되었다고 하지만, 물리 버튼을 눌러서 사용했던 분들이라면 최근 나온 제품보다 이것이 더 편리할 것입니다.
물론 그로 인해서 엄지손톱이 들어갈 만한 크기의 화면 상하 베젤은 더 생겼지만, 홈버튼을 위한다면 감수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홈버튼 밑에는 터치아이디 지문인식 방식도 장착되어 있어서 빠르게 사용하면서도 보안성이 좋습니다.
전면을 보면 2014년 출시된 아이폰6와 거의 흡사하고 뒷모습을 가지고 있는데, 어떻게 보면 2016년 나온 아이폰7과 비슷합니다. 이렇게 보면 2022년 애플 아이폰 SE3 제품은 6~8년 전 나온 디스플레이 크기인 4.7인치 화면에 상하 베젤까지 더해져서 가로 화면으로 영상 콘텐츠 시청을 하면 기존과 다른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가로가 6.73㎝, 세로는 13.8㎝ 크기로 신용카드보다 약간 큰 정도이고 무게는 144g으로 정말 가볍고 작은 크기라서 한손으로 스마트폰을 들고 보기에는 좋습니다. 그래서 대중교통 이용 시 편리하게 한손 사용이 가능합니다.
화면이 큰 것을 원하는 분들이라면 애플 아이폰 SE3 제품이 작겠지만, 제품 자체만 보면 나름 매력이 있습니다.
화면은 작지만, SE3에 탑재된 배터리 용량은 2018mAh이고 애플이 자체 제작한 A15 바이오닉 칩을 탑재하면서 배터리 사용 시간이 최대 15시간의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어떻게 보면 적은 용량의 배터리를 커버하고 있는 것은 A15 바이오닉 칩입니다.
애플의 A15 바이오닉 칩은 최근 출시된 아이폰 13에 탑재된 최신 칩이라서 영상을 보거나 게임할때면 빠르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매끄러운 게임 구동 환경을 가지고 있어서 게임을 즐기는 분들이 세컨 폰으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후면 1200만화소 카메라는 인물사진에 강하고 낮 풍경을 잘 담아내기에 낮에 사진을 많이 찍는다면 카메라 기능도 괜찮습니다.
여기에 인물사진을 보면 퀼리티가 정말 좋아서 사진 촬영하기를 즐기는 분들이 살펴봐도 좋습니다.
결과적으로 과거 감성을 워하는 분들이나 5.4인치 화면을 가진 아이폰12 미니보다 더 작은 아이폰을 원한다면 제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폰SE3 자급제 활용해서 알뜰폰과 조합으로 사용하면 통신비를 줄이기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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