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을 하는 정말 사소한 이유 3가지


결혼 6년 차에 접어든 정민아빠.

결혼하게 되면 남과 남이 만났기에 아무리 좋아해도 싸움은 생기기 마련인 것 같습니다.

 

저도 결혼 초에는 의견이 맞지 않아 싸움은 있었답니다.

따지고 보면 정말 사소한 일로 시작되어 나비효과처럼 커져 부부싸움.


부부싸움을 하는 정말 사소한 이유 3가지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하나, 생활습관 차이로 생기는 이유

 

결혼하기 전 남자와 여자 각자의 생활습관이 틀리죠.

그러다 보니 결혼 후에 싸우는 이유 중에 생활습관의 차이 때문에

싸움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화장실 신발의 위치, 청소 상태, 식사습관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화장실 신발을 신고 나서 물이 묻으면 반드시 세워두지 않거나 청소하는 방법이

달라 부부싸움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말 사소한 일이라죠.

이런 때 다른 한쪽의 습관에 맞추도록 노력하고

서로 조금만 양보한다면 더 이상의 싸움으로 커지지 않게 되겠죠.

 

둘, 생리적인 문제로 생기는 이유

 

방귀, 소변, 대변 등 생리적인 현상은 사람마다 차이가 크다죠.

식사 중에 방귀, 변기 안의 더러운 자국 등이 주된 원인.

연애 시절에는 이런 모습을 거의 보지 않다가 결혼 후 이런 모습을 보고

상대방에게 직접적으로 표현하다 보면

결국 싸움으로 번지게 되어 부부싸움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만큼 직접적이고 언성을 높이면서 표현하기보다는 살짝 돌려가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어떨까요.

 

셋, TV 채널 문제로 생기는 경우

 

드라마와 스포츠 등 자신이 좋아하는 프로를 보겠다면서

시작되는 작은 전쟁. 생각해보면 별것도 아닌 문제인데

왜 그리 TV 채널에 집착하는지 모른다죠.


가끔은 상대방이 좋아하는 채널을 같이 보면서 대화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물론 돈, 술, 이성 등의 문제로 시작하는 부부싸움은 본 사항과는 별개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부부가 서로 아껴주며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면 정말 좋겠죠.

본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시각에서 말하는 것으로 개인별 차이가  있음을 밝혀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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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가 미녀와 결혼할 수 있었던 이유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잡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제가 정민엄마와 만나서 연애하던 시절, 제 친구들이 말하길

미녀와 야수의 만남이라고 하더군요.

 

이유인즉, 산적 같은 외모의 정민아빠가 아름다운 정민엄마를 만났기 때문이죠.

그럼 정민아빠가 정민엄마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방법을 알려 드려보겠습니다.

 

 

하나, 노력이 들어간 선물을 하라.

 

정민엄마와 만나고 100일이 되던 날, 제가 정민엄마에게 준 선물은

바로 100일 동영상이었습니다.

동안 만나면서 같이 다녔던 사진을 모아서

중간마다 말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편지형식으로 고백했습니다.

 

동영상 편집을 할 줄 몰랐지만, 일주일 동안 틈틈이 공부해서 동영상 편집을 배웠답니다.

그렇게 만든 동영상을 멋진 카페에서 틀어준 것이 아닌 메일로 전달했습니다.

이유는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게 하기 위함이었답니다.

 

역시나 메일을 받은 정민엄마는 회사 내 동생, 동료와도 보고,

집에 가서 가족들에게도 보여줬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보여주니 다들 어떤 말을 했을지는 상상이 되시죠. ^^

 

꼭, 동영상이 아니라 받는 사람이 감동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선물이 중요한 포인트랍니다.

 

 

둘, 사랑하는 사람의 부모님을 챙겨라.

 

 저희 장모님은 결혼 전에 무릎이 안 좋으셔서 양쪽 무릎수술하셨습니다.

그래서 정민엄마와 데이트 할 때면 너무 늦지 않게 집에 배웅을 해주는 것은 기본.

평범하지만 맛좋은 간식거리가 있다면 집에 들어갈 때 챙겨서 보냈답니다.

 

중에는 케이블 TV를 보다가 사골 보신 세트를 보내기도 하고 어른들이 빵을

좋아하셔서 빵집에서 빵을 사서 보내기도 했답니다.

그렇게 평범하지만, 처가 어른들 생각하는 마음이 정민엄마에게는 자랑이 된 것 같더군요.

그렇게 장인어른과 장모님은 어느 순간 제 편이 되셨답니다.

 

결혼하고 싶은 분이라면 무슨 날에만 챙기지 마시고

평상시에도 챙겨 보시길 권장합니다.

 

 

셋, 가식 없이 편하게 같이 즐겨라.

 

진심이라는 것이 눈에 보이지 않지만 때로는 그만큼 쉽게 보이는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데이트 할 때는 가식 없이 편하게 했답니다.

때로는 둘이서 운동복을 입고 땀을 흘리면 운동을 하러 가기도 하고

경동시장에 가서 약재도 사기도 하면서 정말 편한 데이트를 했습니다.

 

물론 때로는 문화생활도 하고 멋진 곳에 구경도 다녔습니다.

하지만, 그런 데이트는 한 달에 한 번 정도고 나머지는

가식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데이트를 했답니다.

(일명 정민엄마 집 근처의 동네 데이트 ^^)

 

그렇게 편하게 데이트를 하다 보니 정민엄마도 어느 순간 제 편이 되더군요. 

여자나 남자나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너무 가식적이면 벽이

생길 수 있으니 상대방의 취향에 따라 가식 없이 편하게 같이 즐겨보세요.

 

 

제가 알려 드린 방법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이용할 수 있는 것만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혹시나 제가 올려 드린 글이 도움되는 분이 있다면 작은 기쁨이겠죠.

모두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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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나 아이나 때로는 고민이 있기도 하고

말 못하는 비밀이 있기 마련이죠.

이럴 때는 다른 사물을 이용해서 대화를 해보세요.

 

제가 가끔 사용하는 방법인데 효과적이라 소개해 드려봅니다.


며칠 전에 마트에 가서 정민이가 꼭 사고 싶다던 디보인형.

참치 5개가 들어 있는 인형세트인데 어찌 보면 사은품이 더 비싸 보인다죠.

정민이가 좋아하는 똘똘이(정민이가 지음)에게 친구가 생겼답니다.


퇴근 후 저랑 나게 종이 벽돌 블록을 가지고 놀던 아들.

정민이에게 낮에 어린이집에서 있었던 일을 물어봤습니다.

아이들이 보통 이런 때 자세히 이야기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는 경향이 있다죠.

 

이럴 때는 인형이나 장난감을 가지고 같이 놀면서 대화를 해보세요.

아이의 눈높이에서 사물을 보며 아이가 가진 생각과 느낌을

공유하면서 대화를 한다면 아이랑 교감이 되어 대화가 자연스럽게 된답니다.


퇴근 후 저랑 나게 종이 벽돌 블록을 가지고 놀던 아들.

정민이에게 낮에 어린이집에서 있었던 일을 물어봤습니다.

아이들이 보통 이런 때 자세히 이야기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는 경향이 있다죠.

 

이럴 때는 인형이나 장난감을 가지고 같이 놀면서 대화를 해보세요.

아이의 눈높이에서 사물을 보며 아이가 가진 생각과 느낌을

공유하면서 대화를 한다면 아이랑 교감이 되어 대화가 자연스럽게 된답니다.


인형을 가지고 타인이 되어 이야기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아이가 자신의 고민이나 하고 싶은 말을 하게 된답니다.

아들이 정말 즐거워하는 게 느껴지시죠.


정민이랑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어린이집에서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친구와 싸웠다고 말하더군요.

인형을 가지고 아들과 대화하면서 친구와 싸우지 말고 친하게 지내야 한다는

말을 자연스럽게 전달했네요.

 

아이가 어떤 잘못과 실수를 범하였더라도 아이를 인격체로써

존중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다른 사물을 이용해서 아이랑 대화하는 방법 제법 괜찮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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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 어제가 저희 부부 결혼기념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정민엄마에게 문자를 보내 감동을 살짝 주고 싶었네요.

전날 회사에서 문자메시지를 예약했습니다.

 

문자메시지 예약시간은 12월 11일 오전 12시 5분

 

예약하고 나니 정민엄마가 물어보면 어떤 말로 이야기를 할까

생각하다 보니 입가에 웃음이 머물더군요. 

느끼한 멘트와 아내의 이름을 불러서인지 약간 쑥스러운 느낌이 들더군요.


결혼기념일 당일 본가로 일찍 출발하다 보니 문자를 보낸 것을 깜빡 잊어버렸습니다.

본가에 도착해서야 문자 생각이 나서 정민엄마에게 물어봤습니다.

 

"혹시, 내가 새벽에 보낸 문자 봤어?"

"아니. XX 쇼핑몰에서 결혼기념일 축하문자 온 것 말고는 없던 데"

"이상하다. 내가 새벽에 12시 5분에 문자 예약했는데?"

 

순간 문자가 어디로 사라졌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12시가 넘을 무렵 아내가 점심 준비를 하다가 저에게 오더군요.

 

정민엄마

"자기, 이거 보낸 거 맞아?

 

 

사라졌던 문자가 그때 도착을 했던 것이었습니다.

정민엄마는 그냥 피식 웃고 가더군요.

 

알고 보니 새벽 12시 5분이 아닌 낮 12시 5분으로 설정을 했던 모양이더군요. ㅡ. ㅡ


그렇게 점심을 본가에서 먹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결혼기념일이기에 우리 가족만의 시간을 가지고 위해서죠.

 

비록 문자때문에 예상했던 로맨틱한 답변을 듣는 타이밍을 놓치긴 했지만 맛있는 저녁을 먹으면서

정민엄마와 정민이랑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식사 후 정민엄마

"나도 당신 사랑해."

 

타이밍이 맞지는 않았지만 느끼한 문자메시지에 어울리는 답변이라죠.

중요한 문자 예약하실 때는 꼭! 다시 한번 체크를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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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정민이 첫 등원 이후 처음으로 어린이집에 정민아빠가 버스에 태워 보냈습니다.

아내가 몸이 안 좋아서 제가 대신하게 된 것입니다.


9시 5분에 버스가 오기에 늦지 않으려고 준비를 했지만

정민이가 일어나지를 못해서 애를 먹었네요.

 

세수와 양치질도 시키고 어린이집 원복을 입히는 짧은 시간이 왜 그리 길던지.

제가 출근하고 나서 아내가 정민이를 챙긴다고 고생하는 게 느껴지더군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는 동안 정민이가

"아빠가 데려다 주는 거야"라고 묻네요.


아파트 단지 안에 오는 어린이집 버스 하차장으로 발걸음을 향하였습니다.


어린이집 버스가 하차하는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아직 다른 아이들은 나오지 않았더군요.

그래도 아빠랑 같이 있어서인지 장난치면서 신이나 있는 모습이죠.



친구들이 오는 지 찾고 있는 아들 정민


잠시 후 정민이랑 같은 어린이집 다니는 친구들이 오더군요.

 

"어머, 정민이 아빠세요."

"네! 안녕하세요."

"정민엄마 대신에 오늘은 아빠가 나오셨나봐요."

"예, 정민엄마가 아파서 제가 나왔습니다."

 

그렇게 동네 아주머니 몇 분과 대화를 나누게 되었네요.

 

아이 자랑을 하는 이야기.

술 먹고 늦게 온 신랑과 저를 비교하는 이야기.

옆집 아저씨의 술주정 이야기.

윗집 애들이 너무 뛰어서 걱정인 이야기.

연말이라서 돈 들어갈 때가 많다는 이야기.

집값이 내려가서 걱정이라는 이야기.

 

10여 분의 시간 동안 정말 많은 이야기를 해주시는 데 속으로 웃겨서 혼났습니다.

어찌나 말을 잘하시는 아주머님이 계시던지....결코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동네 아주머님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니 어느덧,

정민이 어린이집 버스가 도착했습니다.

 

선생님께 정민이를 잘 부탁한다고 차에 태우고

어린이집으로 보내고 출근을 했습니다.

 

동네커뮤니티...

세상 살아가는 다양한 이야기가 공존하는 곳이 아닌가 생각되고

아내의 소중함을 더욱 느낀 아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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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선민아빠 2010.12.07 09: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네 이웃 아주머니분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많은걸 생각하고 한번 더 사모님을 생각하시는 기회가 되셨겠네요~
    저는 가끔 시간이 되면 어린이집이 집에서 멀지않아 데려다 주고 오는데 아주 행복하답니다~

  • 그린레이크 2010.12.07 0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눌님이 아프지않아도 가끔은 아빠가 데려다 주는것도 좋은데요~~
    한국살때는 아이들 데려다 주고~아줌마들이랑 차 한잔도 하고 그랬는데~~
    그 시간이 그립네요~~

  • BlogIcon 굄돌 2010.12.07 0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러니까 가끔씩은 서로 역할을 바꿔서 해보는 것도 필요하겠지요?
    정민이가 참 귀엽네요.
    우리 아이들도 저럴 때 있었겠지요?

  • BlogIcon 건이맘 2010.12.07 1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는 아침에 너무 일찍 출근해서 어린이집에 아들을 모셔다주고(?) 출근을 하지요.. 둘이 번갈아가면서 데려다주는데... 옷입히는 시간.. 진짜 길죠?? ㅋㅋㅋ

  • 꽃기린 2010.12.07 10: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아침 짧은 시간은 전쟁이 따로 없어요.
    하나, 둘....녀석들 챙기느라.
    가족들의 수고로움을 조금은 아셨을 것 같아요^^

  • BlogIcon misszorro 2010.12.07 1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민이 신난 표정이 사진 그대로 전해지네요^^
    아내분의 수고로움을 느낀 아침이라니 더 뿌듯하셔쓸 듯^^
    늘 느끼는 거지만 정말 행복한 가정의 모습이예용~

  • BlogIcon 소박한 독서가 2010.12.07 1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네 어머님들의 수다 이야기가 더 재미있습니다.ㅎㅎ

  • BlogIcon 하결사랑 2010.12.07 11: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요. 버스를 기다리는 그 길이 바로 동네 아이엄마들의 사랑방이죠. ㅋㅋㅋ
    저도 숫기가 없어서 잘 끼지는 못하는 편이지만
    딸내미 옷 매무새를 가다듬어 주면서 들으면 참 재미난 이야기 많아요.
    그나저나 우리 정민이 오늘 완전히 신났네요 ㅋㅋㅋ

  • BlogIcon 사자비 2010.12.07 1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빠의 마음이 전해지네요.
    전 뭐 아직...;;
    간접체험이랄까요;;

  • BlogIcon 비바리 2010.12.07 1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육아 부분이 이젠 부부공동으로 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어떤 상황이 올지 모르기 때문이죠
    정민이가 아빠 손 잡고 나가니 더 의젓해 보이네요.
    곱슬머리가 참 귀엽습니다.
    아지매들은 잠시도 입을 쉬지 않지요.
    ㅋㅋㅋ
    저는 별로 말이 없는 편이지만요
    허기사 뭔 할이야기가 있어야 하쥬..
    남편도 자식도 읍쓰니..

  • BlogIcon HS다비드 2010.12.07 13: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네 아주머니들의 수다는 상당히 재미있죠^^ 물론 과해지면 뒷담화가 많이 나와서 좀 그렇지만요... 근데 정민이 표정이 오늘 평소보다 더 신나보이는데요?^^

  • BlogIcon 서율이아빠 2010.12.07 1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침에 준비시키는거 유치원 가도 힘들군요. ㅎㅎ
    전 부모님한테 맞기는데 거기 가는거 준비하는것도 힘들더라고요. ㅎㅎ

  • 가득나눔 2010.12.07 14: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민이의 표정이 귀여워요..^^
    저도 예전에 몸이 아팠을 때 남편이 아이 유치원에 데려다주면 무척이나 고맙더라구요 ~~*

  • BlogIcon 이곳간 2010.12.07 14: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끔 역할을 바꿔서 해보면 상대방이 고생이 많구나... 하고 느낄 수가 있지요.. 저도 남편이 늘 하던일을 했던 적이 있는 데 눈물나더라구요.. 울신랑 고생이 말이 아니구나... 했어요.. ㅎㅎ

  • BlogIcon 오붓한여인 2010.12.07 15: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끔 해주세요ㅡ,아이한태는 큰추억이될듯합니다.

  • BlogIcon 4-story 2010.12.07 15: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도 스팸이 달리네요..↑
    위에 글 눈에 거슬리네요..
    저도 매일 애를 데려다 주기는 하는데.. 직접 차로 가다보니.. 동네 커뮤니티는 형성이 안된다는..

  • BlogIcon 건강천사 2010.12.07 17: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네네틍워크. 바로 아주머니들의 파워가 아닌가 하네요 ㅋㅋ
    속으로 웃으셨다고 하셨을때 이미 저도 웃고 있었습니다.
    같은 공감대가 있으면 더 오래 많이 얘기를 했을 것 같은데 혹시 아쉬워하시진 않으셨나요 ? ㅎ

  • BlogIcon 실버스톤 2010.12.07 18: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들이 가끔 아빠가 바래다주는 것을 아~주 좋아하죠.
    친구들한테 우리 아빠라고 막~자랑도 하고... ㅋㅋ
    초등학교 참관수업에 참석하시면 더~좋아한답니다. ㅋㅋ

  • BlogIcon 별찌아리 2010.12.07 19: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동네 아파트도 아이들 어린이집 갈때되면 완전 전쟁이던데...
    무슨 아파트에 애들이 그렇게 많이 사는지 ㅎㅎ ;;

  • BlogIcon 아바래기 2010.12.07 23: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끔 엄마 대신 아빠가 어린이집 버스에 아이를 태워주면
    아이들이 참으로 좋아하더라고요^^ 친구들에게 아빠를 소개해주는게 좋아서 그런지ㅎㅎㅎㅎ


아이폰/아이팟 터치용 게임어플 아스팔트 4에 나오는 부가티 베이론.

아들 정민이가 밥만 먹으면 우리집도 이 차로 바꾸자고 합니다.

아들 정민이는 이 차가 비싼 차인 줄 모릅니다.



부가티 베이론
은 그저 정민이에게는 본인이 즐기는 아이팟 터치 게임 속 자동차일 뿐인데...



부가티 베이론은 국내에도 몇 대 없는 차라고 들었습니다만

국내에서 이런 차를 몰고 다닐만한 곳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부가티 베이론은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이자 기네스북에 등록된

가장 빠른 자동차(시속 약 430km)로 유명합니다.

 

자동차 가격은 125만 달러(약 14억 2400만원)로써 국내에 들어오면 세금 때문에

30억이 넘는다고 들었는데 정확한 가격은 저도 잘 모르겠네요.

차 가격만 수십억이라면 보험이며 차량 유지비용도 정말 많이 들어가겠죠.



아들이 계속해서 부가티 베이론을 사라고 조릅니다.

솔직히 아들 정민이는 자동차 명칭은 모릅니다.

 

다만, 아스팔트 4에서 마지막 레벨 100이 되면 타는 자동차.

그 자동차가 바로 부가티 베이론이랍니다.

  

마음속으로 정민아빠 

"아들아, 아빠가 진짜 부가티 베이론은 너무 비싸서 사줄 수 없단다. ㅡ. ㅡ"

 

끝내는 아들의 애타는 마음을 꺼줄 수 있게 부가티 베이론 자동차를 사주기로 했습니다.



 잠자고 있던 아들 정민이 머리 위에 살짝 두고 나온 부가티 베이론.

수십억이 나가는 자동차이지만 만원 약간 넘게 주고 사고 나니

세상에서 가장 큰 부자가 된 듯한 느낌이네요.

 

정민이가 부가티 베이론을 보면 많이 좋아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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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지 어느덧 6년. 다른 선배분들에 비하면 아직은 신혼이라도 할 수 있겠죠.
얼마 전 후배가 결혼관련으로 저에게 질문했기에 답변해 줬는데
혹시나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하여 글을 남겨봅니다.

 

"결혼하면 행복하겠지."라는 환상을 가지고 접근하는 게 보통 같습니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결혼에 대한 환상이 너무 큰 점이 있어 현실적으로 접근하는 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요즘 막장드라마를 보면 결혼에 대한 환상을 없애고 있지만
너무 부정적인 시각으로 접근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신데렐라식 결혼생활만
꿈을 꾸지는 마세요. 결혼은 이상이 아닌 현실이니깐요. ^^

 

 

제 주변에 이혼한 부부들의 사례

 

첫 번째, 주말이면 골프나 낚시 등 자기 취미만 즐기다 이혼한 경우
두 번째, 친구를 위해서 아내 몰래 집 담보로 대출을 해줬다가 친구도 잃고 아내도 잃게 된 경우
세 번째, 본가만 챙기길 강요하고 끝내는 집안문제로 확대되어 이혼한 경우
네 번째, 주말이나 평일에 온라인 게임만 하고 집에는 신경을 쓰지 않다가 이혼한 경우
다섯 번째, 결혼 후 집에는 월급도 주지 않고 혼자만의 자유로운 삶을 즐기다가 이혼한 경우

 

위 같은 경우도 아래와 같은 4가지만 알고 지켜줬다면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었겠죠.






결혼이라는 것을 하면 무엇을 얻고 잃게 될까요?

 
첫번째. 자유로운 삶


결혼을 하게 되면 그동안 혼자 누리던 자유는 과감히 버려야 합니다.
물론 같이 누리는 자유도 존재를 하니 100% 자유가 없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솔로일 때와 비교는 할 수 없겠죠.


결혼 후에도 자유롭게 지낼 수 있겠지만,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고 결혼 후
혼자만의 자유를 너무 누리게 되면 사랑하는 이로부터 눈총을 받겠죠.
그러므로 혼자만의 자유보다는 같이 즐기는 자유를 찾기 바랍니다.

 


두번째. 주말 및 연휴


결혼을 하게 되면 주말이나 연휴를 기존과 같이 자유롭게 사용하기가 어렵게 됩니다.
특히나 친인척결혼식, 가족행사, 나들이, 쇼핑, 청소 등을 해야 하기에 시간이 부족하죠.


혼자 즐겼던 주말은 포기하는 대신에 사랑하는 사람과 무엇인가를 새롭게 해
볼 기회가 생기니 이도 현명하게 잘 이용을 한다면 버린 것보다
얻는 게 많을 수 있습니다.

 


셋번째. 친구 그리고 우정


결혼 전에는 애인보다 친구가 우선이 될 수 있지만 결혼을 하게 되면
친구보다는 사랑하는 가족이 우선이 되는 편입니다.

물론 친구이기에 결혼 후 가족에 대한 우선순위를 이해해주는게 대부분입니다.
결혼전과같이 친구와 어울리게 너무 된다면 결혼생활이 순탄하지 않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겠죠.


또한, 친구나 지인이 말하는 감언이설에 결혼생활이 어긋나는 예도 있습니다.

사람은 잘 되는 것은 여러 사람에게 이야기하지만 잘못되는 것은 감추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친구나 지인이 말하는 결혼생활은 절반만 믿는 것이 좋답니다.


 

네번째. 가족 그리고 사랑


결혼을 하면 본인 가족에게 드린 사랑과 노력을 결혼함과 동시에 상대방 가족과 나누어
가져야 하므로 본인 가족에 대한 사랑과 노력을 자연스럽게 줄여야 합니다.
형태적으로는 절반을 버렸다고 하지만 다른 가족에게 절반을 주게 되므로 줄어든 부분은 없겠죠.
어찌 보면 절반을 버린 게 아니라 또 하나의 가족을 얻게 되는 셈이죠.


하지만, 내가 버린 절반의 사랑을 상대방이 가족을 위해서 채워주기 때문에
결국, 변하는 것은 없습니다.
물론 100%를 넘어서 200%를 채울 수 있다면 제일 좋겠지만, 노력이 더욱 필요하겠죠.

 

 


결혼은 불완전한 반쪽의 만남이라고도 합니다.
강요보다는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서로 채워간다면 행복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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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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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스토리 블로그 이웃이신 비바리님이 멋진 선물을 보내주셨어요.

아들 정민이가 감기에 자주 걸리는 데 예쁜 손수건 덕분에 패션리더가 되었네요.

인터넷이라는 공간이 정이 없다는 말은 이제는 옛말인 것 같아요.

 

얼굴을 보지 않는다고 남에게 상처를 주는 댓글이나 게시글이

오고 가기도 하지만 이렇게 정이 넘치는 곳도 인터넷 같습니다.

 

블로그로 시작된 작은 인연으로 이렇게 멋진 선물을 받게 되었네요.


비바리님이 보내주신 다용도 손수건과 사과.


대구하면 사과부터 생각이 나는 데 비바리님이 상자 가득 사과를 보내주셨네요.

사과가 들어 있는 상자를 여니 달콤한 향이 방안 가득 퍼지더군요.

 

개봉한 사과는 경비실 아저씨분들에게 몇 개 가져다 드렸습니다.

집에 제가 없을 때 아내가 들기에 무거우니 직접 집까지 가져다주셨다고 하니 너무 고맙더군요.

저도 받은 사랑 조금은 나누고자 가져다 드렸답니다.



비바리님의 멋진 편지 내용에 또 한번 감동했답니다.

자주 블로그에 찾아뵙지도 못하지만, 묵묵히 옆에서 봐오신 내용을 적어주시고

아들 정민이 목까지 챙겨주는 센스에 정말 놀랐답니다.


사과를 보자마자 한 개를 가지고 후다닥 소파로 이동한 아들 정민.

배속에 사과를 숨겨 놓고 저보고 찾아보라고 장난도 치고

다용도 손수건 중에 마음에 드는 손수건 찾는다고 시간 가는 줄 모르네요.

 

비바리님 덕분에 정민이가 좋아하는 사과도 먹고 목도 보호할 수 있게 되었네요.


사과를 하나 깎아보니 이렇게 달콤함이 가득하네요.

아삭아삭하면서 달콤한 맛에 아들 정민이랑 저랑 둘이서 푹 빠졌네요.


사진촬영생활요리가 취미이신 비바리님의 블로그

http://vibary.tistory.com

 

비바리님을 알고 지낸지도 꽤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 언제나 그 자리에서 자신만의

일을 찾아 하시는 모습이 멋지더군요.

 

항상 멋진 곳에 여행을 다니시면서 이곳저곳을 알려주시고

때로는 맛있는 생활요리를 만들어 주시는 비바리님을 보고 있노라면

부지런하고 재미있게 사시는 모습을 저도 많이 배워야 한다고 느끼네요.


정민이가 어린이집 가기 전에 감사 인사를 드려 보네요.

 

"비바리 이모! 저 예쁘죠."

"이모!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모!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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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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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빼빼로데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그 의미를 크게 두지 않습니다.

저에게는 11월11일은 과자나 음식을 먹는 날로만 보입니다.

 

우리 스스로가 봤을 때도 크게 의미가 없는 날입니다.

그저 11월 11일을 보는 시각이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처럼 보고 있는 게

문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수능 입시 때 떡이나 엿을 먹으면 붙는다는 것처럼 단순하게 생각하고 지나가면 어떨까요?



퇴근하고 오니 아내가 11월11일이라는 의미로 과자를 사왔습니다.

아내에게 고맙다고 했습니다.

빼빼로데이가 중요한 게, 아닌 남편을 생각한 마음이 예쁘기에 좋았습니다.

 

저녁에는 야식을 먹으면 되지 않지만 11월11일이라는 게 허용이 된 간식이었답니다.

큰 의미 없이 그저 즐기는 간식으로 정민이랑 먹었습니다.



작년 11월 11일에는 아들 정민이가 초콜릿을 묻힌 과자를 만들었습니다.


둘이서 재미있게 초콜릿이 묻은 과자에 좋아하는 모양의 초콜릿을 묻혔습니다.
정민이에게 작년 이날을 물어보니 초콜릿과자를 만든 날로 기억합니다.



정민이에게 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보다는 그저 본인이 좋아하는

초콜릿이 묻은 과자를 평일보다 쉽게 먹을 수 있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XX데이를 의미 있는 날처럼 해석하기보다는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가끔은 아들 정민이가 초콜릿이 묻은 과자를 맛있게 먹습니다.

 

그리고는 갑자기 아들이 저에게 말합니다.

 

"아빠, 우리 이거 가지고 칼싸움 할까?"

"응, 그러자."

 

그리고 아들과 저는 칼싸움을 하고 놉니다.

 

4살 아들이 보는 시선.

빼빼로데이는 그저 단순히 초콜릿이 묻은 과자를 먹을 수 있는 평범한 날입니다.

 

다만, 내가 주는 선물이나 과자에 의미를 두는 건 자유겠죠.

11월 11일, 가래떡데이로 만들고 싶은 것도 이해합니다.



하지만, 11월 11일이 큰 의미가 없는 날이라면 굳이 다른 날로
인식시킬 필요가 있을까 생각이 듭니다.

 

언론조차 의미를 둘 필요가 없는 날인데 왜 그리 관심을 두는지 모르겠습니다.

 XX데이는 우리가 만들고 싶은 날이기에 우리 마음속에서만 만들었으면 합니다.

 

어떤 이에게는 11월 11일이 생일이고 어떤 이에게는 빼빼로라는

과자를 사서 주고 받는 날일뿐 아닐까 생각합니다.

 

11월 11일이 왠지 모르게 국수 면발이 생각나네요.

저녁에는 정민이랑 아내랑 맛있는 국수를 만들어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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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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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친구 모임에 갔다가 친구들이 주식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듣고

정민아빠도 주식에 손을 댄 적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가지고 있는 비상금 삼백만원으로 가지고 친구 따라

특정 주식을 사고 팔고를 하게 되었답니다.

친구가 정보라는 게 있다면서 매수를 했던 주식.

 

처음에는 원금 삼백만원이 몇 개월 만에 사백만원이 되더군요.

주식에 "주" 자도 몰랐던 정민아빠였지만 너무 쉽게 돈이 벌리니 마냥 좋기만 하더군요.



솔직히 돈이라는 게 너무 쉽게 벌리면 쉽게 나간다는 이야기가 있죠.

얼마 되지 않아서 사백만원의 돈은 절반이 날아가고 다시 절반이 날아가고

그렇게 몇 번 하고 나니 돈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다른 친구가 특급정보가 있다면서 문자가 왔습니다.

이번에 투자만 잘하면 그동안 잃어버린 돈을 모두 만회를 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래서 주식구매를 위해서 돈을 더 투자하기 위해서 마이너스 통장 등을 알아보다가

청약통장 담보대출이 이율이 그나마 저렴하다는 소리를 듣고

제가 가지고 있던 청약통장을 담보로 육백만원을 빌리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육백만원팔백만원이 되더군요.

 

조금만 더 벌면 원금이 만회가 되니 기다리다가,

갑자기 해당 주식이 하한가를 몇 번 가더니 주식이 1/4 토막이 나더군요.

다시 신용대출로 사백만원을 빌려 주식을 2년간 투자를 하다 보니

결국은 얼마 남지 않게 되는 상황이 왔었답니다.

 

용돈을 받아 대출이자를 내면서 생활하다 보니

문득 그 이자를 매달 내는 게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어느 날 아내와 술 한잔을 하면서 고백을 했습니다.

 

정민아빠

"여보, 내가 주식을 해서 당신이 모르는 빚이 일천만원이 있다."

 

정민엄마

"정말? 당신은 그런 것을 하지 않잖아."

 

아내는 차분히 제 이야기를 모두 듣고 그 돈을 당장 갚자고 하더군요.

 

결혼 전 제가 결혼자금을 약 구천오백만원을 모아 결혼했기에

돈을 함부로 쓰지 않는다는 것을 아내는 알기에 저를 믿어 주더군요.

 

그러면서 하는 말.

"빚이 있으면 지금 솔직히 모두 말해. 그러면 다 갚아 줄께."

"그리고 주식이 하고 싶으면 나와 상의하면서 해."

라고 하더군요.

 

쿨하게 제 실수를 용서하는 아내가 이때 얼마나 멋졌는지 모릅니다.

그렇게 해서 일천만원 대출을 모두 갚았습니다.



그렇게 주식으로 돈을 날리고 나서는 이제는 절대 주식을 하지 않는답니다.

그리고 며칠 전 모저축은행 예금통장을 하나 만들고 왔습니다.

 

여기저기 예금금리를 비교하다가 모저축은행이 4.5%의 이율이기에 예금통장을 만들었습니다.

 이 돈은 주식 사건이 있던 날부터 용돈이나 생일 때 받은 돈들을

1년 동안 돈을 모아 저축한 것입니다.

 

금액은 이백만원 정도이지만 아내에게 일천만원을 만들어 다시 돌려주고 싶었기 때문이랍니다.

 

정민아빠가 느낀 교훈 - 주식, 잘 모르면 절대 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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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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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때 장모님이 만들어 주신 조개젓.

너무 맛이 있어 밥을 두 공기나 비울 정도로 먹었으니 밥 도둑이 따로 없겠죠.

 

솔직히 정민아빠가 요리를 좋아하고 만들지만, 장모님이 만들어주신 조개젓

저도 감히 흉내를 못내는 음식이랍니다.

 

막내사위인 제가 너무나 잘 먹어서인지 장모님이

저희 집에만 몰래 조개젓을 가져오셨습니다.

 

그러면서 장모님이 저에게 말씀하시길

 

"송 서방, 저번에 조개젓을 잘 먹어서 조금 무쳐 왔네."

"절대 다른 식구들에게 말하지 말고, 냉장고에 넣어 두고 아껴서 먹게."

 

4형제가 있다 보니 저희만 몰래 주기에 장모님은 다른 자식들이

생각이 나셨던 것이었습니다.



장모님은 양쪽 무릎을 수술하셔서 장시간 서 있으시기에도 힘이 드십니다.

그러다 보니 이렇게 주시는 음식은 음식이 아니라 사랑이죠.

장모님이 손수 무쳐주신 조개젓.

그 사랑을 먹을 수 있는 기쁨은 말로 할 수가 없답니다.

 

항상 장모님께 해 드리는 것이 없어 미안한 마음만 가득한 편입니다.

 

덩치 큰 정민아빠가 가끔 처가에 가서 장모님께

해 드릴 수 있는 것은 장모님이 해주시는 음식 맛있게 먹고

장모님이 걱정하지 않도록 아내를 사랑하고 아끼는 것으로 대신하고

가끔 애교 섞인 목소리와 함께 다리나 어깨를 주물러 드리는 것으로 대신하네요.



장모님이 만들어 주신 조개젓.

 뜨거운 밥에 먹으면 꿀맛이 따로 없습니다.

장모님 덕분에 밥을 두 공기나 먹었네요.

 

"장모님, 가져오조개젓 감사히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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