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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분 대기, 맛있는 오리구이 맛집의 비밀은?

 어린이날 본가 부모님께서 집에 오셔서 저녁을 먹으러 간 일산에 모 오리구이 전문점.
대기시간이 항상 길어서 저희도 일찍 5시 30분경에 도착했는데 이미 많은 분이 와서 대기하고 계시더군요.

오리고기의 효능을 보면 알칼리성 식품으로 몸에 쌓인 각종 독소물질을 풀어주고
피의 순환을 돕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어 성인병 예방이나 겨울철 감기예방에도 좋습니다.
또한, 단백질이 풍부하여 성장기 아이나 여성, 노약자에게 좋다죠. 


오리기름은 다른 기름과 달리 리놀산과 아라키톤산, 리노레인산 등을
함유하고 있어 콜레스테롤을 억제하고 동맥경화나 고혈압 예방에 좋아 남녀노소 누구나 먹어도 좋다죠.
더구나 오리기름은 물에 녹는 수용성이라서 콜레스테롤 함량을 높지 않아 건강식으로 드시기에 추천합니다.

그렇다고 일부러 오리기름을 마시거나 하면 안 되겠죠. ^^ 
40분을 대기하고 먹으면서도 즐겁게 먹은 오리구이집의 비밀을 살펴볼까요?


40분 동안 대기하는 동안 아들 정민이는 나무로 만든 시소를 재미있게 타고 놀았답니다.


원래 시소는 옆에 있던 누나들이 앉아 있었는데 정민이가 시소를 타고 싶다고 하니
정민이가 너무 귀엽다면서 열심히 시소를 태워주더군요.
아들 정민이 얼굴 표정만 봐도 신이 나서 노는 게 느껴진다죠.


이곳 오리구이집은 자리도 많고 주차장도 넓은 편인데 대기하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사진에 보이시는 분들이 3배가 더 대기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40분을 기다려서 앉은 테이블.
이 집만의 특징은 다양한 야채와 밑반찬을 무한정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드디어 주문한 숯불오리구이가 나왔습니다.
이곳 가나안덕은 메뉴가 딱 한가지 바로 숯불오리구이 밖에 없습니다.
한가지 메뉴로만 승부를 겨뤄서인지 주말에도 대기를 하지 않으면 식사를 할 수 없는 곳 중 하나랍니다.
그리고 고기를 굽는 숯불 옆에 넣어둔 고구마도 별미랍니다.


그리고 이 집에 가족들이 많이 오는 이유 중 또 한가지!
맛도 좋지만, 실내에서는 절대 금연이라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곳이랍니다.


지글지글 오리고기가 숯불에 익어가고


가족 모두가 출출해서인지 맛있게 먹었네요. 특히 정민이도 쉬지 않고 먹었답니다.
오리고기를 먹으면 나오는 녹두죽.
저희 아버님은 특히나 맛이 좋으시다면서 두 그릇이나 드셨네요.


숯불에 구운 고구마는 배가 불러서 먹지 못하고 포장해서 들고 나왔습니다.
저희가 그렇게 먹고 나온 가나안덕의 밖의 모습은 아직도 대기하는 사람들이 가득하더군요. 


경기가 안 좋다고 하지만 장사가 잘 되는 집은 나름 비법이 있는 것 같습니다.

1) 가족들이 같이 올 수 있는 넓은 주차장.
2) 실내에서는 무조건 금연.
3) 대기하면서 즐길 수 있는 커피나 오락기기 제공, 
4) 야채와 밑반찬은 무한정 제공,
5) 건강에 좋은 녹두죽과 고구마의 테이크 아웃 가능한 점.
6) 가장 중요한 것은 한가지 음식만 전문으로 판매를 하는 점이겠죠.

아주 근사한 요리는 아니지만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오리구이만 제대로 만들어
여러가지 서비스와 함께 제공하기에 이 집의 인기 비결인 것 같습니다.

비가 오는 주말이지만 가족들과 즐거운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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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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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 4가지는 체크하고 이용하자! 소셜커머스 선택

 

몇 주 전에 모 소셜커머스 사이트에서 구매했던 음식점 할인권.

소셜커머스를 처음으로 이용했던 음식점 방문이었습니다.

동안 구매는 4번 했으나 방문 전사용자들의 반발 때문에 취소가

되고 이번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국내에는 크고 작은 소셜커머스 사이트가 약 150개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각기 개성이 있는 아이템으로 승부를 하고 있고 이용자도 많아 지는 추세라죠.


150여 개의 소셜커머스 중에 나에게 맞는 상품을 선택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잘 선택한다면 구매하는 고객도 만족하고 업체에서는 가격을 할인하여 판매하면서

양질의 제품이나 음식을 홍보할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겠죠.

 

다만, 양쪽 모두가 만족하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4번을 구매해서 4번째로 선택했던 음식점 할인권.

직접 방문은 처음이었지만 3번의 실패를 거울 삼아 신중을 기해서인지

100점 만점 기준이라면 90점 이상을 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소셜커머스의 선택에 대해 제가 생각하는 선택법이라는 것에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의견이 다를 수 있는 점 감안을 바랍니다.

 

 

하나, 꼭 내가 필요한가 다시 한번 생각하자.

 

소셜커머스 구매도 자칫 중독이 될 수 있으므로 현명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사용계획이 없는 상태에서 충동 구매한다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크게 기대하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둘, 구매하기 전에 반드시 이용조건을 확인하자.

 

소셜커머스 사이트를 이용하다 보면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에 이용조건을 확인하지

않고 급하게 결제부터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게 결제를 하다 보면 자신의 상황과 맞지 않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이용조건을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 초반에 방문이나 이용하기보다는 중반 이후 이용하자.

 

구매 초반에 이용하는 구매자가 많은 것이 소셜커머스이기에

다른 구매자들의 후기도 살피면서 중반 이후에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소셜커머스에 상품을 제공한 업체의 상품이나 서비스에 문제가 있을 경우

환불이나 취소에 관한 부분이 공지될 수 있으므로 무리하게 초반에 이용하기 보다는

추이를 지켜보면서 중반 이후에 이용하기를 권장합니다.

 

 

넷, 구매자로서 떳떳이 이용하자.

 

소셜커머스는 비록 할인 금액이지만 돈을 지불하고

이용하기에 차별을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더구나 할인 된 금액에는 마케팅 효과를 기대하고

해당 금액을 할인한 것으로 구매자가 위축되어 이용할 필요없이 떳떳하게 이용하세요.

 

 

업체 입장에서도 제품이나 음식, 서비스 등에 대해 자신이 없다면 무리하게

소셜커머스에서 할인된 상품 판매에 대해 진행하지 말고

차별화된 상품, 음식 개발에 노하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업체에서도 남이 하니 나도 한다 보다는 소셜커머스를 통한 진행시 꼼꼼하게 따져보고 진행하길 바라며

업체와 구매자 모두 만족하는 새로운 커머스로서자리매김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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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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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맛 육회! 맛집이 어딘지 물어보니?

 

저렴한 가격과 맛이 환상인 육회!

 

처가 형님이 사오신 한우 육회

가격은 2원! 그 맛이 환상이었습니다.

한 점을 먹으면 "입에서 살살 녹는다"라는 말이 딱! 맞을 것 같군요.

 

정말 부드럽고 먹는 느낌도 좋더군요.

 

요즘 길을 가다 보면 육회 전문집이 참! 많이 있다죠.

저도 자주는 못 먹고 어쩌다 먹는 것중 하나가 육회입니다.


소스도 맛이 있었습니다.

소금, 다진 마늘, 청양고추, 참기름, 검정깨

이 들어간 소스인데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육회를 더욱 맛있게 만들더군요.


아주 맛있게 먹게 되어 육회를 먹는 도중

 

정민아빠

"형님, 이 집이 어디인지 저도 좀 알려주세요."

 

형님

"이 집 정말 맛있지."

 

정민아빠

"네, 형님 저도 알려주시면 한번 이용해 보려고요."

 

형님

"아~ 알려줄 수 없어"

"알려주면 자네가 블로그에 올리니 안 돼"


정민아빠

"알려주면 그 집이 좋지 않나요! 이유가 혹시?"

 

형님

"견물생심(見物生心)이라고 사람이 유명해지고 알려지면

초기보다 못 하다고 이 집 사장님도 싫어하시더군요."

"그래서 알려 줄 수 없네."

 

 

맛있는 집이지만 그 집 사장님의 경영철학 때문에 알려 줄수가 없다는 이유

형님의 말씀에 솔직히 고개를 끄덕이게 되더군요.

저도 느끼지만, 음식으로 유명해지다 보면 초기의 그 맛과 서비스 등 잃어버리는 집들도 있기에 공감이 가더군요.

그래서 더는 묻지 않았습니다.

 

사진을 보니 다시 한우 육회가 먹고 싶어지네요.

 

요즘 뉴스를 들으면 견물생심(見物生心)을 생각하게 만드는 뉴스도 많이 있다죠.
견물생심(見物生心), 어쩌면 우리들 스스로 만든 단어 같습니다.


즐거운 주말입니다.
가족들과 가까운 공원이라도 나들이를 다녀오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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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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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원 곰탕집, 고기와 손님이 가득한 이유, 줄을 서서 먹는 건 기본


회사 근처
곰탕이 정말 맛있다는 맛집이 있다고 말했는데

드디어 포스팅을 했습니다.

 

단돈 6천원이면 속이 든든한 곰탕집. 점심때 기다리는 건 기본이랍니다.



영등포 양평동에 있는 맛집 서울 곰탕집.



자리도 제법 많은 데 점심때가 되면 자리가 없습니다.



최근 재료가격 상승으로 가격이 5천원 → 6천원으로 올랐지만, 그 인기는 여전합니다.

남자들이 보통은 이런 곰탕집에 가면 [특]을 많이 먹는 편인데

이 집은 대부분 [보통]을 먹습니다.


이 곰탕집은 김치와 깍두기도 정말 맛이 좋아서

나올 무렵이 되면 김치와 깍두기도 바닥이 보이곤 합니다.


곰탕의 고기나 내장탕이 소내장을 찍어 먹는 고추 마늘소스.

고기를 찍어 먹으면 정말 맛이 좋습니다. 


드디어 나온 6천원짜리 곰탕.

이건 제가 주문한 게 아니라 사진만 올려봅니다.

곰탕 안에 수육이 가득한 게 보이시죠.


다음은 제가 주문한 소내장탕.

이 집은 소내장탕이 양으로만 만들어 특히나 즐겨 찾는 별미입니다.

국물과 소내장이 가득한 게 보이시나요.


한쪽으로 소내장만 몰아보면 이렇게 가득 들어 있습니다.

밥을 넣지 않은 상태인데 좌측부터 바닥까지 고기가 가득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소내장탕에 다진 양념도 넣고


밥을 말아서 김치, 깍두기와 함께 먹으면 꿀맛이랍니다.

특히나 고추 마늘소스에 고기를 찍어 먹으면 그 맛은 상상불허~

 

이 곰탕집은 최근 재료가격 상승으로  5천원 → 6천원으로 올렸지만

그 푸짐한 인심은 그대로이기에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랍니다.

왜 [특]을 안 시키고 [보통]을 먹는지 아시겠죠.

 

식사하지 않으셨다면 아삭한 김치와 함께 한 그릇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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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넘게 같이 지내던 직원이 퇴사하기에 송별회를 하러 간 어느 고깃집.

보통은 저렴한 맛집은 가격이 저렴하고 맛이 좋기에 서비스까지 바라지 않는 편이 보통인데

처음부터 끝까지 좋은 인상을 남겨준 집입니다. (송별회 자리여서 사진은 재연된 자료입니다.)

 

자리에 앉은 우리는 돼지 볼살과 갈매기살을 주문하였습니다.

우선 고기가 나오기 전에 비닐봉지 큰것 3개를 주더군요.

옷 보관용 비닐봉지였습니다.

고깃집에서 냄새가 옷에 배는 것을 막기 위해서 준 비닐봉지였습니다.

그렇게 비닐봉지에 옷보관을 하고 나서 고기를 굽기 위해 준비하였습니다.

 

파와 함께 무쳐서 나온 돼지볼살과 갈매기살.

양념에 무쳐진 고기들이 정말 먹음직스럽더군요.

 

 불판이 타서 교체해야 할 무렵에도 일하는 종업원이 알아서 판을 가지고 와서

교체해주기에 고기를 태우지 않고 잘 구워 먹었습니다.

 

1년 넘게 같이 지내다 보니 못했던 말도 하고 직원들과

이런저런 이야기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사람과 헤어질 때면 왜 그리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아지는 지 모르겠습니다.

 

 

어느덧 시간이 늦어 비닐봉지에 있던 옷을 꺼내 입고 계산하고 나오려고 하는 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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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에 있던 직원이 패***를 가지고 와서는 문앞에서 계산하고 나가는

저희 옷에 골고루 뿌려 주더군요.

 

그리고 웃으면서 말하길

"가시는 길 고기냄새 나지 않고 잘 들어가세요."

 

참, 생각해보면 별거 아닌 것 같은 고깃집의 서비스.

작은 행동과 말이지만 다시 오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고깃집이라면 자주 가도 좋겠죠.

 

구제역 발생으로 고기 먹는 걸 꺼리고 있는데 고온에서 익혀서 먹으면 안전하다고 합니다.
고기 먹는걸 꺼리기보다는 지금은 소비를 촉진해주는 게
우리 축산농가를 도와주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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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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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가 근처에 있는 유명한 족발 맛집.

족발집은 유명한 프랜차이즈도 많이 있고 시장에도 맛집이 많습니다.

 

이 집의 족발을 먹기 위해서는 30분 정도 기다리는 것은 기본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이번에 족발을 사면서도 추운 날씨였지만 이 집 족발을 먹기 위해서 기다림은 전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그 묘한 맛이 반해서 정민엄마는 족발의 뼈까지 잡고 미련을 버리지 못했답니다.



이 집은 족발 메뉴가 2가지로만 판매합니다.

매콤한 맛의 바베큐 족발순한 맛의 바베큐 족발.

 

매콤한 맛도 강도에 따라서 1단계부터 3단계까지 있습니다.

매콤한 맛의 매콤 족발을 처음 먹을 때는 그리 맵지 않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서서히 먹으면서 느껴져 오는 매콤한 맛.

하지만, 아주 맵게 느껴지는 맛은 아니고 자꾸 손이 가게 만드는 매력적인 맛!

맛있게 느껴지는 매콤함으로 보시면 될 것 같네요.

 

가격도 일반 프랜차이즈 업체나 배달 족발집에 비해서 저렴합니다.

특히나 직접 가서 사게 되면 할인까지 해주셔서 넘 좋답니다.

족발(大)19,000원인데 2,000원 할인해주니 아주 좋다죠.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족발. 다시보니 또 먹고 싶어집니다.

 

대형 업체나 프랜차이즈 업체들과의 경쟁 속에서

소규모 업체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그들만의 전략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집은 숯불을 사용하지 않는 데 족발에서 숯불향이 납니다.

 

살짝 보니 숯불은 없고 가스레인지 위에 굵은 철판에 족발을 굽더군요.

그래서 바베큐 족발로 부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집만의 매콤한 소스로 양념해서 매콤한 바베큐 족발로 판매합니다.


소스를 바르지 않은 바베큐 족발.

아이들도 정말 좋아합니다. 아들 정민이도 정말 잘 먹습니다. ㅡ. ㅡ

남들이 보면 아빠가 고기도 안 먹이는 것처럼 어찌나 잘 먹던지....

 

손님이 많아서인지 약간 탄 부분이 있는데 이건 제거하고 먹었습니다.


족발이라고 하면 특유의 돼지고기 향이 나서

싫어 하는 분들도 많은 데 이 집의 족발에서는 전혀 냄새가 나지 않더군요. 

처가나 본가에 한번씩 사서 먹고 이제는 즐겨 찾는 메뉴가 되었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중독성 있는 맛도 있는 족발 맛집! 이 정도면 경쟁력이 있는 비밀이 맞겠죠.


겨울밤, 매콤한 바베큐 족발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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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 동생이랑 제 가족이 일산 라페스타로 저녁을 먹으러 갔다가
발견한 맛집!
맛집의 기준은 개인별 차이가 있겠지만 제 경우는 가격 대비 음식 맛과 서비스를 챙겨보는 편입니다.
비싼 재료로 만들고 맛이 좋지 않다면 요리 실력의 문제겠죠.

하지만, 이런 기본이 되는 음식 맛 외에 해당 식당만의 서비스
특별하다면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저희가 들어간 식당은 상호는 못 보고 동태찜/동태탕 전문점이라고 적혀 있어 들어갔습니다.

우선 실내에는 평일 저녁인데 대부분 차 있더군요.

사람들이 열심히 먹고 있는 음식을 보니 동태탕,동태내장탕,동태찜,동해찜 이더군요.


날씨가 추워서인지 동태탕이나 동태내장탕이 먹고 싶었지만, 사촌 동생이
동해찜을 먹자고 해서 동해찜을 선택했습니다.


그렇게 주문
하고 나니 아주머님이 말씀하시더군요.

"동해찜은 16분에서 19분 정도 걸리니 다소 늦어도 양해를 부탁합니다."


어떻게 제가 주문한 메뉴 완성시간을 알까? 궁금하더군요.

 그래서 식당 주변을 둘러봤습니다.

벽면에 각 요리 별 조리시간이 있더군요.
그리고 왜 그런 시간이 걸리는 지 적혀 있어 주문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이해가 가도록 해주는 점이 좋더군요.

보통 식당에 가면 언제 나오는지 몰라서 그저 기다리기만 했는데
이렇게 시간을 알려주니 음식이 나오기 전까지 대화를 충분히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손님이 많았지만 일하시는 분들도 차분하게 순서대로 음식 제공하는 모습도 보기 좋았습니다.
사람이 많다고 일하시는 분들이 정신없거나 하면 음식을 먹는 사람들마저
음식을 제대로 즐기기 어렵겠죠.

밑반찬은 딱히 맛이 좋거나 나쁘지 않은 평범한 반찬입니다.


미역국은 황태가 들어가서인지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특히나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만든 미역국이라 담백하고 시원하게 느껴지더군요.
정민이도 잘 먹고 저도 두 그릇이나 먹었습니다.


그렇게 주문한 지 20분이 안 되어 저희가 주문한 동해찜이 나왔습니다.
동해찜동태내장과 해물로 구성된 메뉴입니다.
얼큰하지만 아주 맵지 않은 맛으로 젓가락을 유혹하더군요.



낙지도 질기지 않고 맛이 좋았고
동태곤이도 싱싱해서 좋았습니다.
곤이 종류는 싱싱하면 탄력이 있는 데 딱 상태가 좋은 동태곤이였습니다.



다른 테이블에서 먹는 동태내장탕이 먹음직스러워 저희도
동태내장탕 1인분을 별도로 주문해서 먹었는데 국물이 정말 끝내주더군요.

왜? 사람들이 이것을 먹나 했더니 국물이 진국이었습니다.

 옆 테이블에 아주머님 5분은 오셔서 동해찜과 동태탕만 네 그릇을 주문하셔서 드시더군요.
이 정도면 국물 맛이 예상되시죠.

맛이 없는 집에 가면 동태나 내장이 수영만 하고 나왔는 지 아무런 맛이 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 식당은 숙성된 맛이라고 할까요. 저도 따라 하기 쉽지 않은 국물 맛이었습니다.



 
귀염둥이 아들 정민이는 오늘은 조용히 밥을 먹었답니다.
사진을 찍어 준다니 이런 재미있는 표정을 보여줬답니다.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다죠.

맛집의 기준! 개인별 차이가 있겠지만, 오늘 방문한 집은 음식 맛과 서비스가 맘에 든 집이네요.

음식 나오는 시간을 알려 주는 맛집! 여러분은 어떠세요?

2010년이 하루 남았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께
행운, 건강, 행복이 가득하시길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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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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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지인 분들과 홍대에서 모임이 있었습니다.

식사하면서 가볍게 술 한잔을 하고 2010년 지난 일을 이야기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다 지인 한 분이 날치알쌈을 먹어봤다고 하시더군요.

솔직히 날치알쌈이라는 음식은 먹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렇게 모두가 날치알쌈을 먹기 위해 홍대 뒤편으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들어간 가게는 아주 작지만 이미 젊은 손님들이 꽉 차 있더군요.

모두가 먹고 있는 음식은 바로 날치알쌈.


그리고 잠시 후 저희가 주문한 날치알쌈이 나왔습니다.

큰 접시에 양배추, 무순, 당근, 오이, 양파, 깻잎이 깔렸고 그 위에 날치알이 올려져 있더군요.

 

날치알쌈을 보고 속으로는 실망을 했습니다.

"아니, 이게 날치알쌈인가?"


날치알쌈
과 함께 준 것은 땅콩잼, 마른 김이 전부였습니다.



지인 분들과 왔기에 겉으로 표현하기는 그렇더군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마른 김 한 장 올리고 날치알쌈을 싸서 먹어보니

기대하지 않았던 맛이 느껴지더군요.

 

즉, 눈으로 보고 기대하지 않았던 날치알쌈.

 

막상 먹어보니 입안에서 톡톡 튀는 날치알은 차갑고 아삭한 야채와 함께

땅콩잼과 같이 먹는 고소함이 좋더군요.

처음에는 맛이 없을 것 같아 먹지 않던 날치알쌈.

 

손이 저절로 가니 작은 가게 가득히 다들 날치알쌈을 먹은 이유를 알 것 같더군요.

역시나 세상사는 이치가 겉모습만 보고 판단할 것은 아닌가 봅니다.

만들기도 간단해서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을 것 같더군요.

 

포스팅을 하면서도 날치알쌈이 자꾸 생각나서 기회가 되면

가족들과 함께 만들어 먹어볼까 합니다.

 

재료도 간단하고 조리할 게 없으니

여러분도 집에서 날치알쌈을 별미로써 간단히 만들어 드셔 보시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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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모임이 있어 금천구 독산동에 있는 씨푸드 패밀리레스토랑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다녀온 뷔페를 가서인지 정말 마음껏 먹고 왔네요.

여기에서 친구들과 모임을 가끔 하는데 돌잔치나 칠순도 여기에서들 했네요.

보통 뷔페를 잘못가면 A음식부터 B음식까지 같은 맛이 나곤 하는 데,

여기는 음식들의 맛을 충분히 살려 준 점이 좋은 곳이랍니다.



근처 예식장이 있는 뷔페들도 요즘에는 모두 29,000원대.

거기에 음료 값 별도, 봉사료 5% 별도 그럼 대략 식사 값만 30,450원.

요즘 뷔페가격이 왜 이리 비싼지 ㅡ. ㅡ
잘못가면 먹을것도 없어 무엇을 먹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은게 뷔페라죠.

가격을 비교해 보면 이곳이 음료 포함하여 26,000원(vat 별도)으로 훨씬 저렴하죠.
그리고 뷔페의 경우는 가격도 중요하지만 음식의 질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만원을 내고 3만원의 서비스나 음식을 먹으면 좋은 데 그렇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죠.
그리고 뷔페는 자주 갈수 있는 곳이 아니기에 가격과 서비스
그리고 맛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 곳의 단점이라면 단체 예약만 받습니다. ㅡ. ㅡ
예전에는 가족이 가서도 먹을 수 있었는 데 그게 참! 아쉽습니다.



흐흐~  씨푸드 패밀리레스토랑 베니스에 도착해서 가져온 첫 번째 접시.

킹크랩과 육회, 볶음우동을 가져왔습니다.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죠.

몇 년전만해도 씨푸드 패밀리레스토랑에서 킹크랩을 흔하게 봤는 데 요즘은 드물죠.


즉석에서 볶아 만들어 주는 볶음우동.
배고파서인지 후루룩 먹어버렸네요.


킹크랩도 마음껏 먹고


홀 풍경은 깔끔한 편입니다.


디저트 테이블


홀 풍경은 깔끔한 편이죠.


피자와 즉석으로 스테이크 만들어 주는 곳


아이들 놀이방도 있어 부부동반에도 편해 자주 이용하게 되고

친구들에게 추천 하게 되네요.


두 번째로 가져온 접시에는 회를 중심으로 조금씩 담아왔습니다.

회도 싱싱해서 맛이 좋더군요.


세 번째로 가져온 새우초밥과 회.

회가 맛있어서 회도 조금 담아왔습니다.

정민이가 새우초밥을 좋아해서 겨자만 빼고 다 줬네요.


네 번째로 가져온 접시에는 새우, 오징어 순대, 홍합 등을 담아왔습니다.

새우는 정민이도 좋아해서 껍질을 까서 먹여줬답니다.


정민이도 옆에서 먹다 배가 부른지 디저트로
아이스크림을 먹는다고 해서 가져다 줬네요.

정민이 사진이 적은 이유는 하도 뛰어다니고 해서 흔들렸네요. ㅡ.ㅡ


다섯 번째로 가져온 접시에는 즉석으로 바로 구워준 스테이크를 담아왔습니다.


모밀국수는 제가 먹고 잔치국수는 정민엄마가 먹는다고 해서 가져왔습니다.

아 이렇게 먹고 나니 이제는 더는 못 먹겠네요.


이제는 디저트로 과일도 먹고 커피도 한잔.


쿠키도 가져와서 정민이랑 먹었네요.

오랜만에 뷔페에 와서인지 정말 맛있게 먹은 것 같습니다.

다섯 접시까지 가져다 먹으니 정말 많이 먹었죠. 완전 다이어트 실패 ㅡ. ㅡ


주말 저녁이 26,000원(vat 별도)이 주변에 뷔페 중에는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아
연말연시 모임을 하기에 좋습니다.
특히나 각각의 음식들의 동일한 맛을 내는 뷔페들과는 차이가 있어 좋아한답니다.

물론 지금 예약하면 자리가 없을 듯 합니다.



위치는 하단 지도를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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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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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추운 날씨에도 강한 생명력을 자랑하는 바다의 별미. 조개와 굴.

지인들과의 만남이 있어 일부러 조개찜과 굴찜을 먹으러 갔습니다.

겨울철 조개찜과 굴찜, 드셔 보지 않으셨다면 말을 하지 마세요.


조개는 우리 몸에 좋은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타우린, 철분, 칼슘, 무기질 흡수율이 높고

저지방이자 저칼로리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식품이라죠.

그렇다고 너무 많이 먹으면 다이어트에 좋지는 않겠죠. ^^

 

또한, 굴은 아연성분을 다량함유하고 우유보다 단백질 함유량이 3배 이상 많아

겨울철 감기 예방에도 그만이며 면역력과 생식능력향상에 도움을 주기에 자주 먹으면 좋다죠.

그래서 우리는 흔히 바다의 우유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조개찜도 먹고 싶고 굴찜도 먹고 싶었기에 조개찜과 굴찜 반반으로 되어

있는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기본으로 나온 생굴.

지인들이 너무나도 잘 먹었기에 리필만 5번을 먹었네요.


싱싱함이 가득 담긴 조개찜과 굴찜이 완성되었습니다.


굴은 늦가을에 채취하여 봄이 되는 때까지 가장 맛이 좋은 데

정확히 말하면 12월부터 3월까지가 제철이라죠.


12월에 먹는 굴은 최고의 맛과 영양이 고점을 이루는 시기라서

그 맛이 예술입니다.

 

터질듯한 굴은 초고추장보다는 간장이 맛이 좋다고 하는 데 저는 왠지

매콤한 것을 더 좋아하다 보니 간장보다는 초고추장을 즐겨 찾네요.


조개도 매콤한 초고추장에 콕!


조개 한 점이 입안으로 들어 갈 때면 달콤한 바다내음이 나는 것 같네요.


조개의 왕이라고 불리는 키조개.

키조개도 먹기 좋게 잘라주고


키조개 관자도 초고추장에 콕!


겨울철, 바로 이 맛에 조개찜과 굴찜을 즐겨 먹는 것 같습니다.

입안 가득한 바다내음과 쫄깃함이 정말 예술이었네요.

 

 

겨울철 별미! 맛있는 조개찜과 굴찜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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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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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가서 우연히 구매한 연어캔. 더구나 가격은 700원대 참치캔보다 저렴하죠 ㅡ.ㅡ

오늘의 정민아빠 레시피는 연어캔을 가지고 밥반찬으로 좋은 연어캔 동그랑땡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연어가 들어가서 더욱 담백하고 고소하여 술안주로도 좋습니다.

 

연어는 붉은 살로 이루어져 아스타크산틴이라는 성분을 가지고 있어 혈액순환에 좋습니다.

더구나 피부손상이나 스트레스 때문인 피부 색소 침착을 개선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또한 비타민 A가 풍부하여 노인성 질환 및 피부질환에 좋다고 합니다.

 

요리재료 : 연어캔 1개, 계란 1개(노른자만 사용), 두부 반 모, 양파 1/2개, 당근 1/7개, 대파 1개, 소금 0.4t,

후추 약간, 올리브유 약간, 부침가루 3t



 연어캔 동그랑땡에 사용 할 연어캔을 열어보시면 참치와 비슷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다만, 참치처럼 기름이 많지 않다는 점이 다른점이며 색이 연한 살색을 띠고 있습니다.


연어캔 동그랑땡을 만들기 위해 참치캔처럼 연어캔도 물에 헹궈서 기름을 제거해주세요.


연어캔 동그랑땡을 만들기 위해 야채들과 물기를 빼 두부를 넣고 섞어주세요.


연어캔 동그랑땡에 들어가는 계란 노른자와 부침가루, 소금, 후추도 넣고 잘 섞어주세요


연어캔 동그랑땡의 속재료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연어캔 동그랑땡을 만들기 위해 손으로 먹기 좋은 크기로 동글동글하게 만들어 두세요.

사진만 봐도  연어캔 동그랑땡이 정말 먹음직스럽네요.


 프라이팬 위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예열을 해주세요. (1~3분)


프라이팬 위 열센서가 사라지면서 연어캔 동그랑땡 재료를 올리고

약불에서 서서히 익혀주세요.


노릇노릇하게 연어캔 동그랑땡을 잘 익혀주세요.


노릇릇하게 잘 익혀진 연어캔 동그랑땡


연어캔 동그랑땡 만드는 방법도 정말 간단하죠 ^^

기존 동그랑땡처럼 별도로 계란, 부침가루 옷을 입히지 않고 바로 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연어캔 동그랑땡은 두부와 연어가 들어가서 아이들 성장발육에도 좋으며

고소하고 담백해서 어른들 술안주로도 좋답니다.

만약 연어캔이 없다면 참치캔으로도 하셔도 됩니다.

연어캔 동그랑땡, 아이들 밥반찬이나 도시락 반찬으로 해주시면 정말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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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정말 오랜만에 외식하자고 꼬시는 바램에

외식을 다녀왔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아내가 선택한 것은 양과 대창

 

일전에 불타는 곱창을 처음 먹으러 가자고 해서 갔다가

한판을 정민아빠 혼자 다 먹었는데,

이번에는 양과 대창을 먹어보고 싶다고 하더군요.

또 모험을 하는 게 아닌가 잠시 고민을 했지만 원하는 것을 먹는 게 좋기에


양과 대창을 먹으러 갔습니다.




그래서 간 곳이 일산에서 제법 맛이 좋은 양 대창 화로구이 청춘구락부

처형이 몇 달 전 여기서 먹고 아내에게 맛있다고 하여

아내가 가보자고 했는데, 이곳으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일하는 아주머님의 도움으로 방으로 들어가서 주문

주문은 우선 양과 대창 1인분씩

특양이 160g에 24,000원, 대창이 200g에 23,000원 그리 싼 편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양과 대창 전문구이 집을 몇 번이나 다녀 본 바로는

대부분 가격이 비슷하더군요.

가격 좀 내렸으면 하는데 왜 이리 비싼지 모르겠습니다.

(오랜만에 나온 외식이기에 그냥 ^^ )
 

솔직히 여기까지는 그저 그런 집인가 생각했답니다.

주문하고 나서 숯불이 오기 전에 기본 상차림 음식들이 나오더군요.






새콤달콤한 양 무침


아내는 내장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기에 대부분 제가 먹었습니다.

새콤달콤한 맛에 손이 자주 가게 하더군요.

맛이 좋아서 한번 더 리필해 먹었습니다.






천엽과 간

그리고 남자분들이 좋아하시는 천엽과 간

역시나 이것도 제가 다 먹었습니다. ^^

이것도 리필해서 더 먹었네요.





키위 드레싱을 얻은 샐러드




새콤달콤한 맛의 상추무침





양파 무침




양과 대창을 찍어 먹는 소스





묵사발

그리고 제가 감동 받은 묵사발

새콤한 김칫국물에 김치가 송송 들어간 묵사발은
 
얼음까지 동동있어 
시원함 그 자체였습니다.






얼마나 맛이 좋으면 양과 대창이 익기 전에 묵사발만 세 그릇을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솔직히 이렇게 저처럼 기본으로 나오는 상차림을 맛있게 먹으면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을 수 있겠죠.






뚝배기 가득한 계란찜





아차~ 저희 정민이를 잊을 뻔했네요.

정민이가 안 보였던 이유는 이렇게 아이팟 터치를 조용히 하고 있어서

사진 속에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아이팟 터치 게임에 열중이라 말도 없이 조용합니다.

 





숯불 위에 양과 대창이 올려지고

 





숯불 향에 양과 대창이 익어 가는데..

침이 꿀꺽~





우선 양을 한점 시식~ 아 정말 꿀맛입니다.

정민이도 옆에서 대창을 너무 잘 먹고 있더군요.

 

양은 단백질과 무기질이 풍부한 부위로써 쫀득한

질감에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일품이고,

대창은 소의 큰창자로써 씹을수록 깊은맛과 고소함을 느낄 수 있답니다.

 


아내의 한마디

"자기야~ 이거 정말 맛있다."

"우리 다음에도 또 오자."

 

곱창은 못 먹겠다면서 손을 들었던 아내

결국은 양과 대창은 아주 맛있다면서 이번에는 잘 먹더군요.




본 음식보다 상차림으로 나온 음식을 너무 많이 먹은 집으로 기억이

너무 남더군요. 제가 너무 많이 먹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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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라페스타에 위치한 서래갈매기살! 갈매기살이 맛이 좋아 가끔 가는 곳입니다.

이 곳 서래갈매기살은 체인으로 운영되는 곳으로

각 점포마다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13,000원~15,000원)

솔직히 여기 라페스타점도 1근에 13,000원 할때가 정말 좋았는데

최근에 가격이 올랐더군요. (가실 분은 참고)
 

 

 라페스타의 식당의 특징은 손님이 많은 집과 적은 집으로 구분이 확실하다는 점입니다.

서래갈매기살 집의 경우도 역시나 손님이 많아

가격을 올리기전에는 줄을 서서 먹을 수 있던 집입니다.


6시이후는 자리가 차서 여기는 갈수가 없었다죠.

 

 

 이 곳 서래갈매기살 집은 반찬은 거의 없습니다. (반찬은 기대하지 마세요.)

콩나물, 상추무침, 양파정도 입니다.

 

 

 

그 중에 양파를 넣어서 먹는 양파절임이 맛이 좋은데
달콤 새콤한 소스 맛이 좋습니다.

 

 

서래갈매기살 집의 주인공인 갈매기살

살짝 양념이 되어 맛이 좋습니다.

특히나 돼지고기인데 돼지고기 냄새도 없고

고기가 졸깃한게 좋습니다.

 

 

숯불위에 맛있는 갈매기살을 올리고

 

 

타지 않도록 계속 뒤집어 줘야 맛이 좋은 서래갈매기살의 갈매기살.

지글지글 숯불위에서 잘 익었습니다.

 

 

이렇게 양파절임에 갈매기살을 올려서 먹으면 꿀맛입니다.

 

 

정민이도 이 곳 가게에서 파는 갈매기살은 잘 먹습니다.

고기가 연해서 아이들이 먹기에도 적합니다.

 

 

갈매기살 + 돼지껍데기 메뉴

쫄깃한 돼지껍데기도 이곳의 별미인데, 가격은 갈매기살과 같습니다.

 

다만 서래갈매기살 집의 돼지껍데기가 쫀득하면서 맛있는 이유는

바로 한번 삶아 양념이 되어 나와서

질기거나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운 맛을 제공한답니다.

 

갈매기살을 즐겨 먹지 않았는데 서래갈매기살 집 덕분에

요즘은 삼겹살보다 갈매기살을 더 찾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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