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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마저 흐뭇하게 만든 마을버스 기사 아주머님! 그 사연은?

 

퇴근길에 멋진 마을버스 기사 아주머님을 만났습니다.

퇴근길에 작은 마을버스다 보니 다른 분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어 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

 

마을버스 사진은 제가 타고 다니는 동일한 마을버스 사진입니다.

동안 뵌 적이 없는 기사님이시라 최근에 오신 것 같더군요.


마음마저 흐뭇하여진 사연은 다음과 같습니다.

 

퇴근길에 마을버스를 기다리는 데 차가 늦게 와서인지 사람들이 제법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줄을 서서 마을버스에 탑승하는 데

 

기사 아주머님이 웃으시면서

"어서 오세요. 날씨가 많이 추운 데 늦어서 죄송합니다."

"어서 오세요."

 

이렇게 손님들 한 분 한 분 올라오시는 분들에게 인사를 하면서 반복하시더군요.

그리고는 출발을 하시는 데

 "차가 출발하니 손잡이를 꼭 잡아주세요."

 

그리고 정거장에 멈추려 하니

 "내리실 분 계세요. 계시면 앞으로 나와주세요."

 

그리고 내리는 손님들에게도

 "좋은 저녁 시간 되시고 안녕히 가세요."

 

이렇게 말씀을 하시더군요.

 

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타는 손님 내리는 손님에게 웃으면서

정중하게 인사하시는 기사님을 만나기가 어려운데 이렇게 만나고 나니

멋지다는 생각과 함께 마음이 흐뭇하더군요.

 

어떤 버스를 타면 손님인지 짐인지 구분이 안 되게 운전하는 기사님도 일부 계시는 데

이 기사 아주머님을 보고 있노라니 참! 세상이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손님을 왕처럼 생각하시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기사 아주머님 화이팅! 항상 행복한 운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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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육아,.요리..여행..정보..그리고 사랑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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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이네 집에 희소식이 있어요.

귀염둥이 아들 정민이에게 동생이 생겼답니다.

이제 6주가 되었고 예정일은 9월 10일이랍니다.

 

정민엄마가 며칠 전에 임신 같다고 이야기했는데 어제 정민엄마가 병원 가서 확인하고 왔답니다.

 

정민이에게 며칠 전에 동생이 생겼다고 이야기를 했더니

쪼르륵 어린이집에 가서 자랑하고 왔나 보네요.

 

어린이집 선생님께서 학습장에 축하한다고 써서 보내주셨답니다.


5년 전에 정민이를 가졌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둘째가 생기니 너무나 기쁘네요.


아들 정민이가 동생이 생겨서 기뻐 보여주는 깜짝 이벤트

 

정민이가 저녁에 퇴근해서 오니 휴지를 배에 넣고 정민엄마 배를 흉내 내면서 하는 말.

 

아들 정민

"아빠, 엄마 배속에 이렇게 동생이 있데요."

 

정민아빠

"엄마, 배속에 동생이 있으니깐 정민이는 엄마를 괴롭히면 안 돼요."

 

아들 정민

"네, 동생이 태어나면 장난감 다 줄 거에요."

"그리고 이만큼 예뻐도 해줄에요."

 

5살밖에 안 된 아들의 말이 너무 기특하죠.


둘째 소식을 전하는 5살 정민이의 멋진 이벤트가 정말 예쁘다죠.

아들의 빵 터진 이벤트에 정민엄마랑 웃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배속에 있는 둘째야! 아빠가 이렇게 네 소식을 세상에 알리니

건강하게 10개월 있다가 나오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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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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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정민엄마가 먹고 싶다고 해서 만들어준

순대와 군만두를 품은 치즈 떡볶이.

길거리에서 즐겨 먹는 간식을 먹고 싶다고 해서 만들어봤습니다.

 

오늘의 정민아빠 레시피는 순대, 군만두를 품은 치즈 떡볶이를 간단하게 만들어보겠습니다.

 

 

치즈 떡볶이 만들기 레시피

 

요리재료 : 호박떡국떡 반 줌, 어묵 3장, 대파 1개, 슬라이스 치즈 2개, 라면 사리 1/2개,

군만두 15개, 순대 조금, 파슬리 약간

양념재료 : 고추장 1.5t, 고춧가루 1.5t, 올리고당 1.5t, 후추 약간


오늘 치즈 떡볶이 주재료인 떡국떡은 티스토리 이웃이신 경빈마마님(http://mamanim.tistory.com)께서 보내주신

오색농장의 떡국떡으로 홍미쌀, 흑미쌀, 단호박가루, 쑥가루, 멥쌀로 만들어

떡국떡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네요.

깔끔한 선물포장이 설날 선물로도 좋겠더군요.


100% 국내산 쌀로 만든 떡국떡

이렇게 진공포장으로 깔끔하게 되어 냉동실에 넣고 필요할 때 꺼내서 요리해 먹기 딱 좋더군요.


설날에 떡국떡으로 떡국을 만들어 먹는다면 보기에 좋고 건강에 좋은 떡국을 만들 수 있겠죠.

몸에 좋은 오색농장의 떡국떡에 대해 자세한 내용 보

http://blog.daum.net/rldbs2/165


치즈 떡볶이에 들어가는 오색농장의 호박떡국떡은 미리 꺼내 물에 담가둡니다.


치즈 떡볶이에 들어가는 어묵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놓고

슬라이스 치즈도 준비합니다.


치즈 떡볶이를 만들기 위해 우선

고춧가루와 고추장만 넣고 먼저 물을 끓여줍니다.


물이 끓어 오르면 호박떡국떡과 어묵을 넣어줍니다.


라면 사리를 넣고 끓이다가 대파를 넣으면

치즈 떡볶이에 들어가는 떡볶이가 완성.


떡볶이를 만드는 동안 군만두도 만들어 둡니다.


치즈 떡볶이를 담을 그릇에 군만두와 순대를 담아주세요.


그리고 만들어 놓은 떡볶이를 담아줍니다.


이제 치즈 떡볶이를 만들기 위한 마무리로

슬라이스 치즈를 올려놓습니다.

그리고 파슬리를 살짝 부린 후 전자레인지에 넣습니다.


전자레인지에서 1분간 넣어 조리하면

순대와 군만두를 품은 치즈 떡볶이가 완성됩니다.



쫄깃쫄깃한 호박떡국떡도 먹고 순대와 군만두를 한꺼번에 재미.

고소한 치즈와 매콤한 맛이 잘 어울려져 좋습니다.

 

더구나 우리 땅에서 자란 쌀로 만든 떡국떡으로 만들어서 더욱 쫄깃하고 맛이 좋더군요.

항상 우리 농산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경빈마마님 덕분에

맛있는 치즈 떡복이를 만들어 먹었네요. 감사합니다.



민족의 명절 설날에는 우리 농산물로 만든 떡국떡으로 떡국을 만들어 먹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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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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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에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항상 갈 때는 가지고 가는 게 별로 없는 데

돌아올 때면 양손 가득 사랑을 가지고 오네요.

 

추운 날씨에도 자식들을 위해서 노력하시는 장모님.

이제는 가정을 꾸리고 사는 자식이지만 언제나 장모님에게는 아이로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저녁을 먹을 시간, 날씨가 추워 집에 있는 음식으로 먹자고 말씀을 드렸지만

멀리서 온 자식을 위해서 무엇인가를 만드시는 장모님.

 

큰 솥을 꺼내서 돼지 등갈비를 넣고 김치찜을 하시기에 여쭈어 봤습니다.

 

정민아빠

"어머님, 저녁에 이렇게 많이 해서 먹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요."

 

장모님

"아니, 하는 김에 많이 해서 집에 갈 때 조금씩 나누어 주려고 많이 했네."

 

반찬 준비하신다고 손목마저 아프셔서 파스를 붙이고

만드는 모습을 보면서 장모님만의 사랑법에 대해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조금이지만 자식마다 조금씩 주시고 싶으셔서

큰 솥에 김치찜을 하셨던 것이었습니다.


자식들이 온다는 말에 장모님은 여러 밑반찬마저 집마다

주기 위해 준비하셨더군요.


마다 주신다고 준비하신 물김치.

커다란 김치통으로 집마다 주시려고 만드셨으니 정말 힘드셨을 텐데.

힘들지만 이렇게 해주셔야 마음이 편하다는 장모님.

 

항상 감사하다는 말씀밖에 드리지 못해 죄송할 뿐이네요.

추운 날씨도 녹이는 장모님만의 사랑법! 정말 존경스럽고 멋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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