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에어팟 3세대 / 프로 AirPods 3 / Pro 관부가세포함

에어팟 제품은 5년 전 애플에서 처음 출시된 후 상당한 인기를 끌었고 인이어 무선 이어버드의 대명사가 되었는데,
2년 전 출시된 2세대 모델은 많은 이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배터리 수명이 개선되었고 핸즈프리 명령어인 헤이 시리(Hey Siri) 지원 정도가 추가되었을 뿐이라고 할까요? 반대로 에어팟 프로는 기본 에어팟 모델과는 차원이 다른 멋진 제품이지만 가격이 부담이라서 선뜻 선택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에어팟3세대 경우는 외관과 성능 모두 에어팟 프로와 에어팟 2세대를 섞어놓은 모습으로 된듯한 느낌입니다. 귀에 딱 맞으면서도 커널형의 피로감은 전혀 없는 착용감과 뛰어난 음질은 확실히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조작하는 방식은 1,2세대 때처럼 본체를 툭툭 두드려서 작동했던 방식과 다르게, 기둥 부분을 힘을 주어 눌러서 조작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ANC 기능을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노이즈캔슬링이 빠졌다는 부분은 아쉽지만, 가격적을 부분을 고려하면 선택하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감안할 것입니다. 노이즈캔슬링 대신 프로에 들어갔던 기술인 공간 음향이 적용되었습니다.

 

물론 ANC 기능을 선호한다면 에어팟 프로 제품을 선택해도 좋습니다. 에어팟 프로 제품 비교를 해본다면, 에어팟 3세대 케이스의 높이는 AirPods Pro 제품 보다 1.2mm 정도 더 높아졌고요. 나머지는 AirPods 3세대가 더 좁고 작습니다.

 

오픈형 이어폰을 찾는다면 노래 듣기에는 매우 좋은 이어폰 제품입니다. 예전 1, 2세대 에어팟을 생각하고 구입하면 귀에 안맞을 수도 있으니 미리 착용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최신 H1 센서가 탑재되어 아이패드나 아이폰 부근에서 커버를 열면 자동으로 인식하여 연동도 쉽습니다.

 

아이패드와 아이폰의 블루투스 설정 연결된 기기 목록에서 원하는 에어팟 이름 바꾸기를 할 수 있고 커버를 열 때와 이어버드 한 쪽을 꺼낼 때, 양쪽을 꺼낼 때마다 각각의 배터리 상태도 한눈에 살필 수 있습니다.

 

기존 사용시간이 3-4시간이었던 1, 2세대에 비해 스펙상 6시간으로 사용시간도 긴 편이라서 좋습니다. 사실 외부에서 사용할때는 이런 사용 시간이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드라이버의 크기가 더 커졌기 때문에 볼륨감과 공간감이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가성비 이어폰 제품으로 사용하기에 나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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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해당업체로부터 큐레이션 활동에 따른 일부 비용을 지원받아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