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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서로 지키면 좋은 예절 4가지

 

결혼을 하기 전이나 결혼하고 나서 부부도 서로 간에 예절이 있고 그것을 지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연애 시절과 달리 부부가 되어 서로에게 지켜야 할 예절을 지키지
않아 싸움으로 번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부부가 서로 지키면 좋은 예절 4가지 무엇이 있을까요?

정민아빠의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라 다소 의견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하나, 둘의 대화를 양가에 말하지 않기


부부간의 대화는 조심해야 하는데 둘만의 대화나 무심코 이야기
한 내용을 그대로 양가 어른들에게 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자칫 양가 부모님께서 개입되면 문제가 더 커지는 일도 있습니다.
부부 둘만의 문제나 대화를 양가 어른들에게 말하는 부분은 좀 더 신중해야 할 것입니다.

 


둘, 배우자보다 친구나 다른 이에 의존하지 말기.


과거보다 많은 매체와의 접촉이 있다 보니 상대방의 말보다는 타인의 의견이나
말에 의존하여 상대방을 무시하는 때도 있습니다.
타인의 의견이나 인터넷에 나온 의견은 참고는 하지만 너무 의존하지 않는 게 좋겠죠.
부부란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면서 같이 살아가는 것인데 상대방을 믿는 게 제일 좋겠죠.
 

 

셋, 호칭 사용으로 존중하기.

 

부부간에도 서로의 호칭을 잘 불러주는 것이 좋습니다.
"야, 너, 이봐" 등 막발보다는 애정이 담긴 바른 호칭을 쓰도록 하는 게 좋겠죠.
특히나 여러 가족 앞에서 호칭을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다 보면 참 부끄러운 일이 될 것입니다.
아이들의 경우, 이런 부부의 언행을 그대로 따라 배우니 특히 조심해야겠죠.
 

 

넷, 칭찬에 인색하지 마라.

 

남자나 아내나 서로에 대해서 칭찬을 많이 해주는 것처럼 좋은 게 없습니다.
사회생활에서도 그렇지만 부부도 이런 칭찬에 인색하지 않고 자주 해주는 것도 서로 지키면 좋은 예절이랍니다.
물론, 칭찬이 너무 잦으면 효과가 없을 수 있으므로 장소나 환경에 따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월급날 고생한 남편에게 칭찬하거나 집에서 가족을 위해 고생하는 아내에게 칭찬을 해주세요.

날씨가 정말 좋네요. 오늘도 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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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육아,.요리..여행..정보..그리고 사랑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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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아내에게 말 못하는 이야기 세 가지

 

 

결혼해서 살다 보면 남자와 여자 모두에게는 각자 말하지 못한 비밀이 있기 마련입니다.

오늘은 남편이 아내에게 말 못하는 이야기가 세 가지를 말해 볼까 합다.

물론 사람마다 차이가 있기에 많을 수도 있고 적을 수도 있겠죠.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므로 공감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 미리 말씀드립니다.

 

 

하나, 공개하지 못하비자금

 

남자들 비자금은 목적이 각기 다르지만 자기만의 원칙으로 가지고

있는 분들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품위 유지를 위하거나 친구들 만나서 사용하기도 하고

때로는 가족을 위해 비자금을 모으기도 하죠.

 

이 비자금이라는 게 없어도 문제이고 너무 많아도 문제인데,

결혼생활에 문제를 주지 않는 범위라면 없는 것보다는 있는게 좋겠죠.

 

 

둘, 이성 친구

 

많은 분이 오해하는 그런 이성 친구는 아닙니다.

이성 친구에 대한 시각때문에, 이성 친구가 생겨도 절대 말을 하지 못하는 게 남자의 심리겠죠.

저도 미국에서 결혼해서 사는 이성 친구가 있습니다.

 

가끔 아이 크는 이야기는 생활 이야기를 마음 터 놓고 말하곤 하지요.

그런데 이런 이성 친구와의 대화도 오해될 수 있기에 저도 아내에게 말을 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여기서 말하는 이성 친구는 불륜이 아님을 밝혀 둡니다.)

 

 

셋, 친구의 자랑거리

 

남자는 자신의 친구가 잘 된 것을 여자에게 말하지 않습니다.

물론 말해봐야 돌아오는 것이 좋은 쪽보다는 비교 대상이 되기에 말을 하지 않는 편이죠.

승진, 급여의 인상 등은 이런 일은 말을 하지 않는 편이 차라리 나을지 모릅니다.

 

 

따뜻한 봄 날씨가 너무 좋아 햇볕만 쬐고 있어도 졸음이 몰려오네요.

날씨만큼이나 행복한 일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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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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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하려면 멋지게 하는 5가지 방법
 

정민엄마와 사이좋은 정민아빠이지만 결혼 초에는 부부싸움도 몇 번 했답니다.

남과 남이 만나서 서로의 습관이나 의견차이는 있을 수밖에 없다죠.

 

부부클리닉 관점에서 본다면 부부싸움은 둘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드는 매개체이기도 합니다.

단, 부부싸움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매개체가 되기도 하고 독이 되기도 하니 조심해야겠죠.

 

아직은 짧은 부부생활이지만, 제 경험과 원칙에 대해서 말해보고자 합니다.
참고로 저는 연애블로거가 아니며 본 글은 그저 제 입장에서 서술하는 글입니다.
그러므로 주관적인 입장이라는 점 감안 부탁드립니다. (전문적인 글은 전문 연애블로거님들이 잘 하신답니다.)


 

하나, 부부싸움은 반응을 보이자.


부부싸움 할 때는 묵묵부답으로 대응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상대방이 강하게 나온다고 참고 듣기만 하거나 상대방의 반응이 두려워

그대로 넘기게 되면 서로의 가슴속에 쌓이게 된답니다.

그러므로 싸움을 하게 되면 결론을 내리는 것이 좋습니다.

 

 

둘, 부부싸움의 원인에만 집중하자.


부부싸움을 하다 보면 싸움의 불씨가 된 문제 이외를 이야기하는 때도 있는데

이렇게 되면 감정싸움으로만 번지게 되고 악화가 됩니다.

그러므로 부부싸움을 하게 되면 부부싸움의 원인에 한해서만 이야기

해야 합니다. 상대가족, 결혼에 대한 후회 등 근본적인 원인 외에는 벗어나면

감정의 골이 깊어진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그리고 상대방에게 싸움의 원인인지 꼭 말해야 합니다.

저도 겪어보니 원인을 잘 모르겠는데 싸움을 하다보니 결혼 초에는 왜 싸웠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있었답니다. 그래서 이후에는 저희 부부는 싸움의 원인에 대해서 상대방에게 말해주는 편입니다.

 

 

셋, 장소를 가리면서 부부싸움을 하자.


부부싸움을 하더라도 장소를 가려서 하는 게 좋습니다.

많은 사람이 있는 장소나 가족들이 있는 장소에서는 싸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 쓰고 특히나 자녀가 있는 상태에서는 절대 하지 마세요.

둘만의 문제이므로 조용한 곳에서 싸우는 게 좋습니다.

 

 

넷, 한 번쯤 쉬고 싸움을 하자.


부부싸움이라는 게 하다보면 상대방과 함께 흥분하게 되어

이성적이기보다는 감성적으로 대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부부싸움을 하게 되면 한 박자 쉬면서 시간을 가지고 싸움을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다섯, 부부싸움 후 깨끗한 마무리를 하자.


부부싸움을 하게 되면 반드시 그 자리에서 해결 보는 것이 최상입니다.

그러지 못하고 지지부진 서로 말을 하지 않거나 끌게 되면 감정의 골이 깊어지는 결과를 가져온답니다.

제가 부부싸움을 하면서 터득한 방법 중 하나는

누구의 잘못이던 간에 제가 먼저 사과하는 것입니다.

제가 먼저 사과하면 정민엄마도 자신이 잘못했다고 서로 포옹하면서 마무리를 한답니다.

 

부부싸움은 결혼생활하면서 필요한 부분이지만, 지혜롭게 넘기기

위해서는 내 의견도 떳떳하게 말하지만 상대방에게 먼저 다가가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어제 오후에 차로 다니다 보니 황사가 시작된 것 같습니다.

외출하시는 분이라면 황사를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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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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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같은 아내를 만드는 나만의 비법 

 

직장 생활을 하는 남자라면 일에 치이고 상사에 치이는 일은 비일비재하죠.

그런 날이면 생각나는 건, 친구!

 

결혼을 하기 전이라면 친구들을 만나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겠지만

결혼하고 나서부터는 미리 약속을 정하지 않고

바로 만나기란 쉽지 않다죠.

 

이럴 때 버팀목처럼 힘들 때 친구가 되어 주는 아내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내가 친구가 되는 순간, 남편이 어디서도 털어놓지 못하고 있는 고민을 마음 놓고 털어놓을 수 있게 된답니다.


4살 차이로 결혼한 정민엄마.

막내이기에 처가에 가면 한없이 어리광을 피우는 딸이지만

저와 대화를 할 때면 좋은 친구가 된답니다.

 

요즘은 둘째를 임신해서 저와 술자리를 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물을 가지고 분위기 맞춰주는 센스도 있답니다.

 

평소에 안 하던 행동을 하거나 제가 우울해 보이면 작은 술상을 준비해서 이야기한답니다.

 

회사에서 일이 있어 우울한 기분이 있어 퇴근길에

소주 한잔하고 싶다고 문자를 보냈더니

 

바로 회신 온 문자 내용.

"자기, 저녁에 삼겹살 해줄까?"

 

평소의 긴장했던 마음을 조금은 풀어보고 싶은 기분에 마시는 것이 바로 술.

그런 마음을 읽고 문자를 주는 정민엄마를 보면

우울한 기분도 좋아진다죠.

 


우리나라 남자들은 아내에게 자신의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일을 싫어하지만,

상대방에게 어려운 일이 생기면 가장 먼저 피부로 느끼게 되는 사람이 바로 부부지간.

다른 사람과의 술자리가 아니라면 남편의 흉이 허물이 될 이유는 없다죠.

아내가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길 바란다면 남자들도 마음을 열고 대화를 해야 합니다.

버팀목처럼 힘들 때 친구가 되어 주는 아내를 만드는 것.

어쩌면 아내의 노력도 있어야 하지만 남자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친구 같은 아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술을 못한다면 물이나 음료라도 마시며 상대방 얼굴보며

이런저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주말이 되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가족들과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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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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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앞둔 사람들의 가장 큰 고민 해결법, 결혼할 때 줄이면 좋은 4가지는?

 

제가 다니는 회사에 직원 두 명이 올해 결혼 예정입니다.

그런데 남자직원이다 보니 가장 고민하는 게 바로 결혼 후에 살 집이더군요.

더구나 최근의 전셋값 상승으로 고민이 제일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결혼을 준비하는 분이라면 가장 큰 고민이 집일 것입니다.

그러나 결혼을 하는 남자와 여자분이 잘 협의를 한다면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선은 전세든 집을 구매하던 대출비용을 최소화하고 본인들이 가진 돈을 가지고 찾으시길 권장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결혼식과 혼수 등에서 비용을 줄인다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집 때문이 아니라도 결혼할 때 줄이면 좋은 4가지는 알아두시면 좋을 것입니다.

 

 

하나, 불필요한 가전 구매 자제를 하자.

 

결혼 때 구매하려는 가전 목록을 뽑아 체크해 보세요.

예를 들어 TV는 벽걸이 설치 때도 비용을 지불하지만 이사를 하게 되면

해체비용과 다시 재설치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벽걸이 TV가 꼭 필요한지 체크해 보세요.

이렇게 하나씩 체크를 해보면 꼭 필요한 가전이 있을 것이고 그것만 구매하세요.

가전은 몇 개월만 지나도 신제품이 나오기 마련이니 장식용으로 구매는 의미가 없겠죠.

 

 

둘, 결혼식 예물이나 예단 비용 축소 하자.

 

예물이나 예단, 결혼을 하고나면 솔직히 큰 의미는 없습니다.

상호 협의로 조정하시고 요즘처럼 금값이 비쌀 때는 잘 아는 금은방이나

발품을 팔아 돌아다니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러나 예물이나 예단은 상대방과 협의를 해야 하는 부분으로 일방적으
줄이면 싸움이 되니 잘 조정하세요.

 


셋, 수리 일부는 셀프로 하자.

 

2008년도 8월에 이사할 무렵 지금 사는 일산의 22평 아파트가

집 주인분인 거주하시면서 한 번도 수리하지 않아 이사 때 수리하게 되었습니다.

웬만하면 도배만 하고 살겠으나 10여 년 넘게 수리하지 않고

살았던 집이라 수리가 필수였답니다.

 

이때 여기저기 인테리어 견적도 받고 발품을 팔아서

한곳에 맡기지 않고 도배, 화장실, 페인트 등 부분별로 전문업체에 맡기고 

작은 부분은 주말을 이용해서 직접 셀프로 처리했습니다.

 

셀프로 해서 절약한 비용은 당시 80~100만원이니 작은 비용은 아니죠.

당시 저희 집은 550만원으로 화장실부터 싱크대까지 모두 올 수리를 했기 때문입니다.

 

스위치, 콘센트, 전화 단자, TV 단자, 조명, 방문 손잡이,

베란다 건조대, 베란다 조립 마루 등은 충분히 셀프로 할 수 있습니다.

(단, 전기 쪽은 충분한 학습하신 후 하셔야 합니다.)

 

전세로 가시는 분이라면 도배만나 작은 수리만 하시길 권장합니다. 

 

넷, 대출을 받아야 한다면 충분히 비교하자.

 

제 경우는1금융권과 제2금융권을 비교해서

거치기간 및 조기상환수수료 등 고려해서 제2금융권을 선택했습니다.

본인의 상황에 맞추어 선택하는 게 중요합니다.

 

 

결혼할 때 줄이면 좋은 4가지

이미 아는 분도 있겠지만, 조금만 찾아보고 움직이면 줄일 수 있는 요소가 많습니다.

어려운 시기만큼 절약할 수 있는 부분은 줄이는 것이 좋겠죠.

개인적인 의견이기에 공감이 안 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는 점 밝혀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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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터진! 아들~ 아빠 얼굴 너무 못 생긴거 아냐?

 

퇴근하고 집에 와서 잠시 컴퓨터로 업무를 보고 있는

아들 정민이가 조르르 달려옵니다.

 

아들 정민

"아빠, 내가 아빠 얼굴 그렸어요."

 

정민아빠

"그래, 어디"

 

이떼 일을 하다보니 그림을 안 보고 대답만 헸네요.


아들 정민

"아빠, 여기~ 여기~ 보세요."

 

자세히 보지 않던 그림.

아들 정민이가 자꾸 불러서 봤더니~

깜짝 놀랐습니다. ㅡ. ㅡ

 

이전에 정민엄마는 그나마 예쁘게 그러더니 이게 뭔가요?

겉으로는 너무 웃겼지만 섭섭도 하더군요.


정민아빠

"정민아! 아빠 얼굴 너무 못 생긴 거 아냐?"

 

아들 정민

"아빠는 엄마보다 안 예쁜데"

정민이가 웃으면서 도망치더군요.

 

오늘의 정민이 그림 관전 포인트는 제 얼굴 중에 수염입니다.

어찌나 사실적으로 묘사하던지, 보자마자 빵 지면서 웃고 말았습니다.

 

 

수염이 그림처럼 많지 않은데 아들 정민이가 느끼는 아빠 얼굴에는 수염이 가득한가 보네요.

 

역시나 제 피로회복제는 아들 정민입니다. ^^

즐거운 주말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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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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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부부나 연인이 되는 방법 3가지

 

연예도 하고 결혼을 해보니 연예와 결혼 생활은 공통점이 제법 많은 것 같습니다.

결혼한 부부나 사랑하는 연인 사이가 모두 실천해도 되는 방법인 것 같아 소개해 드려봅니다.
아마도 모두가 아는 방법이지만 쉽게 실천하지 못하는 방법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하나, 침묵하지 않고 대화를 많이 하자.

 

부부나 연인은 항상 대화를 많이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힘들고 지친 하루여도 상대방의 말을 들어주고 거들어 주며 내 이야기도

상대방에게 들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대화를 자주 하는 부부나 연인은 항상 상대방에 이해와 배려를
할 수 있는 많은 정보가 있기에 다른 어떤 사람보다 편한 대화상대자가 되기 때문입니다.

 

대화가 줄어가기 시작하면 서서히 상대방에 대해서 모르는 것이
많아지기 때문에 거리감이 생기게 되겠죠.


 

제 경우는 그래서 아내가 좋아하는 드라마를 같이 보기도 합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공감대가 되는 대화를 형성 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둘, 노력과 연습을 많이 하자.

 

사랑도 연습이 필요하다는 사실 아세요.
부부관계나 연인의 사랑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연습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어떤 것을 했을때 상대방이 좋아하지 않는다고 포기하는 게 아닌

다른 방법으로 해보게 되면 결국 자신만의 완성된 사랑법이 생기게 된다죠.

그러므로 쉽게 포기하지 말고 많은 연습을 해보는게 좋겠죠.

요리를 예로 들면 수백 번 된장찌개를 만드신 어머님의 손맛을
쫓아가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연습과 노력이 필요하겠죠.

한두 번 만에 못했다고 해서 실망하면 안 되겠죠.


저도 아내에게 여러 가지로 노력을 한답니다.

때로는 편지로, 때로는 가벼운 스킨쉽으로 ~
매번 같은 방법보다는 하다 보니 더 나은 방법으로 발전하게 되더군요.

 

 

셋, 사랑을 자주 표현하자.

 

사랑은 속으로 감춰 있으면 안 된다죠.
어떠한 방법으로 보여야 사랑이 완성되기에 표현하지 않고 마음만 가지고 있으면 안 된답니다.

말이나 행동으로 표현하고 보여주세요.
"사랑해"라는 말이라도 자주 해주는 것 잊지 마세요.


제 경우는 출근할 때 가볍게 볼에 터치하면서

"사랑해"라고 표현을 하는 편이네요.


행복한 부부나 연인이 되는 방법 3가지, 알고 보면 누구나 알고 있지만 못하는 것이라죠.
오늘부터라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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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을 하는 정말 사소한 이유 3가지


결혼 6년 차에 접어든 정민아빠.

결혼하게 되면 남과 남이 만났기에 아무리 좋아해도 싸움은 생기기 마련인 것 같습니다.

 

저도 결혼 초에는 의견이 맞지 않아 싸움은 있었답니다.

따지고 보면 정말 사소한 일로 시작되어 나비효과처럼 커져 부부싸움.


부부싸움을 하는 정말 사소한 이유 3가지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하나, 생활습관 차이로 생기는 이유

 

결혼하기 전 남자와 여자 각자의 생활습관이 틀리죠.

그러다 보니 결혼 후에 싸우는 이유 중에 생활습관의 차이 때문에

싸움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화장실 신발의 위치, 청소 상태, 식사습관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화장실 신발을 신고 나서 물이 묻으면 반드시 세워두지 않거나 청소하는 방법이

달라 부부싸움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말 사소한 일이라죠.

이런 때 다른 한쪽의 습관에 맞추도록 노력하고

서로 조금만 양보한다면 더 이상의 싸움으로 커지지 않게 되겠죠.

 

둘, 생리적인 문제로 생기는 이유

 

방귀, 소변, 대변 등 생리적인 현상은 사람마다 차이가 크다죠.

식사 중에 방귀, 변기 안의 더러운 자국 등이 주된 원인.

연애 시절에는 이런 모습을 거의 보지 않다가 결혼 후 이런 모습을 보고

상대방에게 직접적으로 표현하다 보면

결국 싸움으로 번지게 되어 부부싸움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만큼 직접적이고 언성을 높이면서 표현하기보다는 살짝 돌려가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어떨까요.

 

셋, TV 채널 문제로 생기는 경우

 

드라마와 스포츠 등 자신이 좋아하는 프로를 보겠다면서

시작되는 작은 전쟁. 생각해보면 별것도 아닌 문제인데

왜 그리 TV 채널에 집착하는지 모른다죠.


가끔은 상대방이 좋아하는 채널을 같이 보면서 대화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물론 돈, 술, 이성 등의 문제로 시작하는 부부싸움은 본 사항과는 별개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부부가 서로 아껴주며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면 정말 좋겠죠.

본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시각에서 말하는 것으로 개인별 차이가  있음을 밝혀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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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가 미녀와 결혼할 수 있었던 이유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잡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제가 정민엄마와 만나서 연애하던 시절, 제 친구들이 말하길

미녀와 야수의 만남이라고 하더군요.

 

이유인즉, 산적 같은 외모의 정민아빠가 아름다운 정민엄마를 만났기 때문이죠.

그럼 정민아빠가 정민엄마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방법을 알려 드려보겠습니다.

 

 

하나, 노력이 들어간 선물을 하라.

 

정민엄마와 만나고 100일이 되던 날, 제가 정민엄마에게 준 선물은

바로 100일 동영상이었습니다.

동안 만나면서 같이 다녔던 사진을 모아서

중간마다 말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편지형식으로 고백했습니다.

 

동영상 편집을 할 줄 몰랐지만, 일주일 동안 틈틈이 공부해서 동영상 편집을 배웠답니다.

그렇게 만든 동영상을 멋진 카페에서 틀어준 것이 아닌 메일로 전달했습니다.

이유는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게 하기 위함이었답니다.

 

역시나 메일을 받은 정민엄마는 회사 내 동생, 동료와도 보고,

집에 가서 가족들에게도 보여줬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보여주니 다들 어떤 말을 했을지는 상상이 되시죠. ^^

 

꼭, 동영상이 아니라 받는 사람이 감동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선물이 중요한 포인트랍니다.

 

 

둘, 사랑하는 사람의 부모님을 챙겨라.

 

 저희 장모님은 결혼 전에 무릎이 안 좋으셔서 양쪽 무릎수술하셨습니다.

그래서 정민엄마와 데이트 할 때면 너무 늦지 않게 집에 배웅을 해주는 것은 기본.

평범하지만 맛좋은 간식거리가 있다면 집에 들어갈 때 챙겨서 보냈답니다.

 

중에는 케이블 TV를 보다가 사골 보신 세트를 보내기도 하고 어른들이 빵을

좋아하셔서 빵집에서 빵을 사서 보내기도 했답니다.

그렇게 평범하지만, 처가 어른들 생각하는 마음이 정민엄마에게는 자랑이 된 것 같더군요.

그렇게 장인어른과 장모님은 어느 순간 제 편이 되셨답니다.

 

결혼하고 싶은 분이라면 무슨 날에만 챙기지 마시고

평상시에도 챙겨 보시길 권장합니다.

 

 

셋, 가식 없이 편하게 같이 즐겨라.

 

진심이라는 것이 눈에 보이지 않지만 때로는 그만큼 쉽게 보이는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데이트 할 때는 가식 없이 편하게 했답니다.

때로는 둘이서 운동복을 입고 땀을 흘리면 운동을 하러 가기도 하고

경동시장에 가서 약재도 사기도 하면서 정말 편한 데이트를 했습니다.

 

물론 때로는 문화생활도 하고 멋진 곳에 구경도 다녔습니다.

하지만, 그런 데이트는 한 달에 한 번 정도고 나머지는

가식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데이트를 했답니다.

(일명 정민엄마 집 근처의 동네 데이트 ^^)

 

그렇게 편하게 데이트를 하다 보니 정민엄마도 어느 순간 제 편이 되더군요. 

여자나 남자나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너무 가식적이면 벽이

생길 수 있으니 상대방의 취향에 따라 가식 없이 편하게 같이 즐겨보세요.

 

 

제가 알려 드린 방법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이용할 수 있는 것만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혹시나 제가 올려 드린 글이 도움되는 분이 있다면 작은 기쁨이겠죠.

모두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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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아내 도와주고 보니 몸살 나는 이유 있다!

 

은 모두 잘 보내시고 계시나요.

저는 본가에서 1박 2일을 보내고 처가에 왔습니다.

 

이번 설도 다른 해처럼 정민엄마를 도와주었는데 이번에는

몸이 안 좋은 상태여서인지 5시간 일하고 몸살이 나서 누워버렸답니다.

 

튼튼하다는 소리를 듣는 정민아빠.

이런 정민아빠도 5시간 일을 하고 나서 몸살이 나서 누워보니 여자분들 심정 이해가 됩니다.

남편분들~ 아내분들께 따뜻한 말 한 마디라도 해주세요.

 

점심을 먹고 나서 둘째를 임신한 정민엄마를 도와 일을 시작했습니다.

물론 정민엄마는 다른 음식들 준비하고 저는 전 부치기부터 시작했는같이 부치면서 할 때는

조금씩 쉬기도 하고 자리도 이동하니 문제가 없었는

혼자 하려니 쉽지 않더군요. (이번 설에 전은 정민아빠 혼자서 다 부쳤습니다.)

그렇게 전을 부치고 나니 허리가 뻐근하더군요.

 

그렇게 전을 부치고 나서 집안 곳곳을 진공청소기와 스팀청소기로 청소를 했네요.

그렇게 청소를 하고 나서는 저녁 식사 준비를 도와주고 정민이랑 놀다 보니

하루가 훌쩍 지나버렸답니다.


전날부터 몸이 별로 안 좋았지만 그렇게 일을 하고 나니 몸살이 나서 눕게 되었네요.

지금은 약을 먹고 어느 정도 정신을 차렸지만

여자분들이 보내는 설은 그렇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더군요.

 

저희 집은 그나마 제사를 할머님댁에서 지내시기에 이 정도인데

제사까지 준비하는 집이라면 더욱 힘들겠죠.

 

이 아직 많이 남았습니다.

여자분들을 위해서 남은 기간에는 세심한 배려를 해줘서 조금이나마

힘들지 않도록 해주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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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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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여자를 위해, 남자가 알면 좋은 4가지

 

제가 처음 블로그를 하게 된 계기가 바로 아내의 임신이었습니다.

당시에 아기 아빠가 되어 처음에는 날아 갈듯 좋았지만, 막상 정민엄마가 임신하고 나니

무엇을 해야 할까 막막하더군요.

 

둘째가 뱃속에서 자라다 보니 생각에 뒤를 돌아보게 되네요.

아기 아빠가 되는 게 쉽다면 정말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니 준비하는 게 좋겠죠.

아기 아빠가 되는 분이나 예비 아빠되는 남자분들이 아시면 좋은

4가지를 알려 드려봅니다.


 

하나, 심리적으로 안정되는 말만 하자.


임신부는 임신 때문에
심리적인 불안감을 많이 가지게 되더군요.

그래서 우울증이 생기기도 해서 심리적으로 안정되는 말을 해주는 게 좋습니다.

"사랑한다. 예쁘다. 괜찮아" 3가지 단어만 잘 사용해도 좋답니다.


예를 들어 변화되는 모습에도 손을 잡아주며 "고생이 너무 많지, 사랑해."
이런 따뜻한 말이 임산부에게는 아주 좋습니다.
 


체적인 변화나 혼자라는 생각에 우울증이 오기도 하기에

자주 대화를 하면서 아내의 변화에도 긍정적인 말을 하면서 정서적 안정을

시켜주는 게 우선입니다. 임신우울증은 때로는 유산까지 할 수 있기에 꼭 신경을 써주시는 게 좋습니다.


, 병원에 함께 갈 수 있다면 같이 하자.


임신한 아내의 상태도 파악하고 정서적으로 안정을 시킬 수 있기에 같이 가면 좋습니다.

(같이 있다는 생각이 마음을 편하게 해준답니다.) 

다만, 시간이 여의치 않으면 날짜를 정해 같이 가는 것도 방법이랍니다.

 

 

, 집안일을 도와주도록 하자.


임신부가 되면 신체적인 변화로 때문에
평상시와 같이 집안 일을 할 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집안일을 나누어 하거나 간단한 식사는 혼자 챙겨 먹는 것도 방법이고

식사 후 최소한 본인 것은 설거지를 해준다면 좋을 것입니다.

 

 

, 냄새나는 것은 되도록 자제하자.


임신
하게 되면 평상시보다 냄새에 민감하게 됩니다.

(냄새에 민감하다고 짜증을 내시면 안 되겠죠.)

그러므로 술을 먹거나 담배(웬만하면 끓는 게 좋겠지만) 냄새 제거는 확실히 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나 임신한 여자가 유독 싫어하는 음식이 있다면 체크해서

출산 전까지는 피하는 좋답니다.

 

 이상 4가지 정도만 잘 지켜줘도 임신한 여자를 도와주어 편안하게 해줄 수 있답니다.

이런 일들까지 해야 하나라고 생각하기보다는 태어나는 아기를 위해 나도
무엇인가를 해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리 어렵지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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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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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 어제가 저희 부부 결혼기념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정민엄마에게 문자를 보내 감동을 살짝 주고 싶었네요.

전날 회사에서 문자메시지를 예약했습니다.

 

문자메시지 예약시간은 12월 11일 오전 12시 5분

 

예약하고 나니 정민엄마가 물어보면 어떤 말로 이야기를 할까

생각하다 보니 입가에 웃음이 머물더군요. 

느끼한 멘트와 아내의 이름을 불러서인지 약간 쑥스러운 느낌이 들더군요.


결혼기념일 당일 본가로 일찍 출발하다 보니 문자를 보낸 것을 깜빡 잊어버렸습니다.

본가에 도착해서야 문자 생각이 나서 정민엄마에게 물어봤습니다.

 

"혹시, 내가 새벽에 보낸 문자 봤어?"

"아니. XX 쇼핑몰에서 결혼기념일 축하문자 온 것 말고는 없던 데"

"이상하다. 내가 새벽에 12시 5분에 문자 예약했는데?"

 

순간 문자가 어디로 사라졌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12시가 넘을 무렵 아내가 점심 준비를 하다가 저에게 오더군요.

 

정민엄마

"자기, 이거 보낸 거 맞아?

 

 

사라졌던 문자가 그때 도착을 했던 것이었습니다.

정민엄마는 그냥 피식 웃고 가더군요.

 

알고 보니 새벽 12시 5분이 아닌 낮 12시 5분으로 설정을 했던 모양이더군요. ㅡ. ㅡ


그렇게 점심을 본가에서 먹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결혼기념일이기에 우리 가족만의 시간을 가지고 위해서죠.

 

비록 문자때문에 예상했던 로맨틱한 답변을 듣는 타이밍을 놓치긴 했지만 맛있는 저녁을 먹으면서

정민엄마와 정민이랑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식사 후 정민엄마

"나도 당신 사랑해."

 

타이밍이 맞지는 않았지만 느끼한 문자메시지에 어울리는 답변이라죠.

중요한 문자 예약하실 때는 꼭! 다시 한번 체크를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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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꾸러기 정민이가 어제는 빵 터진 말 한 마디를 했던 날입니다.

평상시 청소를 깔끔하게 한 정민엄마.
정민이가 거실이며 방을 정리하지 못하고 어지럽히면


'정민아, 가지고 놀 것만 꺼내세요.'

라며 말을 하곤 했습니다.

 

이렇게 평상시 청소하는 엄마를 본 아들 정민.


청소할 때면 소파 위로 도망치곤 했는데, 어제는 엄마와 아빠에게 큰 웃음을 주었네요.


정민이가 어제 처형네 집에 놀러 가게 되었습니다.
정민엄마는 옆에서 조카들이 자연과학 관련 책을 물어보기에
답변하고 있었고 정민이는 자동차를 가지고 놀고 있었습니다.



자동차를 잘 가지고 놀던 정민이가 문득 이렇게 처형에게 말합니다.

 

'이모, 이모네 집은 청소 안 했나 봐?'
'지저분한 게 떨어져 있네.'
'자동차가 지저분해서 못 가겠어.'

 

처형(정민이 이모)이 웃으면서
'정민이가 그런 거 아니야?'

 

아들 정민
'나 아닌데.'

 

처형(정민이 이모)
'그럼 어디가 지저분한데?'


한참을 두리번두리번 하는 처형(정민이 이모).


아들  정민
'바바, 여기 가루가 떨어져 있어!'
'아! 더러워~이모는 청소 안하나봐.'

 

그리고 다른 방으로 뛰어 가버린 아들 정민.

 

순간 처형(정민이 이모)은 말을 못하고 이 광경을 보던 정민엄마는 배꼽을 잡고 웃었다고 하네요.

아직은 아기인 4살 아들 정민이가 어른처럼 호통을 치니깐 황당하면서 웃겼던 거죠.

 

퇴근 후 이 말을 들은 저도 배꼽을 잡고 웃어네요.
이제는 4살 아들 정민이때문에 저도 방을 지저분하게
하고 있으면 안 되겠어요.

 

잘못하면 정민이한테 혼 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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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김장하는 철이 왔습니다.

어제 본가에서 김장했기에 다녀왔습니다.

부모님, 여동생, 그리고 저희 집이 먹을 김장김치를 만들기 위해서 30포기를 담았네요.

 

김장은 겨울 동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식량을 제공하는 수단이며

김장김치는 겨울철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을 보충해 주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음식이라죠.

 

이런 중요한 음식을 만드는 일에 남편들이 도와준다면 여자분들이

정말 편하게 김장할 수 있겠죠.



자, 지금부터 김장하는 날 남편들이 도와주면

좋을 5가지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남자가 무슨 김장하는 것에 관여해? 라고 편견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돕는다는 생각을 하시면 마음이 편할 것 같습니다.

 

또한, 옛 선조 분들도 김장할 때면 남자도 이것저것 많이 도와주셨고

과거에는 김치독을 묻기 위해서 땅을 파기도 했으나 요새는 김치냉장고냉장고가 좋아서

그렇게 보관을 하지 않아도 되니 남자들이 다른 일을 도와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입니다.



첫 번째, 무 썰기

 

김장하는 날에는 김장김치도 담그지만, 깍두기나 무김치를 담는 집이 있으니

기술이 크게 필요없는 무 손질은 남편이 도와주세요.

무 손질은 기술보다는 힘이 필요해서 오래 하면 손목이 매우 아플 수 있답니다.

그러니 남편분들이 해준다면 좋겠죠.


두 번째, 무채 썰기

 

집마다 무채를 써는 방법이 틀리겠지만, 채칼을 이용한다면

충분히 남편이 혼자 할 수 있고 칼을 이용해서 한다면 조금씩이나마

써는 데 도움을 주셔도 좋을 것입니다.


세 번째, 김장김치 속 버무리기

 

김장김치를 만들기 위해 김치의 속을 버무리는 것도 기술보다는 힘이 많이 드는 편입니다.

옆에서부터 비비는 기술도 약간 필요하지만

허리를 펴지 않고 두 손으로 버무려야 하기에 남편들이 해준다면

여자들이 김장하기 편하겠죠.


네 번째, 아이와 놀아주기

 

김장하는 날, 반드시 김장 하는 데 직접 도움을 주지 않아도

아이가 김장하는 데 방해가 되지 않도록 목욕하거나 즐겁게 지내주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된다죠.



김장김치와 같이 먹으면 맛좋은 돼지고기 수육


다섯째, 뒷정리나 식사 도와주기

 

김장을 하고 나면 다양한 도구나 음식물이 생기는데 이런 부분을

버려주고 정리해주면 금방 정리가 되겠죠.

 

이외에도 식사를 간단하게 먹거나 식사에 필요한 식품을 사주는 것도 도와주는 한 방법일 것입니다.

 

매제는 청소나 뒷정리를 하고 저는 저녁 식사에 먹을 돼지수육을

삶는 것으로 도왔습니다.

온 가족이 같이 만든 맛있는 김장김치와 깍두기

 

김장하는 날, 5가지 모두를 해준다면 좋겠지만

상황에 따라 몇 가지만 도와줘도 큰 도움이 되겠죠.

 

김장하는 날, 조금씩 일을 나누어서 김장하고 몸살 나는 분들이 없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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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아내가 사온 선물 '올레꿀빵'.

처음에는 아내가 제주도 여행을 다녀와서 선물을 사왔다고 하기에

 

"무슨 선물을 사왔어?"

라면서 말을 던졌지만, 마음속은 은근히 기대했답니다. 

 

사람마음이 참 간사하죠.

처음에는 선물은 왜 사왔느냐고 하면서도 정민이를 2박 3일

정민아빠 혼자서 잘 보살펴 줬으니 뭔가 있을 것 같은 기대 했네요.




 여행가방에서 꺼낸 작은 봉지 속 물건 7개.

무엇인가 살펴보니 빵 같은 것을 사왔다면서 주더군요.

기대했던 마음은 실망으로 변하고,

 

"이게 뭐야? ㅡ. ㅡ"

실망...실망...실망...

 

정민엄마

"자기야, 이거 정말 유명한 올레꿀빵이야! 맛이 매우 좋아!"

"자기랑 정민이 생각에 가져왔는데?"

"왜 실망이야?"

 


실망을 했지만 때마침 배도 고프기에 '올레꿀빵' 봉지를 뜯었습니다.

 

헉! 그런데 예상과 달리 '올레꿀빵' 둘레에는 견과류가 많이 붙어 있더군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올레꿀빵'을 한 입을 먹어보니

 

약간은 질긴 느낌의 빵. 그리고 뒤에 밀려오는 달콤한 맛이 좋더군요.

먹을수록 고소한 맛이 입안 가득 느껴지는 맛!




'올레꿀빵' 안에는 달콤한 팥이 듬뿍 들어 있고

둘레에는 꿀과 견과류가 있어 씹을수록 고소함이 느껴지더군요.

 

태어나서 한 번도 먹어 보지 못한 묘한 매력에 빠져서

그 자리에서 '올레꿀빵'을 두 개나 먹었네요.

 

방부제도 들어 있지 않아서인지 냉동보관을 해서 먹어야 하지만

그 맛이 묘하더군요.

 

처음에는 모양만 보고 실망했던 선물이었지만

처음으로 먹어본 맛이기에 아내의 선물은 저에게 기쁨이었답니다.

한 개에 천원을 하지만 한 번쯤 먹어도 좋은 맛이기에 '올레꿀빵'의 맛을 잊지 못할 것 같네요.

나중에 제주도에 갈 일이 있다면 다시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올레꿀빵' 한번 드셔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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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은 낮은 날씨가 잠시 따뜻해졌네요.
아내가 2박 3일 제주도로 여행 가서 정민이랑 둘이 주말을 보내니
시간이 정말 빨리 가네요.


오늘의 정민아빠 레시피는 닭봉과 당면을 넣어서 만든 닭 만둣국 만들기입니다.

아들에게 저녁에 무엇이 먹고 싶으냐고 하니
"아빠, 만둣국 먹고 싶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냉장고 속 재료를 찾다 보니 닭봉이 있어 닭봉을 이용한 닭 만둣국을 만들게 되었답니다.

아빠가 요리 블로거이기에 좋은 이유.
이렇게 아내가 휴가를 떠나 집을 비워도 식사 걱정이 없다죠.

오늘 소개하는 닭 만둣국은 만들기도 쉽고 재료 가격이 저렴해서 혼자 사는 분들이나
주말에 가족들이 함께 만들어 먹기에 간단해서 좋습니다.

 

닭 만둣국 만들기 레시피

 

요리 재료 : 닭봉 10개, 만두 7개, 다진 마늘 1t, 대파 2/3개, 소금 약간, 계란 1개, 당면 반 줌

다진 양념 : 청양고추 1개, 고춧가루 1t. 물 1t 


닭 만둣국을 만들 재료를 준비합니다.


닭 만둣국에 들어가는 닭봉은 물과 청주 2t를 넣고 30분 정도 담가 주세요.
냉동닭이 아닌 싱싱한 닭은 물에만 담가도 됩니다.


닭 만둣국에 들어가는 닭봉은 한번 삶아 기름과 냄새 제거를 해서 준비해주세요.


닭 만둣국은 기본이 맑은 국물로 만드나 제가 얼큰한 것을 좋아해서 별도 다진 양념을 준비했습니다.
물론 아들 정민이를 생각해서 얼큰하게 만들지 않았습니다.
얼큰한 것을 드시고 싶은 경우 다진 양념을 넣어 끓여 드시면 됩니다.


닭 만둣국에 들어가는 계란도 그릇에 미리 풀어 준비해주세요.



닭 만둣국에 들어가는 당면도 10~20분 정도 미리 담가주세요.


닭 만둣국에 들어간 닭봉이 익을 무렵 
만두를 넣어주세요.
(15분 정도에 넣어 주시면 될 것입니다.)


닭 만둣국에 들어간 만두가 익을 무렵
다진 마늘을 넣어주세요.


닭 만둣국에 계란과 당면도 넣고 끓여 주세요.


대파를 넣고 끓여 주시면 닭 만둣국이 완성됩니다.
닭 만둣국을 만드는 약 30분 정도 걸렸네요.


간단하게 닭봉과 당면을 넣어서 만든 닭 만둣국.

담백하고 시원한 맛이 정말 좋습니다.


닭 만둣국에 들어간 당면도 쫄깃하여 별미죠.
아들 정민이도 닭 만둣국이 입맛에 맞는 지 정말 잘 먹었습니다.


닭 만둣국 속에 만두도 잘 익었습니다.


저는 닭 만둣국에 다진 양념을 넣고 얼큰하게 먹었답니다.

보통은 아내랑 같이 먹어서인지 말을 많이 하지 않더니
오늘따라 아빠 기분을 좋게 하는 말만 하네요.


"아빠, 만둣국이 아주 맛있어요."
 "아빠, 최고!" 


닭고기도 먹고 만두도 즐기는 닭 만둣국.
닭 만둣국 만드는 시간도 적고 만드는 비용도 적기에 간편하게 주말에 만들어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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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빼빼로데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그 의미를 크게 두지 않습니다.

저에게는 11월11일은 과자나 음식을 먹는 날로만 보입니다.

 

우리 스스로가 봤을 때도 크게 의미가 없는 날입니다.

그저 11월 11일을 보는 시각이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처럼 보고 있는 게

문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수능 입시 때 떡이나 엿을 먹으면 붙는다는 것처럼 단순하게 생각하고 지나가면 어떨까요?



퇴근하고 오니 아내가 11월11일이라는 의미로 과자를 사왔습니다.

아내에게 고맙다고 했습니다.

빼빼로데이가 중요한 게, 아닌 남편을 생각한 마음이 예쁘기에 좋았습니다.

 

저녁에는 야식을 먹으면 되지 않지만 11월11일이라는 게 허용이 된 간식이었답니다.

큰 의미 없이 그저 즐기는 간식으로 정민이랑 먹었습니다.



작년 11월 11일에는 아들 정민이가 초콜릿을 묻힌 과자를 만들었습니다.


둘이서 재미있게 초콜릿이 묻은 과자에 좋아하는 모양의 초콜릿을 묻혔습니다.
정민이에게 작년 이날을 물어보니 초콜릿과자를 만든 날로 기억합니다.



정민이에게 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보다는 그저 본인이 좋아하는

초콜릿이 묻은 과자를 평일보다 쉽게 먹을 수 있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XX데이를 의미 있는 날처럼 해석하기보다는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가끔은 아들 정민이가 초콜릿이 묻은 과자를 맛있게 먹습니다.

 

그리고는 갑자기 아들이 저에게 말합니다.

 

"아빠, 우리 이거 가지고 칼싸움 할까?"

"응, 그러자."

 

그리고 아들과 저는 칼싸움을 하고 놉니다.

 

4살 아들이 보는 시선.

빼빼로데이는 그저 단순히 초콜릿이 묻은 과자를 먹을 수 있는 평범한 날입니다.

 

다만, 내가 주는 선물이나 과자에 의미를 두는 건 자유겠죠.

11월 11일, 가래떡데이로 만들고 싶은 것도 이해합니다.



하지만, 11월 11일이 큰 의미가 없는 날이라면 굳이 다른 날로
인식시킬 필요가 있을까 생각이 듭니다.

 

언론조차 의미를 둘 필요가 없는 날인데 왜 그리 관심을 두는지 모르겠습니다.

 XX데이는 우리가 만들고 싶은 날이기에 우리 마음속에서만 만들었으면 합니다.

 

어떤 이에게는 11월 11일이 생일이고 어떤 이에게는 빼빼로라는

과자를 사서 주고 받는 날일뿐 아닐까 생각합니다.

 

11월 11일이 왠지 모르게 국수 면발이 생각나네요.

저녁에는 정민이랑 아내랑 맛있는 국수를 만들어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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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친구 모임에 갔다가 친구들이 주식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듣고

정민아빠도 주식에 손을 댄 적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가지고 있는 비상금 삼백만원으로 가지고 친구 따라

특정 주식을 사고 팔고를 하게 되었답니다.

친구가 정보라는 게 있다면서 매수를 했던 주식.

 

처음에는 원금 삼백만원이 몇 개월 만에 사백만원이 되더군요.

주식에 "주" 자도 몰랐던 정민아빠였지만 너무 쉽게 돈이 벌리니 마냥 좋기만 하더군요.



솔직히 돈이라는 게 너무 쉽게 벌리면 쉽게 나간다는 이야기가 있죠.

얼마 되지 않아서 사백만원의 돈은 절반이 날아가고 다시 절반이 날아가고

그렇게 몇 번 하고 나니 돈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다른 친구가 특급정보가 있다면서 문자가 왔습니다.

이번에 투자만 잘하면 그동안 잃어버린 돈을 모두 만회를 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래서 주식구매를 위해서 돈을 더 투자하기 위해서 마이너스 통장 등을 알아보다가

청약통장 담보대출이 이율이 그나마 저렴하다는 소리를 듣고

제가 가지고 있던 청약통장을 담보로 육백만원을 빌리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육백만원팔백만원이 되더군요.

 

조금만 더 벌면 원금이 만회가 되니 기다리다가,

갑자기 해당 주식이 하한가를 몇 번 가더니 주식이 1/4 토막이 나더군요.

다시 신용대출로 사백만원을 빌려 주식을 2년간 투자를 하다 보니

결국은 얼마 남지 않게 되는 상황이 왔었답니다.

 

용돈을 받아 대출이자를 내면서 생활하다 보니

문득 그 이자를 매달 내는 게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어느 날 아내와 술 한잔을 하면서 고백을 했습니다.

 

정민아빠

"여보, 내가 주식을 해서 당신이 모르는 빚이 일천만원이 있다."

 

정민엄마

"정말? 당신은 그런 것을 하지 않잖아."

 

아내는 차분히 제 이야기를 모두 듣고 그 돈을 당장 갚자고 하더군요.

 

결혼 전 제가 결혼자금을 약 구천오백만원을 모아 결혼했기에

돈을 함부로 쓰지 않는다는 것을 아내는 알기에 저를 믿어 주더군요.

 

그러면서 하는 말.

"빚이 있으면 지금 솔직히 모두 말해. 그러면 다 갚아 줄께."

"그리고 주식이 하고 싶으면 나와 상의하면서 해."

라고 하더군요.

 

쿨하게 제 실수를 용서하는 아내가 이때 얼마나 멋졌는지 모릅니다.

그렇게 해서 일천만원 대출을 모두 갚았습니다.



그렇게 주식으로 돈을 날리고 나서는 이제는 절대 주식을 하지 않는답니다.

그리고 며칠 전 모저축은행 예금통장을 하나 만들고 왔습니다.

 

여기저기 예금금리를 비교하다가 모저축은행이 4.5%의 이율이기에 예금통장을 만들었습니다.

 이 돈은 주식 사건이 있던 날부터 용돈이나 생일 때 받은 돈들을

1년 동안 돈을 모아 저축한 것입니다.

 

금액은 이백만원 정도이지만 아내에게 일천만원을 만들어 다시 돌려주고 싶었기 때문이랍니다.

 

정민아빠가 느낀 교훈 - 주식, 잘 모르면 절대 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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