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비가 내리고 난 뒤 엉망이 된 자동차
일요일 아침 오전에 잠시 황사비가 내리고 오후에는 날이 좋아 마트에 갔다 오려 밖을 나가보니
자동차 위에 황사가 가득하더군요.
전날 세차까지 했는데 황사비로 차가 이렇게 더러워졌네요.
일요일에 첫 황사주의보가 내려졌다고 소식은 들었지만 공기 중에 이렇게 황사가 많은 줄 몰랐네요.
황사 발생 시기에는 TV나 신문, 인터넷을 유심 있게 살펴보시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저 황사가 우리 입으로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정말 생각하기도 싫다죠.
이렇게 황사가 심할 때면 특히나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 실외활동 자제하고
황사경보가 발효되면 외출마저도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아들 정민이도 외출을 시키려 했다가 자동차 상태를 보고 집에 있게 했답니다.
또한, 황사는 단순히 기관지의 문제뿐만 아니라 피부 건조증도 올 수
있다고 하니 관리를 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대기에 가득 차 있던 황사가 비에 씻기면서 공기는 많이 깨끗해진 것 같지만
다시 오게 될 황사, 미리 준비를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황사 발생 시 집에서 대비하는 요령
첫째, 황사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을 닫아 주고 외출을 삼가하는 게 좋습니다.
둘째, 외출이 필요하다면 마스크 착용을 꼭 하시고 외출 후 손발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을 해야 합니다.
셋째, 황사에 노출된 채소, 과일, 생선 등은 깨끗이 씻어 조리하여 드시기 바랍니다.
넷째, 음식조리 시에도 2차 감염이 생기지 않도록 꼭 손을 씻고 하세요.
다섯째, 황사가 지나간 후에는 실내공기를 충분히 환기시켜주세요.
그리고 물을 많이 마시는 일도 황사 발생시 중요한 일이라고 하니
수시로 물을 드시는 것도 잊지 마세요.
(금일 새벽부터 출근하고 철야가 있어 댓글창을 닫아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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