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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스토리 블로그 이웃이신 비바리님이 멋진 선물을 보내주셨어요.

아들 정민이가 감기에 자주 걸리는 데 예쁜 손수건 덕분에 패션리더가 되었네요.

인터넷이라는 공간이 정이 없다는 말은 이제는 옛말인 것 같아요.

 

얼굴을 보지 않는다고 남에게 상처를 주는 댓글이나 게시글이

오고 가기도 하지만 이렇게 정이 넘치는 곳도 인터넷 같습니다.

 

블로그로 시작된 작은 인연으로 이렇게 멋진 선물을 받게 되었네요.


비바리님이 보내주신 다용도 손수건과 사과.


대구하면 사과부터 생각이 나는 데 비바리님이 상자 가득 사과를 보내주셨네요.

사과가 들어 있는 상자를 여니 달콤한 향이 방안 가득 퍼지더군요.

 

개봉한 사과는 경비실 아저씨분들에게 몇 개 가져다 드렸습니다.

집에 제가 없을 때 아내가 들기에 무거우니 직접 집까지 가져다주셨다고 하니 너무 고맙더군요.

저도 받은 사랑 조금은 나누고자 가져다 드렸답니다.



비바리님의 멋진 편지 내용에 또 한번 감동했답니다.

자주 블로그에 찾아뵙지도 못하지만, 묵묵히 옆에서 봐오신 내용을 적어주시고

아들 정민이 목까지 챙겨주는 센스에 정말 놀랐답니다.


사과를 보자마자 한 개를 가지고 후다닥 소파로 이동한 아들 정민.

배속에 사과를 숨겨 놓고 저보고 찾아보라고 장난도 치고

다용도 손수건 중에 마음에 드는 손수건 찾는다고 시간 가는 줄 모르네요.

 

비바리님 덕분에 정민이가 좋아하는 사과도 먹고 목도 보호할 수 있게 되었네요.


사과를 하나 깎아보니 이렇게 달콤함이 가득하네요.

아삭아삭하면서 달콤한 맛에 아들 정민이랑 저랑 둘이서 푹 빠졌네요.


사진촬영생활요리가 취미이신 비바리님의 블로그

http://vibary.tistory.com

 

비바리님을 알고 지낸지도 꽤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 언제나 그 자리에서 자신만의

일을 찾아 하시는 모습이 멋지더군요.

 

항상 멋진 곳에 여행을 다니시면서 이곳저곳을 알려주시고

때로는 맛있는 생활요리를 만들어 주시는 비바리님을 보고 있노라면

부지런하고 재미있게 사시는 모습을 저도 많이 배워야 한다고 느끼네요.


정민이가 어린이집 가기 전에 감사 인사를 드려 보네요.

 

"비바리 이모! 저 예쁘죠."

"이모!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모!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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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육아,.요리..여행..정보..그리고 사랑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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