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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방법으로 뚝딱! 군고구마 만들기

 

겨울철에는 흙냄새 솔솔 나는 군고구마처럼 맛있는 게 없다죠.

 

어릴 적에는 아궁이 속 불길에 넣고 구운 군고구마를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이제는 아파트에 살다 보니 그렇게 만들어 먹기가 어렵다죠.

입가에 그을음이 묻어가면서 먹는 군고구마.

 

고구마는 비타민 성분도 많고 식물성 섬유 때문에

비만, 지방간, 변비, 대장암을 예방해줘서 아이나 어른이나 드시면 좋답니다.

 

이제는 집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만들어 드셔 보세요.



 

하나, 냄비를 이용하여 군고구마 굽기


보통 집에 있는 냄비를 이용해서 굽는 방법으로 가장 간단하고 쉬운 방법이죠.

냄비의 두께나 코팅 상태에 따라서 쿠킹호일을 밑에 깔고 구우면 됩니다.
이때는 뚜껑이 있는 냄비나 프라이팬을 이용해야 합니다.


시간 : 40분~1시간 20분 (고구마의 크기와 양에 따라 조절 시간 조절)

방법 : 깨끗이 씻은 고구마를 은근한 불에서 오래도록 익혀주는 방법으로 중간에 고구마를 뒤집어 주면 됩니다.

(뒤집지 않으면 고구마가 타니 주의해야겠죠.)



둘, 오븐을 이용하여 군고구마 굽기




집에 오븐이 있다면 오븐을 이용해서 구우면 됩니다.

 시간 : 25분~50분 (고구마의 크기와 양에 따라 조절 시간 조절)

방법 : 180도~200도에서 예열시킨 오븐에 깨끗이 씻은 고구마를 넣고 구우면 됩니다.

 

 

셋, 직화오븐을 이용하여 군고구마 굽기

 

요즘은 오븐 대신에 가스 불을 이용한 직화오븐이 있는 집이 제법 많다죠.

시간 : 50분~1시간 (고구마의 크기와 양에 따라 조절 시간 조절)

방법 : 기름받이에 물을 넣고 고구마만 올린 후 뚜껑 덮고 은근한 불에서 구워주시면 됩니다.

 

 

넷, 전자레인지를 이용하여 군고구마 굽기

 

혼자 사시거나 자취를 하시는 분들께 추천하는 방법.

 

시간 : 7분~15(고구마의 크기와 양에 따라 조절 시간 조절)

방법 : 촉촉한 고구마 - 신문지에 물을 조금 묻혀 고구마를 감싼 후에 전자레인지에 넣고 구워주면 됩니다.

호박고구마처럼 물기가 있는 고구마는 물을 이용하지 마세요.

 

눈이 오는 날이면 길거리에서 자주 봤던 군고구마.

이제는 집에서 편하게 만들어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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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육아,.요리..여행..정보..그리고 사랑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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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도 없고 무엇인가 만들기 귀찮을 때

간단하게 뚝딱 만들어 먹는 김치 비빔국수.

라면만큼 만들기 쉬우니 주말에 만들어 드셔 보세요.

 

오늘의 정민아빠 레시피는 풍부한 비타민과 유산균이 들어 있는 김치와 국수를 이용해서 만드는

김치 비빔국수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김치 비빔국수 초간단 양념 만들기

김치+김칫국물, 고추장 1t, 올리고당(or 설탕) 1t, 참깨, 참기름 조금, 다진 마늘 0.5t

 

식초나 고춧가루 대용으로 김칫국물을 이용해서

양념 재료가 더 간단하죠.


김치를 먹기 좋게 썰어 김칫국물과 함께 양푼에 넣고


삶아 놓은 국수를 넣습니다.

면을 부채살모양으로 펼쳐서 삶아야 좋고 거품이 일면서 후루룩 끓어오르면 2~3회에 나누어

찬물을 조금씩 부으면서 삶으면 쫄깃하게 된답니다.


라면만큼이나 간단하게 김치 비빔국수가 뚝딱! 만들어 졌죠.


만들기도 손쉬우니 주말에 만들어 드셔 보세요.


아삭아삭한 김치와 어울려 먹는 김치 비빔국수.

겨울철에 먹으면 더욱 별미라죠.

 

들어가는 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도 쉬워 누구나 따라서 만들어 보세요.

특히나 집에 김치를 먹고 남은 게 있다면 버리지 말고 김치 비빔국수로 만들면 더욱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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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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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지인 분들과 홍대에서 모임이 있었습니다.

식사하면서 가볍게 술 한잔을 하고 2010년 지난 일을 이야기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다 지인 한 분이 날치알쌈을 먹어봤다고 하시더군요.

솔직히 날치알쌈이라는 음식은 먹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렇게 모두가 날치알쌈을 먹기 위해 홍대 뒤편으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들어간 가게는 아주 작지만 이미 젊은 손님들이 꽉 차 있더군요.

모두가 먹고 있는 음식은 바로 날치알쌈.


그리고 잠시 후 저희가 주문한 날치알쌈이 나왔습니다.

큰 접시에 양배추, 무순, 당근, 오이, 양파, 깻잎이 깔렸고 그 위에 날치알이 올려져 있더군요.

 

날치알쌈을 보고 속으로는 실망을 했습니다.

"아니, 이게 날치알쌈인가?"


날치알쌈
과 함께 준 것은 땅콩잼, 마른 김이 전부였습니다.



지인 분들과 왔기에 겉으로 표현하기는 그렇더군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마른 김 한 장 올리고 날치알쌈을 싸서 먹어보니

기대하지 않았던 맛이 느껴지더군요.

 

즉, 눈으로 보고 기대하지 않았던 날치알쌈.

 

막상 먹어보니 입안에서 톡톡 튀는 날치알은 차갑고 아삭한 야채와 함께

땅콩잼과 같이 먹는 고소함이 좋더군요.

처음에는 맛이 없을 것 같아 먹지 않던 날치알쌈.

 

손이 저절로 가니 작은 가게 가득히 다들 날치알쌈을 먹은 이유를 알 것 같더군요.

역시나 세상사는 이치가 겉모습만 보고 판단할 것은 아닌가 봅니다.

만들기도 간단해서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을 것 같더군요.

 

포스팅을 하면서도 날치알쌈이 자꾸 생각나서 기회가 되면

가족들과 함께 만들어 먹어볼까 합니다.

 

재료도 간단하고 조리할 게 없으니

여러분도 집에서 날치알쌈을 별미로써 간단히 만들어 드셔 보시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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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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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엄마가 마트에서 호빵을 사왔습니다.

정민이랑 나누어 먹고 저를 위해서 2개를 남겨놨더군요.

그래서 주말 아침에 호빵을 먹으려 하데, 정민이가 제 방으로 후다닥 뛰어 오더군요.

 

아들 정민

"아빠, 호빵 먹으려고 하는 거야."

"정민이 어제 2개 먹었는데, 또 먹고 싶다."

 

정민아빠

"그래, 그럼 아빠랑 나누어 먹을까?"

 

그래서 먼저 첫 번째 호빵 한 개를 반으로 나누었습니다.

 

아들 정민

"아빠, 정민이 이쪽 큰 거로 주세요."

 

하하하. 역시나 오늘도 아빠보다 많이 먹고 싶어하는 아들입니다.

그래서 첫 번째 호빵은 큰 것을 아들에게 주었습니다.




두 번째 호빵을 반으로 나누어 큰 것을 정민이에게 주려고 하니깐.

 

아들 정민

"아빠, 이번에는 아빠가 큰 것 먹어."

 

웬일로 정민이가 호빵 반쪽 중 큰 것을 저에게 양보했네요.

철이 들었나 봅니다. ^^



호빵을 어찌나 맛있게 먹는 지 모릅니다.

호호~ 불어가며 먹으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아들 정민.


문득 어릴 적 할아버님이 사주셨던 호빵이 생각이 나네요.

뜨겁지만, 호빵을 얼마나 맛있게 먹었는지 모릅니다.

 

때 할아버님은 주머니 속에 꼬깃꼬깃한 지폐 한 장을 꺼내 손자 호빵을 사주셨는저는 그 돈의 의미를 몰랐습니다.

본인이 드시고 싶은 것을 드시지 않고 모으신 돈을 가지고 저에게 사주셨던 것이었습니다.

 

사람은 역시나 돈이 많다고 행복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비록 호빵을 나누어 먹는 부자지간이지만 이 시간만큼은 저랑 아들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지금 본인이 가지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 돌아보세요.

비록 작은 것을 가지고 있지만, 남들이 가지고 있지 않다면 나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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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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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추운 날씨에도 강한 생명력을 자랑하는 바다의 별미. 조개와 굴.

지인들과의 만남이 있어 일부러 조개찜과 굴찜을 먹으러 갔습니다.

겨울철 조개찜과 굴찜, 드셔 보지 않으셨다면 말을 하지 마세요.


조개는 우리 몸에 좋은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타우린, 철분, 칼슘, 무기질 흡수율이 높고

저지방이자 저칼로리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식품이라죠.

그렇다고 너무 많이 먹으면 다이어트에 좋지는 않겠죠. ^^

 

또한, 굴은 아연성분을 다량함유하고 우유보다 단백질 함유량이 3배 이상 많아

겨울철 감기 예방에도 그만이며 면역력과 생식능력향상에 도움을 주기에 자주 먹으면 좋다죠.

그래서 우리는 흔히 바다의 우유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조개찜도 먹고 싶고 굴찜도 먹고 싶었기에 조개찜과 굴찜 반반으로 되어

있는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기본으로 나온 생굴.

지인들이 너무나도 잘 먹었기에 리필만 5번을 먹었네요.


싱싱함이 가득 담긴 조개찜과 굴찜이 완성되었습니다.


굴은 늦가을에 채취하여 봄이 되는 때까지 가장 맛이 좋은 데

정확히 말하면 12월부터 3월까지가 제철이라죠.


12월에 먹는 굴은 최고의 맛과 영양이 고점을 이루는 시기라서

그 맛이 예술입니다.

 

터질듯한 굴은 초고추장보다는 간장이 맛이 좋다고 하는 데 저는 왠지

매콤한 것을 더 좋아하다 보니 간장보다는 초고추장을 즐겨 찾네요.


조개도 매콤한 초고추장에 콕!


조개 한 점이 입안으로 들어 갈 때면 달콤한 바다내음이 나는 것 같네요.


조개의 왕이라고 불리는 키조개.

키조개도 먹기 좋게 잘라주고


키조개 관자도 초고추장에 콕!


겨울철, 바로 이 맛에 조개찜과 굴찜을 즐겨 먹는 것 같습니다.

입안 가득한 바다내음과 쫄깃함이 정말 예술이었네요.

 

 

겨울철 별미! 맛있는 조개찜과 굴찜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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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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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이 만들어 주신 고등어추어탕.

미꾸라지로 만드는 일반적인 추어탕만 먹어 보다가 처음으로
먹어보게 된 고등어추어탕입니다.

정말 맛이 좋아서 게눈 감추듯 먹었답니다.


처가에 가겠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고 가서인지 장모님이 저녁에 무엇을 해줄지 고민하시다가,

저에게 이렇게 물어보시더군요.

 

"송서방, 혹시 고등어로 만든 고등어추어탕을 먹어봤나?"

 

"아뇨, 추어탕은 미꾸라지로 만드는 게 아닌가요?"

 

"저번에 TV를 보니 추어탕을 만들 때 고등어를 넣어서 만드는 것을 보고

점심에 싱싱한 고등어를 사다가 한번 만들었는데

맛은 어쩐지 모르겠는데 저녁으로 먹겠나?"

 

"예, 어머님 저녁은 있는 것으로 드시죠."


그렇게 장모님이 차려주신 저녁상.

그리고 뚝배기에 가득 담아 주신 고등어추어탕.

보기에는 추어탕과 다를 바가 없더군요.

 

그래서 고등어추어탕의 국물맛을 보기 위해 한 수저를 떠서 먹었는데.

전혀 비린내도 나지 않고 고소하면서 담백한 맛이 추어탕보다 더 좋게 느껴지더군요.

 

장모님 음식솜씨가 좋으셔서 항상 해주는 음식을 맛있게 먹었지만

고등어를 삶아서 만든 고등어추어탕은 비린내가 나지 않을까 살짝 걱정했습니다.



수저 먹어본 고등어추어탕 국물맛에 반하여,

바로 밥을 넣어 말았습니다.

 

고등어추어탕에 밥을 마니 더욱 먹음직스럽죠.

특히나 날씨가 추운 날에는 이런 음식이 식욕을 더욱 자극하는 것 같습니다.



잘 익은 파김치를 올려서 먹은 고등어추어탕.

꿀맛이 따로 없더군요.


사진만 봐도 얼마나 맛있게 고등어추어탕을 먹었는지 아시겠죠.

고등어추어탕을 담은 뚝배기 바닥이 보이도록 맛있게 먹었습니다.

 

장모님이 저에게 알려주신 비법으로 다음에는 저도 한번 만들어봐야겠습니다.

 

 

장모님의 고등어추어탕 만들기 비법

 

1. 싱싱한 고등어를 산다.

2. 쌀뜨물에 20분정도 담가둔다.

3. 고등어를 한번 삶아낸다.

4. 다시 물을 넣고 고등어를 넣고 소주 3잔을 넣고 끓여준다.

(끓여놓은 육수는 고등어추어탕 시 이용)

5. 고등어는 살만 바르고 곱게 갈아준다.

6. 우거지고춧가루, 된장, 다진 생강, 다진 마늘을 넣고 잘 버무린다.

7. 고등어추어탕을 끓일 때 양념 된 우거지를 넣고 끓인다.

8. 들깻가루를 넣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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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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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제법 쌀쌀해졌네요.
이제는 겨울이 오는 것 같습니다.

손님들이 오면 무엇을 만들까 고민할 때 해결할 수 있는 요리 한가지.
오늘의 정민아빠 레시피는 건강에 좋은 파프리카와 치즈 그리고 소고기를
이용해서 쫀득쫀득한 치즈 떡갈비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아이들 영양간식으로도 좋고 술안주로도 좋은 치즈 떡갈비.
육즙도 느끼면서 고소한 치즈 떡갈비의 맛을 느껴보세요.



치즈 떡갈비 만들기 레시피

요리재료 : 소고기 200g, 노란 파프리카 1개, 올리브유 약간, 피자치즈 100g, 허니머니타드 소스 약간
양념재료 : 다진마늘 1.5t, 다진 양파 2t, 다진 대파 2t, 참기름 1t, 간장 1.5t
              올리고당 1t, 설탕 0.5t, 매실 1t


치즈 떡갈비를 만들기 위해 떡갈비용 소고기를 칼로 곱게 다져주세요


치즈 떡갈비에 들어가는 다진 소고기를  준비해주시고


치즈 떡갈비에 준비한 양념재료를 넣어주세요.
 (배도 있으면 넣어주시면 좋지만 없으므로 생략했습니다.)


치즈 떡갈비 양념을 섞은 고기와 피자치즈를 넣고 섞어줍니다.


치즈 떡갈비를 넣을 파프리카도 잘라 준비해주세요.


이렇게 파프리카안에 치즈 떡갈비를 채워주세요.


파프리카안에 치즈 떡갈비를 넣어서 그릇에 담아주세요.


노란 꽃 같은 치즈 떡갈비.
떡갈비 재료를 모두 넣은 치즈 떡갈비가 만들어졌습니다.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조금만 두른 후 치즈 떡갈비를 구워주세요.


접시 위에 꽃이 핀~ 치즈 떡갈비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노릇하게 구워진 치즈 떡갈비가 정말 먹음직스럽죠.

 
육즙이 느껴지시나요? 치즈 떡갈비 정말 고소하고 담백하니 좋습니다.
치즈가 들어 있어 아이나 어른들 모두가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치즈 떡갈비 어떠세요.
또는 술안주로 치즈 떡갈비도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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