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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앞둔 사람들의 가장 큰 고민 해결법, 결혼할 때 줄이면 좋은 4가지는?

 

제가 다니는 회사에 직원 두 명이 올해 결혼 예정입니다.

그런데 남자직원이다 보니 가장 고민하는 게 바로 결혼 후에 살 집이더군요.

더구나 최근의 전셋값 상승으로 고민이 제일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결혼을 준비하는 분이라면 가장 큰 고민이 집일 것입니다.

그러나 결혼을 하는 남자와 여자분이 잘 협의를 한다면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선은 전세든 집을 구매하던 대출비용을 최소화하고 본인들이 가진 돈을 가지고 찾으시길 권장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결혼식과 혼수 등에서 비용을 줄인다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집 때문이 아니라도 결혼할 때 줄이면 좋은 4가지는 알아두시면 좋을 것입니다.

 

 

하나, 불필요한 가전 구매 자제를 하자.

 

결혼 때 구매하려는 가전 목록을 뽑아 체크해 보세요.

예를 들어 TV는 벽걸이 설치 때도 비용을 지불하지만 이사를 하게 되면

해체비용과 다시 재설치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벽걸이 TV가 꼭 필요한지 체크해 보세요.

이렇게 하나씩 체크를 해보면 꼭 필요한 가전이 있을 것이고 그것만 구매하세요.

가전은 몇 개월만 지나도 신제품이 나오기 마련이니 장식용으로 구매는 의미가 없겠죠.

 

 

둘, 결혼식 예물이나 예단 비용 축소 하자.

 

예물이나 예단, 결혼을 하고나면 솔직히 큰 의미는 없습니다.

상호 협의로 조정하시고 요즘처럼 금값이 비쌀 때는 잘 아는 금은방이나

발품을 팔아 돌아다니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러나 예물이나 예단은 상대방과 협의를 해야 하는 부분으로 일방적으
줄이면 싸움이 되니 잘 조정하세요.

 


셋, 수리 일부는 셀프로 하자.

 

2008년도 8월에 이사할 무렵 지금 사는 일산의 22평 아파트가

집 주인분인 거주하시면서 한 번도 수리하지 않아 이사 때 수리하게 되었습니다.

웬만하면 도배만 하고 살겠으나 10여 년 넘게 수리하지 않고

살았던 집이라 수리가 필수였답니다.

 

이때 여기저기 인테리어 견적도 받고 발품을 팔아서

한곳에 맡기지 않고 도배, 화장실, 페인트 등 부분별로 전문업체에 맡기고 

작은 부분은 주말을 이용해서 직접 셀프로 처리했습니다.

 

셀프로 해서 절약한 비용은 당시 80~100만원이니 작은 비용은 아니죠.

당시 저희 집은 550만원으로 화장실부터 싱크대까지 모두 올 수리를 했기 때문입니다.

 

스위치, 콘센트, 전화 단자, TV 단자, 조명, 방문 손잡이,

베란다 건조대, 베란다 조립 마루 등은 충분히 셀프로 할 수 있습니다.

(단, 전기 쪽은 충분한 학습하신 후 하셔야 합니다.)

 

전세로 가시는 분이라면 도배만나 작은 수리만 하시길 권장합니다. 

 

넷, 대출을 받아야 한다면 충분히 비교하자.

 

제 경우는1금융권과 제2금융권을 비교해서

거치기간 및 조기상환수수료 등 고려해서 제2금융권을 선택했습니다.

본인의 상황에 맞추어 선택하는 게 중요합니다.

 

 

결혼할 때 줄이면 좋은 4가지

이미 아는 분도 있겠지만, 조금만 찾아보고 움직이면 줄일 수 있는 요소가 많습니다.

어려운 시기만큼 절약할 수 있는 부분은 줄이는 것이 좋겠죠.

개인적인 의견이기에 공감이 안 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는 점 밝혀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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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육아,.요리..여행..정보..그리고 사랑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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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지 어느덧 6년. 다른 선배분들에 비하면 아직은 신혼이라도 할 수 있겠죠.
얼마 전 후배가 결혼관련으로 저에게 질문했기에 답변해 줬는데
혹시나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하여 글을 남겨봅니다.

 

"결혼하면 행복하겠지."라는 환상을 가지고 접근하는 게 보통 같습니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결혼에 대한 환상이 너무 큰 점이 있어 현실적으로 접근하는 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요즘 막장드라마를 보면 결혼에 대한 환상을 없애고 있지만
너무 부정적인 시각으로 접근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신데렐라식 결혼생활만
꿈을 꾸지는 마세요. 결혼은 이상이 아닌 현실이니깐요. ^^

 

 

제 주변에 이혼한 부부들의 사례

 

첫 번째, 주말이면 골프나 낚시 등 자기 취미만 즐기다 이혼한 경우
두 번째, 친구를 위해서 아내 몰래 집 담보로 대출을 해줬다가 친구도 잃고 아내도 잃게 된 경우
세 번째, 본가만 챙기길 강요하고 끝내는 집안문제로 확대되어 이혼한 경우
네 번째, 주말이나 평일에 온라인 게임만 하고 집에는 신경을 쓰지 않다가 이혼한 경우
다섯 번째, 결혼 후 집에는 월급도 주지 않고 혼자만의 자유로운 삶을 즐기다가 이혼한 경우

 

위 같은 경우도 아래와 같은 4가지만 알고 지켜줬다면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었겠죠.






결혼이라는 것을 하면 무엇을 얻고 잃게 될까요?

 
첫번째. 자유로운 삶


결혼을 하게 되면 그동안 혼자 누리던 자유는 과감히 버려야 합니다.
물론 같이 누리는 자유도 존재를 하니 100% 자유가 없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솔로일 때와 비교는 할 수 없겠죠.


결혼 후에도 자유롭게 지낼 수 있겠지만,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고 결혼 후
혼자만의 자유를 너무 누리게 되면 사랑하는 이로부터 눈총을 받겠죠.
그러므로 혼자만의 자유보다는 같이 즐기는 자유를 찾기 바랍니다.

 


두번째. 주말 및 연휴


결혼을 하게 되면 주말이나 연휴를 기존과 같이 자유롭게 사용하기가 어렵게 됩니다.
특히나 친인척결혼식, 가족행사, 나들이, 쇼핑, 청소 등을 해야 하기에 시간이 부족하죠.


혼자 즐겼던 주말은 포기하는 대신에 사랑하는 사람과 무엇인가를 새롭게 해
볼 기회가 생기니 이도 현명하게 잘 이용을 한다면 버린 것보다
얻는 게 많을 수 있습니다.

 


셋번째. 친구 그리고 우정


결혼 전에는 애인보다 친구가 우선이 될 수 있지만 결혼을 하게 되면
친구보다는 사랑하는 가족이 우선이 되는 편입니다.

물론 친구이기에 결혼 후 가족에 대한 우선순위를 이해해주는게 대부분입니다.
결혼전과같이 친구와 어울리게 너무 된다면 결혼생활이 순탄하지 않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겠죠.


또한, 친구나 지인이 말하는 감언이설에 결혼생활이 어긋나는 예도 있습니다.

사람은 잘 되는 것은 여러 사람에게 이야기하지만 잘못되는 것은 감추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친구나 지인이 말하는 결혼생활은 절반만 믿는 것이 좋답니다.


 

네번째. 가족 그리고 사랑


결혼을 하면 본인 가족에게 드린 사랑과 노력을 결혼함과 동시에 상대방 가족과 나누어
가져야 하므로 본인 가족에 대한 사랑과 노력을 자연스럽게 줄여야 합니다.
형태적으로는 절반을 버렸다고 하지만 다른 가족에게 절반을 주게 되므로 줄어든 부분은 없겠죠.
어찌 보면 절반을 버린 게 아니라 또 하나의 가족을 얻게 되는 셈이죠.


하지만, 내가 버린 절반의 사랑을 상대방이 가족을 위해서 채워주기 때문에
결국, 변하는 것은 없습니다.
물론 100%를 넘어서 200%를 채울 수 있다면 제일 좋겠지만, 노력이 더욱 필요하겠죠.

 

 


결혼은 불완전한 반쪽의 만남이라고도 합니다.
강요보다는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서로 채워간다면 행복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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