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은 47개월이 아닌 것 같아!"
48개월까지 무료 맞지? 먹는 건 성인처럼 잘 먹은 아들
오랜만에 외식을 다녀왔습니다.
일산에 있는 애슐리, 48개월 미만은 무료이기도 하고 다른 패밀리레스토랑보다
가격도 저렴해서 가끔 이용하는 곳입니다.
정민이가 아직은 47개월이기에 딱 커트라인이 되더군요.
점심은 일찍 먹어서인지 정민이가 배가 고프다고 하더군요.
요새는 특히나 부쩍 크려고 하는 지 식사도 잘하고 소모하는 운동양도 커진 편이랍니다.
첫 번째로 가져온 정민이의 접시, 일반 성인 만큼이나 담아줬는데 약간 매운맛이 나는
핫윙만 남기고 쉬엄쉬엄 먹더니 거의 다 먹더군요.
두 번째로 가져온 정민이의 접시, 오징어부터 맛있게 먹고
피자 한 조각을 먹습니다.
그리고는 열심히 먹는 데, 이번에는 가져온 접시는 모두 먹지 못해서 제가 먹었네요.
디저트로 아이스크림과 피넛 버터 쿠키와 초코칩 쿠키를 가져왔어요.
저는 쿠키를 먹고 정민이는 아이스크림을 선택했네요.
아이스크림을 먹는 데
정민이가 케이크를 만든다면서 아이스크림을 섞더군요.
아들 정민
"아빠, 치즈케이크가 완성되었어요."
"음~ 정말 맛있는데."
"아빠도 한번 줄까요?"
그러더니 저에게 치즈케이크 맛이 어떠냐고 묻습니다.
정민아빠
"음, 정말 맛있는데. 어떻게 만든 거야?"
아들 정민
"아빠가 저번에 케이크 만들 때 이렇게 저어서 만들었잖아요?"
케이크를 만들 때 반죽을 섞는 것을 따라 했네요. ^^
아들 정민이도 나중에 저처럼 요리를 좋아하려나 봅니다.
그렇게 계산하고 나오는 데 정민엄마 한마디.
"정민이는 47개월이 아닌 것 같아."
"오늘 성인 한 명 무료로 먹은 것 같은데."
하하하~~~ 우리 정민이 48개월이 지나면 섭섭해서 어떻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