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아빠의 일상/일상생활속 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8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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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통행 방해가 되든 말든, 끼어들기의 종결자!

 

시내의 한 공원 근처 주차장.

주차장 자리도 좁아 30여 분 넘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양심도 없는 차들이 끼어들기를 하네요.

도로에서의 끼어들기는 지나쳐서, 깜빡 실수 등을 어느 정도 이해하지만.

주차장에서 끼어들기 이건 정말 아니아니잖아요?


보시는 바처럼 오른쪽이 정상적으로 차들이 줄을 서서

본인의 차례를 대기하고 있는데

왼쪽으로 차 몇 대가 끼어들기 시작하더니 자신들 만의 영역을 만드네요.

 

중요한 것은 몇 대의 자동차가 끼어들기로 인해서

차선 하나가 막혀 다른 차들의 차량통행마저 방해하더군요.

뒤에 차들이 경적을 울리며 난리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그 자리를 지키는 꿋꿋하게 지키는 용감한 운전자분~ 정말 대단하더군요.

끼어들기의 종결자로 부를 만 합니다.

 나만 아니라는 생각 때문에 많은 사람이 피해 보는 데

 

"늦어서, 급해서, 바빠서"

기다리고 있는 분들도 모두 같습니다.

뒤에서 기다린 사람들이 바보는 아니잖아요.

부디 ~~~ 끼어들기도 장소를 보면서 해주세요.

끼어들기 차량이 정상적으로 기다리고 있는 차량을 받으면, 쌍방과실로 인정되어
7대 3, 6대 4 정도의 책임을 지는 데.. 원칙적으로 운전한 운전자마저
피해를 보며 교통체증의 원인이 되니 끼어들기! 조금만 생각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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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육아,.요리..여행..정보..그리고 사랑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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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만원? 전기차를 집 앞에서 만나다보니

 

2010년에 현대자동차에서 공개했던 현대 전기차 블루온(BlueOn)을

출근 길 집 앞에서 만났습니다.

 

처음에는 왠 차에 스티커를 잔뜩 붙이고 다니나 해서

가까이 가서 보니 전기차더군요.

올해 본격 양산을 할거라 소식은 들었지만 이렇게 집 앞에서 전기차를 보니 신기하더군요.

물론 전시장 같은 곳에서 봤지만 평범한 일상에서 보니 느낌이 다르죠.


본격적인 전기차 양산에 앞서서 시험운전 중에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듣기로는 1회 충전으로 140KM를 갈 수 있다고 하니

근거리용으로 이용하기에는 좋을 것 같지만 이용거리가 좀 짧은 느낌이네요.


일반 자동차의 주유구가 전기차는 전기를 충전시키는 곳으로 변해있네요.

 

물론 현재까지는 전기차를 양산하기에는 차량의 가격이 비싸고,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양산화에는 여러 문제점이 있겠지만, 고유가 시대가 되니

전기차를 보는 시선이 다르게 보이더군요.

 

(기사에서 본 이 자동차의 가격이 오천만원이상이었는데 이건 현실성이 없어 보인다죠. ㅡ. ㅡ)

 

우연히 만난 전기차가 정말 저렴한 가격으로 양산되어 서민들이 살 수 있다면

요즘처럼 고유가 시대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하지 않을까 즐거운 상상을 해봅니다.

 

사람이 살다 보면 돈이 없어도 상상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다죠.

고유가 시대, 기름값 좀 누가 잡아 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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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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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비가 내리고 난 뒤 엉망이 된 자동차

 

일요일 아침 오전에 잠시 황사비가 내리고 오후에는 날이 좋아 마트에 갔다 오 밖을 나가보니

자동차 위에 황사가 가득하더군요.

 

전날 세차까지 했는데 황사비로 차가 이렇게 더러워졌네요.

일요일에 첫 황사주의보가 내려졌다고 소식은 들었지만 공기 중에 이렇게 황사가 많은 줄 몰랐네요.

황사 발생 시기에는 TV나 신문, 인터넷을 유심 있게 살펴보시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저 황사가 우리 입으로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정말 생각하기도 싫다죠.


이렇게 황사가 심할 때면 특히나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 실외활동 자제하고

황사경보가 발효되면 외출마저도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아들 정민이도 외출을 시키려 했다가 자동차 상태를 보고 집에 있게 했답니다.

또한, 황사는 단순히 기관지의 문제뿐만 아니라 피부 건조증도 올 수

있다고 하니 관리를 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대기에 가득 차 있던 황사가 비에 씻기면서 공기는 많이 깨끗해진 것 같지만

다시 오게 될 황사, 미리 준비를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황사 발생 시 집에서 대비하는 요령

 

첫째, 황사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을 닫아 주고 외출을 삼가하는 게 좋습니다.

둘째, 외출이 필요하다면 마스크 착용을 꼭 하시고 외출 후 손발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을 해야 합니다.

셋째, 황사에 노출된 채소, 과일, 생선 등은 깨끗이 씻어 조리하여 드시기 바랍니다.

넷째, 음식조리 시에도 2차 감염이 생기지 않도록 꼭 손을 씻고 하세요.

다섯째, 황사가 지나간 후에는 실내공기를 충분히 환기시켜주세요.

  
그리고 물을 많이 마시는 일도 황사 발생시 중요한 일이라고 하니

수시로 물을 드시는 것도 잊지 마세요.




(금일 새벽부터 출근하고 철야가 있어 댓글창을 닫아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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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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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하려면 멋지게 하는 5가지 방법
 

정민엄마와 사이좋은 정민아빠이지만 결혼 초에는 부부싸움도 몇 번 했답니다.

남과 남이 만나서 서로의 습관이나 의견차이는 있을 수밖에 없다죠.

 

부부클리닉 관점에서 본다면 부부싸움은 둘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드는 매개체이기도 합니다.

단, 부부싸움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매개체가 되기도 하고 독이 되기도 하니 조심해야겠죠.

 

아직은 짧은 부부생활이지만, 제 경험과 원칙에 대해서 말해보고자 합니다.
참고로 저는 연애블로거가 아니며 본 글은 그저 제 입장에서 서술하는 글입니다.
그러므로 주관적인 입장이라는 점 감안 부탁드립니다. (전문적인 글은 전문 연애블로거님들이 잘 하신답니다.)


 

하나, 부부싸움은 반응을 보이자.


부부싸움 할 때는 묵묵부답으로 대응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상대방이 강하게 나온다고 참고 듣기만 하거나 상대방의 반응이 두려워

그대로 넘기게 되면 서로의 가슴속에 쌓이게 된답니다.

그러므로 싸움을 하게 되면 결론을 내리는 것이 좋습니다.

 

 

둘, 부부싸움의 원인에만 집중하자.


부부싸움을 하다 보면 싸움의 불씨가 된 문제 이외를 이야기하는 때도 있는데

이렇게 되면 감정싸움으로만 번지게 되고 악화가 됩니다.

그러므로 부부싸움을 하게 되면 부부싸움의 원인에 한해서만 이야기

해야 합니다. 상대가족, 결혼에 대한 후회 등 근본적인 원인 외에는 벗어나면

감정의 골이 깊어진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그리고 상대방에게 싸움의 원인인지 꼭 말해야 합니다.

저도 겪어보니 원인을 잘 모르겠는데 싸움을 하다보니 결혼 초에는 왜 싸웠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있었답니다. 그래서 이후에는 저희 부부는 싸움의 원인에 대해서 상대방에게 말해주는 편입니다.

 

 

셋, 장소를 가리면서 부부싸움을 하자.


부부싸움을 하더라도 장소를 가려서 하는 게 좋습니다.

많은 사람이 있는 장소나 가족들이 있는 장소에서는 싸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 쓰고 특히나 자녀가 있는 상태에서는 절대 하지 마세요.

둘만의 문제이므로 조용한 곳에서 싸우는 게 좋습니다.

 

 

넷, 한 번쯤 쉬고 싸움을 하자.


부부싸움이라는 게 하다보면 상대방과 함께 흥분하게 되어

이성적이기보다는 감성적으로 대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부부싸움을 하게 되면 한 박자 쉬면서 시간을 가지고 싸움을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다섯, 부부싸움 후 깨끗한 마무리를 하자.


부부싸움을 하게 되면 반드시 그 자리에서 해결 보는 것이 최상입니다.

그러지 못하고 지지부진 서로 말을 하지 않거나 끌게 되면 감정의 골이 깊어지는 결과를 가져온답니다.

제가 부부싸움을 하면서 터득한 방법 중 하나는

누구의 잘못이던 간에 제가 먼저 사과하는 것입니다.

제가 먼저 사과하면 정민엄마도 자신이 잘못했다고 서로 포옹하면서 마무리를 한답니다.

 

부부싸움은 결혼생활하면서 필요한 부분이지만, 지혜롭게 넘기기

위해서는 내 의견도 떳떳하게 말하지만 상대방에게 먼저 다가가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어제 오후에 차로 다니다 보니 황사가 시작된 것 같습니다.

외출하시는 분이라면 황사를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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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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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같은 아내를 만드는 나만의 비법 

 

직장 생활을 하는 남자라면 일에 치이고 상사에 치이는 일은 비일비재하죠.

그런 날이면 생각나는 건, 친구!

 

결혼을 하기 전이라면 친구들을 만나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겠지만

결혼하고 나서부터는 미리 약속을 정하지 않고

바로 만나기란 쉽지 않다죠.

 

이럴 때 버팀목처럼 힘들 때 친구가 되어 주는 아내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내가 친구가 되는 순간, 남편이 어디서도 털어놓지 못하고 있는 고민을 마음 놓고 털어놓을 수 있게 된답니다.


4살 차이로 결혼한 정민엄마.

막내이기에 처가에 가면 한없이 어리광을 피우는 딸이지만

저와 대화를 할 때면 좋은 친구가 된답니다.

 

요즘은 둘째를 임신해서 저와 술자리를 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물을 가지고 분위기 맞춰주는 센스도 있답니다.

 

평소에 안 하던 행동을 하거나 제가 우울해 보이면 작은 술상을 준비해서 이야기한답니다.

 

회사에서 일이 있어 우울한 기분이 있어 퇴근길에

소주 한잔하고 싶다고 문자를 보냈더니

 

바로 회신 온 문자 내용.

"자기, 저녁에 삼겹살 해줄까?"

 

평소의 긴장했던 마음을 조금은 풀어보고 싶은 기분에 마시는 것이 바로 술.

그런 마음을 읽고 문자를 주는 정민엄마를 보면

우울한 기분도 좋아진다죠.

 


우리나라 남자들은 아내에게 자신의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일을 싫어하지만,

상대방에게 어려운 일이 생기면 가장 먼저 피부로 느끼게 되는 사람이 바로 부부지간.

다른 사람과의 술자리가 아니라면 남편의 흉이 허물이 될 이유는 없다죠.

아내가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길 바란다면 남자들도 마음을 열고 대화를 해야 합니다.

버팀목처럼 힘들 때 친구가 되어 주는 아내를 만드는 것.

어쩌면 아내의 노력도 있어야 하지만 남자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친구 같은 아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술을 못한다면 물이나 음료라도 마시며 상대방 얼굴보며

이런저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주말이 되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가족들과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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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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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황당, 무임승차도 범죄인데 되레 화를 내? 버스에서 싸움이 일어난 사연

 

하루를 마치고 퇴근하는 길.

버스에서 그만 싸움이 벌어졌네요.

 

이유는 무임승차 승객 때문에 벌어진 일인데 사연은 이렇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일하고 퇴근하여 집으로 가는 길.

퇴근 시간이라서 그런지 집으로 가는 버스는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이른 시간부터 한잔 드신 손님도 계시고, 피곤하신지 잠을 주무시는 분도 계시고

그렇게 버스는 일산 저희 집으로 향하였습니다.

 

집까지 몇 정거장을 남겨둔 어느 정거장.

기사님이 갑자기 뒷문 쪽으로 어느 분께 큰소리로 말씀하시더군요.

 

"지금 뒤로 슬쩍 올라타신 분, 요금 내 주세요."

 

기사님의 우렁찬 목소리에 기사님 뒤에 서 있던 저도 모르게 뒤쪽을 바라봤습니다.

많이 내리셔서 서서 계시는 분이 몇 분 안 계시더군요.

 

기사님이 다시 한번

 

"요금 안 내시고 뒷문으로 올라타신 분, 어서 요금 내세요."

 

그러자 뒷문 쪽에 살짝 숨듯 계시던 분이

 

"저 여기에 아까부터 있었습니다."

 

기사님은 출발하지 않으시고

 

"내리는 사람을 확인했는데 좀전에 슬쩍 올라타셨잖아요."

"점잖은 분이 왜 그러세요."

 

그러자 그분은 버럭 소리를 지르며

손님에게 무슨 짓이냐며 자기는 탄 적이 없다고 하십니다.

그러면서 다짜고짜 차에서 기사님께 욕을 하시더군요.

 

옆에 계신 분들이 끝내 참지 못하고 한마디씩 하십니다.

 

"아저씨, 좀 전에 여기로 올라오셨잖아요."

"어서, 차 출발하게 요금 내세요."

"잘못은 본인이 하고, 왜 욕을 합니까?"

"무임승차로 탄게 맞잖아요. 요금 내세요."

 

그렇게 손님들이 한마디씩 하니 그 손님은 욕을 하면서 내리시더군요.

 

기사님, 그분이 내리니 차를 출발하며 양해의 말씀을 손님들께 하시더군요.

 

"손님 여러분께 죄송합니다. 뒷문으로 승차하면 위험하고

사람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아까 그 손님이

몰래 타셔서 그랬습니다. 양해 부탁합니다."

 

다음 정거장에서 손님들이 내릴 때 기사님께 저런 손님이 많으냐고 여쭈어 보니

간혹 손님들이 내릴 때 뒷문으로 몰래 무임승차를 하시는

분들이 계신다고 하시더군요.

 

기사님 말씀이 저런 분들에게 이렇게 이야기하지 않으면 당연히

그래도 되는 줄 알고 계속 그래서 발견하면 그러지 못하게 말씀하신다고 하시더군요.

뒤로 승차하면서 무임승차하는 모습을 처음 본 저는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무임승차, 금액이 적지만 그것도 범죄입니다.

모르면 실수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알면서 무임승차를 습관처럼 하면 안 되겠죠.
욕보다는 차라리 돈이 없거나 부족했다고 했다면 이해를 하지 않았을지..

경기가 안 좋지만, 자신에게 부끄러운 행동은 하지 않았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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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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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앞둔 사람들의 가장 큰 고민 해결법, 결혼할 때 줄이면 좋은 4가지는?

 

제가 다니는 회사에 직원 두 명이 올해 결혼 예정입니다.

그런데 남자직원이다 보니 가장 고민하는 게 바로 결혼 후에 살 집이더군요.

더구나 최근의 전셋값 상승으로 고민이 제일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결혼을 준비하는 분이라면 가장 큰 고민이 집일 것입니다.

그러나 결혼을 하는 남자와 여자분이 잘 협의를 한다면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선은 전세든 집을 구매하던 대출비용을 최소화하고 본인들이 가진 돈을 가지고 찾으시길 권장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결혼식과 혼수 등에서 비용을 줄인다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집 때문이 아니라도 결혼할 때 줄이면 좋은 4가지는 알아두시면 좋을 것입니다.

 

 

하나, 불필요한 가전 구매 자제를 하자.

 

결혼 때 구매하려는 가전 목록을 뽑아 체크해 보세요.

예를 들어 TV는 벽걸이 설치 때도 비용을 지불하지만 이사를 하게 되면

해체비용과 다시 재설치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벽걸이 TV가 꼭 필요한지 체크해 보세요.

이렇게 하나씩 체크를 해보면 꼭 필요한 가전이 있을 것이고 그것만 구매하세요.

가전은 몇 개월만 지나도 신제품이 나오기 마련이니 장식용으로 구매는 의미가 없겠죠.

 

 

둘, 결혼식 예물이나 예단 비용 축소 하자.

 

예물이나 예단, 결혼을 하고나면 솔직히 큰 의미는 없습니다.

상호 협의로 조정하시고 요즘처럼 금값이 비쌀 때는 잘 아는 금은방이나

발품을 팔아 돌아다니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러나 예물이나 예단은 상대방과 협의를 해야 하는 부분으로 일방적으
줄이면 싸움이 되니 잘 조정하세요.

 


셋, 수리 일부는 셀프로 하자.

 

2008년도 8월에 이사할 무렵 지금 사는 일산의 22평 아파트가

집 주인분인 거주하시면서 한 번도 수리하지 않아 이사 때 수리하게 되었습니다.

웬만하면 도배만 하고 살겠으나 10여 년 넘게 수리하지 않고

살았던 집이라 수리가 필수였답니다.

 

이때 여기저기 인테리어 견적도 받고 발품을 팔아서

한곳에 맡기지 않고 도배, 화장실, 페인트 등 부분별로 전문업체에 맡기고 

작은 부분은 주말을 이용해서 직접 셀프로 처리했습니다.

 

셀프로 해서 절약한 비용은 당시 80~100만원이니 작은 비용은 아니죠.

당시 저희 집은 550만원으로 화장실부터 싱크대까지 모두 올 수리를 했기 때문입니다.

 

스위치, 콘센트, 전화 단자, TV 단자, 조명, 방문 손잡이,

베란다 건조대, 베란다 조립 마루 등은 충분히 셀프로 할 수 있습니다.

(단, 전기 쪽은 충분한 학습하신 후 하셔야 합니다.)

 

전세로 가시는 분이라면 도배만나 작은 수리만 하시길 권장합니다. 

 

넷, 대출을 받아야 한다면 충분히 비교하자.

 

제 경우는1금융권과 제2금융권을 비교해서

거치기간 및 조기상환수수료 등 고려해서 제2금융권을 선택했습니다.

본인의 상황에 맞추어 선택하는 게 중요합니다.

 

 

결혼할 때 줄이면 좋은 4가지

이미 아는 분도 있겠지만, 조금만 찾아보고 움직이면 줄일 수 있는 요소가 많습니다.

어려운 시기만큼 절약할 수 있는 부분은 줄이는 것이 좋겠죠.

개인적인 의견이기에 공감이 안 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는 점 밝혀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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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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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생일날, 아내에게 선물을 준 사연은?

어제는 정민엄마
에게 선물을 주었습니다.

요즘은 직접 사서 주기도 하지만 백화점 상품권을 주면서 본인이 꼭 사고

었던 게 있다면 사라고 주는 것도 좋다죠.

 

가끔은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이나 물건을 주기도 하고,

때로는 본인이 사고 싶은 선물을 사오면 제가 돈을 내고 선물로 줄 때도 있고,

때로는 이렇게 상품권을 사서 주기도 하네요.

 

결혼하고 보니 선물의 형태가 획일화되면 받는 사람이나 주는 사람이나

기쁨이 없는 것 같아서 나름대로 변화주면서 주곤하네요.

 

그런데 화이트데이 선물이냐고요? 아뇨~


그럼 무슨 선물일까요?

 오늘 3월 15일이 아들 생일이기에 준 선물이었습니다.

아들 생일인데 왜 정민엄마에게 선물을 주었는지 궁금하시죠.

 

아들 정민이 생일은 아들이 태어난 날이기도 하지만

아들을 낳는다고 고생한 정민엄마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준 선물입니다.

 

아들 정민이가 태어난 날 옆에서 계속 지켜봤던 정민아빠.

솔직히 그때를 생각하면 너무 고생한 정민엄마가 떠오른다죠.

 

정민이는 잠자리에 들고 설거지 끝낸 정민엄마에게 살짝 전해준 백화점 상품권.

 

정민엄마는 제 볼에 살짝 뽀뽀를 해주면서

"어머, 고마워~"

 

정민엄마도 선물을 맘에 들어 하니 기분이 좋더군요.

이런 게 행복이라죠. 정민이도 생일 축하하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하네요.

 

생일이라는 것이 어찌 보면 부모가 있기에 태어난 날이라죠.

자신의 생일, 즐거워하고 행복하게 보내는 것도 좋겠지만 부모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도 좋겠죠.

 

아들 정민이도 나중에 커서 꼭 부모를 생각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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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위반, 걱정 그만! 무료를 이용하자.

 

블로그를 하다 보면 많은 분이 이미지나 음악, 아이콘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이미지나 음원, 아이콘을 함부로 사용할 때 저작권에 대해서 조심해야 한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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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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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청소! 복불복이 되어 버린 황당 사건

집에 있는 컴퓨터가 자주 문제를 일으켜 내부청소한다고

생각만 하다가 드디어 청소하기 위해 내부를 열었습니다.

꺼내기 어려운 위치에 넣어두었기에 먼지가 없겠지 했지만, 뚜껑을 여니 경악 ㅡ. ㅡ

 

아~ 정민아빠의 청소 습관이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컴퓨터한테 어찌나 미안하던지...



컴퓨터 내부 청소 중요성

컴퓨터 내부 청소를 하면 소음도 줄이고, 먼지로 인한 과열 및 화재 등을 방지합니다.
과도한 먼지로 CPU 팬이 작동하지 않아 CPU가 타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CPU가 타면서 당연히
메인보드도 문제가 생기니 컴퓨터 내부 청소는 주기적으로 해줘야 합니다.


그렇게 먼지가 잔뜩 낀 컴퓨터를 들고 아파트 밖으로 나갔습니다.


내부 청소를 위해서 모 인터넷쇼핑몰에서 구매한 에어스프레이.

깔끔하게 청소할 생각에 이 때만 해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멋지게 에어스프레이를 이용해서 청소하기 위해 사진도 찍었습니다.

(원래 목표는 청소 후 깨끗해진 컴퓨터를 공개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때부터 문제가 생기더군요.

정상적인 에어스프레이라면 거리를 두고 뿌려도 고압가스로 먼지를 강력하게 제거해야 하는데

고압가스가 아닌 액체가 흘러 나오더군요.

주의사항대로 차가우면 액체가 나올까 해서 따뜻하게 하면서 시간을 두고

뿌렸지만 계속 액체가 나오는 불량품.

 

다행히 거리를 멀리 두고 뿌렸기에 컴퓨터에는 묻지 않았지만

가까이했으면 다 묻을 뻔 했습니다. 물론 고압가스이기에 날아갈 수 있겠지만

(이 부분은 저도 모르니 패스~)

 

마트에서 갔을 때 구매 못 하고 인터넷으로 구매한 것인데,

이런 복불복 같은 불량제품이 저에게 왔네요.

 

그 뒤부터는 물티슈와 헝겊, 진공청소기를 이용해서 내부를 청소하기 시작했습니다.

진공청소기로 최대한 먼지를 흡입하면서 했는

고압가스 방식이 아니다 보니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시간뿐만 아니라 몸에 먼지도 묻고, 컴퓨터 청소 후에 주변 청소도 해야 했습니다.

정민엄마와 정민이가 다행히 외출해서 그렇게 청소할 수 있었답니다.

 

몇 시간 뒤에 정민엄마가 들어와서 하는 말.

"집에서 뭐 했는 데, 옷이 더러워."

 

정민아빠

"컴퓨터 청소해서 그런 거야."

"이제 소리도 안 나고 잘 돌아가지."

 

자랑스럽게 컴퓨터를 보여주었습니다.

 

정민엄마

"어머! 우리 신랑, 고생했네."

 

속으로 이렇게 말하고 싶더군요.

"컴퓨터 청소한다고 나 정말 고생했다. ㅡ. ㅡ"

 

불량 에어스프레이로 컴퓨터 내부청소 실패하고 복불복으로 고생했던 사건은 그렇게 끝났습니다.

혹시나 저처럼 컴퓨터 청소하실 분이라면 에어스프레이 잘 확인하고 구매하세요.
물론 제품은 반품처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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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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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뭐기에! 딸이 생기길 바라는 이유는?


어제는
 회사 일이 많아 늦게 퇴근해서 집에 왔습니다.

물을 먹기 위해 냉장고 앞에 갔더니 사진 한 장이 더 추가되어 있습니다.

MBC 일일시트콤 몽땅내사랑의 윤승아씨가 딱 있더군요.

 

원래는 예쁜 여자아이 사진만 있었습니다.

그래서 무엇인가 하고 정민엄마에게 물어봤습니다.

 

정민아빠

"여보, 윤승아씨 사진은 왜 여기에 있어."

 

정민엄마

"뱃속에 둘째 사랑이가 예쁜 딸로 태어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주 보려고 하는 건데."

 

정민아빠

"딸이 뭐기에?...."

 

요즘 정민엄마는 딸을 낳기 위해서 마음가짐이나 행동, 그리고

음식 조절까지 하고 있답니다.

 

이렇게 아내가 딸을 원하게 된 이유는 주변에 본가며 처가의 모든 형제

자녀가 모두 아들이다 보니 딸이 귀한 집안이 되었습니다.

명절이면 정민이 포함해서 돌아다니는 아이들 모두가 남자.

그러다 보니 집안이 시끌시끌하답니다. 상상해 보세요. 우르르 몰려 다니는 사내 아이들. ㅡ.ㅡ

 

그렇게 손주가 모두 남자다보니 양쪽 어머님들도 딸이 있으면 하시는 것 같더군요.

물론 정민엄마가 자신을 닮은 딸이 있었으면 하는 소망이 더 간절하죠.

 

평상시 장모님과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본인도 나중에 딸과 대화를 하고 싶다고 했답니다.

제가 봐도 아들보다는 딸이 어머님께는 더 잘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건, 양쪽 아버님들께서는 아들도 괜찮다고 말씀을 하신답니다.

두 분 모두 진짜 이유는 정민엄마가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하는 마음이고

속은 딸을 바라신다죠. (그러나 전혀 티를 내지 않으시기에 정민엄마 마음은 편하답니다.)


이제 13주가 된 둘째 사랑이는 8cm로 정민엄마 뱃속에서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답니다.

팔, 다리, 몸, 얼굴이 잘 보인다죠.

 

둘째 사랑이는 엄마의 마음을 알까요 ^^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아들~ 아들 하던 시대적 분위기가 이제는 딸을 원하는

분위기로 바뀌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아들이나 딸 어느 쪽이 태어나도 좋습니다.

다만, 정민엄마의 애틋한 마음을 생각한다면 딸이 태어났으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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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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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 나는 3천원짜리 저질 장난감의 실체, 이런 제품은 좀 팔지 말았으면

 

정민이에게 가끔은 저가의 장난감을 사주곤 합니다.

놀다 보면 망가지고 부서지기에 때로는 작은 저가 장난감으로

놀기도 하는데, 이번에 사온 당구대 장난감은 정말 이건 아니더군요.


3천원을 주고 사온 당구대 장난감.

처음 개봉했을 때는 그럭저럭 문제가 없어 보였으나


먼지가 묻어 깨끗하게 닦기 위해서 물티슈로 닦다 보니

헉~ 이렇게 색이 빠져나오더군요.

닦아도 닦아도 나오는 이름 모를 유해 물질.

 

아들 정민이는 그나마 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면 하지 않지만

만약 아이가 입으로 가져다 물기라도 하면 고스란히 유해 물질을 먹게 되겠죠.


아이에게 매번 몇 만원짜리 장난감을 사주기에는 부모의 입장에서 부담됩니다.

아무리 저가라도 될 수 있으면 이런 제품은 팔지 않았으면 하네요.

이렇게 만든 제품 수백 개 팔면 기분이 좋으십니?


분명히 이런 저질 장난감은 중국에서 수입해 왔을 텐데 이런 장난감은

우리나라에 수입해오지 않아도 됩니다.

 판매하신 분의 자녀분이 이런 장난감을 가지고 논다고 생각해보세요.

이런 저질 장난감은 판매하지 않기를 제발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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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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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부부나 연인이 되는 방법 3가지

 

연예도 하고 결혼을 해보니 연예와 결혼 생활은 공통점이 제법 많은 것 같습니다.

결혼한 부부나 사랑하는 연인 사이가 모두 실천해도 되는 방법인 것 같아 소개해 드려봅니다.
아마도 모두가 아는 방법이지만 쉽게 실천하지 못하는 방법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하나, 침묵하지 않고 대화를 많이 하자.

 

부부나 연인은 항상 대화를 많이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힘들고 지친 하루여도 상대방의 말을 들어주고 거들어 주며 내 이야기도

상대방에게 들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대화를 자주 하는 부부나 연인은 항상 상대방에 이해와 배려를
할 수 있는 많은 정보가 있기에 다른 어떤 사람보다 편한 대화상대자가 되기 때문입니다.

 

대화가 줄어가기 시작하면 서서히 상대방에 대해서 모르는 것이
많아지기 때문에 거리감이 생기게 되겠죠.


 

제 경우는 그래서 아내가 좋아하는 드라마를 같이 보기도 합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공감대가 되는 대화를 형성 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둘, 노력과 연습을 많이 하자.

 

사랑도 연습이 필요하다는 사실 아세요.
부부관계나 연인의 사랑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연습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어떤 것을 했을때 상대방이 좋아하지 않는다고 포기하는 게 아닌

다른 방법으로 해보게 되면 결국 자신만의 완성된 사랑법이 생기게 된다죠.

그러므로 쉽게 포기하지 말고 많은 연습을 해보는게 좋겠죠.

요리를 예로 들면 수백 번 된장찌개를 만드신 어머님의 손맛을
쫓아가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연습과 노력이 필요하겠죠.

한두 번 만에 못했다고 해서 실망하면 안 되겠죠.


저도 아내에게 여러 가지로 노력을 한답니다.

때로는 편지로, 때로는 가벼운 스킨쉽으로 ~
매번 같은 방법보다는 하다 보니 더 나은 방법으로 발전하게 되더군요.

 

 

셋, 사랑을 자주 표현하자.

 

사랑은 속으로 감춰 있으면 안 된다죠.
어떠한 방법으로 보여야 사랑이 완성되기에 표현하지 않고 마음만 가지고 있으면 안 된답니다.

말이나 행동으로 표현하고 보여주세요.
"사랑해"라는 말이라도 자주 해주는 것 잊지 마세요.


제 경우는 출근할 때 가볍게 볼에 터치하면서

"사랑해"라고 표현을 하는 편이네요.


행복한 부부나 연인이 되는 방법 3가지, 알고 보면 누구나 알고 있지만 못하는 것이라죠.
오늘부터라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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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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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나의 실수, 버스에서 난감한 일 네 가지

 

버스를 타다 보면 내 실수로 무슨 일이 생길 때가 있는데 그럴 때면 민망하기도 하고

짜증이 나는 경우가 있다죠.

 

정민아빠가 어제 네 가지중 한 가지 실수를 했네요.
버스에서 생기는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적어봅니다.

 


하나, 동전이 떨어져서 굴러갈 때


가방이나 주머니에서 무엇인가를 꺼내려 하는 데 동전에 하나, 혹은 몇 개가 데구루루~
그나마 손님이 많지 않고 가까운데 떨어지면 줍기라도 하는 데
손님이 많은 곳으로 데구루루 굴러가는 동전을 보면 왠지 허무하죠.
솔직히 생각해보면 별거 아닌데 말이죠.


둘, 몸의 균형을 잃고 넘어질 때


버스기사님이 난폭운전을 한 것도 아닌데 전화를 받거나
다른 일을 하다가 몸의 균형을 잃고 넘어질 때

사람도 많지 않다면 정말 민망하죠.
더구나 옷이 흰색이라면 옷까지 엉망이 되고 ㅡ. ㅡ
손잡이는 꼭 잡고 있어야겠죠.

그런 날은 왠지 하루가 길게 느껴지면서 왜 그리 안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셋, 우산이나 물건을 두고 내릴 때


특히나 우산분실은 버스뿐만 아니라 여러 장소에서 두고 내린다죠.
챙긴다고 챙기는 데 우산이나 물건을 놓고 내리면 왜 그리 기분이 좋지 않은지
아마도 경험하신 분이라면 다들 느끼실 것 같습니다.



넷, 막차 타고 졸다가 종점까지 갈 때


어제 정민아빠가 겪은 일입니다. 친구와 약속이 있어 만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어느덧 버스 막차 시간이더군요.

간신히 막차 타고 집에 가는 데, 피곤해서인지 졸다가 그만 푹 자게 되었다죠.
눈을 떠보니 어느덧 버스는 종점을 향해서 달리고 있더군요.
버스 운행이 중단되어 결국 택시 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문득 글을 적다보니 왜 웃음이 나는 지 모르겠습니다.
이외에도 많겠지만 버스에서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죠.

  

봄 날씨에 옷차림과 더불어 발걸음도 가벼워지는 하루네요.
기온차가 심한 날인만큼 감기 걸리지 않도록 모두 주의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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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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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 보이스피싱에 재치있게 대응한 장모님, 확인 대응으로 문제 해결

 

저녁에 퇴근하니 아내가 오후에 있었던 처가 일을 이야기해 주더군요.

동안 우체국사칭이나 금융권 사칭을 한 보이스피싱은 저도 몇 번 받아봐서 알고 있었지만,

납치 보이스피싱은 TV에서만 들었지 저도 처음 겪어본 일이네요.

다른 분들의 피해가 없기를 바라면서 알려 드려봅니다.

 

처가에 전화로 걸려온 납치 보이스피싱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오후쯤에 장모님과 장인어른만 계시는 처가에 전화 한 통이 걸려왔습니다.

 

납치 보이스피싱 범죄자

"여보세요. 거기 이XX 댁이 맞나요?"

 

장모님

"네, 이XX는 우리 아들인데."

"무슨 일이신가요?"

 

납치 보이스피싱 범죄자

"당신 아들이 돈을 대출받아 갚지 않아서 우리가 데리고 있."

"그러니 돈을 우리에게 보내면 풀어주겠다."

"집에 돈은 있느냐?"

 

장모님

"돈은 은행에 있다. 얼마를 주면 아들을 풀어 줄거냐?"

 

납치 보이스피싱 범죄자

"400만원~ 아니 대출이자가 붙어 550만원을 보내면 풀어주겠다."

 

장모님

"우리 아들 건들면 니 XX들 가만히 안 둔다."

 

아들이 붙잡혀 있다고 하니 나이 드신 장모님이 흥분하셔서 욕까지 하셨더군요.

 

"어디냐? 만나서 이야기하자."

 

만나자고 하니 납치 보이스피싱 범죄자는 잠시 멈칫하더니

옆에 있는 어떤 남자의 목소리를 들려 주었다고 합니다.

(울면서 들리는 목소리이기에 잘 구분이 가지 않았다고 하네요.)

 

납치 보이스피싱 범죄자

"만날 필요없고 가까운 은행 가거나 인터넷뱅킹으로 우리가 불러주는 계좌로 돈을 보내라."

"돈을 보내지 않으면 아들 손가락을 잘라서 집으로 보내겠다."

 

장모님은 그렇게 전화하시면서 재치있게

장인어른을 통해서 전화해서 형님 위치 확인을 하셨더군요.

 

인전화를 해보니 형님은 외부 출장이라 XX휴게소에서 식사 중이라고 확인하신 후

 

장모님

"니 XX들 나한테 걸리면 죽을 줄 알아!"

"어디서 멀쩡한 아들 가지고 장난쳐."

 

그러면서 전화를 끓어 버리셨다고 하네요.

 

그러자 잠시 후 장인어른 휴대폰으로도 연락오고 장모님 휴대폰으로도 다시 연락이 왔는데

받자마자 욕 한마디 하시고 끓어 버리셨다고 하네요.

 

납치 보이스피싱 범죄자의 음성은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남자였다고 하네요.

더구나 처가 전화번호, 장모님 휴대폰 번호, 장인어른 휴대폰 번호

모두 노출되었다니 무섭기도 하더군요.

 

만약 보이스피싱으로 돈을 송금했다면 해당 계좌를 경찰서에 범죄통장으로 신고하시고

즉시 가까운 은행에 가서 신고하여 인출중지 요청하셔야 합니다.

 

아무쪼록 사례를 통해서 나이 드신 분들이나 아이 두신 부모님께서

유사한 사건에 피해입지 않도록 당부드립니다.

 

아래와 같은 보이스피싱에 주의하세요. 
 

전화를 이용 계좌번호, 카드번호, 주민번호 등을 요구하는 경우 대응하지 않기
현금지급기를 이용 세금, 보험료 환급, 등록금 납부 등을 해 준다는 안내에 대응하지 않기
동창생 또는 종친회원이라고 입금을 요구하는 경우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납치했다며 입금을 요구하는 경우 주변 사람에 알려서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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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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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뭐기에, 빙빙 도는 택시를 타고 보니

 

저녁에 지인들과 약속이 있어 술 한잔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났기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게 되다 보니 시간이 늦었더군요.

 

대중교통이 다니지 않기에 집까지 택시를 타게 되었는데,

서울 택시인지 기사님께서는 내비게이션을 켜고 저희 집 위치를 설정하시더군요.
모르시는 길인가보다 생각하고 저는 택시에 탔습니다.

피곤해서인지 택시를 타고 가는 중, 그만 잠이 들게 되었습니다.

 

기분이랄까, 문득 눈을 뜨게 되었는데,
저희 집을 한참 지나서 다른 곳을 향하고 있는 택시.

정민아빠

"기사님, 저희 집은 이 방향이 아닌데요."

 

택시기사님은 멈칫하시더니
"아, 이 방향이 아닌가요?"

 

잠을 깨서 살펴보니 저희 집 가는 방향과는 다르더군요.

원래 저희 집은 일산 주엽동이기에 장항 IC로 가는 게 가장 빠른 편입니다.
혹시 지나치면 킨텍스 IC로 빠져도 됩니다.
만약 그것마저 지나쳤다면 이산포 IC를 빠지면 됩니다.
 

그런데 이정표를 보니 앞에 장월 IC가 나온다고 적혀 있더군요.
솔직히 장월 IC라는 곳은 저는 어디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길을 모르는 택시 기사님이라도 내비게이션으로 설정하고 가시는데
2개의 IC를 넘어간다는 게 이해가 되지 않더군요.

내비게이션을 키고 가면 IC마다 다시 빠지라고 친절히 알려 준다죠. ㅡ.ㅡ

 

"기사님, 여기는 어디인가요?"
"아, 지금 집으로 가는 중입니다."

 

"기사님 저희 집은 이 방향이 아닌데요."
"아~ 죄송합니다. 방향을 잘못 알고 왔네요."


그러더니 앞에 보이는 장월 IC로 차를 돌리시더군요.
그리고는 내비게이션의 안내대로 가시는 것입니다.

 

그렇게 지나서 저희 집 근처에 도착했습니다.

택시요금은 38,000원......

평상시에 제가 택시를 탄 곳에서 할증 붙어서 오면
27,000~28,000원이 되는 요금에
10,000원이 더 붙었더군요.

 

기사님께 너무 택시비가 많이 나왔다고 하니
본인이 길을 잘못 들어왔으니 3,000원을 깎아 주신다고 하더군요.

 

화를 내고 싶었지만, 나이가 드신 택시기사님이시라
그냥 35,000원을 드리고 내렸습니다.

 

차라리 처음부터 손님이 없거나 멀리 이동후 다시 돌아가야 하니
돈을 더 줘야 한다고 했다면

이해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지인들과 즐거운 모임, 빙빙 도는 택시때문에 끝마무리가 안 좋게 끝났네요.
택시를 타다 보면 정말 좋은 기사님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그런 좋은 분들도 많은 데 어쩌다 보게 된 기사님 때문에 욕을 먹으면 안 되겠죠.

기사님! 돈도 좋지만, 다음에는 이러지 말아주시길 정중히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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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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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을 하는 정말 사소한 이유 3가지


결혼 6년 차에 접어든 정민아빠.

결혼하게 되면 남과 남이 만났기에 아무리 좋아해도 싸움은 생기기 마련인 것 같습니다.

 

저도 결혼 초에는 의견이 맞지 않아 싸움은 있었답니다.

따지고 보면 정말 사소한 일로 시작되어 나비효과처럼 커져 부부싸움.


부부싸움을 하는 정말 사소한 이유 3가지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하나, 생활습관 차이로 생기는 이유

 

결혼하기 전 남자와 여자 각자의 생활습관이 틀리죠.

그러다 보니 결혼 후에 싸우는 이유 중에 생활습관의 차이 때문에

싸움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화장실 신발의 위치, 청소 상태, 식사습관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화장실 신발을 신고 나서 물이 묻으면 반드시 세워두지 않거나 청소하는 방법이

달라 부부싸움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말 사소한 일이라죠.

이런 때 다른 한쪽의 습관에 맞추도록 노력하고

서로 조금만 양보한다면 더 이상의 싸움으로 커지지 않게 되겠죠.

 

둘, 생리적인 문제로 생기는 이유

 

방귀, 소변, 대변 등 생리적인 현상은 사람마다 차이가 크다죠.

식사 중에 방귀, 변기 안의 더러운 자국 등이 주된 원인.

연애 시절에는 이런 모습을 거의 보지 않다가 결혼 후 이런 모습을 보고

상대방에게 직접적으로 표현하다 보면

결국 싸움으로 번지게 되어 부부싸움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만큼 직접적이고 언성을 높이면서 표현하기보다는 살짝 돌려가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어떨까요.

 

셋, TV 채널 문제로 생기는 경우

 

드라마와 스포츠 등 자신이 좋아하는 프로를 보겠다면서

시작되는 작은 전쟁. 생각해보면 별것도 아닌 문제인데

왜 그리 TV 채널에 집착하는지 모른다죠.


가끔은 상대방이 좋아하는 채널을 같이 보면서 대화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물론 돈, 술, 이성 등의 문제로 시작하는 부부싸움은 본 사항과는 별개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부부가 서로 아껴주며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면 정말 좋겠죠.

본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시각에서 말하는 것으로 개인별 차이가  있음을 밝혀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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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가지치기 심야에 작업했으면 보행인 안전과 차량정체는 없었을 텐데

 

주말 처가에 일이 있어 가는 데 차가 너무 막히더군요.

 

참을 가서야 차량정체의 원인을 봤더니 가로수 가지치기를 하기 위해서

2차선 도로 중 1개 차선을 막고 가지치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가로수 가지치기는 수목의 생육과 가로등, 신호등, 도로안내판 등을

가리기에 꼭 해야 하는 작업이라는 점에 인정하지만

주말 교통량도 많은 시간에 차선도 좁은 도로에서 차선을 막으면서

차량 정체를 일으킬 필요가 있을까 생각이 되더군요.


이미 일부 구에서는 차선 통제 때문에 차량정체가 심하고

보행인 안전을 위해서 차량과 보행인 통행량이

적은 야간시간대에 작업하는 데 낮에 가로수 가지치기를 하는 것보다 좋아 보이더군요. 



가로수 가지치기는 차량의 안전운행을 위해 꼭 필요한 작업이지만

차선 통제로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보행인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인데 심야에 했다면 차량정체도 없고 좋았을텐 말이죠.

 

교통량이 많은 곳이라면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 제발 밤늦은 시간
에 작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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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이 뻥, 아뿔싸! 버스정류장에서 얼굴이 빨개진 사연

 

퇴근길에 도시락을 들고 가는 회사원을 보니

문득 신입사원 시절에 도시락을 가지고 다니던 생각이 나더군요.

 

신입사원 시절, 약 2년 동안 도시락을 가지고 출퇴근 했던 정민아빠.

물론 처음부터 도시락을 준비해서 가려고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입사하고 보니 당시 회사에서 도시락을 준비해서 먹는 분들이 많았고,

신입사원이었던 저에게 이야기도 할 겸

도시락을 준비해서 오라고 해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도시락 점심.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먹던 도시락은 꿀맛이었답니다.

당시에는 총각이라 어머님께서 도시락을 매일 아침 준비해주셨습니다.

 

제 도시락은 항상 2인분을 준비해야 하기에 어머님께서 고생하셨죠.

이유인즉, 입사 동기였던 친구가 지방에서 올라와 자취를 하다 보니 저처럼 도시락을

준비할 수 없기에 제가 준비해서 가게 되었답니다.

 

그렇게 도시락을 싸서 가지고 다닌 지 어느덧 2년이 지난 어느 날.

날은 제 평생 잊을 수 없는 날이었습니다.

 

비가 오는 아침, 평상시처럼 도시락을 챙겨

출근하기 위해 버스 정류장으로 걸어갔습니다.

 

버스를 기다리다 잠시 옷에서 지갑을 꺼내기 위해

도시락을 담은 종이봉투를 바닥에 내려놨습니다.

이때만해도 종이봉투를 바닥에 내려놓은 것이 문제가 될 줄 몰랐네요.

 

지갑을 꺼내 들고 버스가 오기를 기다리다

왜 그렇게 했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종이봉투를 앞뒤로 흔들다가 그만....





"뻥!"

 

물에 젖은 종이봉투 바닥이 찢어지면서 어머님께서 정성스럽게 싸 주셨던 저의

도시락 반찬과 밥이 버스정류장을 점거하게 되었습니다.

 

멸치, 김치, 어묵볶음, 계란말이.. 그리고 밥.

길바닥이 마치 놀이터처럼 아주 넓게도 펼쳐져 자리잡고 있더군요.

 

하늘은 노랗게 보이고~굴은 빨개지면서 아무 생각이 나지 않더군요

 

민망! 신! 창피함!

 

모든 것이 한꺼번에 밀려든 느낌이라고 할까요.

정말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더군요.

 

상상해보세요.ㅡ. ㅡ

덩치 큰 정민아빠가 든 종이봉투가 터져서 반찬이 바닥에 와르르~~~

 

재빠르게 우산으로 가리며 도시락을 줍고 반찬을 수습했습니다.

당시에는 얼마나 창피했던지 우산으로 계속 얼굴을 가리고 있게 되었답니다.

버스를 두 대나 보내고서야 회사가는 버스에 탔는

타고 나서도 혹시나 사람들이 알아볼까 괜히 창피하더군요.

 

지금 생각해보면 왜 창피하게 여겼는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그렇게 버스정류장 도시락 투척 사건때문에

일주일은 그 버스 정류장이 아닌 한 정거장 앞에 가서 버스타고 출근했습니다.

 

그렇게 정민아빠의 도시락을 싸서 다니던 추억은 도시락 투척사건을

계기로 더이상 가지고 다니지 않았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씨~ 익 웃고 마는 데 그때는 왜 그랬는지 ^^

잠시나마 즐거운 추억 속에 빠져봤습니다.

 

여러분이라면 도시락이 뻥! 하셨다면 어떠셨을 것 같으세요?

행복한 주말, 재미있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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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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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가서 본 꼴불견 고객, 이러지는 말죠?


오랜만에 마트에 구매할 게 있어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오늘따라 유난히 꼴불견이 고객 몇 분 눈에 들어오더군요.

저도 고객이지만 좀 너무하다 싶더군요.


하나, 진열 음식마저 시식하는 분

 

시식코너의 음식이 아닌 진열된 음식에 손을 대는 분.
귤이나 딸기 등 낱개로 된 과일을 시식하듯 자연스럽게 드시는 분.
시식이 아닌 진열된 상품을 그냥 드시면 절대 안 되겠죠.

아이들이 따라서 배우게 됩니다.

제 눈에도 보이는 데 직원들이 모른다고 생각하시면 안 되세요. 


둘, 통로를 카트로 막고 시식하는 분

 

마트에서 시식은 당연히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카드가 다니는 길마저 자신의 카트로 막아놓고
시식을 하는 분. 길 좀 비켜 달라니 저에게 화를 내시더군요.
저보고 바쁘면 돌아가지 왜 방해하느냐고 하시다니....

여기 주차장이 아닌데, 한쪽으로 치우시고 시식
하시면 안 되시나요.


 

셋, 아이를 너무 과잉보호 하시는 분


마트 안을 아이가 뛰어다니면서 다른 손님과
부딪쳐서 손님들에게 피해가 가니 마트 직원이 아이에게 말하길

"애야, 뛰어다니면 넘어지고 하니 뛰지 마라"

 

멀리서 아이 부모가 나타나서는 직원에게 다짜고짜 화를 내시면서

"당신이 뭔데 우리 아이 기를 죽이게 그렇게 말하느냐?"

 

그럴 때는 먼저 미안하다고 하면서 아이를 챙기는 게 먼저 아닐까요.
 
아들 정민이가 카트를 타면 보통 아이용에 태우지만 없을 경우 안에 타면
신발을 벗기고 타게 하는 편입니다.

마트를 다니다 보면 이외에는 못 볼 광경을 자주 봅니다.

애정행각을 심하게 하는 연인이나 잠옷차림으로 나오신 사모님.


 제발 아이도 같이 가는 마트에서 최소한의 예의만은 지켜주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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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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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가 미녀와 결혼할 수 있었던 이유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잡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제가 정민엄마와 만나서 연애하던 시절, 제 친구들이 말하길

미녀와 야수의 만남이라고 하더군요.

 

이유인즉, 산적 같은 외모의 정민아빠가 아름다운 정민엄마를 만났기 때문이죠.

그럼 정민아빠가 정민엄마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방법을 알려 드려보겠습니다.

 

 

하나, 노력이 들어간 선물을 하라.

 

정민엄마와 만나고 100일이 되던 날, 제가 정민엄마에게 준 선물은

바로 100일 동영상이었습니다.

동안 만나면서 같이 다녔던 사진을 모아서

중간마다 말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편지형식으로 고백했습니다.

 

동영상 편집을 할 줄 몰랐지만, 일주일 동안 틈틈이 공부해서 동영상 편집을 배웠답니다.

그렇게 만든 동영상을 멋진 카페에서 틀어준 것이 아닌 메일로 전달했습니다.

이유는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게 하기 위함이었답니다.

 

역시나 메일을 받은 정민엄마는 회사 내 동생, 동료와도 보고,

집에 가서 가족들에게도 보여줬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보여주니 다들 어떤 말을 했을지는 상상이 되시죠. ^^

 

꼭, 동영상이 아니라 받는 사람이 감동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선물이 중요한 포인트랍니다.

 

 

둘, 사랑하는 사람의 부모님을 챙겨라.

 

 저희 장모님은 결혼 전에 무릎이 안 좋으셔서 양쪽 무릎수술하셨습니다.

그래서 정민엄마와 데이트 할 때면 너무 늦지 않게 집에 배웅을 해주는 것은 기본.

평범하지만 맛좋은 간식거리가 있다면 집에 들어갈 때 챙겨서 보냈답니다.

 

중에는 케이블 TV를 보다가 사골 보신 세트를 보내기도 하고 어른들이 빵을

좋아하셔서 빵집에서 빵을 사서 보내기도 했답니다.

그렇게 평범하지만, 처가 어른들 생각하는 마음이 정민엄마에게는 자랑이 된 것 같더군요.

그렇게 장인어른과 장모님은 어느 순간 제 편이 되셨답니다.

 

결혼하고 싶은 분이라면 무슨 날에만 챙기지 마시고

평상시에도 챙겨 보시길 권장합니다.

 

 

셋, 가식 없이 편하게 같이 즐겨라.

 

진심이라는 것이 눈에 보이지 않지만 때로는 그만큼 쉽게 보이는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데이트 할 때는 가식 없이 편하게 했답니다.

때로는 둘이서 운동복을 입고 땀을 흘리면 운동을 하러 가기도 하고

경동시장에 가서 약재도 사기도 하면서 정말 편한 데이트를 했습니다.

 

물론 때로는 문화생활도 하고 멋진 곳에 구경도 다녔습니다.

하지만, 그런 데이트는 한 달에 한 번 정도고 나머지는

가식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데이트를 했답니다.

(일명 정민엄마 집 근처의 동네 데이트 ^^)

 

그렇게 편하게 데이트를 하다 보니 정민엄마도 어느 순간 제 편이 되더군요. 

여자나 남자나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너무 가식적이면 벽이

생길 수 있으니 상대방의 취향에 따라 가식 없이 편하게 같이 즐겨보세요.

 

 

제가 알려 드린 방법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이용할 수 있는 것만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혹시나 제가 올려 드린 글이 도움되는 분이 있다면 작은 기쁨이겠죠.

모두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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