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아빠의 일상'에 해당되는 글 8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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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노하우, 세테크 시작은 세금 관련 정보 확인부터


개인사업자, 직장인 등 일반 국민들이 일상 생활에서 접하는 세금은 

과연 어떤 것이 있을까? 한번쯤을 궁금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더구나 납세자의 권리는 헌법과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존중되고 

보장되어야 하는 만큼 투명하고 깨끗한 납세를 하고 그 권리를 찾는게 중요합니다.


국민은 국가에 대해 납세의 의무, 즉 세금을 낼 의무를 가지고 있는데, 

어떻게 보면 국민의 가장 기본적인 의무 중 하나입니다.

나라의 살림을 위해서는 국민들이 국가에 내는 돈인 세금을 가지고 운영하는 만큼 

국민들의 복지를 위해서 쓰이기에 충실하게 납부하는 것이 좋겠죠.




생활 속 각종 세금의 정의에 대해서 알아야 절세 방법도 찾을 수 있기에 

다양한 세금 정보를 살펴보는게 좋을텐데,

사업자와 개인은 내야할 세금 종류도 다르니 자기에게 맞는 세금은 

무엇이 있으며 어떤 형태로 내야하는지도 살펴보면 좋습니다.


이렇게 개인부터 사업자까지 세금에 대한 정보를 어디서 얻어야할지 잘 모른다면 

국세청 홈페이지 내 국세청 발간 책자를 살펴보셔도 도움이 되는 정보가 많으니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세금개요책자, 개정세법해설, 분야별해설책자까지 다양한 자료가 

PDF나 한글 파일로 되어 있으니 부담없이 다운로드 받아서 살펴볼 수 있겠죠.



간단하게 세금을 분류해보면 국세와 지방세로 세금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국세는 중앙정부가 거둬들이는 세금이고 지방세는 지방정부가 거두는 세금을 말합니다.


특히 국세 중 소득세, 법인세, 상속세, 증여세, 종합부동산세는 직접세라고 

하고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세금을 의미합니다.

결국 내가 얻는 소득에 부과되어 내가 세금을 부담하고 납부도 스스로 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가가치세, 개별소비세, 주세, 인지세, 증권거래서 등을 간접세라고 하는데,

간접세는 세금을 부담하는 자와 납부하는 자가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부담하는 소비자가 인식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세금을 내게 되는 특징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생활 속에서 알고 내는 세금과 모르고 내는 세금이 있는데,

똑똑한 납세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세금을 내고 있는지 또 얼마나 내고 있는지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저금리 시대인 만큼 재테크도 중요하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세테크를 위해서는 

어떤 세금 종류가 있고 그것을 내야 하는지 보다 명확히 알면 좋겠죠.


이상 정민아빠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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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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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면대에 버린 건 음식물이 아닌 양심

 

점심을 먹고 나서 2시경 남자화장실에 갔는데 세면대 위에 볶은 김치?

김치찌개?로 보이는 음식물이 버려져 있더군요.


처음에는 누군가 오바이트를 한 것으로 알았는데 다시 보니 김치찌개 같은 것을 그냥 버린 것이더군요.
냄새도 심하게 나고 보기에도 좋지 않은 것을 보니 괜히 기분이 상하더군요.

 

무엇이 급했을까요? 세면대에 버리면 안 되는 것을 버렸다면 청소라도 하고

가면 화가 나지 않았을 텐데 말이죠.


제가 보기에는 음식물을 버린 것이 아닌 양심을 버리고 가신 것 같습니다.
밤도 아닌 낮 근무 시간에 이렇게 버리고 갈 수 있는지 안타깝네요.


또한, 세면대는 저렇게 오물을 그냥 버리면 세면대가 막혀서 다른 사람이 이용할 수 없다죠.
그래서 음식물이라면 분리해서 국물만 버리고 찌꺼기는 따로 버리는 게 좋은데 시간이 없어 급했다면
세면대가 아닌 좌변기에라도 버렸으면 이렇게 기분이 나쁘지 않았을 것 같네요.

 

화장실은 가뜩이나 세균이 많이 살 수 있는 환경이라 조금씩 주의해야 하는데, 날씨도 더운데 음식물을
버리고 방치하니 화장실에 날파리도 날아다니더군요.

 

저렇게 비양심적인 분! 집에서도 저렇게 하시는 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타인과 같이 이용하는 시설, 깨끗하게 이용하는 게 다른 사람을 위한 작은 배려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음식물을 세면대에 버리신 분! 부디 다음부터는 이런 행동은 하지 말아주세요.

빌딩에 계신다면 아이도 아니고 어른이라 생각되는 데 이러시면 안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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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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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프라이스 (Open Price)가 무용지물이 된 아이스크림 가격!

 

여름철이면 간식 중 찾게 되는 한가지 아이스크림!
다이어트에는 적이지만 ㅡ. ㅡ 이상하게 찾게 되어 저희 집은
집 앞에 있는 마트에서 많이 사다가 먹는 편입니다.

 

정민엄마랑 정민이랑 저랑 셋이서 가위바위보를 해서 진 사람이
아이스크림을 사러 가기로 했습니다. 물론 정민이가 져도 제가 가야합니다. ^^
정민이를 빼고 하면 섭섭해하기에 정민이도 참여해서 가위바위보~~


'남자는 주먹'을 고집한 제가 가위바위보를 져서 아이스크림을 사러 마트에 갔습니다.
그런데 가정의 달이라고 아이스크림을 70% 할인하더군요.
50% 할인을 할 때도 정말 저렴하게 판매를 한다 생각했는데 70%나 할인해서 판매하니
저렴하다는 생각이 잠시 들다가, 아이스크림의 판매가는 도대체 얼마인지 궁금해지더군요.


저렴하게 아이스크림을 구매는 했지만 왠지 씁쓸한 생각이 드네요.

제조업체의 권장 소비자가격 표시를 금지하는 오픈프라이스 (Open Price)가 도입된 지
11개월이 넘었지만, 아이스크림 시장은 여전히 50% 이상 할인 판매가 판을 치고 있습니다.

원래 도입 취지인 오픈프라이스란 생산업체에서 가격을 책정하여 표기하던 권장소비자 가격과는
달리 제품을 판매하는 판매업자가 판매가격을 정하고 표기하는 제도입니다.

 

실제 할인가보다 비싸게 소비자 가격을 표시하고 할인해주는 것을 막는 방법인데
무용지물이 되어 가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소비자를 위한다면 비싸게 가격을 책정하고 할인해 주기보다는 

올바른 가격을 표기하고 판매했으면 하는 입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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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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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매년 고양꽃전시회를 가는 이유

올해에도 어버이날을 맞아 일산 고양시에서 열리는 한국고양꽃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일산에 이사를 오고 나서 어버이날 빠지지 않고 오게 된 한국고양꽃전시회.

 

나름 제 가족에게는 의미가 있는 곳이기에 매년 찾아오고 있습니다.

어머님께서 지금 항암치료 중이신데 암수술전에 바로 오신 곳이

한국고양꽃전시회라서 매년 이곳을 다시 찾고 있습니다.

 

매년 열리는 한국고양꽃전시회에서 꽃들을 보시면서 어머님 스스로 

희망의 끈을 계속 가져가시기 때문입니다.

 

최근 치료하시는 약이 너무 강하셔서인지 잘 걷지 못해 전시회 입구에서 조금 보시다가

먼저 나오셨지만, 내년을 기약하시는 모습에서 마음속으로 어머님을 응원했습니다.

내년에도 어머님을 모시고 당연히 또 와야겠죠.



아버님, 어머님, 그리고 여동생 내외로 같이 와서

한국고양꽃전시회에 가기 전에 호수공원에서 준비해 온 도시락을 먹으며

이야기꽃을 활짝 피웠답니다.


정민엄마는 과일과 샌드위치를 준비하고 여동생이 김밥과 유부초밥을 준비해왔답니다.


그렇게 가족이 식사를 끝내고 한국고양꽃전시회를 보기 위해 이동했습니다.

 


예쁜 꽃을 보면서 행복해하는 아들 정민.

작년과 달리 말을 더 잘하다 보니 이것저것 물어보더군요.


조카 윤제와 같이 앉아서 노는 아들 정민.


한국고양꽃전시회 실내관은 사람들이 많아 입장하는 데 힘이 들더군요.
역시나 한국고양꽃전시회에 올 때는 주말보다는 평일이 좋은 것 같습니다.
실내관에서는 사람이 많아 사진을 찍지 않고 구경했네요.



한국고양꽃전시회
실내관을 구경하고 나와서 야외전시장에 나와

아이스크림 하나씩 사서 먹었습니다.

 


한국고양꽃전시회 야외 전시장에 있던 여인 작품.

뒷태가 정말 아름답죠. 마치 살아 있는 사람의 모습을 보는 것 같습니다.


아들 정민이는 무엇이 재미있는지 여기저기 돌아다닙니다.

한국고양꽃전시회 안에 있는 작품들이 신기한가 봅니다.


대리석만 밟고 다녀야 한다면서 혼자 노는 아들 정민. 


키가 커지는 거울 앞에서 본인의 키가 커지니

즐거워하는 아들 정민.


매년 아버님, 어머님과 손자들이 같이

사진을 찍었는데 올해는 어머님께서 본인 모습을 사진에 담고 싶지 않으셔서

사진을 찍지 않으셨네요.

 

내년에 한국고양꽃전시회 다시 올때는 부디 건강하셔서 손자들과 같이 사진을 찍으셨으면 하네요.

꽃을 보는 시각이 모두 다르겠지만 올해도 아버님, 어머님께서 꽃과 함께 나름 즐거운 지내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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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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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분 대기, 맛있는 오리구이 맛집의 비밀은?

 어린이날 본가 부모님께서 집에 오셔서 저녁을 먹으러 간 일산에 모 오리구이 전문점.
대기시간이 항상 길어서 저희도 일찍 5시 30분경에 도착했는데 이미 많은 분이 와서 대기하고 계시더군요.

오리고기의 효능을 보면 알칼리성 식품으로 몸에 쌓인 각종 독소물질을 풀어주고
피의 순환을 돕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어 성인병 예방이나 겨울철 감기예방에도 좋습니다.
또한, 단백질이 풍부하여 성장기 아이나 여성, 노약자에게 좋다죠. 


오리기름은 다른 기름과 달리 리놀산과 아라키톤산, 리노레인산 등을
함유하고 있어 콜레스테롤을 억제하고 동맥경화나 고혈압 예방에 좋아 남녀노소 누구나 먹어도 좋다죠.
더구나 오리기름은 물에 녹는 수용성이라서 콜레스테롤 함량을 높지 않아 건강식으로 드시기에 추천합니다.

그렇다고 일부러 오리기름을 마시거나 하면 안 되겠죠. ^^ 
40분을 대기하고 먹으면서도 즐겁게 먹은 오리구이집의 비밀을 살펴볼까요?


40분 동안 대기하는 동안 아들 정민이는 나무로 만든 시소를 재미있게 타고 놀았답니다.


원래 시소는 옆에 있던 누나들이 앉아 있었는데 정민이가 시소를 타고 싶다고 하니
정민이가 너무 귀엽다면서 열심히 시소를 태워주더군요.
아들 정민이 얼굴 표정만 봐도 신이 나서 노는 게 느껴진다죠.


이곳 오리구이집은 자리도 많고 주차장도 넓은 편인데 대기하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사진에 보이시는 분들이 3배가 더 대기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40분을 기다려서 앉은 테이블.
이 집만의 특징은 다양한 야채와 밑반찬을 무한정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드디어 주문한 숯불오리구이가 나왔습니다.
이곳 가나안덕은 메뉴가 딱 한가지 바로 숯불오리구이 밖에 없습니다.
한가지 메뉴로만 승부를 겨뤄서인지 주말에도 대기를 하지 않으면 식사를 할 수 없는 곳 중 하나랍니다.
그리고 고기를 굽는 숯불 옆에 넣어둔 고구마도 별미랍니다.


그리고 이 집에 가족들이 많이 오는 이유 중 또 한가지!
맛도 좋지만, 실내에서는 절대 금연이라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곳이랍니다.


지글지글 오리고기가 숯불에 익어가고


가족 모두가 출출해서인지 맛있게 먹었네요. 특히 정민이도 쉬지 않고 먹었답니다.
오리고기를 먹으면 나오는 녹두죽.
저희 아버님은 특히나 맛이 좋으시다면서 두 그릇이나 드셨네요.


숯불에 구운 고구마는 배가 불러서 먹지 못하고 포장해서 들고 나왔습니다.
저희가 그렇게 먹고 나온 가나안덕의 밖의 모습은 아직도 대기하는 사람들이 가득하더군요. 


경기가 안 좋다고 하지만 장사가 잘 되는 집은 나름 비법이 있는 것 같습니다.

1) 가족들이 같이 올 수 있는 넓은 주차장.
2) 실내에서는 무조건 금연.
3) 대기하면서 즐길 수 있는 커피나 오락기기 제공, 
4) 야채와 밑반찬은 무한정 제공,
5) 건강에 좋은 녹두죽과 고구마의 테이크 아웃 가능한 점.
6) 가장 중요한 것은 한가지 음식만 전문으로 판매를 하는 점이겠죠.

아주 근사한 요리는 아니지만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오리구이만 제대로 만들어
여러가지 서비스와 함께 제공하기에 이 집의 인기 비결인 것 같습니다.

비가 오는 주말이지만 가족들과 즐거운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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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자리 양보를 동시에 한 멋진 사연

 

아침 출근길은 전쟁이나 다름없다고 하죠.
특히나 장거리를 이동하는 경우라면 더욱 그럴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아침 출근길의 풍경은 시끌시끌하기보다는 조용한 느낌이 드는 편이죠.
책을 보시는 분, 음악을 듣는 분, 잠을 주무시는 분 등 모습은 다르지만 각자 자신만의 시간을 많이 갖는 편이라죠.

 

아침에 출근하는데 모처럼 훈훈한 모습이 있어 글을 적어봅니다.
일산에서 영등포로 이동해야 하는 아침이면 자리하나에 사람들이 눈치를 보는 편인데
오늘 아침 몇 분의 행동에 기분이 좋더군요.


출근길 훈훈했던 사연은 이렇습니다.
출근하는 아침 회사로 가는 버스에 올라타서 운이 좋게 저는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리고 몇 정거장을 가서 할머님 한분이 올라타시더군요.


할머님이 멀리 가시기에는 아침 출근길은 그리 쉽지 않아 자리를 양보하려는 순간.

제 앞에 여자분 한 분과 남자분 한 분 그리고 저까지 3명이 동시에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 속으로 웃음이 나더군요. 웃긴 모습이 아니라.. 무엇인가 행복한 기분이 든다고 할까요.
할머님은 여자분 자리에 앉으셨고 저랑 나머지 한분은 각자 자리에 앉았습니다.

 

출근길 비록 1시간 정도 힘은 들겠지만, 나이 드신 분을 위해 양보하신 그분들 모습이 아름답죠.

노약석이 표시되어 구분되어 있음에도 자리가 없는 현실,

자리 양보! 생각해보면 정말 쉽고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행동으로 실천하는 분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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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서로 지키면 좋은 예절 4가지

 

결혼을 하기 전이나 결혼하고 나서 부부도 서로 간에 예절이 있고 그것을 지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연애 시절과 달리 부부가 되어 서로에게 지켜야 할 예절을 지키지
않아 싸움으로 번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부부가 서로 지키면 좋은 예절 4가지 무엇이 있을까요?

정민아빠의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라 다소 의견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하나, 둘의 대화를 양가에 말하지 않기


부부간의 대화는 조심해야 하는데 둘만의 대화나 무심코 이야기
한 내용을 그대로 양가 어른들에게 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자칫 양가 부모님께서 개입되면 문제가 더 커지는 일도 있습니다.
부부 둘만의 문제나 대화를 양가 어른들에게 말하는 부분은 좀 더 신중해야 할 것입니다.

 


둘, 배우자보다 친구나 다른 이에 의존하지 말기.


과거보다 많은 매체와의 접촉이 있다 보니 상대방의 말보다는 타인의 의견이나
말에 의존하여 상대방을 무시하는 때도 있습니다.
타인의 의견이나 인터넷에 나온 의견은 참고는 하지만 너무 의존하지 않는 게 좋겠죠.
부부란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면서 같이 살아가는 것인데 상대방을 믿는 게 제일 좋겠죠.
 

 

셋, 호칭 사용으로 존중하기.

 

부부간에도 서로의 호칭을 잘 불러주는 것이 좋습니다.
"야, 너, 이봐" 등 막발보다는 애정이 담긴 바른 호칭을 쓰도록 하는 게 좋겠죠.
특히나 여러 가족 앞에서 호칭을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다 보면 참 부끄러운 일이 될 것입니다.
아이들의 경우, 이런 부부의 언행을 그대로 따라 배우니 특히 조심해야겠죠.
 

 

넷, 칭찬에 인색하지 마라.

 

남자나 아내나 서로에 대해서 칭찬을 많이 해주는 것처럼 좋은 게 없습니다.
사회생활에서도 그렇지만 부부도 이런 칭찬에 인색하지 않고 자주 해주는 것도 서로 지키면 좋은 예절이랍니다.
물론, 칭찬이 너무 잦으면 효과가 없을 수 있으므로 장소나 환경에 따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월급날 고생한 남편에게 칭찬하거나 집에서 가족을 위해 고생하는 아내에게 칭찬을 해주세요.

날씨가 정말 좋네요. 오늘도 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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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 4가지는 체크하고 이용하자! 소셜커머스 선택

 

몇 주 전에 모 소셜커머스 사이트에서 구매했던 음식점 할인권.

소셜커머스를 처음으로 이용했던 음식점 방문이었습니다.

동안 구매는 4번 했으나 방문 전사용자들의 반발 때문에 취소가

되고 이번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국내에는 크고 작은 소셜커머스 사이트가 약 150개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각기 개성이 있는 아이템으로 승부를 하고 있고 이용자도 많아 지는 추세라죠.


150여 개의 소셜커머스 중에 나에게 맞는 상품을 선택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잘 선택한다면 구매하는 고객도 만족하고 업체에서는 가격을 할인하여 판매하면서

양질의 제품이나 음식을 홍보할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겠죠.

 

다만, 양쪽 모두가 만족하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4번을 구매해서 4번째로 선택했던 음식점 할인권.

직접 방문은 처음이었지만 3번의 실패를 거울 삼아 신중을 기해서인지

100점 만점 기준이라면 90점 이상을 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소셜커머스의 선택에 대해 제가 생각하는 선택법이라는 것에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의견이 다를 수 있는 점 감안을 바랍니다.

 

 

하나, 꼭 내가 필요한가 다시 한번 생각하자.

 

소셜커머스 구매도 자칫 중독이 될 수 있으므로 현명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사용계획이 없는 상태에서 충동 구매한다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크게 기대하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둘, 구매하기 전에 반드시 이용조건을 확인하자.

 

소셜커머스 사이트를 이용하다 보면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에 이용조건을 확인하지

않고 급하게 결제부터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게 결제를 하다 보면 자신의 상황과 맞지 않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이용조건을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 초반에 방문이나 이용하기보다는 중반 이후 이용하자.

 

구매 초반에 이용하는 구매자가 많은 것이 소셜커머스이기에

다른 구매자들의 후기도 살피면서 중반 이후에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소셜커머스에 상품을 제공한 업체의 상품이나 서비스에 문제가 있을 경우

환불이나 취소에 관한 부분이 공지될 수 있으므로 무리하게 초반에 이용하기 보다는

추이를 지켜보면서 중반 이후에 이용하기를 권장합니다.

 

 

넷, 구매자로서 떳떳이 이용하자.

 

소셜커머스는 비록 할인 금액이지만 돈을 지불하고

이용하기에 차별을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더구나 할인 된 금액에는 마케팅 효과를 기대하고

해당 금액을 할인한 것으로 구매자가 위축되어 이용할 필요없이 떳떳하게 이용하세요.

 

 

업체 입장에서도 제품이나 음식, 서비스 등에 대해 자신이 없다면 무리하게

소셜커머스에서 할인된 상품 판매에 대해 진행하지 말고

차별화된 상품, 음식 개발에 노하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업체에서도 남이 하니 나도 한다 보다는 소셜커머스를 통한 진행시 꼼꼼하게 따져보고 진행하길 바라며

업체와 구매자 모두 만족하는 새로운 커머스로서자리매김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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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한 노인급식! 한 끼에 2,800원?

 

우연히 일이 있어 효창운동장 근처에 가게 되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많은 사람이 줄을 서서 계시기에 시선이 가더군요.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보니 밥차에서 식사를 기다리시던 노인 어른분이시더군요.

 

그런데 계속 보고 있자니 왠지 모를 씁쓸한 느낌이 들더군요.


 일명 "빨간밥차"로 불리는 이동식 급식차량을 중심으로 이른 아침이지만

많은 노인분이 나오셔서 기다리시고 계시더군요.

 

그나마 이렇게라도 식사를 하실 수 있게 온 급식차량이 훈훈한 느낌이 들지만

왠지 모르게 노인들을 뵈니 마음 한구석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답니다.


물가는 상승하고 하위 계층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모두가 힘든 시기.

 

 결식아동 급식비 단가를 3,5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하겠다고 하는 데 노인급식

 2,800원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초등학생에 대한 무상급식이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기도 했는데,

이제는 노인급식에도 관심을 두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국의 노령자 소득 빈곤율은 45.1%에 달해 OECD 평균의 세 배 이상이나 된다고 합니다.

한국에 나이 드신 어르신들은 OECD 국가 중 가장 가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니 정말 창피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난해 서울시 노인급식 예산이 118억 3400만원이라고 합니다.
그것마저 올해 삭감하려다 취소
했다는 데 황당합니다.

뉴스를 보다보면 나오는 소리가 몇 천억원이니 조 단위니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정말 작은 예산이라죠.

많은 금액도 아닌데 사회적으로 소외되어 관심이 부족한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우리가 모두 나이가 들면 우리도 노인이 될 것입니다.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떳떳하게 말을 할 수 있도록 부디 정치하시는 분들께서

노인급식에도 신경을 써 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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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할 수도 없고, 민망했던 아가씨 팬티 노출

 

퇴근길에 약속이 있어 홍대 쪽으로 가서 지인들과 술을 먹게 되었습니다.
지인들과 즐겁게 이야기를 하면서 술을 먹다 보니 어느덧 시간은 밤 11시가 넘어
다음을 기약하며 자리를 뜨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가기 위해 버스정류장으로 향하였습니다.
그렇게 골목길을 걸어 올라갈 무렵, 다른 골목에서 아가씨 한 분이 나오시더니
저와 같은 방향으로 걸어가시더군요.

 

그런데 이런 ㅡ. ㅡ !! 아가씨의 뒷모습을 본 순간 당황스러웠습니다.

 

뒷모습을 설명해 드리면 검은색 치마 뒤쪽 일부분이 팬티 위로 낀 상태였습니다.

즉, 앞에서 보면 치마가 정상적으로 내려온 상태이고 뒤에서 보면 팬티에 치마가 일부분이
낀 상태로 보시면 될 듯합니다.

 

막상 보고도 민망해서 말을 할 수 없어 걸음을 천천히 걸었습니다.

"가까이 가서 이야기를 해줄까?"
"아냐 잘못하면 오해를 살수도 있지."

그리고는 어떻게 할지 생각하다가 아가씨와 거리를 30m 정도 떨어질 무렵,
크게 소리를 질러 아가씨를 불러 말을 했습니다.

 

"아가씨! 뒤에 치마가 올라갔어요!"

.

.

"아가씨! 뒤에 치마가 올라갔어요!"

 

처음에는 아가씨가 못 들었는지 안 보더니 두 번째 소리를 지르자 뒤를 돌아보더군요.
아가씨가 뒤를 보니 괜히 제 얼굴이 빨개지더군요.

 

아가씨도 순간 당황해서인지 재빨리 옷을 정리하고는 후다닥 뛰어가시더군요.
그런데 생각해 보니 멀리서 큰 소리를 친게 왠지 아가씨에게 죄송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ㅡ. ㅡ
그런데 가까이서 이야기 해드리기에도 민망한 부분인지라..

 

이럴 때 직접 말을 할 수도 없고 난감한 상황인데 잘 해결이 된 것 같습니다.

환절기,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뒷태도 신경을 쓰면서 ^^ 옷을 잘 챙겨 입도록 주의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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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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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아내에게 말 못하는 이야기 세 가지

 

 

결혼해서 살다 보면 남자와 여자 모두에게는 각자 말하지 못한 비밀이 있기 마련입니다.

오늘은 남편이 아내에게 말 못하는 이야기가 세 가지를 말해 볼까 합다.

물론 사람마다 차이가 있기에 많을 수도 있고 적을 수도 있겠죠.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므로 공감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 미리 말씀드립니다.

 

 

하나, 공개하지 못하비자금

 

남자들 비자금은 목적이 각기 다르지만 자기만의 원칙으로 가지고

있는 분들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품위 유지를 위하거나 친구들 만나서 사용하기도 하고

때로는 가족을 위해 비자금을 모으기도 하죠.

 

이 비자금이라는 게 없어도 문제이고 너무 많아도 문제인데,

결혼생활에 문제를 주지 않는 범위라면 없는 것보다는 있는게 좋겠죠.

 

 

둘, 이성 친구

 

많은 분이 오해하는 그런 이성 친구는 아닙니다.

이성 친구에 대한 시각때문에, 이성 친구가 생겨도 절대 말을 하지 못하는 게 남자의 심리겠죠.

저도 미국에서 결혼해서 사는 이성 친구가 있습니다.

 

가끔 아이 크는 이야기는 생활 이야기를 마음 터 놓고 말하곤 하지요.

그런데 이런 이성 친구와의 대화도 오해될 수 있기에 저도 아내에게 말을 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여기서 말하는 이성 친구는 불륜이 아님을 밝혀 둡니다.)

 

 

셋, 친구의 자랑거리

 

남자는 자신의 친구가 잘 된 것을 여자에게 말하지 않습니다.

물론 말해봐야 돌아오는 것이 좋은 쪽보다는 비교 대상이 되기에 말을 하지 않는 편이죠.

승진, 급여의 인상 등은 이런 일은 말을 하지 않는 편이 차라리 나을지 모릅니다.

 

 

따뜻한 봄 날씨가 너무 좋아 햇볕만 쬐고 있어도 졸음이 몰려오네요.

날씨만큼이나 행복한 일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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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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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수거 갔다, 번호 틀려 문이 잠겼던 사건

 

정민엄마가 일이 있어 잠시 외출한 사이.

아들 정민이와 둘이 집에 있는정민이는 소파에 누워 잠이 들어 있어 

분리수거를 하기 위해 잠시 밖으로 나갔다가 왔습니다.

 

그런데 분리수거하고 집으로 들어가려 디지털 도어락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데

첫 번째 비밀번호가 틀려 문 열기 실패, 두 번째도 비밀번호가 틀려 문 열기 실패.

세 번째마저도 비밀번호를 잘못 입력해서 실패.

 술을 먹은 것도 아닌데 디지털 도어락을 보지 않고 습관처럼 누르다가

그만 숫자 하나를 잘못 누른 것이었습니다.

 

세번이나 비밀번호가 틀리니 디지털 도어락에 락이 걸려서

비밀번호가 입력되지 않더군요.


문이 열리지 않으니 갑자기 당황스럽더군요.

정민이 혼자 소파에 잠을 자고 있다 보니, 혹시나 하는 생각도 들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계속 비밀번호를 눌러봤으나 반응이 없더군요.

 

그 순간 며칠 전에 아는 지인이 디지털 도어락이 고장이 나서

수리공을 불러 열었다는 말도 생각나더군요.

 

휴대폰도 들고 나오지 않아 어떻게 할까?

잠시 계단에 앉아 2~3분 고민을 하다가 다시 한번 디지털 도어락에 비밀번호를 입력해보기로

마음을 먹고 디지털 도어락 앞에 가서 가서 틀리지 않도록 손으로

숫자 위치를 확인하며 비밀번호를 입력했습니다.

 

그러자 스르륵 열리는 현관문.


문을 열고 들어
오니 깊은 잠에 빠진 아들 정민이를 볼 수 있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디지털 도어락 설명서를 찾았습니다.

찾아보니 비밀번호가 3회 틀리면 1분간 락이 걸려서 동작이 멈춘다고 적혀 있더군요.

평상시 디지털 도어락 설명서를 자세히 봤어야 하는 데 이 부분을 무심코 넘어갔던 것 같습니다.

 

잠시 문을 열지 못한 에피소드로 끝났지만, 짧은 순간 긴장했습니다.

이제는 정민이 혼자 있을 때는 문을 잠그고 밖을 나가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마저 들더군요.

혹시나 여러분도 디지털 도어락을 이용 중이라면 설명서를 다시 한번

읽어보시고 저와 같은 실수는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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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사러 갔다가 9,900원에 횡재한 사연

 

마우스가 고장이 나서 집 앞에 새로 생긴 전자대리점에 마우스를 사러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오픈기념으로 마우스와 스피커 세트를 9,900원에 판매하더군요.

마우스를 사러 나왔기에 마우스와 스피커 세트를 구매했는데

집에 와서 세트가 들어 있던 박스를 개봉해보니 이렇게 한 아름 제품이 들어 있네요.



원래 구매하고자 했던 광마우스. 

기존에 사용하던 마우스가 화요일부터 문제가 있어

인식도 안 되고 사용이 불편했는데 이제는 문제없이 이용하게 되었네요.


그리고 LG 베스트샵 오픈기념으로 준 나머지 제품.

튼튼해 보이는 마우스패드와 USB 4GB, 그리고 작은 스피커까지 받으니 기분이 좋더군요.

역시나 사람은 공짜에 약한 것 같습니다. 수십만원이나 수백만원을 얻은 건 아니지만

작은 것이 크게 느껴지는 날이 있다죠. 오늘은 그런 날인 것 같습니다.

 

광마우스가 보통 1만원 정도이니 마우스 가격으로 나머지 제품을 받은 셈이네요.

 

문제가 있던 마우스는 새 제품으로 교체하니 그동안 불편했던

문제도 해결되고 나머지 받은 제품은 나중에 필요할 때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날씨 좋아서인지 덥기까지 하네요.

모두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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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이미지는 해당 화장실과는 상관없는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공중화장실에서 욕을 먹어야 했던 억울한 사연

 

낮에 업무상 효창공원 근처에 갔습니다.
업무를 보고 회사로 들어가기 위해서 전철역으로 내려가는데 속이
안 좋아서 화장실을 찾아 두리번거렸습니다.

 

그리고 멀리 보이는 화장실.
빨리 발견해서인지 안심이 되었고 화장실로 들어가보니정말 깔끔하게 관리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멀리 보니 좌변기가 설치된 칸이 3칸이 보였습니다.
일렬로 되어 있는 구조라서 안이나 바닥으로 사람이 있는지 보이지 않는 구조였습니다.
그리고 양쪽 칸은 문이 닫힌 상태였고, 가운데 칸은 1/3 정도 열린 상태였습니다.


 속으로 "가운데 칸이 비었네."라며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성큼 걸어가서 가운데 칸의 문을 열고 들어가려니

할아버님 한 분이 볼일을 보고 계시더군요. (왜 문을 닫지 않고 볼일을 보시는 지 ㅡ.ㅡ)
재빨리 문을 닫고 "할아버님 죄송합니다." 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할아버님이 저에게 화를 벌컥 내십니다.

"아니, 젊은 사람이 노크할 줄 몰라!"
"왜! 사람이 있는데 문을 열어?"

 

나이 많으신 어른이시기에 딱히 대응은 하지 않았습니다.

저도 급했기에 옆 칸을 노크하며 찾으니 맨 끝에 칸이 비어 있어 들어갔습니다.
할아버님이 안에 계시면서 계속 제가 들으라고 화를 내시더니 끝내 육두문자마저 내뱉으시더군요.

이런 상황에서 싸워봐야 저에게 득이 없기에 계속 듣기만 했습니다.
그렇게 혼자 화를 내시더니 잠시 후 나가셨습니다.

 

저도 화장실을 나오면서 생각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욕을 먹을 잘못했는지 모르겠더군요.

 

화장실 문이 1/3 정도 열려 있지 않았으면 문을 열고 들어가려 하지 않았을 테고
문을 열고 들어간 점은 죄송하다고 사과까지 드렸는데~

제가 욕을 먹을 만큼 정말 잘못한 것인지 생각되지만

이제는 화장실 문이 열려 있어도 사람이 있는지 조심하고 확인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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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옥엽 휴대폰, 이럴 때는 정말 가슴아프다! 휴대폰 관련 에피소드 3가지


살다 보면 이런저런 일을 많이 겪는 것 같습니다.
그중에 휴대폰은 우리 삶이 일부가 되다 보니 이런저런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웃기도 하지만 당시에는 정말 황당하기도 하고
속은 부글부글하기도 하죠.

 

 

하나, 변기에 빠진 나의 휴대폰

 

급한 마음에 화장실에 들려 바지를 내리려는 순간 ~~
사랑하는 나의 폰이 퐁당!!
작은 변기 안 물에서 자유롭게 수영을 즐기는 휴대폰을 보고 있으면 정말 황당하죠.
재빨리 꺼낸다고 꺼내도 이미 물에 흠뻑 젖어~~ A/S 센터가 갔지만
수리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서 새 휴대폰으로 교체를 했답니다.

다들 이런 경험 있으시죠.

없으시다면 화장실 갈 때는 휴대폰은 잠시 두고 가시거나 주머니에 잘 챙기세요.

 


둘, 살짝 떨어트렸는데 액정이 나간 휴대폰

 

최근 스마트폰의 열풍으로 일반 피처폰이 아닌 스마트폰 이용이 많아졌다죠.
가격도 저렴하지 않아 액정보호필름부터 커버까지 챙기면서 금지옥엽으로 조심히 다루는데
살짝 떨어트린 것 같은데 액정이 나가버린 휴대폰.
마음 한구석이 찌릿하면서 밀려오는 섭섭함.

그리고 A/S 센터로 가면 작지 않은 액정교체 비용. 아마도 이런 경우도 많이
있으시죠. 부디 액정이 나가지 않도록 휴대폰 잘 지켜주세요.

 


셋, 휴대폰아 도대체 어디에 있니~ 휴대폰 분실


분명히 챙겨온 것 같은데 사라져 버린 휴대폰!
발이 달린 것도 아니고 전화를 해도 울리지 않는 휴대폰.
그렇게 휴대폰은 사라졌습니다. 그리고는 연락 없이 이미 몇년이 지났네요.

 

아마도 휴대폰 분실은 다들 경험하신 적이 있다죠.
식사하러 가서 분실, 택시타고 가다 분실 등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휴대폰 분실하지 않도록 꼭! 챙기도록 하세요.


 

오늘 이야기 드린 휴대폰 관련 3가지 에피소드, 저는 모두 겪어본 일이랍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이가 없어 웃지만, 당시에는 얼마나 마음이 아팠는지 모른답니다.

고가의 휴대폰이 많아진 요즘, 조심하고 주의하셔서 가슴 아픈 일이 생기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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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이웃 때문에 이사를 고민하는 이유!

 

아파트에 살다 보면 위층과 아래층 그리고 옆집에 사는 이웃과 잘 지내고 싶은 마음은 대부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잘 지내고 싶은 마음을 확 돌려버리는 이웃들이 있다죠.
물론 그분들에게도 이유는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조금은 다른 이웃을 생각했으면 하는 마음에 적어봅니다.

 본 내용은 제 주변 친구나 지인 이야기를 근거로 작성되었으며
저희 집 이웃과는 무관함을 말씀드립니다.

  

하나, 베란다에서 새벽마다 세탁기 돌리는 위층 이웃.


사람이 살다 보면 어쩔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제 지인 위층에 사시는 이웃인데 이야기를 들어 보면 참!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주일에 3~4번은 새벽에 세탁기를 돌리는 이웃.


낮에 계시지 않아 저녁에 찾아뵙고 되도록 낮에 돌려달라 부탁했지만
본인 세탁하는 것에 왜 신경쓰냐며 되레 화를 내었다고 합니다.


제 지인은 이제는 거의 노이로제에 걸리기 직전이라 이사를 할까?
고민 중이랍니다.

이런 이웃분 정말 싫다죠. 특히나 야밤에 구형 세탁기의 소음은 정말 짜증 그 자체인데
왜 본인들은 모르시는지. 화를 내기보다는 사정을 이야기한다면 서로 협의할 수도 있을 텐데 말이죠.


 

둘, 뒤꿈치를 들고 다니라고 말하는 아래층 이웃


제 지인은 아직 결혼해서 아이 없이 부부가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래층에서 시끄럽다면서 자주 올라와 화를 낸다고 하더군요.


지인 부부는 그래서 거실에 카펫도 깔고 슬리퍼를 신고 다니는 데

또 올라와서 하는 소리 "우리 애들이 댁들 걸음걸이 소리 때문에 공부를 못한다."

우리도 집에서 뒤꿈치를 들고 다니니 당신들도 그렇게 해라.

 


물론 아파트는 사람걸음이 크게 들리는 때도 있으나

상대방이 노력하고 있음을 확인하고도 상대방에게 뒤꿈치를 들고 다니라고 한다면 어떻게 살지 막막하다고 하더군요.
이 지인 부부도 그래서 이사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두 이웃 이야기를 말하다 보니 저희 집 아래층 할머님, 할아버님이 매우 고마우신 것 같습니다.
정민이가 3~4살 때는 거실에서 잠시 뛰더라도 한 번도 올라오지 않으셨으니깐요.

물론 아래층을 생각해서 뛰지 말라고 해서 거의 안 뛰는 데 친구나 형들이 오면 약간 어수선하죠.
가끔 인사도 드리는 편인데 아들 정민이를 우연히 보시면 많이 컸다며 귀여워 해주셔서 감사하답니다.

 

아파트에서 층간소음 문제로 많이 싸우는 데 이런 경우

이웃끼리 조심하고 이해하고 살아야 하는 게 맞는 게 아닌지

이런 이웃분들은 너무 하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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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를 인정하기에 웃음으로 넘겨 버린 외식


오랜만에 정민이랑 정민엄마랑 패밀리레스토랑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실수를 두 번이나 해서 처음에는 짜증이 났지만

웃음으로 넘겨버리게 되었네요.

 

사람이기에 실수할 수 있고 그 실수를 진심으로 사과한다면 당연히 이해하겠죠.


사연은 이렇습니다. 외식 장소에 가서 멤버십 카드가 있기에 치킨샐러드와
어떤 것을 주문할까 하다 스
테이크를 주문하려 했습니다.

다른 것도 시키려하자 정민엄마는 속이 안 좋다고 이것만 하자고 하더군요.

 

그런데 주문을 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네요.

멤버십 카드에 샐러드 쿠폰이 내장되어 갔는데 직원이

 

"고객님! 여기 치킨샐러드 쿠폰이 없는데요. 그냥 주문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제가 분명히 오전에 확인했을 쿠폰 사용을 할 수 있는 것을 확인했기에

 

"오전에 확인했을때 분명히 쿠폰이 있었으니 다시 확인해봐 주세요."

 

잠시 후 직원이 오더니 본인이 잘못 확인했다고

죄송하다면서 주문한 음료인 레모네이드 한잔은 무료로 드시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도 정말 죄송하다고 어찌나 고개를 숙이며 말하기에

괜찮다고 해서 보냈습니다.


멤버십 카드로 주문한 치킨샐러드도 나오고 스테이크도 나왔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이번에는 추가로 시킨 사이드로 감자 안 나왔더군요.

곧 나오겠지~~ 그러고 식사 시작...

 


그렇게 우리 가족 식사가 끝날 때까지 저희가 주문한 사이드메뉴인 감자는 나오지 않더군요.

 

아~ 이때도 얼마나 황당했던지.

잠시 후 직원분이 오셔서 너무 죄송하다며.. 이번에는 아까 주문한 레모네이드 한잔도 빼주시고

정민이가 빵을 잘 먹는 것을 본 듯 빵도 2개 포장해 주시더군요.

 

그러면서 정말 죄송하다면서 또 다시 미안할 정도로 사과하셨습니다.

본인이 이런 실수를 하지 않는 데 두번이나 실수를 해서 정말 죄송하다고 하더군요.

진심 어린 사과였기에 짜증보다는 나올 때 그냥 웃음이 나왔답니다.

 

사람이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기란 쉬우면서 어려운데 심 어린 사과하는 모습이 좋았답니다.


문득, 우리 사회를 보면 자신의 문제때문에 실수가 있는데도

사과도 하는 둥 마는 둥 하시는 분들이 많다죠.

제발 잘못을 했다면 진심 어린 사과의 모습이라도 보여 주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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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로써 칠순잔치에 처음 참석해보니 쉽지만은 않더군요.
# 칠순잔치 체크 및 준비 사항

장인어른 칠순 잔치가 있었습니다.

저희 아버님도 칠순은 아니셔서 장인어른의 칠순잔치가 저에게는

결혼 후 가장 큰 행사라고 할까요.

 

요즘은 환갑일 때는 가족끼리 식사하고 여행을 많이 가는 편이라 칠순 때 잔치를 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칠순잔치도 하지 않고 여행을 가는 경우도 많이 있다죠.

 

저희 처가도 원래는 여행을 생각하셨는데 몇 년 전

이모님 내외분이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셔서 올해 칠순잔치는 하기로 했습니다.

 

 

솔직히 사위로써 칠순잔치때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르고

간 자리이기에 긴장이 되더군요.
대부분의 준비는 형님과 정민엄마가 해서 저는 가벼운 마음으로 장소에 갔습니다.

 

손님 숫자에 맞추어 크기가 크지 않고 아담한 곳을 빌려 하게 된 칠순잔치.

저는 처음에는 칠순잔치를 왜 할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지만

막상 손님들이 오시고 이야기를 듣다 보니 작게나마 하셔야 하는 분들도 있겠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일명 동네커뮤니티가 활발한 곳에서 오랫동안 사신 분이라면 다른 분들의

칠순이나 환갑잔치에 가시다 보니 하셔야겠더군요.

이런 경우 안 하면 눈총~


아들 정민이는 형이랑 노는 게 재미있는지

아빠의 사진 찍는 것에 신경도 안 쓰네요. ㅡ. ㅡ

의무 방어 하듯이 V자만 보이는 아들 정민.


손자들의 인사를 받을 준비 중이신 장인어른과 장모님.

이렇게 인사를 드리고 나서 본격적인 무대가 시작되더군요.

 

때만 해도 사위로서 잠시 어른들 장단만 맞추고 노래 부르고 자리에 들어가면 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실상은 어른들이 즐겁게 노실 수 있도록 시작부터 칠순잔치가 끝날 때까지

손뼉 치고 노래부르고 춤추고~~~ 간만에 다이어트가 확실히 되었답니다.

사위로써 칠순잔치에 처음 참석해보니 쉽지만은 않더군요.

 

사위나 아들로서 이런 잔치를 하시는 분이라면

칠순잔치 체크 및 준비 사항을 확인하세요.

 

하나, 장소 예약할 때는 최소 인원이 부담없는 장소로 정해서 손님이 안 오셔도 부담이 없게 하세요.


둘,
잔치에 참석하는 밴드나 여자 사회자와
계약된 돈 이상을 손님들에게 팁으로 달라고 하기 전에 미리 이야기해두세요.

(이거 자칫 민폐가 됩니다. - 저희는 미리 형님이 말했습니다.-)


셋,
손님 중에 과도하게 술을 드시지 않도록 챙기시면 잔치 분위기가 좋아집니다.


넷,
한복대여 시에는 반드시 장소에
가시기 전에 입어보세요.

(간혹 사이즈가 맞지 않게 온다고 합니다.)


다섯,
열심히 놀 수 있도록
트로트 3~4개 곡은 준비하고 가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박자 맞추며 춤을 추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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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맛 육회! 맛집이 어딘지 물어보니?

 

저렴한 가격과 맛이 환상인 육회!

 

처가 형님이 사오신 한우 육회

가격은 2원! 그 맛이 환상이었습니다.

한 점을 먹으면 "입에서 살살 녹는다"라는 말이 딱! 맞을 것 같군요.

 

정말 부드럽고 먹는 느낌도 좋더군요.

 

요즘 길을 가다 보면 육회 전문집이 참! 많이 있다죠.

저도 자주는 못 먹고 어쩌다 먹는 것중 하나가 육회입니다.


소스도 맛이 있었습니다.

소금, 다진 마늘, 청양고추, 참기름, 검정깨

이 들어간 소스인데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육회를 더욱 맛있게 만들더군요.


아주 맛있게 먹게 되어 육회를 먹는 도중

 

정민아빠

"형님, 이 집이 어디인지 저도 좀 알려주세요."

 

형님

"이 집 정말 맛있지."

 

정민아빠

"네, 형님 저도 알려주시면 한번 이용해 보려고요."

 

형님

"아~ 알려줄 수 없어"

"알려주면 자네가 블로그에 올리니 안 돼"


정민아빠

"알려주면 그 집이 좋지 않나요! 이유가 혹시?"

 

형님

"견물생심(見物生心)이라고 사람이 유명해지고 알려지면

초기보다 못 하다고 이 집 사장님도 싫어하시더군요."

"그래서 알려 줄 수 없네."

 

 

맛있는 집이지만 그 집 사장님의 경영철학 때문에 알려 줄수가 없다는 이유

형님의 말씀에 솔직히 고개를 끄덕이게 되더군요.

저도 느끼지만, 음식으로 유명해지다 보면 초기의 그 맛과 서비스 등 잃어버리는 집들도 있기에 공감이 가더군요.

그래서 더는 묻지 않았습니다.

 

사진을 보니 다시 한우 육회가 먹고 싶어지네요.

 

요즘 뉴스를 들으면 견물생심(見物生心)을 생각하게 만드는 뉴스도 많이 있다죠.
견물생심(見物生心), 어쩌면 우리들 스스로 만든 단어 같습니다.


즐거운 주말입니다.
가족들과 가까운 공원이라도 나들이를 다녀오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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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 절대 해서는 안 되는 거짓말~ 이건 하면 안 돼요.

 

오늘은 4월 1일 만우절이라죠.
날씨도 좋은데 이런 날 말실수로 자칫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나 아이들에게 만우절의 의미를 잘 알려주고 장난을 치지 않도록 해야겠죠.

 

하나. 거짓 화재 신고

 

여기 불이 났어요! 라고 거짓으로 화재 신고

소방기본법에서는 장난전화나 허위신고로 화재 또는 구조/구급이 필요한 상황을 허위로 신고할 경우
소방기본법에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죠.

 

과거 아이들이 소방차 출동 시간을 내기하다 호기심에 장난 전화하여
대규모로 출동한 적도 있는데 이러면 정말 위급한 화재 진압에
즉시 투입이 되지 않아 사회적으로도 큰 문제가 되기도 한다죠.
절대로 거짓 화재 신고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둘. 거짓 범죄 신고

 

xx에 폭발물 설치했으니 돈을 달라는 둥, 아니면 대피를 하라는 둥~~
몇 년 전에도 아이의 폭발물 설치 장난으로 부모가 피해액을 지불 한 적이 있다죠.
이런 허위전화는 자칫 범죄 현장 출동에 장애가 될 수 있는 점을 아이에게 잘 알려 주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경범죄처벌법상 있지도 않은 범죄나 재해를 거짓으로 신고하면 1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과료, 구류에 처할 수 있고 공무집행방해죄가 적용되는 형사입건된다는 점도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셋. 거짓 사망! 죽음!

 

ㅡ.ㅡ 정말이지 가장 해서는 안 되는 말이겠죠.
살아 있는 사람을 죽게 한다면 장난이라는 말이 통하지 않겠죠.
만우절 죽음으로는 영화배우 장국영 씨가 생각나네요.
만우절 날 자살을 했던 배우 장국영, 그의 안타까운 자살소식에 모든 사람이 가슴 아파했다죠.
 

 

만우절 장난삼아 만들어 낸 거짓말로 연인 사이가 깨진 경험이 있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말은 많이 할수록 던진 말이 자신을 괴롭히기도 하고 잘못 던진 말은 내게로 향하는 칼날이 됩니다.
그러므로 만우절이라 하지만 자칫 과도한 거짓말로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았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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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육아,.요리..여행..정보..그리고 사랑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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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얼굴 크기! 천원짜리 시장표 찐빵, 한 개를 먹어보니 배가 부르네요.

 

일요일 아침, 정민엄마가 먹으라고 준 찐빵.

그런데 그 크기가 정민이 얼굴 크기만 하네요.

어디서 사왔느냐고 물어보니 전날 처가 근처 시장에서 사왔다고 하더군요.

 

이런 큰 찐빵은 저도 처음 봤기에 먹기 전에 정민이에게 보여주니~~

 

아들 정민

"아빠, 먹을 거로 장난치면 안 된다고 엄마가 그랬어."

 

정민아빠

"ㅡ. ㅡ"

 

아침부터 아들 정민이에게 한 소리를 들었습니다.


이른 아침에 일어나서 자기 방에서 놀고 있는 아들 정민

(완전 오늘 컨셉은 영 아닙니다.)

 

퉁퉁 부은 얼굴이 마음에 안 드는지 사진찍기를 거부해서 더 이상의 사진은 생략....

축구공하고도 비교해보니 천원짜리 찐빵 크기가 정말 크다는 게 느껴지시죠.


천원짜리 찐빵 속은 과연 어떨까요?

 

천원이기에 팥은 별로 없겠지라고 생각했는

막상 한 입을 먹어보니 달콤한 팥도 가득하더군요.


우유와 천원짜리 찐빵 한 개를 먹으니 든든하더군요.

양으로 따진다면 일반 찐빵 여러개 먹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맛은 일반 찐빵보다 더 쫄깃하고 달콤한 편입니다.


커다란 찐빵 아침 식사대용으로 정말 좋네요.

다음번 시장가면 더 사와야겠습니다.


천원짜리 시장표 찐빵

 

문득 먹다 보니 어린 시절이 생각나더군요. 그 시절에 엄마 손을 잡고

시장가서 사 먹던 찐빵은 꿀맛이었는 데....

요즘은 다양한 간식이 많아 찐빵을 찾는 사람이 많지 않지만 그 시절 찐빵은 귀한 간식이었죠,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모두 행복한 한 주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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