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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뭐기에, 빙빙 도는 택시를 타고 보니

 

저녁에 지인들과 약속이 있어 술 한잔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났기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게 되다 보니 시간이 늦었더군요.

 

대중교통이 다니지 않기에 집까지 택시를 타게 되었는데,

서울 택시인지 기사님께서는 내비게이션을 켜고 저희 집 위치를 설정하시더군요.
모르시는 길인가보다 생각하고 저는 택시에 탔습니다.

피곤해서인지 택시를 타고 가는 중, 그만 잠이 들게 되었습니다.

 

기분이랄까, 문득 눈을 뜨게 되었는데,
저희 집을 한참 지나서 다른 곳을 향하고 있는 택시.

정민아빠

"기사님, 저희 집은 이 방향이 아닌데요."

 

택시기사님은 멈칫하시더니
"아, 이 방향이 아닌가요?"

 

잠을 깨서 살펴보니 저희 집 가는 방향과는 다르더군요.

원래 저희 집은 일산 주엽동이기에 장항 IC로 가는 게 가장 빠른 편입니다.
혹시 지나치면 킨텍스 IC로 빠져도 됩니다.
만약 그것마저 지나쳤다면 이산포 IC를 빠지면 됩니다.
 

그런데 이정표를 보니 앞에 장월 IC가 나온다고 적혀 있더군요.
솔직히 장월 IC라는 곳은 저는 어디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길을 모르는 택시 기사님이라도 내비게이션으로 설정하고 가시는데
2개의 IC를 넘어간다는 게 이해가 되지 않더군요.

내비게이션을 키고 가면 IC마다 다시 빠지라고 친절히 알려 준다죠. ㅡ.ㅡ

 

"기사님, 여기는 어디인가요?"
"아, 지금 집으로 가는 중입니다."

 

"기사님 저희 집은 이 방향이 아닌데요."
"아~ 죄송합니다. 방향을 잘못 알고 왔네요."


그러더니 앞에 보이는 장월 IC로 차를 돌리시더군요.
그리고는 내비게이션의 안내대로 가시는 것입니다.

 

그렇게 지나서 저희 집 근처에 도착했습니다.

택시요금은 38,000원......

평상시에 제가 택시를 탄 곳에서 할증 붙어서 오면
27,000~28,000원이 되는 요금에
10,000원이 더 붙었더군요.

 

기사님께 너무 택시비가 많이 나왔다고 하니
본인이 길을 잘못 들어왔으니 3,000원을 깎아 주신다고 하더군요.

 

화를 내고 싶었지만, 나이가 드신 택시기사님이시라
그냥 35,000원을 드리고 내렸습니다.

 

차라리 처음부터 손님이 없거나 멀리 이동후 다시 돌아가야 하니
돈을 더 줘야 한다고 했다면

이해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지인들과 즐거운 모임, 빙빙 도는 택시때문에 끝마무리가 안 좋게 끝났네요.
택시를 타다 보면 정말 좋은 기사님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그런 좋은 분들도 많은 데 어쩌다 보게 된 기사님 때문에 욕을 먹으면 안 되겠죠.

기사님! 돈도 좋지만, 다음에는 이러지 말아주시길 정중히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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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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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을 하는 정말 사소한 이유 3가지


결혼 6년 차에 접어든 정민아빠.

결혼하게 되면 남과 남이 만났기에 아무리 좋아해도 싸움은 생기기 마련인 것 같습니다.

 

저도 결혼 초에는 의견이 맞지 않아 싸움은 있었답니다.

따지고 보면 정말 사소한 일로 시작되어 나비효과처럼 커져 부부싸움.


부부싸움을 하는 정말 사소한 이유 3가지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하나, 생활습관 차이로 생기는 이유

 

결혼하기 전 남자와 여자 각자의 생활습관이 틀리죠.

그러다 보니 결혼 후에 싸우는 이유 중에 생활습관의 차이 때문에

싸움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화장실 신발의 위치, 청소 상태, 식사습관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화장실 신발을 신고 나서 물이 묻으면 반드시 세워두지 않거나 청소하는 방법이

달라 부부싸움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말 사소한 일이라죠.

이런 때 다른 한쪽의 습관에 맞추도록 노력하고

서로 조금만 양보한다면 더 이상의 싸움으로 커지지 않게 되겠죠.

 

둘, 생리적인 문제로 생기는 이유

 

방귀, 소변, 대변 등 생리적인 현상은 사람마다 차이가 크다죠.

식사 중에 방귀, 변기 안의 더러운 자국 등이 주된 원인.

연애 시절에는 이런 모습을 거의 보지 않다가 결혼 후 이런 모습을 보고

상대방에게 직접적으로 표현하다 보면

결국 싸움으로 번지게 되어 부부싸움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만큼 직접적이고 언성을 높이면서 표현하기보다는 살짝 돌려가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어떨까요.

 

셋, TV 채널 문제로 생기는 경우

 

드라마와 스포츠 등 자신이 좋아하는 프로를 보겠다면서

시작되는 작은 전쟁. 생각해보면 별것도 아닌 문제인데

왜 그리 TV 채널에 집착하는지 모른다죠.


가끔은 상대방이 좋아하는 채널을 같이 보면서 대화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물론 돈, 술, 이성 등의 문제로 시작하는 부부싸움은 본 사항과는 별개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부부가 서로 아껴주며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면 정말 좋겠죠.

본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시각에서 말하는 것으로 개인별 차이가  있음을 밝혀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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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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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개월까지 무료 맞지? 먹는 건 성인처럼 잘 먹은 아들

 

오랜만에 외식을 다녀왔습니다.

일산에 있는 애슐리, 48개월 미만은 무료이기도 하고 다른 패밀리레스토랑보다

가격도 저렴해서 가끔 이용하는 곳입니다.

 

정민이가 아직은 47개월이기에 딱 커트라인이 되더군요.

 

점심은 일찍 먹어서인지 정민이가 배가 고프다고 하더군요.

요새는 특히나 부쩍 크려고 하는 지 식사도 잘하고 소모하는 운동양도 커진 편이랍니다.

 

첫 번째로 가져온 정민이의 접시, 일반 성인 만큼이나 담아줬는데 약간 매운맛이 나는

핫윙만 남기고 쉬엄쉬엄 먹더니 거의 다 먹더군요.


두 번째로 가져온 정민이의 접시, 오징어부터 맛있게 먹고

피자 한 조각을 먹습니다.

그리고는 열심히 먹는 데, 이번에는 가져온 접시는 모두 먹지 못해서 제가 먹었네요.


디저트로 아이스크림과 피넛 버터 쿠키와 초코칩 쿠키를 가져왔어요.

저는 쿠키를 먹고 정민이는 아이스크림을 선택했네요.


아이스크림을 먹는 데

정민이가 케이크를 만든다면서 아이스크림을 섞더군요.

 

아들 정민

"아빠, 치즈케이크가 완성되었어요."

"음~ 정말 맛있는데."

"아빠도 한번 줄까요?"

 

그러더니 저에게 치즈케이크 맛이 어떠냐고 묻습니다.

 

정민아빠

"음, 정말 맛있는데. 어떻게 만든 거야?"

 

아들 정민

"아빠가 저번에 케이크 만들 때 이렇게 저어서 만들었잖아요?"

 

케이크를 만들 때 반죽을 섞는 것을 따라 했네요. ^^

아들 정민이도 나중에 저처럼 요리를 좋아하려나 봅니다.

 

그렇게 계산하고 나오는 데 정민엄마 한마디.

"정민이는 47개월이 아닌 것 같아."

"오늘 성인 한 명 무료로 먹은 것 같은데."

 

하하하~~~ 우리 정민이 48개월이 지나면 섭섭해서 어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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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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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가지치기 심야에 작업했으면 보행인 안전과 차량정체는 없었을 텐데

 

주말 처가에 일이 있어 가는 데 차가 너무 막히더군요.

 

참을 가서야 차량정체의 원인을 봤더니 가로수 가지치기를 하기 위해서

2차선 도로 중 1개 차선을 막고 가지치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가로수 가지치기는 수목의 생육과 가로등, 신호등, 도로안내판 등을

가리기에 꼭 해야 하는 작업이라는 점에 인정하지만

주말 교통량도 많은 시간에 차선도 좁은 도로에서 차선을 막으면서

차량 정체를 일으킬 필요가 있을까 생각이 되더군요.


이미 일부 구에서는 차선 통제 때문에 차량정체가 심하고

보행인 안전을 위해서 차량과 보행인 통행량이

적은 야간시간대에 작업하는 데 낮에 가로수 가지치기를 하는 것보다 좋아 보이더군요. 



가로수 가지치기는 차량의 안전운행을 위해 꼭 필요한 작업이지만

차선 통제로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보행인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인데 심야에 했다면 차량정체도 없고 좋았을텐 말이죠.

 

교통량이 많은 곳이라면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 제발 밤늦은 시간
에 작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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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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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가서 본 꼴불견 고객, 이러지는 말죠?


오랜만에 마트에 구매할 게 있어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오늘따라 유난히 꼴불견이 고객 몇 분 눈에 들어오더군요.

저도 고객이지만 좀 너무하다 싶더군요.


하나, 진열 음식마저 시식하는 분

 

시식코너의 음식이 아닌 진열된 음식에 손을 대는 분.
귤이나 딸기 등 낱개로 된 과일을 시식하듯 자연스럽게 드시는 분.
시식이 아닌 진열된 상품을 그냥 드시면 절대 안 되겠죠.

아이들이 따라서 배우게 됩니다.

제 눈에도 보이는 데 직원들이 모른다고 생각하시면 안 되세요. 


둘, 통로를 카트로 막고 시식하는 분

 

마트에서 시식은 당연히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카드가 다니는 길마저 자신의 카트로 막아놓고
시식을 하는 분. 길 좀 비켜 달라니 저에게 화를 내시더군요.
저보고 바쁘면 돌아가지 왜 방해하느냐고 하시다니....

여기 주차장이 아닌데, 한쪽으로 치우시고 시식
하시면 안 되시나요.


 

셋, 아이를 너무 과잉보호 하시는 분


마트 안을 아이가 뛰어다니면서 다른 손님과
부딪쳐서 손님들에게 피해가 가니 마트 직원이 아이에게 말하길

"애야, 뛰어다니면 넘어지고 하니 뛰지 마라"

 

멀리서 아이 부모가 나타나서는 직원에게 다짜고짜 화를 내시면서

"당신이 뭔데 우리 아이 기를 죽이게 그렇게 말하느냐?"

 

그럴 때는 먼저 미안하다고 하면서 아이를 챙기는 게 먼저 아닐까요.
 
아들 정민이가 카트를 타면 보통 아이용에 태우지만 없을 경우 안에 타면
신발을 벗기고 타게 하는 편입니다.

마트를 다니다 보면 이외에는 못 볼 광경을 자주 봅니다.

애정행각을 심하게 하는 연인이나 잠옷차림으로 나오신 사모님.


 제발 아이도 같이 가는 마트에서 최소한의 예의만은 지켜주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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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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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아내 도와주고 보니 몸살 나는 이유 있다!

 

은 모두 잘 보내시고 계시나요.

저는 본가에서 1박 2일을 보내고 처가에 왔습니다.

 

이번 설도 다른 해처럼 정민엄마를 도와주었는데 이번에는

몸이 안 좋은 상태여서인지 5시간 일하고 몸살이 나서 누워버렸답니다.

 

튼튼하다는 소리를 듣는 정민아빠.

이런 정민아빠도 5시간 일을 하고 나서 몸살이 나서 누워보니 여자분들 심정 이해가 됩니다.

남편분들~ 아내분들께 따뜻한 말 한 마디라도 해주세요.

 

점심을 먹고 나서 둘째를 임신한 정민엄마를 도와 일을 시작했습니다.

물론 정민엄마는 다른 음식들 준비하고 저는 전 부치기부터 시작했는같이 부치면서 할 때는

조금씩 쉬기도 하고 자리도 이동하니 문제가 없었는

혼자 하려니 쉽지 않더군요. (이번 설에 전은 정민아빠 혼자서 다 부쳤습니다.)

그렇게 전을 부치고 나니 허리가 뻐근하더군요.

 

그렇게 전을 부치고 나서 집안 곳곳을 진공청소기와 스팀청소기로 청소를 했네요.

그렇게 청소를 하고 나서는 저녁 식사 준비를 도와주고 정민이랑 놀다 보니

하루가 훌쩍 지나버렸답니다.


전날부터 몸이 별로 안 좋았지만 그렇게 일을 하고 나니 몸살이 나서 눕게 되었네요.

지금은 약을 먹고 어느 정도 정신을 차렸지만

여자분들이 보내는 설은 그렇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더군요.

 

저희 집은 그나마 제사를 할머님댁에서 지내시기에 이 정도인데

제사까지 준비하는 집이라면 더욱 힘들겠죠.

 

이 아직 많이 남았습니다.

여자분들을 위해서 남은 기간에는 세심한 배려를 해줘서 조금이나마

힘들지 않도록 해주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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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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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와 집을 출퇴근을 할 때면 정말 이런저런 일을 많이 겪는

어제 퇴근길은 정말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제가 지은 닉네임은 바로 좌석남녀 (일명 : 좌석버스 커플)

집에서 회사까지 출퇴근
하려면 요즘은 좌석 버스를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퇴근길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멀리서 오는 버스.

운전석 뒤에 두 자리가 비어 보이는 게 눈에 들어오더군요.

 

마음속으로 자리를 앉아 가겠구나!각을 했습니다.

물론 자리가 평상시에 없기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지만

자리가 여유가 있는 버스가 올 때면 살짝 기분이 좋다죠.

 

그래서 버스에 올라탔는데

앞 자리 두 자리는 빈자리가 아니고 누군가의 가방과 일부 짐이 차지하고 있더군요.

그렇다고 많은 짐은 아니었습니다.

 

다행히 다른 쪽에 자리가 있어 거기에 앉았습니다.

누구의 짐일까 살펴보니

바로 뒷좌석에 앉은 커플의 짐이더군요.

 

다음 정거장에서 사람들이 타고 어떤 분이 자리에 앉게 치워달라고 했지만

이 커플은 들은 척도 하지 않더군요. 알도 안 먹힌다고 해야 할까요?

 

많은 분들이 손짓하고 지적해도 전혀 상관하지 않고 이어폰을 끼고 서로 웃더군요.

 

그리고 다음 정거장에서 아주머님 한 분이 올라타셨습니다.

.

.

.

.

.

자리가 있나 살펴보시던 아주머님.

아무 말씀도 없이 앞자리에 있던 가방과 짐을 옆 복도에 내려놓고 앉으시더군요.

역시나 아주머님이시더군요.

 

커플은 구시렁거리면서 짐을 자기들 무릎에 올려놓더군요.

 

솔직히 그런 분들한테는 말을 할 필요없이 자리를 치우고 앉는 게 맞는 것 같죠.

대부분 사람들이 무거운 짐을 가지고 타면 무릎에 올려놓거나 복도에 다른 사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면서 자리를 앉아서 가는 데 그 커플은 몸 따로 짐 따를 원하셨나 보더군요.

 

그 자리에 앉았던 좌석남녀께!

제발 다음부터는 몸 따로 짐 따로를 원하시면

차라리 좌석 버스를 타지 말고 택시나 승용차를 이용하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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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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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면 저는 본가에 가는 편입니다. 그리고 2주에 한번은 어머님께서 치료를 받기 위해

서울대병원을 가셔야 해서 모시고 다녀오곤 한답니다.

어제는 오후 4시 30분에 CT 촬영이 있으셔서 모시고 갔습니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많이 막혀 차에서 어머님께서 오랜 시간을 보내시게 되다보니 걱정되더군요.

본가에서 1시간 30분 정도 걸려서 도착하고 어머님은 CT 촬영을 위해서 절차를 받으시고

촬영을 위해서 대장용 약을 700mL 정도 드셨습니다.


 

그렇게 어머님께서 CT 촬영을 끝내시고 다시 본가로 차를 운전했습니다.

[ 위의 사진은 해당 매장 연관 없습니다.]

 

10여 분을 가니 어머님께서 아까 마신 약 때문에 장이 안

좋으신지 화장실을 찾아봐 달라 하시더군요.

마침 서울역 옆에 모 패스트푸드점이 보여 근처에 잠시 정차를 하였습니다.

 

그렇게 어머님을 기다리는 데, 멀리서 뛰어 오시더군요.

 

정민아빠

"어머님, 거기 패스트푸드점 화장실 안 가셨나요?"

 

어머님

"아니, 내가 사정을 이야기하고 말을 했더니

거기 일하는 젊은 사람이 나를 쳐다보더니만 자기네는 화장실이 없으니 어서 나가라고 하더라"

"그래서 서울역까지 다녀와서 늦었단다."

 

어머님 말씀을 듣고 얼마나 화가 났는지 모릅니다.

마음 같아서는 내려서 찾아가 따지고 싶었지만 어머님께서 8시간 동안

아무것도 못 드셨기에 본가로 다시 향했습니다.

 

유명하다는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하는 직원분께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나이 드신 분이 전후 사정을 말씀드렸다면 좋은 말씀으로 알려 드리면 안 되나요?"

"본인 부모님께서 그런 사정이라도 그렇게 말하고 싶은지 궁금하네요."

 

겉에서 본 해당 패스트푸드점은 상당히 큰 규모이던데

정말 화장실이 없었는지도 의구심이 들더군요.

 

공공화장실이 아닌 이상은 손님 외에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할 수는 없겠지만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면 그렇게 말하기보다는 다른 표현이나 방법이 없었을까요?

 

패스트푸드점 직원분!

다음부터는 제발 그렇게 손님을 대하지 말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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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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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마저 흐뭇하게 만든 마을버스 기사 아주머님! 그 사연은?

 

퇴근길에 멋진 마을버스 기사 아주머님을 만났습니다.

퇴근길에 작은 마을버스다 보니 다른 분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어 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

 

마을버스 사진은 제가 타고 다니는 동일한 마을버스 사진입니다.

동안 뵌 적이 없는 기사님이시라 최근에 오신 것 같더군요.


마음마저 흐뭇하여진 사연은 다음과 같습니다.

 

퇴근길에 마을버스를 기다리는 데 차가 늦게 와서인지 사람들이 제법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줄을 서서 마을버스에 탑승하는 데

 

기사 아주머님이 웃으시면서

"어서 오세요. 날씨가 많이 추운 데 늦어서 죄송합니다."

"어서 오세요."

 

이렇게 손님들 한 분 한 분 올라오시는 분들에게 인사를 하면서 반복하시더군요.

그리고는 출발을 하시는 데

 "차가 출발하니 손잡이를 꼭 잡아주세요."

 

그리고 정거장에 멈추려 하니

 "내리실 분 계세요. 계시면 앞으로 나와주세요."

 

그리고 내리는 손님들에게도

 "좋은 저녁 시간 되시고 안녕히 가세요."

 

이렇게 말씀을 하시더군요.

 

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타는 손님 내리는 손님에게 웃으면서

정중하게 인사하시는 기사님을 만나기가 어려운데 이렇게 만나고 나니

멋지다는 생각과 함께 마음이 흐뭇하더군요.

 

어떤 버스를 타면 손님인지 짐인지 구분이 안 되게 운전하는 기사님도 일부 계시는 데

이 기사 아주머님을 보고 있노라니 참! 세상이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손님을 왕처럼 생각하시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기사 아주머님 화이팅! 항상 행복한 운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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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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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에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항상 갈 때는 가지고 가는 게 별로 없는 데

돌아올 때면 양손 가득 사랑을 가지고 오네요.

 

추운 날씨에도 자식들을 위해서 노력하시는 장모님.

이제는 가정을 꾸리고 사는 자식이지만 언제나 장모님에게는 아이로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저녁을 먹을 시간, 날씨가 추워 집에 있는 음식으로 먹자고 말씀을 드렸지만

멀리서 온 자식을 위해서 무엇인가를 만드시는 장모님.

 

큰 솥을 꺼내서 돼지 등갈비를 넣고 김치찜을 하시기에 여쭈어 봤습니다.

 

정민아빠

"어머님, 저녁에 이렇게 많이 해서 먹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요."

 

장모님

"아니, 하는 김에 많이 해서 집에 갈 때 조금씩 나누어 주려고 많이 했네."

 

반찬 준비하신다고 손목마저 아프셔서 파스를 붙이고

만드는 모습을 보면서 장모님만의 사랑법에 대해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조금이지만 자식마다 조금씩 주시고 싶으셔서

큰 솥에 김치찜을 하셨던 것이었습니다.


자식들이 온다는 말에 장모님은 여러 밑반찬마저 집마다

주기 위해 준비하셨더군요.


마다 주신다고 준비하신 물김치.

커다란 김치통으로 집마다 주시려고 만드셨으니 정말 힘드셨을 텐데.

힘들지만 이렇게 해주셔야 마음이 편하다는 장모님.

 

항상 감사하다는 말씀밖에 드리지 못해 죄송할 뿐이네요.

추운 날씨도 녹이는 장모님만의 사랑법! 정말 존경스럽고 멋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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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그래서인지 우편물이 많아지기 시작했다죠.

퇴근 후 집으로 온 우편물을 보는 데 너무 많이 쌓여 있는 반송우편물에 놀랐습니다.

평상시에는 잘못된 우편물이 이렇게 많지 않았는데 연말정산 문인지 더 많아 진것 같더군요.

 

우편물 안에는 개인들의 주소와 이름 그 외의 정보가 들어 있는데

그냥 방치된 모습을 보니 안타깝더군요.

 

이사하게 되면 전입신고를 하면서 자동차, 보험회사, 카드회사, 가스 OR 전기 등의

주소 변경을 해야 하는 데 많은 분이 놓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연말정산 때문에 소득공제 확인 문서가 많이 오는 요즘.

개인에게 오는 몇 개의 우편물을 누군가 악의적으로 가져간다면 어떻게 될까요?

더구나 최근의 우편물은 반송조차 받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변경해야 할 주소 정보가 너무 많아 관리가 되지 않는다면 주소지 변경 서비스를 신청하는 편이 좋으며

우편물을 챙기기 어렵다면 이메일로 받는 서비스를 신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주소지 변경서비스가 아래와 같이 제공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신용정보회사에서의 제공하는 주소지 일괄 변경 서비스

2) 통신회사에서 제공하는 주소지 일괄 변경 서비스

3) 우체국의 주소이전 신고접수 제도

 

이번 주말 자신의 우편물이 잘못된 주소로 가지 않는 지 한번 점검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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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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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도 오고 회사도 일찍 퇴근하는 길이라서 집에 전화했습니다.

"저녁에 맛있는 것 시켜먹을까?"

"글쎄, 생각해보고 문자 줄께."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평일에 퇴근하고 집에 가고 하면

시간이 걸리기에 무엇을 만들기보다는 배달음식을 시키기로 했습니다.

물론 정민엄마에게 만들어 달라고 하면 되지만 왠지 모르게 배달음식이 먹고 싶을 때가 있죠.

 

잠시 후 정민엄마의 문자

"뭐 먹을까? 정민이도 있으니 보쌈 먹을까?"

 

정민아빠의 회신

"그러자, 정민이도 먹을 수 있는 보쌈시켜"


그렇게 집에 도착하니 마침 보쌈이 도착했더군요.

 

아들 정민이가 갑자기 정민엄마에게 뽀뽀를 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아들 정민

"나 이거 정말 먹고 싶었는 데. 어떻게 알았지."

 

보쌈이 너무 먹고 싶었는 데 이렇게 배달해서 가져오니 좋아서

정민이가 좋아하는 소녀시대의 흣도 흥얼거리며 부르면서 뛰고 난리가 아니었네요.


 옷을 갈아입고 오는 데 이미 아들 정민이는 보쌈을 먹더군요.

 

그러면서 빵 터진 한마디

"아빠, 보쌈을 어떻게 싸서 먹는지 나도 아는데"


그리고는 무쌈과 떡에 보쌈 돼지고기를 올려 먹습니다.

정말 맛있게 먹는 모습이 느껴지시죠.

입술마저 닦아가면서 먹는 모습이 어른 못지않습니다. ㅋ

 

얼마나 먹고 싶었으면 저보다도 빠르게 먹더군요.

(상상이 되시나요? 보쌈을 앞에 있고 아빠, 엄마와 경쟁하면서 보쌈을 먹는 정민군의 모습)


 사진을 찍으려 하니 하는 말.

"아빠, 그렇게 사진 찍으면 정민이가 보쌈 다 먹는다."

 

그러면서 사진도 못 찍게 하더군요.

개구쟁이 아들 정민이 덕분에 즐겁게 웃으면서 맛있는 보쌈을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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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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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에 정성스럽게 자동차 정비를 해주신 기사님들 덕분에

한 주를 즐겁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추운 날씨에 자동차 정비받고 감동 받은 사연은 이렇습니다.


주말에 하늘도 흐리고 날씨는 춥고 처가 어른들이 저희집 근처에 볼일이 있으신 김에

점심을 위해서 일산 대화동에 있는 식당으로 가서 식사하였습니다.

식사 후 우연히 들린 삼성 애니카랜드 대화점.

 

든든하게 식사를 하고 나와보니 장인어른께서 식당 앞 삼성 애니카랜드에 계시더군요.

무엇을 하시나 봤더니 타이어 바람을 넣고 계십니다.

 

처가와 저희 집 모두 삼성화재에 가입되어 있는데 장인어른께서 온 김에 식당 앞에서 서비스 점검을 받고 계시더군요.

장인어른을 보니 저희 차도 점검을 받을 겸 기사님께 차량상태 점검을 의뢰했습니다.

 

정민아빠

"저기 차량이 좀 소리가 나서 점검을 부탁합니다."

 

기사

"예, 어디에 차가 있으신가요?


정민엄마는 일이 있어 처가 어른들과 먼저 이동하고 저는 정민이와 차량점검을 금방 끝내고

집으로 가고자 했는데 차량점검에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하시더군요.


추운 날씨에 비용도 얼마되지 않는 부품교체를 하는 데 이곳저곳을 손봐주시는 삼성 애니카랜드 대화점 기사님.

 

차 안에 있는 아들 정민이가 추울까 계속 사무실에 가라고 하시더군요.

정민이를 데리고 사무실에 갔지만, 낮잠을 자고 싶어서인지 정민이가

카시트가 있는 차로 가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정민이는 차 안에 카시트에 앉혔습니다. (앉자마자 10분도 안 되어 잠이 들더군요.)

따뜻한 사무실에 데리고 갈까 했지만 혹시나 정민이가 잠에서 깨어 울까 봐 카시트에 무릎담요를 덮여 재웠습니다.


삼성 애니카랜드 대화점 기사님 두 분은 자신이 맡은 정비 영역을 서로 교체하시며
에 서 있는 저에게 이것저것 알려주시더군요.
정비하는 내내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도 너무 보기에 좋았습니다.

 

부품교체를 하는 데 부품이 맞지 있어 부품을 받아오고 하면서 시간이 제법 흘렀지만

자리를 뜨지 않고 이곳저곳을 체크해 주시던 모습이 선하네요.
이때 느낌은 대충해서 넘겨서 정리해도 될 것 같은데 절대 그러지 않더군요. 


2시간 정도 정비하다보니 기사님 얼굴은 이미 추워 언 상태인데 부품을 삽입하면서도
부품의 역할이나 다음에 생길 수 있는 문제, 교체시기 등을 알려 주셨네요.

 

정민아빠

"날씨도 추운데 죄송하네요."

 

기사

"하하 멀요, 원래 직업인데요." 면서 너털웃음을 보이시더군요.



자동차 정비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정민아빠.
돈을 지불하고 정비를 받았지만 추운 날씨임에도 꼼꼼하게 챙겨주는 모습에 정말 고마웠습니다. 


한 명의 고객을 위해 추운 날씨에도 자신의 직업에 충실했던 
기사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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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를 다니면 가장 많이 눈에 들어오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간판.

그 형태가 제각각 이라 보기에 그리 좋지 않고 안전성에도 문제가 있는 것이 간판이라죠.

 

제가 사는 경기도 일산 쪽은 현재 간판정비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관심이 없었던 사업이지만 변화되는 모습을 보고 있다 보니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 입장에서 본다면 비용 측면에서 부담이 될 수 있고(지자체마다 차이),

구석에 위치한 가게를 가진 분들에게는 기존의 홍보 수단이 없기에 간판정비사업이 좋지 않을 것입니다.

 

자영업 하는 입장에서 보면 간판만큼이나 큰 홍보수단은 없기에 사업을 추진하는 측과 상호협의하여

만족스러운 결과를 만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지자체별로 진행하기에는 재정이 없는 곳과 있는 곳의 차이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적인 측면에 대한 부분은 담당자분들의 몫으로 남기겠습니다.


불과 몇 개월 전만 해도 간판들이 제각기 붙어 있던 상가가 간판정비로 정말 깔끔해졌습니다.

가게 명이 아닌 실제 하는 일을 간판명으로 된 것도 좋아 보이더군요.


간판사업 전과 사업 후를 비교하면 차이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사진 출처 : 오마이뉴스 ]

 

제가 보는 거리의 간판은 외관적이 부분도 중요하지만, 안전성이 중요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뉴스를 보다 보면 떨어지는 간판, 합선 때문인 화재 등으로 인명피해나 재산상 피해 뉴스를 많이 접했는데

간판정비로 이런 뉴스는 보지 않을 수 있을지...


간판정비를 한 모습을 보면 좋아 보입니다.

 

물론 기존의 간판에는 많은 내용을 담았기에 간판정비로 담겨야 할 내용이 부족할 것이고

기존 간판을 제거하고 난 자리에 대해서 어떻게 처리할지도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이런 부분은 전문가들과 시민의 참여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잘 담겨지길 바래봅니다.

남들이 하기에 무조건 하다 보면 예산낭비도 발생하고 진행하지

않는 것보다 더 나빠질 수 있겠죠.


보기엔 좋으나 간판정비에 들어가는 비용은 작은 돈이 아니며 국민의 혈세입니다.

기존 간판의 재활용이나 이용이나 기타 방법도 검토하여 비용절감과 꼭 필요한 곳에
합리적인 방법으로 진행이 되었으면 하네요.


  

부디 국민의 혈세, 잘 이용해주시기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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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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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아빠가 생각하는 재테크의 기본투자저축보다 절약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아끼기만 하는 절약이 아닌 자연스럽게 돈을 절약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특별히 사용하는 지출비용을 줄이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절약이 된다면 도움이 많이 되겠죠.



첫 번째, 내게 맡는 신용카드 사용



 보통 신용카드를 만들면 1년이 넘어도 바꾸지 않고 이용하는 데 될 수 있으면 자신의 소비습관에 맞게
신용카드를 선택하고 할인을 받아 보세요.

저희집은 정민엄마가 사용하는 카드와 제가 사용하는 카드, 그리고 인터넷사용료만 결제하는 카드가 있습니다.
정민엄마가 사용하는 카드는 마트와 주유 할인을 받는 카드로 월평균 2만원 ~ 4만원씩 할인받고
는 점심, 교통비, 편의점 및 커피전문점 등에서 할인받아 월평균 2만원 ~ 3만원 할인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인터넷사용료만 결제하는 카드는 별도 이용실적 없이 통신비만 5천원씩 할인 받고 있습니다.
신용카드도 매년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여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니
잘 살펴보고 신용카드를 선택하세요.


 

두 번째, 통신비용 절감



통신비는 가족 간의 동일 통신사가 있다면 묶어 가족 할인 상품을 살펴보고 이용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현재 제 경우는 월 4천~6천원 정도 할인을 받고 있습니다.

통신비는 자신의 통신습관을 체크해서 상품가입을 하는 편이 좋기에 잘 선택하세요.



세 번째, 금융상품 비교 후 가입



금융상품을 선택하는 건 정말 중요한 부분이죠.
금융상품을 비교할 수 있는 사이트에서 금리나 조건을 비교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돈을 저축해보세요.

비교만 잘해도 연간 1% 이상의 이자를 더 받을 수 있습니다.



네번째, 쇼핑몰 상품구매도 가격비교




과거부터 가격비교 사이트 이용은 많이 했지만, 요즘은 최저가
추가 할인까지 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1%~8% 추가 할인을 받다보면 이 금액도 작지 않으니 가격비교 습과되어도 좋겠죠.

물론 가격비교 시에 자신이 보유한 포인트나 쿠폰과 비교를 해보면 더욱 확실하게 이용이 가능하겠죠.


다섯 번째, 급여통장 신청



회사원의 경우 요즘은 통장으로 급여를 많이들 받고 계시죠.
그런데 이렇게 급여를 받고 있는 통장을 급여통장 설정만 해주면 이체수수료 무료 등의 혜택을 볼 수 있답니다.

 물론 은행별로 약간 차이가 있기에 반드시 본인의 급여통장을 확인해 보세요.
대부분의 은행이 급여통장을 지원하고 있어 혜택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외에도 주유소 비교를 통한 기름값 절약 등도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학생부터 회사원까지 생활하면서 절약할 수 있는 부분으로 알려드렸습니다.


지출해야 하는 돈을 줄인다면 저축하는 효과까지 고려해서 200%
효과를 볼 수 있으니 저축보다 절약이 더 중요하겠죠.

 자신의 생활습관을 조금만 바꾸고 사용 중인 카드나 통신비 등 설정만 바꾸면
매월 몇만 원을 절약할 수 있으니 한 번쯤 점검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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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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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가 되면 많은 모임이 있어 술자리도 있습니다.

이럴 때 조심해야 하는 게 많이 있다죠.

 

사람이 술을 즐겨야 하는 데 자칫 지나친 과음을 하다 보면 술이 사람을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나친 과음을 하지 않는 게 좋겠죠.

연말연시 모임이나 술자리에서 이런 건 조심하세요.



첫째, 휴대폰 분실


연말연시 모임을 하고 누군가와 연락을 하다 보면 자칫 식당이나 택시, 버스 등에
휴대폰을 두고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가의 휴대폰이 많아지는 요즘 휴대폰은 분실하지 않도록 잘 보관을 하는 게
좋겠죠. 이런 경우는 모임에 참석해서는 휴대폰을 꺼내 놓지 않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나 모임이 끝나면 확인을 한번 해보고 이동을 하는 습관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정말이지 분실하면 ㅡ.ㅡ 눈물이 난다죠.



둘째, 지갑 분실


연말연시 모임에서 계산을 한 후, 또는 대중교통을 이용한 후에 지갑을 분실하지 않도록
잘 챙겨야 할 것 같습니다. 술을 먹게 되면 자칫 지갑을 식당에 두고 오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두고 내리는 경우가 평상시보다 많아지더군요.
그러므로 휴대폰과 함께 꼭 자리를 이동하게 되면 챙기도록 하세요.

지갑을 분실하면 돈도 돈이지만 카드며 신분증 등을 다시 만들어야 하니 여간 불편한 게 아니라죠.

 


셋째, 의류나 신발 분실


술을 먹다 보면 자신의 의류나 신발을 다른 사람과 바꾸어 입거나 신고 가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그러므로 의류나 신발도 몸에서 벗겼다면 장소 이동 시 꼭 확인을 해보세요.
예전에 제 경우를 보면 친구의 점퍼를 누군가 가져가고 신발을 신고 간 경우가 있었답니다.
신발은 찾았으나 점퍼는 끝내 찾지 못했네요.

 

넷째, 낙상 주의


술을 먹게 되면 평상시와 달리 몸의 균형을 잘 잡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때 눈길은 물론이고 빙판길에서 넘어지면 손목이나 팔꿈치, 무릎 등에 가벼운 찰과상에서부터
엉덩이 관절까지도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작년에 저희 직원 중 한 명이 눈길 낙상으로 발목골절을 입었던 일도 있었는데 조심해야겠더군요.



 

다섯째, 주변 사람들과 싸움 


술을 먹다보면 이성적 판단보다는 감정적으로 대응할 수가
있어
주변 사람들과 작은 마찰 때문에 싸움으로 번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술은 너무 많이 먹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위의 다섯까지 외에도 술을 많이 먹게 되면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소지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연말연시 모임에서 되도록 술의 양을 조절하는 게 제일 좋겠죠.
오늘 밤에도 눈이 많이 온다고 하네요. 얼마 남지 않은 2010년 잘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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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엄마가 마트에서 호빵을 사왔습니다.

정민이랑 나누어 먹고 저를 위해서 2개를 남겨놨더군요.

그래서 주말 아침에 호빵을 먹으려 하데, 정민이가 제 방으로 후다닥 뛰어 오더군요.

 

아들 정민

"아빠, 호빵 먹으려고 하는 거야."

"정민이 어제 2개 먹었는데, 또 먹고 싶다."

 

정민아빠

"그래, 그럼 아빠랑 나누어 먹을까?"

 

그래서 먼저 첫 번째 호빵 한 개를 반으로 나누었습니다.

 

아들 정민

"아빠, 정민이 이쪽 큰 거로 주세요."

 

하하하. 역시나 오늘도 아빠보다 많이 먹고 싶어하는 아들입니다.

그래서 첫 번째 호빵은 큰 것을 아들에게 주었습니다.




두 번째 호빵을 반으로 나누어 큰 것을 정민이에게 주려고 하니깐.

 

아들 정민

"아빠, 이번에는 아빠가 큰 것 먹어."

 

웬일로 정민이가 호빵 반쪽 중 큰 것을 저에게 양보했네요.

철이 들었나 봅니다. ^^



호빵을 어찌나 맛있게 먹는 지 모릅니다.

호호~ 불어가며 먹으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아들 정민.


문득 어릴 적 할아버님이 사주셨던 호빵이 생각이 나네요.

뜨겁지만, 호빵을 얼마나 맛있게 먹었는지 모릅니다.

 

때 할아버님은 주머니 속에 꼬깃꼬깃한 지폐 한 장을 꺼내 손자 호빵을 사주셨는저는 그 돈의 의미를 몰랐습니다.

본인이 드시고 싶은 것을 드시지 않고 모으신 돈을 가지고 저에게 사주셨던 것이었습니다.

 

사람은 역시나 돈이 많다고 행복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비록 호빵을 나누어 먹는 부자지간이지만 이 시간만큼은 저랑 아들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지금 본인이 가지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 돌아보세요.

비록 작은 것을 가지고 있지만, 남들이 가지고 있지 않다면 나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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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각선으로 주차하여 다른 차가 주차를 못하게 한 경우 ]

 

토요일에 외출할 일이 있어 차를 가지고 나갔다가 꼴불견 운전자들을 만났네요.

이런 분들을 많이 만나면 하루가 왜 그리 짜증이 나는지

그것도 베스트 5에 해당하는 분 모두를 만났답니다.
 

 

첫 번째, 몇 대를 주차할 수 멀쩡한 주차공간에 혼자 주차하시는 분


주차장은 주차선안이나 지정된 곳에 주차를 하게 되어 있음에도 본인의 차를 대각선이나
선을 다 차지하면서 주차하여 다른 차가 주차를 하지 못하게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넓은 마당을 소유한 분이라면 몰라도 타인과 같이 사용하는 공간이니 제발 이러지 않았으면 하네요.

 

 두 번째, 운전 중 창문을 열고 담배를 피우고 담배꽁초 투척까지 하시는 분

 
담배를 피우려면 운전은 한 손으로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운전을 할 때 반사적인 신경 등의 능력이 저하되는데 거기에 차 안에 재떨이가
있음에도 피우던 담배를 창문 밖으로 던지는 분들 ㅡ. ㅡ
현행법상 담배를 피운다고 해서 법규 위반으로 처벌할 근거는 없지만,
자칫 뒤따라가는 차량으로 담배꽁초가 들어가서 화재를 일으키는 사례도 있는데 제발 이러지 말아주세요.


세 번째, 합류지점에서 방향지시등도 안 키고 무조건 들어 오시는 분


차가 막혀서 합류지점에 줄을 서서 기다리시는 분들도
모두 바쁘신 분들인데 얌체처럼 느닷없이 들어오시면 어떻게 하시나요.
자칫 끼어들기로 인하여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도 인지해주시길 바랍니다.


네 번째, 우회전 도로에서 보행신호 때문에 정차 중인데 뒤에서
안 간다고 클랙슨을 눌러대시는 분


도로에 사람이 건너고 있어 차를 정차하는 건 당연한데 도대체 뒤에서
클랙슨을 누르시면 보행자를 치고 가라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네요.
사람 먼저이고 자동차라는 사실을 알아주세요.

 

다섯 번째, 틈만 보이면 차선을 옮겨다니면서 레이싱 하시는 분

 
방향지시등도 없이 자유롭게 차선을 옮겨다니면 다른 차가 사고가 날 수 있다는 사실을
제발 알아주세요. 그렇게 가시면 몇 시간 빨리 가는 것도 아닌데 왜 그러시는지.
운전을 잘한다고 말하고 싶으시면 용인 레이싱 경기장 가셔서 하시길 권합니다.

 

물론 이외에도 많이 있지만, 제발 이제는 이런 운전자분들은 만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나만 괜찮으면 된다는 생각버리고 조금만 남을 배려하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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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 어제가 저희 부부 결혼기념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정민엄마에게 문자를 보내 감동을 살짝 주고 싶었네요.

전날 회사에서 문자메시지를 예약했습니다.

 

문자메시지 예약시간은 12월 11일 오전 12시 5분

 

예약하고 나니 정민엄마가 물어보면 어떤 말로 이야기를 할까

생각하다 보니 입가에 웃음이 머물더군요. 

느끼한 멘트와 아내의 이름을 불러서인지 약간 쑥스러운 느낌이 들더군요.


결혼기념일 당일 본가로 일찍 출발하다 보니 문자를 보낸 것을 깜빡 잊어버렸습니다.

본가에 도착해서야 문자 생각이 나서 정민엄마에게 물어봤습니다.

 

"혹시, 내가 새벽에 보낸 문자 봤어?"

"아니. XX 쇼핑몰에서 결혼기념일 축하문자 온 것 말고는 없던 데"

"이상하다. 내가 새벽에 12시 5분에 문자 예약했는데?"

 

순간 문자가 어디로 사라졌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12시가 넘을 무렵 아내가 점심 준비를 하다가 저에게 오더군요.

 

정민엄마

"자기, 이거 보낸 거 맞아?

 

 

사라졌던 문자가 그때 도착을 했던 것이었습니다.

정민엄마는 그냥 피식 웃고 가더군요.

 

알고 보니 새벽 12시 5분이 아닌 낮 12시 5분으로 설정을 했던 모양이더군요. ㅡ. ㅡ


그렇게 점심을 본가에서 먹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결혼기념일이기에 우리 가족만의 시간을 가지고 위해서죠.

 

비록 문자때문에 예상했던 로맨틱한 답변을 듣는 타이밍을 놓치긴 했지만 맛있는 저녁을 먹으면서

정민엄마와 정민이랑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식사 후 정민엄마

"나도 당신 사랑해."

 

타이밍이 맞지는 않았지만 느끼한 문자메시지에 어울리는 답변이라죠.

중요한 문자 예약하실 때는 꼭! 다시 한번 체크를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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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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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모 터널을 가다가 만나게 된 자동차.
정말 아찔하게 짐을 싣고 가는 모습입니다.

 

도로 위가 스타킹을 촬영하는 곳도 아니고 정말 황당합니다.

 

노끈으로 묶고 다른 끈도 묶었다고 하지만 너무 위험해 보였던 장면이었습니다.

잘못해서 자동차 위에 있는 짐이 떨어지면 대형사고가 날 수도 있는데 운전을 하시는 분도
인식을 못 하시는 듯 속도를 내며 빠르게 제 앞을 가로질러 가시더군요.



용달차 비용을 줄인다고 하지만 이건 정말 아니겠죠.


자동차 위에 짐을 옮겨야 한다면 자동차 캐리어를 이용하고 그물망이나 천으로
충분히 밀봉해서 내용물 낙하를 방지하는 게 원칙이겠죠.



내용물이 너무 크다면 자동차 캐리어를 이용하는 것이 아닌 용달차나 택배를

이용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운전하시는 분은 내용물 낙하를 조심하여 규정된 속도를 준수하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짐을 싣고 가시던 운전자분,
제발 다음에는 그러지 말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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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꾸러기 정민이가 어제는 빵 터진 말 한 마디를 했던 날입니다.

평상시 청소를 깔끔하게 한 정민엄마.
정민이가 거실이며 방을 정리하지 못하고 어지럽히면


'정민아, 가지고 놀 것만 꺼내세요.'

라며 말을 하곤 했습니다.

 

이렇게 평상시 청소하는 엄마를 본 아들 정민.


청소할 때면 소파 위로 도망치곤 했는데, 어제는 엄마와 아빠에게 큰 웃음을 주었네요.


정민이가 어제 처형네 집에 놀러 가게 되었습니다.
정민엄마는 옆에서 조카들이 자연과학 관련 책을 물어보기에
답변하고 있었고 정민이는 자동차를 가지고 놀고 있었습니다.



자동차를 잘 가지고 놀던 정민이가 문득 이렇게 처형에게 말합니다.

 

'이모, 이모네 집은 청소 안 했나 봐?'
'지저분한 게 떨어져 있네.'
'자동차가 지저분해서 못 가겠어.'

 

처형(정민이 이모)이 웃으면서
'정민이가 그런 거 아니야?'

 

아들 정민
'나 아닌데.'

 

처형(정민이 이모)
'그럼 어디가 지저분한데?'


한참을 두리번두리번 하는 처형(정민이 이모).


아들  정민
'바바, 여기 가루가 떨어져 있어!'
'아! 더러워~이모는 청소 안하나봐.'

 

그리고 다른 방으로 뛰어 가버린 아들 정민.

 

순간 처형(정민이 이모)은 말을 못하고 이 광경을 보던 정민엄마는 배꼽을 잡고 웃었다고 하네요.

아직은 아기인 4살 아들 정민이가 어른처럼 호통을 치니깐 황당하면서 웃겼던 거죠.

 

퇴근 후 이 말을 들은 저도 배꼽을 잡고 웃어네요.
이제는 4살 아들 정민이때문에 저도 방을 지저분하게
하고 있으면 안 되겠어요.

 

잘못하면 정민이한테 혼 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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