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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에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항상 갈 때는 가지고 가는 게 별로 없는 데

돌아올 때면 양손 가득 사랑을 가지고 오네요.

 

추운 날씨에도 자식들을 위해서 노력하시는 장모님.

이제는 가정을 꾸리고 사는 자식이지만 언제나 장모님에게는 아이로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저녁을 먹을 시간, 날씨가 추워 집에 있는 음식으로 먹자고 말씀을 드렸지만

멀리서 온 자식을 위해서 무엇인가를 만드시는 장모님.

 

큰 솥을 꺼내서 돼지 등갈비를 넣고 김치찜을 하시기에 여쭈어 봤습니다.

 

정민아빠

"어머님, 저녁에 이렇게 많이 해서 먹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요."

 

장모님

"아니, 하는 김에 많이 해서 집에 갈 때 조금씩 나누어 주려고 많이 했네."

 

반찬 준비하신다고 손목마저 아프셔서 파스를 붙이고

만드는 모습을 보면서 장모님만의 사랑법에 대해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조금이지만 자식마다 조금씩 주시고 싶으셔서

큰 솥에 김치찜을 하셨던 것이었습니다.


자식들이 온다는 말에 장모님은 여러 밑반찬마저 집마다

주기 위해 준비하셨더군요.


마다 주신다고 준비하신 물김치.

커다란 김치통으로 집마다 주시려고 만드셨으니 정말 힘드셨을 텐데.

힘들지만 이렇게 해주셔야 마음이 편하다는 장모님.

 

항상 감사하다는 말씀밖에 드리지 못해 죄송할 뿐이네요.

추운 날씨도 녹이는 장모님만의 사랑법! 정말 존경스럽고 멋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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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육아,.요리..여행..정보..그리고 사랑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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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에 명절에만 만들어 먹었던 동그랑땡.

명절 이후에 도시락 반찬으로 싸서 가져가면 정말 인기가 많았죠.

그래서인지 저는 동그랑땡을 정말 좋아한답니다.

 

오늘의 정민아빠 레시피는 참치캔 하나와 두부만 있으면

간단하게 만드는 동그랑땡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두부와 참치로 만들어서 담백하고 고소하여 아이들 반찬이나 술안주로도 좋습니다.

 

동그랑땡을 만드는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계란 옷을 따로 입히는 방법과 재료와 함께 섞어 미리 입히는 방법.

오늘은 계란 옷을 따로 입히는 방법으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참치캔으로 만드는 동그랑땡 만들기 레시피

 

요리재료 : 참치캔 1개, 계란 2, 두부 반 모, 붉은 파프리카 1/3개, 당근 1/7개, 대파 1.5개,

소금 0.4t, 후추 약간, 올리브유 약간, 부침가루 3t


참치 동그랑땡을 만들기 위해 참치캔을 물에 헹궈서 기름을 제거해주세요.


두부도 잘 으깨어 준비해주세요.


붉은 파프리카, 당근, 대파도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계란 2개도 준비해서 섞어주세요.


볼에 준비한 참치, 두부, 붉은 파프리카, 당근, 대파를 넣어주세요.


소금과 후추를 넣고 동그랑땡 재료를 섞어주세요.


어 만든 참치 동그랑땡 재료를 먹기 좋은 크기로 만들어주세요.


만들어진 참치 동그랑땡을 부침가루에 잘 묻혀주세요.


그리고 동그랑땡을 계란에 넣고 계란 옷을 입혀주세요.


예열시킨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계란 옷을 입힌 동그랑땡을 올려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맛있게 만들어진 참치 동그랑땡입니다.


노릇노릇하게 참치 동그랑땡이 잘 만들어졌습니다. 
참치 동그랑땡은 두부와 참치가 들어가서 아이들 성장발육에도 좋으니


아이들 반찬이나 입맛 없을 때 집에서 만들어 드셔 보세요.

 참치 동그랑땡 만들기도 정말 쉽기에 누구나 따라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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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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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락 반찬이나 술안주로 좋은 소시지 볶음.

오늘의 정민아빠 레시피는 오리고기 들어 있는 소시지와  새우를 넣어 만드는
소시지 새우볶음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통통한 소시지와 작은 새우의 만남이 아기자기하게 재미있습니다.
요즘 소시지는 넣는 재료에 따라 정말 그 맛도 다양하죠.


 

소시지 새우볶음 만들기 레시피

 

요리재료 : 오리고기 소시지 300g, 칵테일 새우 50g,  양파 1/2개, 대파 1개, 다진 마늘 0.5t.
올리브유 약간, 참깨 약간.

양념재료 : 간장 1t, 굴소스 0.5t, 올리고당 0.5t, 식초 0.2t, 매실 0.5t




소시지 새우볶음을 만들기 위해서 오리고기 소시지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놓습니다.

탱글탱글하면서 꽉찬 오리고기 소시지가 정말 먹음직스럽죠.

오리고기가 들어 있는 소시지, 그 맛이 궁금하시죠.


소시지 새우볶음에 들어가는 새우살과 양파, 대파, 다진 마늘도 준비해주세요.


소시지 새우볶음에 들어가는 양념재료를 넣고 섞어주세요.
(술안주로 드실때는 간장의 양을 0.5t 정도 줄여주세요.)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소시지를 살짝 먼저 볶아주세요.


소시지 새우볶음에 들어가는 양파와 새우살을 넣고 같이 볶아주세요.


양파가 반쯤 익을 무렵 소시지 새우볶음 양념소스와 다진 마늘을 넣고 볶아 주세요.


소시지 새우볶음 만들기를 위해 마지막으로 대파를 넣고 볶아주세요.


새콤달콤한 소시지 새우볶음이 완성되었습니다.


접시에 소시지 야채볶음을 담고 참깨를 솔솔 뿌려주시면 끝.


정말 간단하게 아이들 도시락반찬에도 좋고

술안주에도 좋은 소시지 새우볶음이 완성되었습니다.

어릴 적 도시락 반찬중에 소시지 반찬이 정말 인기가 많았죠.


새콤달콤한 맛의 소시지 새우볶음.

 밥과 먹어도 좋고 술안주로도 정말 좋습니다.


집에 햄이나 소시지가 있으시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니

갑자기 간단한 요리가 필요할 때 이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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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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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보면 크고 못 생긴 우럭처럼 보이는 메로.
그러나 기름기가 풍부하고 육질이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좋아서 많은 분이 좋아한다죠.


오늘의 정민아빠 레시피는 입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생선 메로를 이용한 메로 구이입니다.
양념만 만들면 누구나 손쉽게 만들어 먹기에 추운 날씨
입맛이 없을 때 식사 메뉴로 추천합니다.
또한 아이들 도시락 반찬으로 넣어 주셔도 좋답니다.




메로 구이 만들기 레시피

요리재료 : 메로 300g, 다진 마늘 1t, 생강 조금, 표고버섯 반 줌, 양파 1개,
당근 1/3개, 미림(or 청주) 반 컵, 후추 조금

메로 구이 양념소스 재료 : 물반컵, 간장 2t, 올리고당 1t, 미림 1t


메로 구이를 만들기 위해서
우선 미림(or 청주) 반 컵을 넣고 후추를 뿌린 후 메로를 재워 냄새를 없애줍니다.


메로 구이에 들어가는 버섯과 당근로 깨끗이 씻어 잘라 주시고


양파, 생강, 다진 마늘도 준비를 해주세요.


메로 구이를 만들기 위한
양념소스 재료를 넣고 메로 구이용 소스를 만들어 주세요.


메로 구이를 만들기 위해서 프라이팬에 메로를 올리고
만들어 둔 양념소스를 뿌려줍니다.


메로 구이를 만들기 위해 표고버섯과 양파, 당근을 같이 올려주세요.


메로 구이를 만들기 위해서 1/2 약불로 은은하게 익혀주세요.


입에서 살살 녹는 맛좋은 메로 구이가 완성되었습니다.
메로는 지방 함량이 높지 않은 생선이라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어
성장기 아이들이나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분들이 드시면 좋답니다.

물론 남자분들이도 드셔도 좋답니다. ^^


또한, 메로 자체가 차가운 물에서 서식하는 생선이기에 냉동보관을 하셔도 되어 구매하여
냉동실에 넣고 드시기에 좋아 추운 날씨에 드시기에 딱 좋은 생선이랍니다.
따뜻한 밥 한공기에 메로 한 점을 올려서 먹으면 밥도둑이 없다죠.

추운 날씨에 입에서 녹는 메로 구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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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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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아빠가 초등학교에 다니던 시절~

저희 할머님께서는 전라남도 고막원역이라는 역 앞에서 식당을 하셨답니다.

(지금은 고막원역은 사라지고 없답니다.)

 

광주와 목포를 오가는 트럭기사분들이 식사하러 많이 들리는 던 곳이었죠.

지금으로 말하면 기사식당인데 정말 크게 하셨죠.

식당에 항상 사람이 많아 제가 놀러 가도 방이 없을 정도였답니다.

 

당시에는 가정식 백반으로 인기를 끌었는데 바로 주메뉴가

바로 김치 돼지두루치기입니다.

 

오늘의 정민아빠레시피는 할머님 식당에서 먹던 추억의 전라도식 김치 돼지두루치기입니다.

 

두루치기는 양념에 숙성하지 않고 바로 볶아서 만드는 요리를 말합니다.

우리가 흔히 즐겨 먹는 주물럭은 양념하여 숙성한 요리로써 두루치기와는 다르답니다.

 

  

김치 돼지두루치기 만들기 레시피

 

요리재료 : 돼지고기 등심 450g, 양파 1/2개, 김치 300g, 고춧가루 1.5t, 고추장 1t, 간장 0.5t,

다진 마늘 1t, 대파 1/4개, 올리고당 1t, 참깨 약간


 
김치 돼지두루치기를 하기 위한 돼지고기를 볼에 담습니다.

(목살로 하는 게 제일 좋은데 냉장고에 등심이 있어 사용했습니다)


김치 돼지두루치기를 만들기 위해 고기를 양념하기 위해서

김치, 양파, 고춧가루, 고추장, 다진 마늘, 간장, 올리고당을 넣어주세요.


골고루 돼지고기와 김치에 양념이 잘 배도록 버무려 주세요.

김치 돼지두루치기는 양념 후 바로 요리를 해야 합니다.


팬에 기름을 넣지 않고 양념 된 김치 돼지두루치기 재료를 넣고 볶아 주세요.


김치 돼지두루치기의 돼지고기가 익을 무렵에 대파를 넣어주시면 끝~

정말 만들기 쉽죠.


전라도식 김치 돼지두루치기가 완성되었습니다.


김치 돼지두루치기는 이렇게 김치와 함께 싸 드시면 정말 맛이 좋습니다.

 

그 시절~ 돼지고기 비계는 먹기 싫어 살코기만 골라 먹다 혼나기도 하고,

김치만 골라 먹다가 혼나기도 하고, 정말 추억이 많이 있는 음식이랍니다. 

 

김치 돼지두루치기는 만들기도 참~쉽죠.

혼자 사시는 분이나 가족들과의 식사메뉴로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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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가서 우연히 구매한 연어캔. 더구나 가격은 700원대 참치캔보다 저렴하죠 ㅡ.ㅡ

오늘의 정민아빠 레시피는 연어캔을 가지고 밥반찬으로 좋은 연어캔 동그랑땡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연어가 들어가서 더욱 담백하고 고소하여 술안주로도 좋습니다.

 

연어는 붉은 살로 이루어져 아스타크산틴이라는 성분을 가지고 있어 혈액순환에 좋습니다.

더구나 피부손상이나 스트레스 때문인 피부 색소 침착을 개선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또한 비타민 A가 풍부하여 노인성 질환 및 피부질환에 좋다고 합니다.

 

요리재료 : 연어캔 1개, 계란 1개(노른자만 사용), 두부 반 모, 양파 1/2개, 당근 1/7개, 대파 1개, 소금 0.4t,

후추 약간, 올리브유 약간, 부침가루 3t



 연어캔 동그랑땡에 사용 할 연어캔을 열어보시면 참치와 비슷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다만, 참치처럼 기름이 많지 않다는 점이 다른점이며 색이 연한 살색을 띠고 있습니다.


연어캔 동그랑땡을 만들기 위해 참치캔처럼 연어캔도 물에 헹궈서 기름을 제거해주세요.


연어캔 동그랑땡을 만들기 위해 야채들과 물기를 빼 두부를 넣고 섞어주세요.


연어캔 동그랑땡에 들어가는 계란 노른자와 부침가루, 소금, 후추도 넣고 잘 섞어주세요


연어캔 동그랑땡의 속재료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연어캔 동그랑땡을 만들기 위해 손으로 먹기 좋은 크기로 동글동글하게 만들어 두세요.

사진만 봐도  연어캔 동그랑땡이 정말 먹음직스럽네요.


 프라이팬 위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예열을 해주세요. (1~3분)


프라이팬 위 열센서가 사라지면서 연어캔 동그랑땡 재료를 올리고

약불에서 서서히 익혀주세요.


노릇노릇하게 연어캔 동그랑땡을 잘 익혀주세요.


노릇릇하게 잘 익혀진 연어캔 동그랑땡


연어캔 동그랑땡 만드는 방법도 정말 간단하죠 ^^

기존 동그랑땡처럼 별도로 계란, 부침가루 옷을 입히지 않고 바로 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연어캔 동그랑땡은 두부와 연어가 들어가서 아이들 성장발육에도 좋으며

고소하고 담백해서 어른들 술안주로도 좋답니다.

만약 연어캔이 없다면 참치캔으로도 하셔도 됩니다.

연어캔 동그랑땡, 아이들 밥반찬이나 도시락 반찬으로 해주시면 정말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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