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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든 가정행복과 사랑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가족들과 함께 먹을 손만두를 만들다

아들 정민이때문에 빵 터졌네요. 하여간 정민이때문에 사는 재미있습니다.


맛있게 만들어진 만두소! 아들과 딸, 사위, 며느리가 온다고

장모님이 만들어 놓으신 만두소입니다.


이상하게 다른 요리는 하면서도 만두는 제가 직접 만든 적은 없네요.

만두는 만들게 되면 양을 적게 할 수 없기에

집에서는 만들지 않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다른 가족들이 오기 전에 제 가족과 장모님이 이렇게

만두를 만들고 있는데

 

아들 정민이가 배가 고프다면서 식탁 위에 있던 만두 1개를 가져오더군요.


그리고는 저랑 정민엄마 사이에서 앉아서

맛있게 손만두를 먹더군요.


아들 정민

"엄마, 만두가 정말 맛있다."

"이거 누가 만든 거야"

 

정민엄마

"응, 그건 아빠가 만든 거야"

 

아들 정민

"아빠, 정말 맛있다."

그리고는 손가락으로 최고라고 표시를 하더군요.

 

잠시 후 두 번째 만두는 먹던 아들 정민

"엄마, 이건 누가 만든 거야."

 

슬쩍 보고 그냥 말하는 정민엄마

"응, 그건 엄마가 만든 거 같은데, 엄마도 최고야?"

 

아들 정민

"아니, 만두가 여기 터졌잖아! 엄마는 못 만드네."

"엄마가 못 생긴 건 먹지 말라고 했지!"

 

그리고는 먹던 만두는 상 위에 놓고 방으로 도망갔네요.

 

그 순간 얼마나 웃겼던지 정민엄마는 황당해하고 장모님과 저는 배꼽잡고 웃었네요.

아들 정민이 정말 웃긴다죠.


그렇게 재미있게 손만두를 만들고 다른 식구 오기 전에 몇 개 먹었는데 꿀맛이더군요.

아들 때문에 이제는 만두도 예쁘게 만들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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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육아,.요리..여행..정보..그리고 사랑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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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간식! 군만두를 맛있게 굽는 방법 / 촉촉함이 살아 있어요.

 

우리가 즐겨 먹는 간식 군만두.

겨울철에 특히나 군만두는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별미라죠.

보통은 마트에서 사온 만두나 군만두를 냉동실에 넣어 두고 먹을 때마다 꺼내서 사용하는 게 보통이죠.

 

집에서 군만두를 구울 때 보통은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앞뒤를 굽는 게 보통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굽게 되면 만두피의 수분이 날아가서 딱딱해지게 육즙이

날아가서 군만두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없답니다.

 

군만두를 바삭하게 굽는 게 아닌 촉촉하면서 만두 안 만두 속 육즙이

흐르면서 맛있게 굽는 방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우선 프라이팬에 중불로 팬을 예열을 시킨 후

올리브유(기타 식용유)를 넣고 10초 정도 기름 온도를 높여줍니다.

그리고 냉동 군만두(또는 만두)를 넣고 굽기 시작합니다.

 

10초~15초 정도 중불에서 굽다가 약불로 불의 세기를 조절하신 후

물 1/2컵을 프라이팬의 외각으로 살짝 넣어 주세요.

 

이때 주의사항으로 물을 높은 위치에 넣거나 불 온도가 높으면 물과 기름이 섞여

튀게 됩니다. 그러므로 불 온도를 조절하신 후 프라이팬의 외각부터 물을 천천히 넣어주세요.



프라이팬에 넣은 물의 수분을 군만두가 흡수하면서 서서히 구워지는 군만두.

기름으로만 구웠을 때 수분 증발을 막고 군만두의 표면이 쫄깃하면서

만두 속은 육즙이 흘러서 맛이 좋아지게 된답니다.

 

 

간단한 비법이지만 물과 불 온도를 잘 이용하시면 육즙이 살아 있는

맛있는 군만두를 만들어 드실 수 있답니다.

 

 

프라이팬의 성능이나 불 온도에 따라서 물을 넣은 후에 튈 수 있는 차이가 있습니다.

안전하게 군만두를 굽기를 원하신다면 뚜껑이 있는

프라이팬을 이용하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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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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