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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나의 실수, 버스에서 난감한 일 네 가지

 

버스를 타다 보면 내 실수로 무슨 일이 생길 때가 있는데 그럴 때면 민망하기도 하고

짜증이 나는 경우가 있다죠.

 

정민아빠가 어제 네 가지중 한 가지 실수를 했네요.
버스에서 생기는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적어봅니다.

 


하나, 동전이 떨어져서 굴러갈 때


가방이나 주머니에서 무엇인가를 꺼내려 하는 데 동전에 하나, 혹은 몇 개가 데구루루~
그나마 손님이 많지 않고 가까운데 떨어지면 줍기라도 하는 데
손님이 많은 곳으로 데구루루 굴러가는 동전을 보면 왠지 허무하죠.
솔직히 생각해보면 별거 아닌데 말이죠.


둘, 몸의 균형을 잃고 넘어질 때


버스기사님이 난폭운전을 한 것도 아닌데 전화를 받거나
다른 일을 하다가 몸의 균형을 잃고 넘어질 때

사람도 많지 않다면 정말 민망하죠.
더구나 옷이 흰색이라면 옷까지 엉망이 되고 ㅡ. ㅡ
손잡이는 꼭 잡고 있어야겠죠.

그런 날은 왠지 하루가 길게 느껴지면서 왜 그리 안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셋, 우산이나 물건을 두고 내릴 때


특히나 우산분실은 버스뿐만 아니라 여러 장소에서 두고 내린다죠.
챙긴다고 챙기는 데 우산이나 물건을 놓고 내리면 왜 그리 기분이 좋지 않은지
아마도 경험하신 분이라면 다들 느끼실 것 같습니다.



넷, 막차 타고 졸다가 종점까지 갈 때


어제 정민아빠가 겪은 일입니다. 친구와 약속이 있어 만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어느덧 버스 막차 시간이더군요.

간신히 막차 타고 집에 가는 데, 피곤해서인지 졸다가 그만 푹 자게 되었다죠.
눈을 떠보니 어느덧 버스는 종점을 향해서 달리고 있더군요.
버스 운행이 중단되어 결국 택시 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문득 글을 적다보니 왜 웃음이 나는 지 모르겠습니다.
이외에도 많겠지만 버스에서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죠.

  

봄 날씨에 옷차림과 더불어 발걸음도 가벼워지는 하루네요.
기온차가 심한 날인만큼 감기 걸리지 않도록 모두 주의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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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파파

육아,.요리..여행..정보..그리고 사랑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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